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은 스펙이 아닌 세일즈라는 말이 와닿는 이 책은 취업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만든다. 스펙으로 나를 가리는 포장이 아닌 말발로 나를 드러내는 일. 그게 어쩌면 진짜 취업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렇게 나를 드러내고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다면 애써 들어간 대기업에서 정체성을 잃고 한 달 만에 뛰쳐나오는 일은 없을지도 모른다. 한순간에 목이 부러져 꿈꾸던 체육교사를 요단강 넘어 떠나보내고 먹고사는 문제에 직면했을 때 캐드를 배웠다. 1년여 고생하면서 작품도 만들고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나름 포트폴리오도 만들었건만 수많은 곳에서 면접조차 허락되지 않았지만 간혹 면접 제의가 있던 곳들도 내 걷는 본새와 주눅 들어 갖춰진 업무 역량은커녕 자기소개도 변변히 못하니 광탈일 수밖에.
면접장에서 진솔 내지는 진심을 드러내는 것이 녹녹치 않다는 걸 알기에 우린 더 그래야 한다. 그래서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되나요?"보다 "이런 말을 하고 싶은데 설득력이 있나요?"가 더 낫고 어떻게 하면 뽑힐까 간절한 고민보다 주체적인 자신의 생각을 제시하고 설득할 방법을 고민하는 편이 낫다는 저자의 생각에 예전 생각이 나서 배꼽 저 밑 단전에서부터 끌어 올려진 마음으로 동의하게 된다. "회사는 항상 좋은 사람을 뽑기 위해 고민한다. 그러나 그 좋은 사람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회사를 구할 슈퍼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p18 맞다. 신입 사원의 역량이 회사를 구할 인재의 역량 정도라면 굳이 취업을 하겠는가. 창업을 하고 말지. 회사 역시 그 정도의 역량 안에서 조직이 미래 인재를 키워내려는 것이다. 슈퍼맨은 한참 뒤에 만들어진다. 그러니 슈퍼맨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닌 인재라는 점을 어필하라는 조언은 알면서도 시원하다.
"충분히 나만의 장점을 내세워 자신감을 보여줬다. 판단은 그들의 몫으로, 내가 고민할 바가 아니었다." p31 또 지당한 말이다. 그 자리에서 나를 충분히 보여줬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왜 이렇게 대답했을까?"라는 후회는 의미 없다. 정답도 없는 질문에 정답을 찾으려 애쓰며 땀 흘리기보단 여유로운 표정 관리가 먼저다. 재치 하나 장착하는 게 필요하다.
사실 제목을 봤을 때 수능 면접을 앞둔 딸아이에게 도움이 될까 싶었다. 취업을 입시로 바꾼다 한들 면접에 큰 차이가 없고 회사를 파악하는 건 학교를, 직무는 학과로 바꾸면 입사와 입시는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은 결국 옳았다. 어쨌든 면접의 중심은 나이고 나를 포장(스펙)으로 감싸는 게 아니라 어떻게든 드러내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문제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딸아이가 자신을 어필할 만큼 자신감을 뿜어내는냐다. 내용 중에 '면접을 주도한다는 느낌'을 명확히 어떤 거라고 표현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뻐근하게 벅찬다. 나이 오십도 넘은지라 어디서 면접 본다는 게 꽤나 막막한 일인데 슬쩍 자신감도 붙는다. 스펙도 나이도 문제가 되지 않고 연륜과 경륜에 자신감을 장착할 수 있으면 이직을 꿈꿔 볼 정도로 면접 기술을 전수받은 느낌이다.
면접자들이 흔히 실수하는 부분이이 자기소개 자리에서 업적을 읊는다는 지적이나 태도, 가치관, 철학을 어떻게 보여줘야 하는지 명쾌한 사례를 더해 조언한다. 인생에 정답 없듯 면접에 정답이 있을 리 만무하다. 그럼에도 이 책이 정답지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은 사기업부터 공기업까지 면접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어떻게 장착해야 하는지, 어딜 어떻게 공략해야 하는지 많은 사례들을 통해 핵심만 짜낸 엑기스처럼 진하고 달다. 덧붙여 신문 기사를 어떻게 면접에 공략하지에 대한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딸아이의 입시 면접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분명한 점이 개인적으로 더 매력적이었다. 만약 어떤 면접이든 준비하고 있다면 이만한 책, 없다. '컬쳐300 으로 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
|
면접을 계속 떨어지면서 내가 스펙이 부족한가 자책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 면접관이 진짜 궁금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옴스님의 핵심은 스펙이 아니라 논리라는 것입니다 화려한 경험보다 왜 그 경험을 했고 그 경험이 회사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면접 질문에 답하는 구조를 잡아주는 부분이 최고였습니다 무작정 외우는 답변이 아니라 어떤 질문이 들어와도 흔들리지 않고 나만의 논리로 설득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덕분에 압박 면접에서도 당황하지 않았습니다 이 책은 면접 전에 읽는 마지막 점검서가 아니라 취업 준비 과정 전체의 방향을 잡아주는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진짜 실력을 키우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
| 그동안 성과 위주와 수치화를 통해서 면접 대답을 해야하는 줄로만 알았는데, 나와 산업, 직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진짜' 나라는 사람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면접 책들은 정형화된 스킬을 알려주거나 특정 질문에 대해 맨날 똑같은 대답만 나열해놓는데, 이 책을 통해서 진정으로 면접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사고방식을 다시 세울 수 있었습니다. 아직 면접 준비 전이라 갈 길이 멀게 느껴지지만, 책을 여러 번 다시 보면서 그동안의 면접에서 했던 것과는 어떻게 다르게 대답해야 할지 고민해보려 합니다. 면접에 대한 올바른 방향성을 잡고 싶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
상반기 최종탈락을 경험하면서, “나는 왜 이 직무를 지원하려고 하지?”, ”실제로 이 직무가 무슨일을 하는지 알고 답변을 한 걸까?“라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항상 면접이 임박해서 그럴듯한 답변만 만들려 노력했습니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우연히 옴스님의 유튜브를 보고 책을 읽게 되었고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준느낌을 받았습니다! #스펙을뛰어넘는자소서 #옴스 |
|
이전까지 면접에 대해 늘 막막함과 방향성이 없어서 Ai를 활용해서 면접 스크립트를 외웠습니다. 그러나 옴스님 책에서 Good과 Bad 사례를 보며 지금까지 면접과 취준에서 기업과 직무에 맞춰 저를 포장을 해온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기업과 직무에 대한 주체적이고 깊은 저의 생각, 나 자신에 대한 솔직함으로 준비하겠습니다. |
|
갖가지 키워드를 갖다 붙이는게 아닌 질문의 의도를 파악한 후 평소 생각과 경험을 자신 있고 솔직하게 대답하는게 면접. 머리로는 알지만 뭔가 속시원하게 해결하질 못하고 있었는데 옴스잡스가 그부분을 긁어주셨다. 지원하는 나,직무,회사 이 3가지를 제대로! 파악해야 나만의 관점으로 당당하게 면저에서 삶의 태도를 보여줄 수 있다 |
| 성과와 경험만을 강조한다면 나보다 더 좋은 경험을 한 지원자를 띄어주는 것과 다름이 없다. 지금까지 자소서에 수치로 표기할 수 있는 성과만 작성했던 과거를 돌이켜보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업 공부를 했지맘 가장 기본적인 지원 직무, 산업이 왜 중요한지도 대답못하는 저를 보면서 산업, 직무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음을 느꼈습니다. 나/산업/직무 !! 중요성을 다시 느끼고 연습해보겠습니다 |
| 면접, 자기소개만 생각하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어떤 말을 하면 좋을지 어렵게만 느껴졌어요. 책을 읽어보니 내가 하던 자기소개와 면접에서 했던 말이 너무 진부하고 매력이 없음을 깨달았어요. 혼자 준비할때마다 어렵고 망막했지만 책을 통해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예시와 함께 배워나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
내가 정말 원하는 회사의 면접을 앞두고 이 책을 읽어보게 되어 진심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미 지나간 면접을 보기 전에 보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실패한 면접 경험을 통해서 이 책의 가치를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어떻게 보면 나는 허상을 쫓았던 것 같다. 더하기 빼기도 못하는데 미적분을 하려고 했으니 면접 자리에서 부서질 수 밖에 없었다. 중심이 잡혀야 면접에서 벌어질 다양한 변수들에 안정적이게 대응할 수 있는데, 나는 중심이 없었으니 면접장에서 이리저리 펄럭였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넘길수록 내가 면접에서 답변한 내용이 떠올라 후회가 된다. 이거 얼마나 한다고 괜히 돈 아끼지 말고 빨리 읽어볼 걸... |
| 인터넷에서 그저 그런 면접 대비 스킬을 긁어모아 누구나 준비하는 뻔한 스크립트로 면접에서 연달아 고배를 마시길 여러번이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면접과 채용 관련한 책을 4~5권 정도 찾아 읽었는데 모두 인터넷에서 이미 습득했던 스킬들의 심화편 느낌이었고 연이은 면접 탈락으로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찝찝함을 '제대로' 긁어줬던 책은 옴스님 책이 유일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