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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7 : 가자 서촉으로 - 이문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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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촉'이라 불리는 땅은... '한왕조'의 태조인 '유방'이 '항우'에게 쫓겨 귀양갔던 땅입니다.. 그렇지만, 실수였죠...ㅋㅋㅋㅋㅋㅋ   '서촉'은 중원에서 멀지만...풍부하고 안정적인데다가..천혜의 요새라.. '유방'은 이곳에서 자신의 군대를 양성했고 결국 '한나라'의 건설에 큰 기반이 되었던 땅입니다..   '제갈량' 역시 '삼분지계'를 이야기하며.. '서촉'을 가장 중요한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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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촉'이라 불리는 땅은...

'한왕조'의 태조인 '유방'이 '항우'에게 쫓겨 귀양갔던 땅입니다..

그렇지만, 실수였죠...ㅋㅋㅋㅋㅋㅋ

 

'서촉'은 중원에서 멀지만...풍부하고 안정적인데다가..천혜의 요새라..

'유방'은 이곳에서 자신의 군대를 양성했고

결국 '한나라'의 건설에 큰 기반이 되었던 땅입니다..

 

'제갈량' 역시 '삼분지계'를 이야기하며..

'서촉'을 가장 중요한 땅으로 여겼던 곳입니다..

 

7권은 '유비'의 '서촉점령전'이야기입니다...

 

그전에 '조조'와 '마초'의 전쟁이야기가 먼저 시작되지요

당시 '조조'에 의해 대부분의 군벌들은 토벌되었지만

마지막 남은 세력인 '서량'의 '마등'과 '한수'

 

특히 '마등'과 '유비'는 조조암살을 계획한 적이 있어서 ...늘 노리고 있다가

황제의 이름을 빌려 '마등'을 불러들인뒤...처형하는 사건이 생깁니다..

 

이에 '마등'의 아들인 '마초'는 '한수'와 함께 대군을 이끌고 남하하고..

'조조'는 계략으로 '마초'와 '한수'를 이간시켜 승리합니다..

 

이 승리는 두가지 의의가 있죠

조조가 교만해져서.....서촉이 다가오는 것을 스스로 차버린것

그리고 마초가 유비에게 가게 되는 것이죠..

 

한편...'한중'의 '장로'는 '조조'가 중원을 차지하자 두려워하고

자신도 그에 맞설 기반을 쌓기 위해 '서촉'을 공격하려 합니다

 

'익주'태수인 '유장'은 겁많은 사람..

지레 겁을 먹고 신하인 '장송'으로 하여금 '조조'에게 구원을 청하려 하지만

'장송'은 무능한 '유장'보다는 이기회에 '조조'에게 서촉을 넘기려 하지요.

 

그러나..'조조'는 '마초'와의 전쟁으로 교만해져있는 상태

'장송'과 그의 뜻을 못알아보고...그를 쫓아내버립니다..

 

결국 '장송'은 매를 맞고..쫓겨나고...

그를 맞이한 것은 바로 '유비'

물론 '제갈량'이 모든 것을 꾸민 것이죠..

 

'장송'은 '유비'에게 '익주'를 바치려 하고 그에게 '서촉'의 지도를 건네줍니다.

 

그러나..'장송'의 음모가 발각되고...

'유비'의 서촉정복전은 시작되지요...

 

그러나 안타까운 죽음도 있습니다..

'복룡'과 '봉추' 둘중 하나만 있어도 천하를 평정할수 있다고 했건만

'봉추'는 제대로 활약도 못하고...'장임'에게 죽어버리는...ㅠㅠ

 

이에 '제갈량'과 '조운'이 이끄는 군대와

'장비'가 이끄는 군대가 서촉을 점령해가는 가운데..

 

'장비'는 '엄안'이라는 노장군을 만나 고전하고...그를 계략으로 사로잡습니다

그러나 '엄안'에게 스스로 고개를 굽히고..그의 도움으로 서촉까지 무혈입성을 하지요

 

'제갈량'이 놀래는 장면..'왜 이리 빨리 오셨습니까?'

그리고 '장비'를 칭찬하지요..

 

우야동동...우여곡절 끝에....모인 '유비'의 군대...

'장임'마져 결국 '제갈량'에게 사로잡히고...

'유장'은 '마초'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마초'는 젊은 여포라 불리는 당시 최고의 무장...

'장비'와 '마초'의 밤을 새가며 하는 전투에서 그의 무공이...'유비'는 욕심을 내고..

'이회'의 도움으로 그를 항복시킵니다..

 

그리고 '유장'은 더이상 모든것을 잃은 상태...

'서촉'은 '유비'의 땅이 됩니다..

 

그리고 그제서야...큰 실수를 깨달은 '조조' 그도 역시 서쪽으로 눈을 돌리게 되죠

 

사실 지금까지 '유비'와 '조조'가 싸워서 '유비'가 이긴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그러나...'한중쟁탈전'에서 두 사람은 마주치고...싸움의 양상을 달라지지요...

 

 



s*****o 2014.04.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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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 영웅은 나이들어 사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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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는 정리되어 가고  시정잡배들이 점차 정리되어가고 조조, 손권, 유비가 천하를 세쪽으로 나눠갖게 됩니다. 세력이 커지며 가진것을 지키려는 쪽에 집중하게 되고, 한 세력을 멸망시키는 전쟁보단 기득권과 명분을 위한 싸움이 등장합니다. 등장인물들의 활약보단, 역사적인 흐름과 세력간의 갈등에 이야기 초점이 맞춰지며 지루함 마져 느껴집니다.  난세를 평정하려 등장했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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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는 정리되어 가고


  시정잡배들이 점차 정리되어가고 조조, 손권, 유비가 천하를 세쪽으로 나눠갖게 됩니다. 세력이 커지며 가진것을 지키려는 쪽에 집중하게 되고, 한 세력을 멸망시키는 전쟁보단 기득권과 명분을 위한 싸움이 등장합니다. 등장인물들의 활약보단, 역사적인 흐름과 세력간의 갈등에 이야기 초점이 맞춰지며 지루함 마져 느껴집니다.


  난세를 평정하려 등장했던 영웅들은 나이가 들고, 꿈을 이룬자와 중도에 만족하는 자가 나오게 됩니다. 그들도 긴 세월을 거쳐가며 변해 갑니다. 왕을 보필하며 천하 제일의 세력을 키워나간 조조는 위왕의 자리에 집착하고 예와 덕으로 사람을 대했던 유비는 서촉땅을 넘보며 명분을 찾습니다. 손권은 조조에게 조공을 바치며 한순간 머리를 숙입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고 움켜 쥔것이 많을수록 변해가는 것을 어쩔 수 없나봅니다. 



c****l 2012.01.12.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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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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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권의 핵심이라고 한다면, 유비가 익주를 얻게 된 일과 방통의 죽음, 마초를 얻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7권이 어떤 내용인지 살짝 살펴볼까?   마초와 조조는 대립하면서 서로를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 것인가 고심하게 되고, 조조는 마초와 한수(마초의 아버지인 마등과 의형제를 맺은 자)를 이간질 시켜 분열시킬 계략을 짜낸다. 조조의 계략 끝에 한수는 양추에게 밀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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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권의 핵심이라고 한다면, 유비가 익주를 얻게 된 일과 방통의 죽음, 마초를 얻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7권이 어떤 내용인지 살짝 살펴볼까?

 

마초와 조조는 대립하면서 서로를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 것인가 고심하게 되고, 조조는 마초와 한수(마초의 아버지인 마등과 의형제를 맺은 자)를 이간질 시켜 분열시킬 계략을 짜낸다. 조조의 계략 끝에 한수는 양추에게 밀서를 보내 항복을 하고, 이를 안 마초는 진노하게 되고 한수를 베어 버린다. 그러나 마초는 조조에게 여지없이 져서 멀리 농서로 쫓겨가게 된다. 한녕 태수 장로는 조조가 이어 자신들을 쳐들어 올것에 대비하여 익주의 유장을 쳐서 유장을 차지하고 조조와 맞서 보자고 무리를 모아 의논한다.

 

익주의 유장에게도 이 소식이 들어가게 되고, 유장밑에 있는 장송은 조조를 달래어 장로를 치게 만들겠다고 말하고 조조에게로 간다. 장송은 조조를 조롱하며 자부심을 건드리고, 죽임까지 당할 위기에 처하나 양수가 이를 말려 매만 양씬 두들겨 맞고 쫓겨난다. 익주로 돌아가던 길에 유비가 다스리던 형주에 이르게 되고, 이미 제갈량은 장송이 자기들에게로 오게 됨을 미리 예측하여 깍듯이 대하게 한다. 유비가 지극정성으로 대하니 장송은 감격하고, 유비에게 서천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말한다.

 

익주로 돌아온 장송은 법정, 맹달등과도 유장보다는 유비를 주인으로 세워야겠다는 뜻을 몰래 나누게 되고, 장송은 유장을 설득하여 유비에게 구원을 요청해보자고 말한다. 유장도 유비와 같은 종친이며, 너그럽다고 말하니 이를 받아들인다. 법정과 맹달은 유비에게 가 유장의 뜻을 전하지만 유장의 충신들인 이회, 왕루등은 유장을 말린다. 유장은 이들의 말을 듣지 않고, 유비를 받아들일 채비를 한다. 유비는 방통, 황충, 위연을 데리고 익주로 향하고 제갈량, 조운, 관우, 장비는 형주를 지키게 한다. 유장은 유비가 익주에 들자 예를 다하여 대하고, 유비 또한 너그러이 대하니 유장은 유비를 더욱 좋아하게 되지만 유장의 충신들은 여전히 유비를 도모하라고 부추긴다.

 

어느덧 손권에게도 유비의 소식이 전해지고, 장소는 손권에게 유비가 익주에 나가 있는 사이 형주에 있는 누이와 유비의 아들 아두(유선)를 데려오게 하여 나중에 형주와 아두를 맞바꾸게 하자고 하면 될 것이라고 한다. 손권은 이에 대해 주선을 불러 국태 부인이 위중하다며, 누이와 아두의 얼굴을 보고 싶으니 돌아오라는 전갈을 전하라 한다. 손부인은 이 소식을 듣고 망설이다 아두를 안고 배에 올라타지만, 조운과 장비가 와 실랑이를 벌이다 아두만을 데려가고, 제갈량은 이들이 아두를 빼냈다고 하자 안도의 한숨을 쉰다. 손부인만 혼자 돌아가자, 손권은 아쉽지만서도 이제 더 이상 누이로 인해 유비를 치는 일에 발목잡히지 않을 것임을 확고히 다진다. 장굉은 조조가 곧 쳐들어올 것을 대비하여 말릉으로 수도를 옮기어 기업의 바탕을 잡으라고 말하고, 손권은 말릉으로 옮겨가 건업으로 이름을 고치고 든든한 성을 쌓아 기업의 바탕을 다진다.

 

허도에 있는 조조는 위상이 날이 갈수록 더해가고, 위왕에 오르라는 무리들이 있었으나 고민한다. 조조의 충신인 순욱은 조조의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조조의 권력욕을 보고, 옳은 소리를 하게되고, 조조도 순욱의 이 같은 마음을 알고, 그를 제거할 생각을 하게 되나 순욱은 조조가 보낸 빈그릇을 보고 이미 조조가 자신을 버림을 알고, 준비해 둔 독약을 먹고 죽는다.

 

방통은 유비를 제거하려고 드는 양희와 고패를 위연을 통해 죽이게 하고, 서천을 도모하기 위해 차근차근 수순을 밟아 나간다. 그러나 제갈량이 방통의 죽음을 예견하고 조심하라고 유비에게 보낸 서문과, 유비의 불길한 꿈에도 불구하고 방통은 선두에 나선다. 전장에 나서는 날, 방통은 말에서 미끄러지고, 이를 보고 걱정한 유비는 자신의 백마와 바꿔탄다. 그러나 지나간 골짜기가 왠지 꺼림찍한 방통은 위연에게 이 곳이 어디냐고 묻고, 낙봉파라고 하자, 방통은 "내 도호가 봉추인데 이 곳이 낙봉파라면 어찌 되는 것이냐? 나에게 결코 이로울 수 없는 땅이다. 모두 어서 물러나라!"라고 하지만, 이미 때는 늦은 법, 적진에 매복해 있던 장임은 백마를 타고 오는 것이 유비로 알고, 열을 다해 화살을 퍼부어댄다. 천하의 봉추선생이지만 날아오는 화살들에 서른 여섯 젊은 나이로 봉황이 다 자라기도 전에 땅에 떨어지고 만다. 유비는 방통을 잃어버림에 슬퍼하나 제갈공명과 함께 서천(익주)을 도모할 것으로 생각하고 서신을 띄운다. 제갈량은 관우에게 형주를 지키게 하고, 장비, 조운등과 익주로 향한다. 장비는 파군태수 엄안을 사로잡아 서천을 지나는 관문인 마흔 너댓곳을 전투 하나 없이 통과하게 된다.

 

이어 유비는 제갈량의 전략으로 장로에 의지해 있는 마초를 얻게 되고, 서천까지 얻게 된다. 이 소식을 들은 손권은 유비가 서천을 차지하면 형주를 주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것이라고 장소에게 말하고, 장소는 제갈량의 가솔들을 잡아 가두고 제갈량의 형인 제갈근을 보내 협박을 하면 될 것이라 말한다. 그러나 이미 이 뜻을 눈치챈 제갈량의 재치로 손권의 그 계획도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조조를 또 다시금 위왕에 올리고자 하는 무리들이 있었으나 순유는 조조의 천자를 넘보는 야심에 대해 이의 를 제기하게 되고, 조조에게 이 소식이 들어가게 된다. 순유는 전에 순욱처럼 자신도 죽게 될 것을 걱정하며 울분에 차 오르다, 화병이 들어 보름만에 죽고 말았다. 헌제와 복황후는 조조가 천자의 자리를 넘본다는 것을 알고 걱정을 하고, 복황후는 목순을 보내 자신의 아버지인 복완에게 밀서를 보내 조조를 도모하게 한다. 그러나 이 일이 조조에게 들켜 버리고 조조는 복완과 목순등의 가솔 이 백 여명을 끌어다 죽이고, 복황후도 끌어다 몽둥이로 때려 죽인다. 이어 조조는 자신의 딸을 황후에 올린다. 조조를 도모하는 일은 주로 황제의 친, 인척들에 의해 도모됨을 또 한 번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조조는 이어 한중에서 장로를 쳐부수고, 손권과도 유수구를 중심으로 격전을 벌인다. 허창으로 돌아간 조조를 위왕으로 내세우자는 무리들에 의해 조조는 위왕에 오르고, 장남 조비를 후계자로 정한다. 조조는 실제로 장남 조비보다는 셋째 조식을 더 총애했다. 그러나 원소와 유표가 장남을 후계자로 내세우지 않아 몰락한 것을 교훈 삼아 고민하다 조비를 후계자로 세운다. 조조의 권력욕이 더해갈 무렵, 좌자라는 기이한 늙은이가 나타나 조조를 희롱하고 믿겨지지 않는 마술로 그의 눈을 어지럽히니 조조는 병상에 눕지만 관로라는 용한 점쟁이에 의지해 차차 회복해 가고, 자신을 도모하려고 하는 경기와 위황을 처단한다.

 

7권을 읽으면서 방통의 죽음이 무엇보다 아쉬웠으며, 유비가 마초를 얻은 일은 참으로 기쁜 일이었다. 아무튼 6권에 이어 상당히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였으며, 남은 세 권도 열심히 읽어야 겠다.

p******u 2009.0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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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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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은 무리인가 보다. 읽어야 할 책들도 많은데 괜히 시작했나 싶기도 하다. 좀 더 여유가 있을 때 시작했어야 빨리 끝냈을 수도 있는데 벌써 한달을 끌고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이제 딱 3권 남았으니 열심히 달려야겠다!!!     그 유명한 적벽대전이 끝났지만 조조와 유비, 손권 부자는 여전히 전쟁중이다. 하지만 이젠 세월도 많이 지났다. 처음 도원결의를 했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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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은 무리인가 보다.

읽어야 할 책들도 많은데 괜히 시작했나 싶기도 하다.

좀 더 여유가 있을 때 시작했어야 빨리 끝냈을 수도 있는데 벌써 한달을 끌고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이제 딱 3권 남았으니 열심히 달려야겠다!!!  

 

그 유명한 적벽대전이 끝났지만 조조와 유비, 손권 부자는 여전히 전쟁중이다.

하지만 이젠 세월도 많이 지났다.

처음 도원결의를 했던 유비와 장비, 관우가 20대 중반,초반이었지만 유비의 나이 이제 50대.

강산이 두번 변하고도 남을 시간이다.

 

남자들은 이 삼국지를 어떻게 볼지 모르겠지만 내가 본 삼국지의 남자들은 불쌍함과 어리석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자신의 젊은 시절을 모두 전장에서 보내는 것이 불쌍하고 어리석다.

물론 혹자는 이럴 것이다. 나라를 세우는데 그 정도야 무슨 문제가 되겠냐고.

 

영웅으로는 멋질지 모르겠지만 한 인간으로는 더없이 가엾지 않은가.

가족도 지키지 못하고 전장에서 모두 잃기도 하고, 아니면 아예 멀리 살아 보고 싶을 때 보지도 못하지 않은가. 남자들에겐 가족의 의미가 그 정도인가.

그렇다면 가족을 만들지 말았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다.

 

어리석음은 그렇게 자신의 한 평생을 전장에서 보내고 가족까지 버리지만 결국엔 나라를 세우지 못하지 않은가. 그것이 어리석지 않는가.

 


 

 

이번 7권에서는 '와룡과 봉추'로 불리는 '방통'이 죽음을 맞는다.

유비의 사람이었지만 와룡 제갈량과는 달리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제갈량에 가려져 있다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자세히 읽어보니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

방통의 성격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만화에서 방통은 통통한 몸에 인상이 아주 좋아보이는 옆집 아저씨로 묘사되어 있다. 꼭 술을 좋아할 것 같은 인상이라고나 할까;;) 방통이 나온 부분을 자세히 보니 유비와 성격이 맞지 않는 것 같기도 했다.

 

방통이 정색을 하고 그런 유비를 나무랐다.

"남의 나라를 치고 즐거워하는 것은 어진 이의 군사 부리는 법도가 아닙니다."

그러자 유비가 성난 소리로 방통을 꾸짖었다.

"...(중략)....그대의 말이 어찌 이토록 이치에 맞지 않는가? 듣기 싫으니 어서 물러나라!"

술이 취한 탓인지, 아니면 애써 일을 그렇게 꾸며놓고도 드러내놓고 기뻐하는 것을 나무라는 모사(謀士)의 위선에 역정이 난 것인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대단한 폭언이었다.

(중략) 어쩌면 마음 속으로는 인의에 얽매인 유비의 우유부단함이 그렇게라도 덜어진게 기꺼웠는지도 모를 일이었다. (p.131)

 

방통은 낙봉파라는 곳에서 화살을 맞고 죽음을 맞이한다.

낙봉파(落鳳坡)라는 이름을 듣고 예전의 예언을 생각해 내었다.

'봉황은 다 자라기도 전에 땅에 떨어진다'는 예언이었다. 그말 그대로 방통은 땅에 떨어진다.

 

7권에 간간히 방통이 등장한다. 하지만 뚜렷한 활약은 제갈량(7권엔 분량이 적음)에 비해 없는 편이지만 유비를 도왔지만 유비와는 큰 우정을 쌓지 못한다.

유비도 그의 죽음에 애도하지만 여전히 전쟁중이다.

 

방통이 유비가 아니라 조조를 만났더라면 다른 기록으로 이 책에 남았을까?

s********3 2014.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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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7 가자 서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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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권은 유비가 서촉을 얻는것에 대해 나온다. 서촉을 얻으므로써 많은 인재들을 구하고 손권과 조조의 싸움에선 잠시 휴전 상태를 하게 된다.   유비는 서촉을 얻어야 하는데 서촉의 유장이 유비와 같은 종친사람이라 함부로 넘보지 못한다. 촉의 유장 또한 유비가 같은 한 종친 사람이지만 날로 세력이 커지고 조조가 서촉을 넘보고 있는 시점에 장송이 조조와 화친하러 갔으나 여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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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권은 유비가 서촉을 얻는것에 대해 나온다. 서촉을 얻으므로써 많은 인재들을 구하고 손권과 조조의 싸움에선 잠시 휴전 상태를 하게 된다.

 

유비는 서촉을 얻어야 하는데 서촉의 유장이 유비와 같은 종친사람이라 함부로 넘보지 못한다. 촉의 유장 또한 유비가 같은 한 종친 사람이지만 날로 세력이 커지고 조조가 서촉을 넘보고 있는 시점에 장송이 조조와 화친하러 갔으나 여의치 않자 유비에게 화친을 요청하고 서촉으로 오길 청한다. 유비는 굴러온 복이기에 서촉으로 간다. 유장은 처음엔 유비와 화친하였으나 충신들에 의해 유비와 싸우게 되고 조조는 세력이 커지는 유비를 견제하기 위해 장로로 하여금 촉을 쳐서 싸움을 부추긴다. 그 싸움으로 읺해 유비는 마초를 얻고 더욱 세가 커져 촉의 유장이 항복을 한다. 유장을 멀리 유배 보내고 유비는 인재를 더불어 불러 들이고 백성들을 안정케 한다. 유비의 세력이 커지는것에 조조도 있지만 손권도 신경을 만힝 쓴다. 유비를 치기 위해 자신의 누이를 강동으로 불러 들이고 유비의 영역인 형주와 양주를 치려 한다. 이에 공명이 조조와의 싸움을 걸어 손권과 조조가 싸우게 되고 이는 이기지도 지지도 않은 기간만 끄는 싸움이기에 손권이 조세를 받치는걸로 해서 휴전 상태를 만들었다. 책의 후반부에는 조조에 관해서만 나오고 있다. 조조가 헌제의 복황후를 해하고 자기의 딸을 시집 보냄으로써 자신의 더 이상 올를수 없는 자리까지 앉게 하고 세상 놀라게 하는 점을 잘 치는 관로를 얻는다.

 

이제 유비의 세력의 확장으로 인해 조조와의 싸움이 피할 수 없음을 암시한다. 세력이 커지는 유비에 비해 조조의 세력은 점점 줄어들어가는 거 같다.

 

영웅들의 싸움이 더 화려해진다. 이젠 조조와 유비와의 싸움만 있을뿐이다.

YES마니아 : 로얄 t*****k 2009.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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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서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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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에서는 이제 드디어 유비가 서쪽을 차지한다. 그에 이르기까지 숱한 싸움을 거치고 새로이 마초도 등장한다. 조조가 지니는 권세는 이미 천자를 능가하게 되었다. 이 편에서 새로이 등장한 마초의 활약이 눈부셨는데 그의 용맹이 여포에 비해 부족하지 않다는 말에 과연 어느 정도일까 싶기도 하였다. 땅을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권모와 술수, 그리고 지략까지 정말 화려했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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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에서는 이제 드디어 유비가 서쪽을 차지한다. 그에 이르기까지 숱한 싸움을 거치고 새로이 마초도 등장한다. 조조가 지니는 권세는 이미 천자를 능가하게 되었다. 이 편에서 새로이 등장한 마초의 활약이 눈부셨는데 그의 용맹이 여포에 비해 부족하지 않다는 말에 과연 어느 정도일까 싶기도 하였다. 땅을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권모와 술수, 그리고 지략까지 정말 화려했던 7권이 아닌가 싶다. 유장을 결국은 귀양살이처럼 보내버리는 유비의 모습은 약간은 냉정함도 느낄 수 있었고(비록 어쩔 수 없었겠지만) 공명의 뛰어난 지략에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천자에 못지 않은 권력을 지니고 방자하게 구는 조조를 시니컬한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정사에서 여느 장군들 못지 않게 많은 기록을 갖고 있는 "관로"가 문득 궁금하기도 했다. 헌제가 불쌍하고 두 비를 빼앗기면서도 제대로 말 하지도 못한 그가 안스럽고, 함정을 파서 자신의 권력 휘두름에 방해가 되는 세력들을 제거해버리는 조조의 치세에 조금은 오싹했다. 숱한 싸움들이 등장하는데 처음 읽는지라 조금 헷갈렸던 것 같다. 한 번더 읽어보면 정리가 되지 않을까? ^ㅁ^;;;
c*****l 2004.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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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중 제일 좋아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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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에서 마초가 조조를 궁지에 몰고 나서 조조에 꾀에 넘어가 쫒기지만 패하면서도 양부와 7형제와의 결투에서 이기는 장면이나 몇기 안되는 군사로 도망갈때는 정말 손에 땀을 쥐면서 봤다. 그리고 계속 고생만 하던 유비가 드디어 형주를 손에 넣고 서촉과 한중을 뺐을 때는 속이 다 후련했다. 이문열의 해설은 삼국지 연의의 단점인 허구성을 살펴보고 객관적인 사실을 알 수 있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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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에서 마초가 조조를 궁지에 몰고 나서 조조에 꾀에 넘어가 쫒기지만 패하면서도 양부와 7형제와의 결투에서 이기는 장면이나 몇기 안되는 군사로 도망갈때는 정말 손에 땀을 쥐면서 봤다. 그리고 계속 고생만 하던 유비가 드디어 형주를 손에 넣고 서촉과 한중을 뺐을 때는 속이 다 후련했다. 이문열의 해설은 삼국지 연의의 단점인 허구성을 살펴보고 객관적인 사실을 알 수 있게 한다는 점에 있다. 이 책에서도 그런 면이 유감없이 드러나고 있다. 삼국지는 한 번 꼭 읽어봐야 한다는 말에 동감한다. 연의가 설사 사실이 아니고 여러사람에 의해 꾸며졌다고 해도 그 이야기속에는 사람의 권모,술수,야심등 여러가지 면모를 느낄 수 있고 정말 어렸을 때 읽었을 때 느끼지 못했던 점을 다시 읽으니 느낄 수가 있었다.
YES마니아 : 로얄 h*****0 2003.02.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삼국지7]방통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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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7권을 읽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소요했다. 중원에서 벗어난 서쪽의 일들이라서 그런가.   이 권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은 아무래도 봉추 즉, 방통의 죽음일 것이다. 삼국지에서 한사람의 죽음은 곧 '하늘의 뜻'으로 설명되어 진다.   방통의 죽음또한 제갈공명과 지략을 다투지 말라는 하늘이 뜻은 아닐런지.   그의 생김새는 자주 회자되곤 한다. 손권에게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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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7권을 읽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소요했다.

중원에서 벗어난 서쪽의 일들이라서 그런가.

 

이 권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은

아무래도 봉추 즉, 방통의 죽음일 것이다.

삼국지에서 한사람의 죽음은 곧 '하늘의 뜻'으로 설명되어 진다.

 

방통의 죽음또한

제갈공명과 지략을 다투지 말라는

하늘이 뜻은 아닐런지.

 

그의 생김새는 자주 회자되곤 한다.

손권에게 선택받지 못하고,

유비에게 조차 처음에는 인정받지 못한 방통.

사람의 외모가 첫인상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다시금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외모지상주의'

우리가 항상 지양해야 한다고 말들은 하지만

사람을 대할때 그의 외모부터 보게됨은

당연지사 인것같다.

 

유비전, 조조전, 화타전 등과 같이

방통전도 있으면 한번 읽어보고 싶다.

j******s 2015.10.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