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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사는 그걸 보고 너무 흥분한 바람에 노트를 챙기는 것도 잊었지. 그래서 수업이 끝난 뒤에 다시 교실로 달여가야 했어. 그곳에는 커다란 유리구슬이 여전히 흐릿하게 빛나고 있었지. 아직 켜져 있던 거야! 물론 예언술 선생님은 감독관 없이 유리구슬을 들여다봐서는 안 된다고 늘 아주 엄하게 경고했어. 하지만 칼리사는 호기심이 너무 컸지! 구슬이, 반짝이는 파란빛이, 신비한 유리가, 심지어 유리구슬이 놓여 있는 붉은 벨벳 쿠션조차 마법처럼 칼리사를 유혹했어. 마침 교실은 텅 비어 있었지. 선행님은 보이지 않았어. '아주 잠깐만 들여다봐야겠다. 그러면 문제 될 게 없을 거야!' 그렇게 생각한 칼리사는 구슬의 작은 회전 바퀴를 먼 미래로 조정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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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필립을 골똘히 생각하게 만드는 일이 생겼어. 바로 교실 앞쪽보다 뒤쪽에 앉으려는 학생들이야. 그 아이들은 선생님 말씀에 전혀 관심이 없어 보였어. 수업 시간에 땡땡이를 치는 날도 많았지. 필립은 그걸 이해할 수 없었어. 재네들은 왜 선생님의 설명을 싫어할까? 왜 교실을 몰래 빠져나가지? 수업보다 더 재미있는 뭔가가 바깥에 있는 걸까? 그게 도대체 뭐지? 필립은 호기심이 불타올랐어.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뿐이지. 직접 해 보는 거야! 다음 날 아침, 마침 담임 선생님이 결근을 해서 다른 선생님이 대신 수업을 한다지 뭐야. 필립은 자기에게 주어진 행운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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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멀리하는 8살 좀 읽어줬는데 내려놓더니 몇시간 후 다시 가져와서 스스로 읽었어요(진짜 처음이에요ㅠ) 처음에 손을 놓았던건 데블이 말이 많은데 게다가 서론이 길어서였지요 그것만 좀 꾹 참고 넘기면 데블이 내는 퀴즈를 맞춰가며 흥미진진해져요 모르는건 형아한테 엄마한테 물어가며 금새 다 읽고 2권도 사달라고 하네요 ^^ 포인트 차곡차곡 모아서 2권 사주고싶어요 읽기독립 제발 성공하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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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이끌려 이벤트 공모를 했는데 운좋게 당첨되었다 책의 순서는 페이지에서 제시하는 퀴즈를 풀어 이어간다는게 특이했다. 자기자신이 가장 완벽하게 무서운 책이 되고싶다고 했다. 표지에 귀가 접히는걸 싫어하는 데블 퀴즈와 이야기. 그 중 난 두번째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다. 장난치는 방법이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이 글을 읽고는 입욕제를 만들어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퀴즈, 공포, 재미 모두 있는 책이 더블x의 수상한 책이다 |
Weird 라는 단어가 찰떡 같이 잘 어울리는 책! 입니다.딸의 친구가 이 책에 요즘 푹 빠져서 지낸다는 이야기에 호기심이 발동해서 구매를 했어요. 일단 어떤 책인지 알고 싶어서 1권만 구매해 보고.. 아이보다 제가 먼저 읽기 시작했네요.
처음부터 책이 독자에게 질문을 던져요..
너는 남이 하라는 대로 하는 아이니? 아니면 하지말래도 할 수 있는 아이니?
이렇게만 보면 헉..하지말아야 할 일을 하는 나쁜 아이를 원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살짝쿵 들 수 있어요.
그러면서 첫번째 위어드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부모님말씀을 너무 순종적으로 들어서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된 여자아이 이야기죠.
이야기를 들려 준 후 책은 다시 독자에게 질문합니다.
자~ 넌 이제 어떤 아이가 될거니? 하고 말이죠..
이렇게 책이 던져주는 질문에 답을 찾아나가다 보니.. 어느새 책의 끝에 다다르더라구요..
사실 포근하고..감성적인 이야기를 찾는다면 이 책은 멀리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저도 첫번째 이야기를 보고 조금 놀라긴 했는데.. 책 속에서 힌트를 찾아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무척 재미있었네요.
아이 반응 보고 2권도 구매해 주려고 해요~!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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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을 읽고 아이가 흥미로워해서 2권도 바로 구매했습니다. 무서운 척하려는 책과 나의 용기를 증명하며 빠져보는 엉뚱한 이야기 앞장부터 차례로 읽히는게 아닌 게임을 하듯이 퀴즈를 하나씩 해결해가니 지루할 틈이 없네요. 어른들이 흔히 아는 교훈적 내용은 아니지만 풍자가 있는 내용을 읽으며 우리 아이도 무언가 느끼는 바가 있을것 같습니다. 어른들은 외계인이라는 무시한 음모론을 바탕으로 엉뚱하고 재미있는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