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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도시를 앨리스처럼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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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읽어야 할 책 1001권에 이 책이 소개되어 있었는데 내가 그걸 읽었을 때만 해도 이 책이 우리나라에 번역되지 않은 상태였다. 아쉽다 싶었는데 그 후 몇 년이 지나고 나서 이 책이 번역된 걸 알게 됨! 그래서 기쁜 마음에 당장 사서 읽었다. 와 이 책은 실화기반 감동 대박 소설이었는데 진짜 강추하는 책이다. 제2차세계대전 때 말레이에서 포로로 그 혹독한 시련을 다 겪어내
"나의 도시를 앨리스처럼 2권 " 내용보기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책 1001권에 이 책이 소개되어 있었는데 내가 그걸 읽었을 때만 해도 이 책이 우리나라에 번역되지 않은 상태였다. 아쉽다 싶었는데 그 후 몇 년이 지나고 나서 이 책이 번역된 걸 알게 됨! 그래서 기쁜 마음에 당장 사서 읽었다. 와 이 책은 실화기반 감동 대박 소설이었는데 진짜 강추하는 책이다. 제2차세계대전 때 말레이에서 포로로 그 혹독한 시련을 다 겪어내고 그 속에서 미라클같은 사랑이 생기다니! 아 정말 너무 감동적이었다. 이 책이 고전 영화로도 나왔던데 기회되면 보고싶다.
e******4 2021.0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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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 곳을 가장 빛나게 만들 용기
"내가 있는 곳을 가장 빛나게 만들 용기" 내용보기
오랜만에 앉은자리에서 쭉쭉 읽어나간 책이다. 총 22권인데 가독성이 좋고 전개가 흥미로워서 금방 다 읽었다. 개인적으로는 1권이 훨씬 더 몰입감이 컸고 흥미로웠다.   주인공인 진이 말레이에서 생활했던 그 지난했던 시간들이 섬세하게 묘사되어있는데 이를 통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군이 주둔했던 말레이 반도의 역사적, 자연적 상황에 대해 꽤나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책을
"내가 있는 곳을 가장 빛나게 만들 용기" 내용보기

오랜만에 앉은자리에서 쭉쭉 읽어나간 책이다. 총 22권인데 가독성이 좋고 전개가 흥미로워서 금방 다 읽었다. 개인적으로는 1권이 훨씬 더 몰입감이 컸고 흥미로웠다.

 

주인공인 진이 말레이에서 생활했던 그 지난했던 시간들이 섬세하게 묘사되어있는데 이를 통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군이 주둔했던 말레이 반도의 역사적, 자연적 상황에 대해 꽤나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며 전쟁의 참혹함은 물론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말레이 반도의 여름 날씨와 끝없이 펼쳐진 지평선이 생생히 그려졌다.

 

또한 매끄러운 문체와 어색하지 않은 번역 덕에 이 흥미로운 전개를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최근 들었던 말 중에서,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태도라는 말이 있다. 얼핏 보면 당연하고 어쩌면 고루하게까지 느껴지는 말일 수 있지만, 스스로 삶의 태도가 잘못됐다고 느끼고 있는 지금 시점의 나에게는 도움이 되는 말이었다. 나는 내 삶을 망치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을 원망하고 그것들을 들여다 보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쏟았다. 엎질러진 물처럼 설령 그것들을 온전히 수습하는 것은 어려울지라도 지금은 이런 깨달음이 주는 행동의 변화가 당분간이라도 나의 삶에 지속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진의 삶을 읽으며 내가 인상깊었던 부분 역시 삶을 대하는 태도였다. 말레이 반도에서 일본군의 감시하에 수백 킬로를 걸어야 했을 때, (물론 그녀 역시 자신에게 주어진 시련과 고난에 좌절했을 테지만) 끊임없이 걸으며 사람들을 독려했고 결국  안전한 삶까지 도착해냈다. 그리고 영국에 돌아간 후에도 자신이 말레이에서 받았던 배려를 삶에서 절대 잊지 않았다. 

 

앞서 언급한 인생을 대하는 태도가 모든 일을 단 한 번의 좌절과 오차도 없이 해내자는 말이 아님을 안다.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과제들을 정말 후회없이 온전한 마음으로 해낼 때 우리는 우리의 일과 삶과 사람을 더욱 사랑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어쩌면 나는 이런 경험과 그로 인한 깨달음의 과정을 온전히 겪어보지 못했다. 해보지 못한 일이기에 역설적으로 이 일을 해냄으로서 나는 나의 삶을 사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나의 도시를 앨리스처럼" 이라는 대사가 책에 나왔을 때 일종의 쾌감이 있었다. (책에서 앨리스는 일종의 이상향이다) 나는 늘 앨리스와 같은 곳을 가지 못하는 스스로를 책망하고 환경을 원망했다. 정말 한 번도 나의 도시를 앨리스처럼 만들고자 마음먹었던 적이 없었다. 

이 대사가 진의 입을 통해 나왔을 때, 이 문장이 왜 책의 제목이 되었는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었다. 

 

나도 내가 있는 곳을 가장 빛나게 만들 용기를 지닌 사람이 되고 싶다.

 

c********s 2022.08.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