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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약이 되는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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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클래식 지휘자 차평온의 "마음에 약이 되는" 음악에세이 클래식의 개그맨 지휘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출신의 차평온 지휘자는 오스트리아에서 윈드,합창,관현악 오케스트라 3개의 지휘과를 졸업한 정통 클래식 음악가이다귀국후 한 교육기관 지인의 부탁으로 클래식 연수 요청을 받고 강의를 했는데 점잖고 무게감이 있어야 할 클래식 연수가 요절복통의 시간이 되어 버렸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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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클래식 지휘자 차평온의

"마음에 약이 되는" 음악에세이

클래식의 개그맨 지휘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출신의 차평온 지휘자는 오스트리아에서 윈드,합창,

관현악 오케스트라 3개의 지휘과를 졸업한 정통 클래식 음악가이다

귀국후 한 교육기관 지인의 부탁으로 클래식 연수 요청을 받고 강의를 했는데 점잖고 무게감이

있어야 할 클래식 연수가 요절복통의 시간이 되어 버렸다

그후 KBS<아침마당>을 시작으로 수많은 기업,학교,연수원에서 해설이 있는 쉽고 감동적이

이야기와 연주,그리고 삶의 이야기를 특유의 유머로 풀어내면서 힐링 지휘자 명강사로 활동해 왔다

경제는 세계적으로 풍요롭지만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쓴 한국을 음악으로 치료하고 더 나아가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사명감으로 오늘도 웃음을 잃은 대중들이 있는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 마약(마음에 약이 되는) 클래식을 처방하고 있다

어쭙잖은 지식을 알게 되어 아는 척하고 다녔던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나또한 어쭙잖은 지식으로 모차르트가 어떻고 림스키코르사코프가 시대적 뭐가 어떻고 한 기억이

순간 일어나 한참을 웃었다

감히 그분들의 근처도 가지 못하는 내가 어떻게 그렇게 평가를 하고 다녔는지

정말그때는 어렸다는 생각이 들면서 지금은 아예 아무말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게 된다

 

클래식 음악 자체의 감동과 훌륭함도 있지만 그 음악안에서 인생의 희로애락과 철학을 발견하는 것도 큰 의미와 재미이다

1악장 - Allegro animato(빠르고 활기차게)

2악장 - Andante espressivo(느리고 감동적으로)

3악장 - Scherzo(익살스럽고 유머러스하게)

4악장 - Presto Brillante(빠르고 화려하게)

앙코르 - 감동을 다시 한번

 

귀도 다레초<성 요한 찬가> 도레미파솔라

이 음계라는 것은 약 11세기 유럽 카톨릭에서는 미사를 지낼 때마다 성서의 텍스트에 음을 붙여서 노래했다

귀도 다레초(995년경 ~1033년)라는 이탈리아 베네딕트회 수도사이다

그는 음악을 포함한 여러가지 교육에 힘을 썻다

이탈리아 폼포사에서 동료 수도사인 마카엘과 기존 음악이론을 정리하고 새로운 기보법을 고안했다

오늘날 5선 악보의 전선인 4선 보표를 개발했고 도,레,미,파등 계이름을 만들었다

특별히 계이름은 라딘어로 쓰인 "성 요한 찬가"의 각 시구 첫음절을 사용한데서 시작되었다

 

귀도 다레초가 아니었으면 바흐,모차릍,베토벤,,,수많은 작곡가들이 얼마나 힘들게 많은 작품들이

탄생할 수 있었을까

자 음악의 설명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런 설명을 듣고 예전에는 그냥 클래식 음악을 들었더라면 지금부터는 이렇게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QR 이 제공되어져 바로 들을 수 있어 너무 좋다

언제나 우리 곁에 클래식이 있어 나의 마음의 위로가 되고 힐링도 되고 치유도 될 수 있는 나의

마음의 약을 처방전을 열어보자

k*****6 2020.11.0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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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약이 되는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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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다양한 분야와 대상들이 존재한다. 문화강국이나 한류 등으로 표현되는 음악이나 예술 관련 인재들의 활약상, 그리고 언어나 종교 등 다르지만 공감 할 수 있는 분야, 바로 음악으로 표현되는 예술분야가 그럴 것이다. 우리도 쉽게 접하는 가요부터 트렌드한 노래, 혹은 클래식한 음악을 접할 때 언어는 몰라도 음악 자체가 주는 울림이나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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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다양한 분야와 대상들이 존재한다. 문화강국이나 한류 등으로 표현되는 음악이나 예술 관련 인재들의 활약상, 그리고 언어나 종교 등 다르지만 공감 할 수 있는 분야, 바로 음악으로 표현되는 예술분야가 그럴 것이다. 우리도 쉽게 접하는 가요부터 트렌드한 노래, 혹은 클래식한 음악을 접할 때 언어는 몰라도 음악 자체가 주는 울림이나 감정적 공감대를 느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책도 이런 취지에서 가볍게 접한다면 클래식의 매력에 매료되어 다양한 영역에서 긍정적으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다.



예전에는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혹은 배우거나 있는 사람들의 허세용, 혹은 전유물로 인식되었던 클래식에 대한 관심도가 이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매우 대중화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아이들의 육아나 양육에도 활용되거나 어른들의 심리치료나 마음의 안정, 힐링을 위한 단순한 취미생활로도 이어지며 다양한 형태의 모임이나 사회활동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음악이 주는 자체적인 영감이나 들으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나 부정적 감정들을 잊게 되는 묘한 심리의 발동, 특히 클래식은 이런 가치에 있어서 거의 독보적인 영역이 아닌가 싶다. 



몰라도 들을 수 있고 사람들에게 굳이 말하지 않아도 비슷한 감정이나 생각을 공유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서양음악이라고 불리우는 클래식의 매력은 상당한 수준이다. 책에서도 특정 음악이나 클래식 분야에 대한 음학적 접근이 아닌, 음악 자체에 대한 이해와 일상적 반응을 통해 누구나 쉽게 생각하며 전혀 다른 상황이나 생각속에서도 하나의 길로 만난다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또 다른 의미의 연결고리, 소통의 수단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현실을 봐도 때로는 이런 가벼운 여유가 주는 삶의 활력소나 재충전의 의미는 상당 할 것이다.



우리 인간이 살아온 과정, 과거를 돌아보는 계기, 이를 바탕으로 현재를 해석하는 태도, 아니면 감정관리나 마음의 평안, 심리적 상태를 끌어올리는 수단 등 개인마다 원하는 취향이나 관심도에 따라 전혀 다른 해석과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존재하는 클래식 분야의 매력상, 책을 통해 접하면서 보는 의미의 음악이 주는 감정은 어떤 느낌인지, 판단해 보자. 기존의 에세이집은 많지만 음악에세이는 생소한 분들도 있을 것이며 이 분야에 대해 전문적 지식이 없어도 쉽게 보며 생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책으로 평가 할 수 있다. 마음에 약이 되는 클래식, 추천하는 바이다. 

m**********m 2020.10.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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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마음에 약이 되는 클래식
"480. 마음에 약이 되는 클래식"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깡이입니다~ 우리에게 음악이 필요한 순간은 언제라고 생각하시나요?기쁠때? 슬플때? 생각해보면 음악은 늘 우리 곁에 있었습니다.신날때는 더 신나게 해주었고, 슬플때는 위로가 되어주었죠.이렇게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음악이야기를 더 들려줄 오늘의 책 " 마음에 약이 되는 클래식 " 입니다.    이 책은  클래식의 개그맨 지휘자 차평온의 음악 에세이집으로1악장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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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깡이입니다~

 

우리에게 음악이 필요한 순간은 언제라고 생각하시나요?

기쁠때? 슬플때? 생각해보면 음악은 늘 우리 곁에 있었습니다.

신날때는 더 신나게 해주었고, 슬플때는 위로가 되어주었죠.

이렇게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음악이야기를 더 들려줄 오늘의 책

 

" 마음에 약이 되는 클래식 " 입니다.

 

 

 

이 책은  클래식의 개그맨 지휘자 차평온의 음악 에세이집으로

1악장부터 앙코르까지 총 다섯 장으로 나뉘어 있으며

종교음악, 고전·낭만부터 오페라, 현대음악에 이르는 다양하고 친숙한 클래식 명곡과

음악가들의 이야기가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와 어우러져 읽는 이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전해준다.

 

노래에 담긴 그의 인생이야기를 들어보자.

 



# 라벨 < 볼레로 >

 

저자는 26살에 피아노 학원을 차렸지만 타이밍이 어찌나 잘맞았는지 그해 IMF가 오고 말았다.

그렇게 그는 피아노를 가르치는 일보다 학원생을 기다리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한 집안의 가장이였던 그는 포기할수 없었기에 몸소 전단지를 뿌리며 홍보를 했다.

그 결과 한명의 학원생이 등록하게 되고 그는 열과 성을 다해 가르쳤다.

 

 

 

 

그렇게 2년만에 그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학원이 될수 있었다.

하나의 음표가 거대한 음악으로 변하는 라벨의 < 볼레로 > 처럼 말이다.

 

 

 

 

 

작곡가 모리스 라벨은 클로드 드뷔시, 가브리엘 포레와 함께 프랑스 근대 인상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이다.

그의 노래 볼레로는 오케스트라 악기가 하나에서 시작해 하나둘씩 쌓여가면서

연주하다 마지막으로 갈수록 눈사태처럼 거대한 악기군이 되어 연주된다.

저자가 한명의 원생을 잡기 위해 노력했던 그 시간처럼

악기들이 하나둘씩 모여 점점 화음을 이뤄간다.

 


 

 

 

 

# 라벨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저자의 큰 형님은 맏이의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직을 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쉽지 않았고 그는 해고통보를 받는다.

그렇게 추운 길을 걷다 자신의 운명의 소리을 만나게 되는데

그 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였다.

그는 그때 자신의 잊고있던 꿈의 소리를 듣게 되고 그 길로 성악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가진 돈이 없었기에 몸으로 직접 부딪히는수 밖에 없었다.

 

 

 

 





무작정 교수를 만나러가고, 피아노를 배우기위해 학원을 찾아가며 맨몸으로 견뎌냈다.

"장남이 돼서 돈은 안벌고 노래에 미쳐서 저런 짓을 한다"는 비난을 받으면서도

꿈을 놓지 못했던건 자신의 길을 믿었기 때문일것이다.

결국 그는 보란듯이 그 어렵다는 서울대 성악과에 합격을 하게 된다. 

 

 

 

저자의 형처럼 오로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이 여기 한명 더 있다.

바로 파울 비트겐슈타인이 그 주인공이다.

오스트리아 출신인 그는 손꼽히는 부호이자 예술가를 후원하는 명문가로

유명 스승에게 피아노를 배우며 성공적인 독창회까지 연 피아니스트였다.

하지만 제1차 세계대전 속에서 피아니스트에게 생명과도 같은 오른쪽 팔을 잃게 된다.

 

 




모두들 음악가로서의 생명은 끝이났다고 말했지만 포기할수 없었던 그는
남은 왼손으로 연주할수 있도록 왼손을 위한 피아노 작품을 써달라며

수 많은 작곡가들에게 의뢰했다.

그 결과 만들어진 곡이 바로 라벨의 " 왼손을 위한 협주곡 " 이다.


 

 

 

 

라벨은 이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을 쓰기위해 

생상스의 "왼손을 위한 6개의 에튀드"를 공부했다고 한다. 

아마 이런 노력과 애정은 라벨 자신이 비트겐슈타인과 마찬가지로 전쟁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그의 처지와 마음을 누구보다 더 이해하고 돕고 싶어했기 때문이 아니였을까?

 

 

 

 

 

작곡가들은 악보를 통해 자신의 사상과 철학과 스토리를 담아낸다.

열정적으로, 때론 애절하게, 때론 빠르고 느리게, 한없이 자유롭게

거의 모든 것을 담아낼 수 있다. 

 


 

상대방이 듣는 음악을 알면 그 사람을 알수 있다는 말처럼

우리가 듣고싶고, 또 자꾸만 듣게 되는 노래는 결국 우리의 생각이 아닐까?

이별 했을때 아픔을 이별의 노래로 치유받기도 하고,

신나게 놀면서 눈물 대신 땀을 흘리기도 하며,

또 그사람이 좋아했던 노래를 들으며 그 사람을 치유하듯이 말이다.

 

혹시 지금 당신이 혼자인 기분이 든다면 노래를 들어보자.

선율에 담겨진 작곡가의 진심이 당신의 힘든 마음을 위로해 줄것이다.

 

 

 

 

# 이 리뷰는 도서출판 메이킹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0 2020.11.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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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약이 되는 유쾌 상쾌 통쾌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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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약이 되는 클래식  클래식 하면 중후한 맛만 느껴졌다고 해야 하나 편안 듯 하지만 낯설고 거리감 느껴지던 클래식.들을때는 좋지만 막상 듣기까지 많이 망설여지던 것은클래식에 대한 지식이 그렇게 많이 않은데 내가 들을 자격이 있나 싶은 자격지심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제대로 공부해야지 알고 가야지 하면서도다른일에 순위를 밀어놓다가노란표지의 마음에 약... 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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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약이 되는 클래식

 

클래식 하면 중후한 맛만 느껴졌다고 해야 하나 

편안 듯 하지만 낯설고 거리감 느껴지던 클래식.

들을때는 좋지만 막상 듣기까지 많이 망설여지던 것은

클래식에 대한 지식이 그렇게 많이 않은데

내가 들을 자격이 있나 싶은 자격지심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제대로 공부해야지 알고 가야지 하면서도

다른일에 순위를 밀어놓다가

노란표지의 마음에 약... 이 유독 눈에 띄어

자다 말고 읽기 시작한다.

 

언제부터인가 책을 읽는 패턴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표지를 읽고 첫부분 끝부분을 읽고 중간부분을 읽었는데

지금은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의 페이지로 읽고 있고

저자에는 관심 일도 없도 내가

저자의 약력이나 프롤로그도 읽고 있게 된 것이다.

 

차평온.클래식 개그맨 지휘자. 요절복통이란 단어가 유독 눈에 들어온다.

점잖은에서 벗어나겠구나 싶더니 프롤로그부터 웃고 지나간다.

병인가 싶은 문장을 던지더니 임플란트를 시작으로 그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보았고

1악장에서의 그는 악동처럼 귀여운 아빠의 모습속 이런 음악가정이 부럽다

라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방구아빠~ 성 요한 찬가를 통한 도레미파솔라..

너무 사소해서 그냥 지나치기 쉬웠던 음계의 역사부터 시작되는 이야기

귀도 다레초.... QR코드와 그의 해석을 들으며 빨강 검정을 눈에 담아 본다.

 

스토리 전개와 더불어 소개하는 클래식. 그의 해석법은 통통 튀며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준다.

의왕시도 요즘 작은 베란다 음악회를 진행한다.

그의 가족이 아파트에서 음악회를 하며 스스로를 위한 연주회가 되었던

음악에 대한 감사를 통해 그의 삶을 그리고 클래식이란 음악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바로 내 주변에 가까이 있는 한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자

한 사람의 변화가 지구의 한 귀퉁이를 밝게 해 준다. (P288)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을 들으며 조금은 그의 해석을 이해하게

된 것 같다.

아는 만큼 들리고 보이듯 오늘을 감사해야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QR 이 제공되어 있어 함께 듣고 나름 즐길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저자의 말처럼 들리기도 하는 연주도 있지만 이해되지 않는 연주도 있었고

나도 모르게 연주속에 빨려 들어가기도 하고..

아는 곡이 나올때는 나도 모르는 기쁨을 맛본다.

 

시간날때마다 읽고 싶어지는 책이 될 듯 하다.

 

[본 도서는 메이킹북스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마음에약이되는클래식 #차평온 #예솔 #메이킹북스 #음악에세이 #클래식 #서평도서

c****e 2020.1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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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가 되는 음악 에세이, 마음에 약이 되는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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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가 되는 음악 에세이, 마음에 약이 되는 클래식클래식하면, 듣기는 좋은데 엄청난 배경과그 지식들이 어마 무시한 부담으로 다가온다.귀에 익은 클래식 선율만이 익숙하게 다가오면서아는 곡이 있다는 안도감과 더불어 잠시 뿌듯함을 느끼곤 한다.클래식이 많이 대중화 되었다고 하지만,아직까지 많은 대중에게는 낯설고 생소한 음악의 한 부분인 듯 하다.중학교 때 음악시험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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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가 되는 음악 에세이, 마음에 약이 되는 클래식




클래식하면, 듣기는 좋은데 엄청난 배경과

그 지식들이 어마 무시한 부담으로 다가온다.


귀에 익은 클래식 선율만이 익숙하게 다가오면서

아는 곡이 있다는 안도감과 더불어 잠시 뿌듯함을 느끼곤 한다.




클래식이 많이 대중화 되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대중에게는 낯설고 생소한 음악의 한 부분인 듯 하다.


중학교 때 음악시험으로서, 음악선생님의 교양 함양이라는

대목적이 있었겠지만,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를 받으며

여러 클래식을 들었던 기억이 있다. 




"사계" 같은 정말 친근하고 누구나 알 법한 곡들은

배경음악으로서 심신의 부담을 덜어내는 곡으로서,

기억하지 않아도 기억되어 있는 정답률 100%의 답이 정해져 있는 쉬운 것이었다.


그러나 시험에 이런 것만 낸다면 그게 시험이겠는가?




웅장하고 많은 악기들이 등장하는 곡들은 내 귀에는 모두 비슷했고,

제목과 매칭하며 기억하려니, 쏟아지는 졸음으로 인해 암기는 커녕

다음 날의 해를 보기 십상이었다.




이것이 오히려 클래식의 명곡들을 멀리하게 하는 계기가 된 것 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더욱이 책으로 보게 되는 '마음에 약이 되는 클래식'을 펼칠 때,

'클래식'에서 다가오는 무게감으로 다소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마음에 약이 되는 클래식'에 대한 나의 기우는 쓸데 없는 것이었다.


클래식을 공부한 저자가, 작정하고 클래식 본연의 의미를 위해,

대중에게 편안함과 친근함을 갖게 하여 모두를 위한 클래식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일기와 같은 생활 속의 진솔한 저자의 이야기와 클래식 명곡의 작곡가와

그 탄생 배경에 대해 절묘하게 결합하여,

시대를 초월하면서 우리 독자들에게 손쉬운 음악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 하는 듯 하다.


더불어, 고전의 클래식이라는 명곡에 인생사를 담아내며,

심신이 지쳐 있는 현대의 우리들에게 잠시 자신을 들여다보며

쉬어 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




IT 기술의 QR코드를 책 접목시켜, 각 명곡의 뒷이야기와

그 배경을 읽고 호기심이 생긴다면, 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도와 주고 있다.


궁금함을 자아내는 순간에, 바로 해당 음악을 듣다 보면,

익숙함에 반갑고 저자와 해당 곡의 뒷이야기는 기억에 크게 이바지 한다.




클래식의 몇 곡 정도 알고 있다면,

우와 라는 탄식과 함께 사람이 달라 보이게 하는 기이한 상황이 있다. 


아직 클래식이라는 허울 속에 감추어진 허상 일 수 있으나,

저자는 동네 편의점 마냥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클래식을 지향하고 있음을 여실히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유수의 클래식 교재보다,

"마음에 약이 되는 클래식"이 우리 일반인들에게 좋은 교재가 될 듯 하다.




그리고 제목 그대로, 현재의 우리에게, 에세이라는 평범함에,

클래식이라는 특별함을 더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에게,

쉼표와 같은 넉넉함과 여유를 선물하고 있는 것이다.


s*****l 2020.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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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약이 되는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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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조용하게 음악 감상하는 시간을 좋아했었는데과연 언제부터 저는 그런 여유를 상실하게 되었는지까맣게 잊고 있다가 요즘 다시 조금씩 되찾고 있어요.세계적인 대유행병 사태가 아니었다면 아마도 몇 년은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꾸며둔 방을 정리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어쩔 수 없이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다시 시작하게 되었죠.그런 와중에 만나게 된 예솔출판사 신간도서 차평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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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조용하게 음악 감상하는 시간을 좋아했었는데

과연 언제부터 저는 그런 여유를 상실하게 되었는지

까맣게 잊고 있다가 요즘 다시 조금씩 되찾고 있어요.

세계적인 대유행병 사태가 아니었다면 아마도 몇 년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꾸며둔 방을 정리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어쩔 수 없이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다시 시작하게 되었죠.

그런 와중에 만나게 된 예솔출판사 신간도서 차평온 음악 에세이

마음에 약이 되는 클래식 책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QR 제공

구성까지 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든 글과 음악을 즐길 수 있답니다.

사람의 기분이 매일 그리고 매 순간 다르듯이 내가 지금 만나고

싶은 클래식이 결코 같을 수 없는데 이 도서는 그런 독자들의 니즈를

적합하게 예측하여 음악적 빠르기 기호로 악장을 나누고 있죠.

때로는 빠르고 활기차게 음악 연주 표현 지시 기호인 Allegro에

맞는 수많은 작품들을 듣고 싶고 어떤 날은 느리고 감동적으로

Andante 빠르기말을 연상시킬 수 있는 클래식을 듣고 싶잖아요.

 

 

자신의 일상적인 에세이와 음악이 결합하여 재미있는 어떤

예술가의 일화를 함께 만날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로운데 저는 항상

클래식과 함께하는 삶이란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었거든요.

슈베르트의 음악에라는 클래식 가곡에 요즘 빠져 있는데

정작 음악 자체는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이제라도 저에게

평생 묵묵히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 같아 끌리고 있죠.

물건도 세월도 아름다운 청춘도 그 어떤 것도 영원할 수 없지만

어쩐지 제가 아무리 노쇠하고 시간과 공간이 전혀 다른 곳에 존재해도

똑같은 음악은 나에게 다시 돌아와 절 위로해줄 것 같더라구요.

마치 음악의 아버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커피 칸타타처럼

제가 기존에 알고 있던 근엄한 이미지의 바흐가 아닌

순수하게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결코 완성할 수 없었을 것

같은 끊을 수 없는 애정 표현은 무척이나 인간적으로 느껴진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수많은 바흐의 종교적인 작품들도 웅장하고

감동적이었지만 오히려 저에게는 커피 칸타타처럼

충분한 힐링과 즐거움을 부여할 수 있다면 행복할 것 같아요.

고전 음악이나 연주라는 클래식에 관련된 내용을 넘어 다양한

예술 작품과 인문학적 지식이 조화를 이루어서 읽으면서 저절로

학문적인 소양까지 깊어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 음악 에세이

예솔출판사 차평온 음악 에세이 마음에 약이 되는 클래식 깊어가는

가을 커피와 음악이 필요한 순간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t******0 2020.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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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약이 되는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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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위대한 유산을 꼽으라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음악은 꼭 빠지지 않고 들어갈 것이다.시대에 따라 유행하는 음악은 제각각이지만, 그 시대 사람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역할로서의 값어치는 쉽게 예단하지 못할 것이다.학창 시절에는 음악을 참 많이 들었다. 그 시대에 유행했던 대중가요뿐만 아니라 70년대의 흘러간 노래 등등.그 시절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에 음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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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위대한 유산을 꼽으라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음악은 꼭 빠지지 않고 들어갈 것이다.

시대에 따라 유행하는 음악은 제각각이지만, 그 시대 사람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역할로서의 값어치는 쉽게 예단하지 못할 것이다.

학창 시절에는 음악을 참 많이 들었다. 그 시대에 유행했던 대중가요뿐만 아니라 70년대의 흘러간 노래 등등.

그 시절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에 음악도 상당 부분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 보게 되는데, 중년의 나이가 된 지금 현실의 무게감도 분명 있을 테지만 학창 시절보단 덜 긍정적이고 우울감이 늘어나게 된 이유 중의 큰 부분은 음악과 멀어지게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유추해 본다.


이 책은 마음에 약이 되는 음악 중 클래식에 집중한 책이다.

음악이라는 장르에 걸맞게 파트도 악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 1악장: Allegro animato (빠르고 활기차게)

- 2악장: Andante espressivo (느리고 감동적으로)

- 3악장: Scherzo (익살스럽고 유머러스하게)

- 4악장: Presto Brillante (빠르고 화려하게)

- 앙코르: 감동을 다시 한번


클래식은 자칫 너무 올드하고 딱딱하다는 느낌과 함께 어느 정도 음악에 조예가 있는 사람이 들을 수 있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을 저자는 각 클래식 소개의 초반부에서는 학창 시절과 유학 시절의 에피소드와 절묘하게 엮어내고 있고 후반부에는 역사적 사실과 작곡가의 에피소드와 결합시켜 흥미 유발과 지식 전달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음악은 소리라는 재료로 만들어가는

시간 예술이다."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 탄생과 함께 현대 사회의 우울감은 시간이 갈수록 더해지는 것 같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음악을 가까이해야 한다. 클래식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치유를 경험하길 기대하고 소망해 본다.


b****n 2020.11.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에 약이 되는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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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상황이라도 음악이 있고 없음에 참 많은 차이가 난다. 때로는 음악이 오히려 어떤 상황보다 더 크게 와닿기도 한다. 또 누군가에게는 어떤 음악이 위로와 힘을 건내기도 한다. 장르는 상관없다. 때로는 노랫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그 음악의 제작 배경을 몰라도 괜찮다.  영화 <귀여운 여인> 속 줄리아 로버츠를 보면 오페라 공연을 보러 가서 감동을 받는 순간이 나온다. 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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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상황이라도 음악이 있고 없음에 참 많은 차이가 난다. 때로는 음악이 오히려 어떤 상황보다 더 크게 와닿기도 한다. 또 누군가에게는 어떤 음악이 위로와 힘을 건내기도 한다. 장르는 상관없다. 때로는 노랫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그 음악의 제작 배경을 몰라도 괜찮다.

 

영화 <귀여운 여인> 속 줄리아 로버츠를 보면 오페라 공연을 보러 가서 감동을 받는 순간이 나온다. 클래식 음악과는 전혀 연결점이 없어 보이던 그녀가 오롯이 그 공연에 빠져들고 그 누구보다 감동을 받는 것이다.

 

음악이란 이런 것이다. 이렇게나 힘이 있다. 그리고 여기 그 음악의 힘, 그중에서도 클래식이 마음에 약이 된다고 말하는 이가 있다. 이 분의 클래식 음악 전공자이다. 그런데 평소 관련된 강의나 이야기를 할 때 전혀 그렇지 않은 모습을 보이나 보다.

 

사실 이 분의 강연 등을 보진 못해서 어떤 스타일인지 알지 못했는데 상당히 유쾌하게 이야기하시나 보다. 클래식 음악에 대한 진입 장벽이 많이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어렵게 느껴지는 요즘 이 분은 그 진입 장벽을 낮추다 못해 즐겁게 오갈 수 있도록 해주시는게 아닐까 싶다.

 

마치 지휘자가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선보이듯, 이 책은 1악장부터 시작해 4악장까지, 여기에 더해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앙코르를 더하는 식으로 구성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각 장과 앙코르에는 우리가 음악 시간에 배웠던 빠르기를 인용해 그에 맞는 클래식 음악들을 선별해 두었다.

 

 

나름 아는 클래식 곡이 있어서 부담을 덜어준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어 반갑다 싶은 이야기들도 있다. 이 책이 괜찮다고 생각했던 것은 책에 담긴 내용들이 단순히 클래식 음악에 대한 해석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음악에 얽힌 이야기, 음악의 창작자인 작곡가에 대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그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으니 접근하기가 쉽다. 예를 들자면 <고요한 밤 거룩한 밤>과 관련해서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때를 소환해 적군이나 다름없다. 영국/프랑스 연합군과 독일군 사이에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일으키는 데에 이 캐럴리 한 몫 했음을 알 수 있는 것과 같은 그런 이야기 말이다.

 

그리고 일부이긴 하지만 악보가 실려  있으며 책에 소개된 음악을 직접 들어 볼 수 있도록 QR 코드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니 책에 소개된 이야기를 실제 해당 곡을 들으면서 읽을 수 있는 셈이다. 음악에 대한 관련 지식이 없는 상태로 그냥 음악만 듣는 것이나 아니면 이야기를 읽고 시간이 지난 후 음악을 듣는 것과는 달리 둘을 동시에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20.11.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음악도 자연도 사람도 쉼표를 통해 진정한 연주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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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란 고요한 사유를 방해하는 존재라고만 생각하는 막귀인 독자에게 다가온 [마음에 약이 되는 클래식]은 왜 지금까지 이런 기본적인 것에 대해서도 모르며 살았나 싶은 자괴감을 안겨 주었습니다. 피아니스트 출신의 지휘자 차평온 저자의 에피소드들이 듬쁙 담겨진 마음에 약 '클래식'을 이제야 기본 중에 기본을 배우고 갑니다. 1악장 Allegro animato (빠르고 활기차게)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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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란 고요한 사유를 방해하는 존재라고만 생각하는 막귀인 독자에게 다가온 [마음에 약이 되는 클래식]은 왜 지금까지 이런 기본적인 것에 대해서도 모르며 살았나 싶은 자괴감을 안겨 주었습니다.

피아니스트 출신의 지휘자 차평온 저자의 에피소드들이 듬쁙 담겨진 마음에 약 '클래식'을 이제야 기본 중에 기본을 배우고 갑니다.

1악장 Allegro animato (빠르고 활기차게) 시작해 봅니다. 그런데 그 첫장부터 생소한 귀도 다레초의 <성 요한 찬가>를 만났습니다. 이름은 생소한데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도, 레, 미, 파 등의 계이름을 만들었다니...왜 누군가 의미를 가지고 계이름을 만들었다는 생각을 못했는지부터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라틴어로 쓰인 '성 요한 찬가'의 각 시구 첫음절을 사용해 만든 계이름으로 베네딕트회 수도사인 귀도 다레초가 미사 노래를 외우기 위해 음악이론을 정리하고 새로운 기보법으로 미사 때마다 성서 구절에 음을 붙여 노래하는 방법을 정형화 했던 것입니다.

음악시험 볼 때마다 괴롭히던 계이름의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저에게는.

예술은 표현력에 있어서 어느 정도 과장이 필수적이라는말에 하이든의 '놀람'의 순간적인 큰소리가 주는 해방감을 이해하게 되었고, 베토벤의 유서를 통해 세상 보는 눈을 키워갑니다. 그리고 중학교 시절에 좋아했던 프란츠 리스트의 일화들을 읽어나가며 시간을 거슬러 추억에 빠지기도 합니다.

2악장 Andante espressivo(느리고 감동적으로)에서 만난 'Tempo'의 중요성을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악보에 적혀있는 작곡자의 의도를 적어놓은 말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템포'는 곧 음악의 성격을 규정하고 소리라는 재료로 음악을 듣는 개인들에게 선사하는 시간의 예술이라는 표현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만들고, 나라 잃은 설움을 위로하고, 고향을 그리워하는 수 많은 클래식 음악의 선한 영향력이 편안하고 쉽게 다가온다는 점이 이 책의 매력이라고 생각 됩니다.

3악장 Scherzo(익살스럽고 유머러스하게)에서는 운명 같은 만남과 작은 칭찬들을 먹고 자라 도전하는 음악가들을 만나봤습니다. 어리이들을 위해 만든 로베르트 슈만의 <어린이 정경>, 클로드 드뷔시의 <어린이 세계> 등을 감상하며 익살스럽고 유머러스한 음악세계를 알아갑니다.

4악장 Presto Brillante(빠르고 화려하게)에서 만난 많은 음악가들 중 슈만과 브람스, 그리고 클라라의 이야기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감기처럼 감출 수 없이 다가온 사랑을 외면하고 끝까지 슈만의 아내로만 살다 간 클라라를 변치않는 신념과 사랑이라고 포장한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지만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던 이야기들의 배경을 알게 되어 행복한 것도 사실입니다.

앙코르를 끝으로 [마음에 약이 되는 클래식]을 통해 쉼표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클래식의 다양한 이면들과 기초적인 지식을 술술술 풀어나가며 조곤조곤 이야기 해 주신 덕분에 좀더 음악에 다가갈 용기를 얻습니다.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개인적 리뷰입니다.

#마음에약이되는클래식 #차평온 #차평온음악에세이 #예솔출판사 #음악에세이 #지휘자_차평온

YES마니아 : 골드 i******u 2020.1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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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마음에 약이 되는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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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오늘이 되면 떠오르는 노래가 있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아침 뉴스앵커는 맺음말 말미에 누군가는 '할로윈'을 누군가는 이 노래를 떠올릴 것이라고했다. 나는 당근 이용의 이 노래를 떠올린다. '라떼는 말이야'세대이므로.우선 이 책을 펼치기 전 휴대폰에 QR코드 리더기가 깔려있는지 확인하기 바란다.없다면 당연히 그거부터 깔아놓고 책을 펼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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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오늘이 되면 떠오르는 노래가 있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아침 뉴스앵커는 맺음말 말미에 누군가는 '할로윈'을 누군가는 이 노래를 떠올릴 것이라고

했다. 나는 당근 이용의 이 노래를 떠올린다. '라떼는 말이야'세대이므로.

우선 이 책을 펼치기 전 휴대폰에 QR코드 리더기가 깔려있는지 확인하기 바란다.

없다면 당연히 그거부터 깔아놓고 책을 펼치시라. 난 몇 페이지 읽고나서야 퍼뜩 놓친게

있음을 알게되어 조금 아쉬웠으므로.

 

                           

 

인류의 유산중 아주 특별한 것이 있다면 바로 음악이 아닐까.

녹록치 않은 인생을 살다보면 음악이 주는 기쁨은 참 남다르다. 물론 나는 클래식보다는

팝송이나 발라드같은 장르를 좋아하지만 귀에 익은 클래식에도 행복감을 느낀다.

과거 재능이 출중했던 음악가들이 남긴 음악을 듣다보면 어느새 그들이 살고 있는 시대로

돌아간 것만 같은 생각이 들고 특히 저자가 쓴 이 책을 읽다보면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대,

그 음악가들을 만나는 것 같은 생생함이 느껴진다. 왜냐고? 앞서 말한 음악이 함께 하기에.

한 꼭지가 끝나는 부문에 실려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저자가 말한 음악들이 흘러나온다.

그러니 미리 서너장 뒤편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서 음악을 깔고 책을 읽는게 더 좋다고

말한 것이다.

 

                         

 

클래식의 원조는 당연히 종교음악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과거에는 음표가 없어 구전으로 이어졌단다.

그걸 정리한 사람이 이탈리아 베네딕트 수도사인 귀도 다레초라고 한다. 지금의 '도레미파솔~'같은

음계를 만들어서 악보를 만들수 있게 했다니 클래식계의 원조 영웅이 아닐 수 없다.

그 음계의 재능은 엄청나서 이후 수많은 명곡들이 만들어지고 지금 우리의 마음속까지 들어올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 저자가 소개한 음악중에 하이든의 '고별'은 제목처럼 슬픈 사연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해학이 있어 웃음이 절로 나온다. 실제 QR코드로 스캔한 음악을 보고 듣다보니

왜 후작이 웃으면서 악단 단원들에게 휴가를 줄 수밖에 없었는지 알게된다.

아니 연주를 하다다 하나 둘 단원들이 사라지는 음악이라니...하이든은 천재일 뿐만 아니라

유머가 넘치는 사람이 분명하다.

 

                             

반드시 꼭 들어보시고 영상을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린다. 지휘자의 익살이라니....

 

                         

 

사실 난 저자의 이름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이름처럼 평온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 분명하다.

주로 교회에서 지휘를 하고 봉사도 많이 하는데 코로나 사태로 이후 의기소침해진 이웃들을 위해

아파트 연주회를 열었다고 한다. 큰애가 바이올린을, 둘째가 첼로를, 저자는 피아노를..

고른 연주곡들이 귀에 익숙한 곡들이라 더 호응이 좋았겠지만 사랑이 듬뿍 담긴 연주에 이웃들이

열광할 수밖에. 덕분에 얼마 전 주차문제로 언쟁을 벌였던 할머니가 악수까지 청해왔단다.

음악의 힘은 위대하다. 화도 미움도 사랑으로 승화시키기에.

 

클래식을 몰라도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음악이 곁들어진 생생한 책.

자신의 유학생활이나 어린시절의 이야기가 곁들여져 단지 음악에 대한 지식만을 전달하는 책이

아님을 알게된다. 누군가가 만든 음악이 때로는 인생을 변화시키기도 하고 큰 위로가 되기도 한다.

배를 깔고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다보니 우리반려견 토리가 눈을 감고 느긋하게 감상을 한다.

클래식의 힘이라니.

그러나 갑자기 문자알림이 울리고 음악이 멈춘다.

이런....중대본에서 온 안전안내문자다. 단풍여행 대신, 근처 한적한 장소에서 정취를 즐기란다.

난 이미 즐기고 있건만. 아 코로나여 제발 내 인생에 끼어들지 말고 얼른 떠나거라.

너 때문에 음악조차 편히 듣지 못하다니 이런 망할!!

                            

참 마음씨 착한 음악가와 가을길을 산책하다 보니 '평온'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감사! 감사!

h********5 2020.10.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