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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시대 마이크로 트렌드 ; 보통사람들의 감성과 행복 그리고 문화
"포스트 코로나시대 마이크로 트렌드 ; 보통사람들의 감성과 행복 그리고 문화" 내용보기
'코로나19는 사회로 하여금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시도하라고 강요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시도의 결과는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보통사람들'의 '마이크로한 삶'을 더욱 가속화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책의 앞표지에 나오는 글이다. 이 글을 보면서 전염병의 시대를 거칠때마다 좀 더 인간본연자체에 집중을 하는 시기가 왔던듯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의 역사가 그랬던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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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사회로 하여금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시도하라고 강요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시도의 결과는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보통사람들'의 '마이크로한 삶'을 더욱 가속화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책의 앞표지에 나오는 글이다. 이 글을 보면서 전염병의 시대를 거칠때마다 좀 더 인간본연자체에 집중을 하는 시기가 왔던듯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의 역사가 그랬던것처럼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이 역사도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은 아닐까 싶다.

 

 

 

 

 

 

 

 

 

 

 

 

 

 

그전까지만해도 대세라고 불리는 큰 흐름이 있었다. 그걸 주도하는것은 기업과 몇몇의 사람들이었다면은 지금은 개인이 만들어내는 작은흐름에 모든것이 맞추어지고 있다. 소위 마이크로트렌드의 시대이다.

 

 

책의 목차만 봐도 그동안 사회에서 만들어진 큰틀과 이상에서 벗어나서 '나'라는 한 인물과 현실에 좀 더 집중하는 그런 시대를 우리가 지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 내가 다양한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생각한 것이 있었다. 세상은 생각보다 많이 바뀌었고, 코로나19라는 유래없는 사태를 지나면서 세계는 더 빠른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그 속에서 최소한 흐름을 놓치지않는 사람이 되자는 것이었다. 그 흐름을 놓치면서 내 생각을 소리치게 되면은 그게 바로 꼰대의 시작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평범한 것이 가장 힙하다, '노멀크러시'

노멀크러시(normal cruch)

자의반 타의반으로 경재사회에서 조금 벗어나 평범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하고, 평범한 것을 추구하며 열광하는 현상

 

TV프로그램만 봐도 이러한 변화는 눈에 띄게 들어온다. 일상적이고 평범하고 꾸밈없는 것이 대중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면서 매력과 인기를 얻고 있다. 이효리의 말 "뭘 훌륭한 사람이 돼. 그냥 아무나 돼도 괜찮아." 처럼 우리가 지금 지향해가고 있는 삶은 바로 나름의 만족으로 행복을 찾는 삶이 아닐까 싶다.

 

남이 정해둔 시선과 가치에 따라 살아지는 수동태적인 삶이 아닌, 소소하고 평범할지라도 나를 위한 능동적인 삶.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 더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고 외치던 현대인들이 이제는 '아무나'로 살아도 괜찮다고 말한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친숙하고 좋아, '도른자 마케팅'

 

B급 감성

비주류 문화를 통칭하는 표현.

일반적으로 말하는 고급 감성

(우아하거나, 전문적이거나, 감동적인 것 등)이 아닌 약간은 코믹하거나, 야하거나, 저질스럽거나, 생뚱맞는 것들

 

아주 짧더라도 충분히 공감이 되는 현실적 이야기, 또는 재미와 볼거리가 가미된 광고가 차라리 재미있다. 뭔가 억지로 교훈을 주거나 정보를 받을 필요도 없고, 받고 싶지도 않다.

 

이제는 '재미'가 없이는 소비자에게 선택은커녕 관심조차 받을 수 없는 현실이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여기에 더해 과거에는 기업의 자료를 그대로 퍼 나르는 정도의 적극적 소비자가 있었다면, 이제는 기업이 제공하는 자료에 개인들의 재미나 아이디어를 더해 다시 가공하고 진화 된 팬덤이 만들어 지고 있다.

 

뉴트로는 단지 과거의 것에 열광하는 것이 아니다. 과거의 것을 기반으로 해서 또 다른 새로움에 열광하는 것이다. 뉴트로는 모름지기 과거로의 회상이 아니라 더 새롭게 진화하는 것이다.

 

그 안에 내포된 전략과 전술은 기존보다 더욱 치밀하게 설계되어야 한다. 바야흐로 가성비, 가심비를 넘어 가잼비의 시대이다.

 

 

 

 

 

 

 

가장 현실적인 패션, '플러스 사이즈'

플러스 사이즈

대게 패션시장에서 지면이나 TV를 통해 보여줬던 사이즈는 보통 이하의 마른 사이즈이다. 이에 플러스 사이즈는 보통 사람의 체격 또는 그 이상의 통통한 사람들을 위한 현실적 사이즈를 말한다.

 

가장 크게 눈에 띄는 것은 쇼핑몰 모델들의 변화들이다. 예전에는 깡마른 몸매의 모델들이 입은 모습들만 보여주던 쇼핑몰들이었다면, 이제는 통통한 사람들, 키작은 사람들, 빅사이즈의 사람들 등등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들을 볼 수 있다라는 점이다. 어쩌면 이상이 아니라 현실을 바라보는 지금의 시대가 맞물린 결과가 아닌가 싶다.

 

'다이어트'는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것이 목표가 되어야하지만 실제로는 마른몸매가 되기위해서 부작용을 겪으면서까지 진행하는것이 목표가 되어버렸다. 나 역시도 본연의 목표보다는 남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맞게 다이어트를 진행해 온것이 사실이다.

 

있는 '그대로'가 트렌드다.

사회가 정한 기준에 나를 맞추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당당해지는것이 트렌드가 되었다. 개인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서 타인의 눈을 의식하는 것은 불필요한 에너지낭비다. 이러한 사회적변화는 점점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사회가 만든 잘못된 틀들이 하나하나 깨져나가고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자리잡아왔던 이 문화가 완전히 깨지기에는 조금의 시간이 걸릴듯하다. 우리나라 고유의 특성으로 인해서 세계적인 변화속도보다 느릴수도 있고, 또한 더 빠를수도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내 생각도 참 낡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그동안 사회에서 만들어놓은 틀에 맞추기위해 나도 모르게 지금 이순간도 발버둥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사태를 겪으면서 개인과 일상에 대한 소중함을 겪게 되었다. 그만큼 개인과 일상 그리고 평범함이라는것은 이제는 특별함이 되어버린것이다. 그동안의 역사가 그랬듯이 지금 이 마이크로트렌드 현상도 지속되지 않을까싶다. 그리고 어쩌면 이로인해 역사속에 기록될만한 새로운 문화가 꽃피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b*****a 2020.11.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마이크로 트렌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마이크로 트렌드" 내용보기
코로나19가 내년이면 종식이 될지 모르겠지만 포스트 코로나시대로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곧 다가올 시대의 트렌드를 알고 있다면 내 사업의 방향이나 아이템을 발굴하는데 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포스트 코로나시대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매크로가 아닌 마이크로에 집중해야 하는 시대라고 합니다.마이크로. 개개인. 보통 사람들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마이크로 트렌드" 내용보기

코로나19가 내년이면 종식이 될지 모르겠지만 포스트 코로나시대로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곧 다가올 시대의 트렌드를 알고 있다면 내 사업의 방향이나 아이템을 발굴하는데 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포스트 코로나시대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매크로가 아닌 마이크로에 집중해야 하는 시대라고 합니다.마이크로. 개개인. 보통 사람들의 삶이 그 언제보다도 중요해진 시대지요. 요즘 힙하고 핫한 것들. 당근마켓, 밈, 이모티콘시장의 급 성장, 경험을 중시하는 성향등등 이게 왜 유행인지 왜 이렇게 난리인지 책을 읽으면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이제는 '개취'가 정말 중요한 비즈니스의 기회가 될 만한 것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나만의 가치와 개성을 중요시하는 사람들, 비주류가 바로 새시대의 트렌드이기 때문이죠. 대기업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가수 비 의 '깡'이 왜 그렇게 유행이었는지,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20대와 새로운 타겟층인 아재들, 실버슈머를 더 좀 더 들여다보고 싶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t********i 2020.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노멀크러시, 1코노미, 그리고...
"노멀크러시, 1코노미, 그리고..." 내용보기
매년 이맘때쯤 쏟아지는 트렌드 관련 서적들을 많이 읽으면서 미래 사업이나 신기술 관련 동향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이 책에 담긴 내용도 다른 트렌드 서적과 크게 다르지 않다. 마이크로트렌드를 표방해서 그런지 자잘한 키워드들 위주로 정리되어 있지만 이것들을 쭉 보다 보면 몇 가지 큰 틀로 묶을 수도 있을 거라 생각된다. 우선 화려한 최신 유행을 따르기 보다 소박함과 공감을
"노멀크러시, 1코노미, 그리고..." 내용보기

매년 이맘때쯤 쏟아지는 트렌드 관련 서적들을 많이 읽으면서 미래 사업이나 신기술 관련 동향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이 책에 담긴 내용도 다른 트렌드 서적과 크게 다르지 않다. 마이크로트렌드를 표방해서 그런지 자잘한 키워드들 위주로 정리되어 있지만 이것들을 쭉 보다 보면 몇 가지 큰 틀로 묶을 수도 있을 거라 생각된다. 우선 화려한 최신 유행을 따르기 보다 소박함과 공감을 키워드로 보통의 삶, 평범한 삶을 추구하는 현상을 들 수 있겠다. 이 책에서는 평범함 것을 추구하며 열광하는 현상을 노멀크러시라는 용어로 설명하고 있는데, 이것은 또한 복고 열풍이나 B급 감성과 연결된다. 더 나아가 가치소비, 가심비와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와도 연관되어 있는데, 소비자의 주관적인 가치에 따라 만족도 높은 상품은 망설임 없이 구매하되 그렇지 않은 상품의 소비는 줄이는 양극의 소비 행태가 바로 그것이라 하겠다. 멘탈 헬스를 중시하거나 탈 스트레스 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것도 트렌드를 쫓아가는 삶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 말한다. 단순한 실루엣, 최대한 배제된 장식성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평범하면서도 핵심이 있는 패션 스타일인 놈코어와 스트리트 패션이 유행하는 것, 그리고 통통한 사람들을 위한 플러스 사이즈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것 역시 같은 맥락이라 하겠다.  



한편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이른바 1코노미 시대의 트렌드도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separation과 community의 합성어로 세뮤니티 족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개인주의적 삶을 가장 중요시 여기지만 누군가의 도움이 효율적일 때는 선택적으로 공동체적 삶의 방식을 사는 사람들을 일컫는 것이라 한다. 그 와중에 X세대가 아재슈머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실버 유튜버 등 노년 크리에이터들이 등장하고 있고, LGBTQ 등 다양한 유형의 성소수자들을 위한 시장도 열리고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 언급된 여러 트렌드들 중 눈길을 끌었던 것은 사람을 빌려주며 다양한 조언을 직접 구하는 휴먼라이브러리와 크게 쓸모는 없지만 그저 예뻐서 사는 물건들을 친구들과 함께 주고 받으며 그 순간을 웃고 즐기는 이른바 예쁜 쓰레기, 그리고 각종 전자기기와 인터넷, SNS 중독으로부터 벗어나려는 디지털 디톡스가 있었다. 또한 미국에서 2019년에 디지털 음원과 CD 등 여타 매체가 전년 대비 25%까지 하락세를 보인 반면 LP가 1,884만장 팔렸다고 하는데, 복고 열풍이 음반 산업에까지 들어왔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마이크로트렌드라 그런지 집단보다는 개인의 만족과 행복, 개인적 관심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볼 수 있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d****o 2020.11.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