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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에게 받은 최고의 선물은 '신앙'이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신앙은 그만큼 중요하며 믿음은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 원동력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 자녀에게도 기도하는 엄마, 믿음의 엄마가 되길 바라며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에는 성경에 언급된 12명의 어머니가 등장한다. 세계 역사를 보면 대부분이 남자들의 업적으로 포장되어 있다. 하지만 그 남자를 태어나게 한 것은 여자가 아니겠는가. 어머니이기에 특별하고 특별해서 어머니인 그들의 이야기이다.
성경에서 언급되는 여인 중 대표적인 한 사람, '사라' 그녀는 불임이었다. 그녀는 간절히 아이를 원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엄청난 언약을 주실 때, 사라는 그것을 믿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는 아이를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이해하며 믿었지만 사람이었기에 조급해하며 자신만의 결론을 내린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에 끼어들어 대리출산을 생각하게 된다. 그녀는 비록 인간적인 마음으로 넘어졌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절대적 믿음으로 나아갔다. 그리고 90세에 그렇게 바라던 임신을 하게 된다. 나는 사라의 믿음을 본받고 싶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에게 하신 약속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그 확신을 가지고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엄마가 되고 싶다.
이 글은 '하갈' 편에 있던 글이다. 요한복음서 16:21장 말씀인데, 이 말이 왜 이렇게 와닿았을까. 해산할 때에는 세상 무엇보다 힘든데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그 고통이 싹 잊게 된다. 나는 이 말이 다들 그냥 하는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겪어보니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놀라운 경험이었다. 아파죽겠는데 출산하고 아이를 바라보니 고통은 고통이 아니더라... 그 느낌이 성경에서도 쓰여있으니 정말 놀랍다.
이삭의 아내 '리브가' 그녀는 하나님의 뜻으로 이삭의 아내가 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야곱과 에서의 어머니이기도 했다. 야곱과 에서는 태 안에서부터 싸웠는데, 하나님께서는 이 일에 대해 "두 민족이 너의 태 안에 들어있다. 너의 태 안에서 두 백성이 나뉠 것이다. 한 백성이 다른 백성보다 강할 것이다. 형이 동생을 섬길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지만 남편인 이삭과 리브가는 자녀의 장자 상속권에 대한 갈등이 있었다. 리브가는 하나님이 약속하신걸 믿었지만 하나님의 계획을 자신이 이루려고 한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하나님은 약속대로 리브가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축복을 주신다. 책에서 나온 기도처럼 리브가의 믿음을 배우고 싶고, 리브가와는 달리 이런 하나님의 약속을 내가 이루려고 하지 말아야겠다. 사람이기 때문에 항상 조급하다. 마법처럼 단숨에 변했으면 하는데 정말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하지만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꼭 이루시는 분이라는 믿음을 굳건히 가지고 있어야겠다.
'요게벳'은 모세의 어머니이다. 이집트의 파라오는 새로 태어나는 모든 이스라엘 사내아이들을 죽였다. 요게벳은 이런 역경 속에 모세를 숨기다가 더 이상 숨길 수가 없게 되자 갈대 상자 속에 아이를 두고 나일강에 띄우게 된다. 그녀의 소망대로 모세는 파라오의 딸 밑에서 자라게 되고 이스라엘을 이집트로부터 구하게 된다. 요게벳의 이런 판단은 쉽게 이루어졌을까. 그녀는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그러나 그녀는 하나님 손에 모세를 맡겼다. 아이는 내 손으로, 내 뜻대로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요게벳의 모습을 보며 자녀를 키우시는 분도 하나님이라는 믿음이 더욱 커졌다. 하나님 손에 맡기고 믿음의 자녀고 키우는 것이 내가 진짜 해야 할 일이 아닐까. 이렇게 키운 자녀는 내가 상상할 수도 없는 축복을 하나님께서 주실 것이라 믿는다.
성경 속 빠지지 않는 어머니, '마리아' 그녀는 동정녀로 예수를 잉태한다. 그녀는 예수의 어머니였지만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를 주님으로서 순종한다. 예수에게는 분명, 해야 할 일이 있음을 알고 있는 마리아는 그대로의 모습을 순종한다. 그녀가 유일하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예수 곁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이었다. 그녀는 정말 특별하다. 내 아이라 생각할 수 있는 예수를 주님으로 받아들인다. 그것이 진리임을 온몸으로 믿는다. 이런 특별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그녀는 더욱 특별해진 것이 아닐까 싶다.
책을 읽으며 나는 어떤 어머니인가 생각해보았다. 나는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 하나님의 뜻보다 내 뜻이 더 중요하지 않았나 돌아보게 되었다. 믿음의 자녀라면, 믿음의 자녀를 키우고 싶다면 한번 읽어보면 좋을 책이었다 :)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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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정말 위대한 어머니와 아버지들이 있다. 김연아 어머니, 손흥민 아버지 등 자녀의 재능을 일찍이 발견해서 그 뒷바라지를 잘해 훌륭히 키워낸 많은 부모들... 한편, 신앙으로 자녀를 정말 잘 키워낸 부모들도 주변에 종종 보기도 한다. 물론, 신앙과 실력을 모두 갖춘 자녀로 키우기란 참 쉽지는 않겠지만, 그렇게만 키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목적을 이끈 놀라운 어머니! 처음 제목만 듣고는 무슨 책이지 했는데, 육아서가 아닌 신앙서였다. 믿음과 기도로 시대를 깨운 특별한 어머니들의 이야기!
하와, 사라, 하갈, 리브가, 라헬과 레아, 요게벳 드보라, 삼손의 어머니, 아비가일, 르므엘왕의 어머니,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 요한 마가의 어머니 마리아까지... 성경 속에 나오는 여자, 그 중에서도 '어머니'에 포커스를 맞춰 오늘날 어머니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다. 존 맥아더 목사님이 지으신 책이 우리말로 번역된건데, 미국에선 이미 스테디셀러인 책! 사라. 하나님 언약에 대한 신앙.
'사라'하면 백 세 가까운 나이에 낳은 이삭을 빼 놓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 엄청난 약속을 하셨지만, 그걸 기다리지 못했던 사라의 실수! "당신은 이 여종과 동침하십시오. 하갈의 몸을 빌려서 집안의 대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라가 하갈을 아브라함에게 데려가는 장면, 막상 상상이 안되었는데 책에 있는 명화와 함께 보니 느낌이 사뭇 달랐다. 늙은 사라와 아브라함과 달리 젊고 예뻐 보이는 하갈의 모습. 사라 역시 훗날 아비멜렉의 마음을 들었다 놓을 정도로 대단한 미모였다 하는데, 자신의 남편에게 여종을 내어 놓을 때 어떤 마음이었을까. 이 책은 어머니의 모습 뿐 아니라, 임신하기 어려워 기도했던 여러 과정들을 그린 어머니들의 모습, 그리고 좋은 모습 뿐 아니라 인간이기에 실수한 모습을 다시 한 번 짚고 생각할 수 있게 한 인물 한 인물 소개하고 있어 여러 깨달음을 주었다. 리브가. 그녀의 사랑은 끝이 없었다.
내가 출산하고 나서 가장 관심갖게 된 인물이 바로 리브가이다. 쌍둥이를 출산하고 육아하면서, 쌍둥이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 한 명이면 정말 쉽게 키울 수 있을 것 같은데,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는 마음이 많이 들었다. 그러면서 그 옛날에는 쌍둥이를 어떻게 키웠을까, 리브가는 에서와 야곱을 어떻게 키웠을까 궁금했다. 성경에 그러한 이야기까지는 나오지 않아 궁금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했다. 아무튼 이삭과 리브가가 부모로서 잘못한 점이 있다면 바로 자녀 차별이 아니었을까. 이삭은 에서를, 리브가는 야곱을 더 좋아했기에 그 가정에 깨어짐이 생겼다. 야곱이 이삭의 축복을 받고난 이후의 가혹한 결과를 존 맥아더 목사님은 다섯 가지로 요약했는데, 첫 번째인 '그는 그 일이 있은 뒤 그의 어머니를 한 번도 만나볼 수 없었다.'가 너무 슬프게 느껴졌다. 그 이후로 야곱과 리브가는 더 이상 볼 수 없었구나... 리브가 역시 자신이 사랑했던 야곱을 위해 모든 것을 다했는데 그게 마지막이었다니, 속임수의 결과가 이렇다니... 하지만 리브가는 자신의 아들을 더 이상 볼 수 없었지만 하나님의 야곱을 훌륭히 만들어 준다는 언약을 믿었고, 하나님께서는 리브가가 상상할 수도 없는 축복대로 야곱을 만드셨다. 야곱을 통해 열두 족속이 나오고, 그 중 하나를 통해 예수님께서 나오셨으니 말이다. 요게벳. 그녀는 자기 아이를 하나님께 맡겼다.
요게벳. 요게벳하면 바로 갈대상자. 갈대상자에 자신의 아들 모세를 떠 보낼 수 밖에 없었던 어머니. '요게벳의 노래'라는 노래가 있다.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서 종종 들었는데 그 아이를 보내는 엄마의 마음을 생각하고 울며 들었던 찬양. 그 때만큼 요게벳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던 때는 없었던 것 같다. 아이를 낳고나서라 더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오죽하면 남편이 안 듣는게 낫겠다고 했을까! 작은 갈대상자 물에 새지 않도록 역청과 나무진을 칠하네 어떤 맘이었을까 그녀의 두 눈엔 눈물이 흐르고 흘러 동그란 눈으로 엄말 보고 있는 아이와 입을 맞추고 상자를 덮고 강가에 띄우며 간절히 기도했겠지...... 다시는 아들을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하면서 하나님 손에 아들을 맡긴 요게벳. 모성애를 뛰어넘은 신앙일까. 모성애도 없었다면 아이를 살리지도 못했겠지만... 결국, 이스라엘에서 이집트로 이끌고 가는 지도자가 되었던 모세. 그의 어머니 요게벳이 없었다면 이스라엘 민족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한 명의 어머니가 얼마나 위대한지, 그리고 그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래도 나라면 정말 못했을 것 같은 갈대상자... 이 책에는 각 장 끝마다 기도문이 있다. 감동을 주는 기도문, 깨달음을 주는 기도문, 따라하게 되는 기도문... 모든 어머니는 참 대단하다. 그럼에도 신앙으로 자녀를 키우는 어머니들은 정말 더 대단하다. 성경 속 어머니들에 대해 읽으며 성경에서 직접 읽은 것과는 또 다른 감동이 있었다. 한편, 실수를 한 어머니들도 있구나, 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은 어머니들이었구나 등 여러 생각을 하며 읽은 책. 내가 어머니라면, 어머니가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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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태신앙인이다. 하물며 내 아이들이 6대째다. 그것도 모태신앙인의 법칙을 너무나 잘 따르고 있는 엄마이기도 하다. 기도도 모태(못해), 전도도 모태(못해), 봉사도 모태(못해). 하지만 이런 모지리 모태신앙인들의 장점은 길고 가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결코 떠나지 않는다에 있다.
[목적을 이끈 놀라운 어머니]를 다 읽고 난 후에는 나도 기도하는 어머니로 다시 태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소망을 둔다.
이 책의 저자인 존 맥아더님은 오늘의 저명한 성경학자 중의 한 사람이다. 수백만 명의 영혼을 감동시킨 베스트셀러의 저술가다. 그의 저서 [맥아더 바이블연구]는 600,000권 이상 판매되어 황금대상을 받았다.
문성욱(일산 명성교회 담임) 목사는 믿음을 가진 여인, 어머니들에게 꼭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작은 것까지도 섬세하게 기록한 이 책이 여러분의 삶 가운데 귀한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는 추천의 글을 남겼다.
성경 속 어느 여인의 기도가 수록되었는지 차례를 살펴보았다.
하와, 사라, 하갈, 리브가, 라헬과 레아, 요게벳, 드보라, 삼손의 어머니, 아비가일, 르므엘왕의 어머니,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 요한 마가의 어머니 마리아
그중 현재 섬기는 교회에서 드보라 여 전도회 소속이기에 드보라 편부터 찾아서 읽기로 했다.
드보라는 이스라엘에서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더 강력한 지휘력을 발휘하던 시기의 이스라엘에서는 대표적인 영도자였다. 지혜와 신앙과 용기를 갖고 자기 자신이 특별한 어머니임을 이스라엘에 보여준 드보라처럼은 못하겠지만 내 아이들에게 말이라도 지혜와 신앙을 보여줘야 할 용기를 갖게 해 달라고 기도부터 해야겠다.
파트 중간중간 실린 명화도 의미를 두고 다시 한번 보게 된다. 그냥 옛날이야기의 한 장면이 아닌 성경 속 이야기라고 생각하니 더욱 친근감 있게 느껴진다고나 할까? 눈으로 읽는 성경 속 명화라고나 할까? 책 재질도 마음에 든다. 미끌미끌한 것이 책 내용과 같아서 술술 넘어가진다.
신앙을 가진 엄마이면서도 무슨 깡인지 기도 없이 아이들을 키운 용감한 엄마이기도 했다. 별 탈 없이 지내온 게, 기도 없이 방목했음에도 잘 자라온 건 아마도 아이들의 외할머니인 나의 엄마의 기도와 내 아이들이 왕 할머니라 불렀던 내 외할머니의 기도가 있었다는 걸 확신한다. 지금부터라도 나의 장성한 아이들을 위해 기도 제목을 정하고 기도해야겠다.
설교시간에 늘 듣던 말씀 중 잊히지 않는 말씀이 있다. "기도하는 어머니를 둔 자식은 절대 잘못되지 않는다" 절대란 절대 있을 리 없지만 그만큼 자식을 키우는 어머니에게 있어서 기도가 중요하다는 말씀일 것이다. 이 책을 덮고 기도 수첩부터 만들어야겠다. 내 아이들의 목적을 위한 기도를 시작해야겠다.
그대를 위한 기도
당신이 살아오다 어떤 잘못을 했어도 하나님의 지혜가 당신 자녀들에게 스며들게 하기를 기원합니다 자녀들과의 관계가 계속 튼튼하게 지속되기를 기원합니다 ( 그대를 위한 기도
당신이 살아오다 어떤 잘못을 했어도 하나님의 지혜가 당신 자녀들에게 스며들게 하기를 기원합니다 자녀들과의 관계가 계속 튼튼하게 지속되기를 기원합니다 (본문 p142)
스타북스, 컬처블룸으로부터 협찬을 받기는 했으나 어느 누구의 간섭 없이 오롯이 내 생각만으로 썼음
#목적을이끈놀라운어머니 #존맥아더 #신동운 #스타북스 #종교 #기독교 #신앙생활 #영적성장비전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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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좋은 부모를 둔 친구들이 부러웠던 적이 있었다. 인류의 어머니인 하와를 시작으로 신약시대에 마가라고 불리우는 요한의 어머니까지 모두 12명의 여인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모세의 어머니인 요게벳, 예수님의 육신의 어머니인 마리아가 제일 인상깊었다. 성경 속 여인의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그대를 위한 기도'문이 등장한다. 조용히 이 기도문을 읊조릴 때마다 나의 마음이 평안해짐을 느낀다. 여기에 등장하는 여인들도 실수하고, 자식고난이 많았음에 믿음과 기도의 힘이 얼마나 놀라운지 깨닫는다 부모처럼 살지 않겠다고 하지만 본대로 자라게 되는 지도 모른다. 사라, 리브가, 라헬... 모두 임신과 출산이 순적하지 않는다. 리브가 역시 20년 동안의 불임을 겪게 되니 말이다. 우리의 자녀들은 말하는 대로 자라기 보다 본대로 자라는 것 같다. 믿음의 부모님의 본을 잘 보여야 할텐데... [이글은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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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을 이끈 놀라운 어머니 : lalilu 이 책은 ‘하와에서 마리아까지, 세상과 운명을 바꾼 12명의 여성들’이라는 내용을 책 표지에 전한다. 마치 어머니가 자녀를 바라보는 듯한 그림으로 표지 디자인을 하였다. 책의 띠지는 ‘믿음과 기도로 시대를 깨운 특별한 어머니들’이라는 내용을 전하며 이 책이 미국 여신도회 추천필독서, 미국 종규 분야 스테디셀러, 황금대상 수상작가, 존 맥아더 목사가 저자라는 것을 알려준다. 우리가 잘 아는 문장 가운데 “여인은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이 있다. 성경은 당시 남성중심의 역사를 기술했기 때문에 여인의 목소리를 거의 대부분 생략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여인과 어머니들의 활약상을 쓸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성경의 역사 가운데 어머니의 존재와 역할은 실로 대단했다. 물론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 가운데 예수님을 제외한 모든 사람은 결점과 약점이 존재했다. 아무리 완벽해 보이는 존재라 할지라도 모든 사람은 원죄 가운데 태어나 주님 앞에 수많은 죄를 지은 죄인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죄 사함이 필요하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어머니들도 결점과 약점 그리고 수많은 실수가 있었던 인간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와를 통해 모든 생명과 인류가 나오게 되었고, 하나님의 언약을 의지한 사라, 잃어버린 특별한 기회를 가진 하갈, 사랑에 끝이 없었던 리브가, 라헬과 레아를 통해 강력한 가족의 어머니를 배우게 되고, 요게벳을 통해 모세를 주님께 바치는 믿음의 결단을 보게 된다. 드보라, 삼손의 어머니, 아비가일, 르므엘왕의 어머니,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 요한 마가의 어머니 마리아를 이 짧은 책을 통해 배우게 된다.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자녀를 주님께 맡기고 말씀과 신앙으로 양육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어머니는 자녀들에게 절대적인 존재다. 어떤 시련과 어려움이 닥쳐도 자녀들에게 어머니만 있으면 다시 일어설 힘을 얻게 되고 세상 그 누구보다 더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녀에게 하나님과 같은 존재인 어머니가 주님만을 온전히 의지하고 자녀의 삶을 주님께 맡기는 신앙이 얼마나 위대한 신앙인지 깨닫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목적을 따라 순종의 삶을 걸어간 위대한 신앙의 어머니들을 만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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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갖고 있으나 지금은 혼자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자녀들의 믿음이 과연 어디까지 다져졌을까? 초등 저학년 때는 교회를 데리고 다녔으나 남편의 불같은 반대로 지금은 나 혼자 다닌다. 초등 저학년 때 쌓아놓은 기초 신앙이 아직은 머리가 그렇게 크지 않아 한편으로 마음속 깊이 뿌리는 뻗어 있길 간절히 바라면서도 '목적을 이끈 신앙의 어머니'에 대한 글이 그간의 나를 뜨끔하게 만들었다.
저자는 저명한 성경학자 중의 한 사람이고 수백만 명의 영혼을 감동시킨 베스트셀러의 저술가이기도 하다. 목사이자 신학대학의 학장인 그가 주도하는 '그대에게 은총이(Grace to You)'라는 프로그램은 온, 오프 매체를 통해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단다. 특히 그의 저서 ＜맥아더 바이블 연구＞는 60만 권 이상 판매되면서 황금대상을 받았다고 한다.
책은 총 12파트로 되어 있고 각 파트마다 성경의 대표 어머니상을 설명하고 있다. 모든 생명과 인류의 어머니라고 할 수 있는 하와,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 그리고 여종 하갈, 이삭의 아내 리브가, 그리고 야곱의 아내 라헬과 레아, 그 뒤로도 드보라, 삼손의 어머니와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 등 처음 들어보는 요게벳, 아비가일, 그므엘왕의 어머니, 요한 마가의 어머니가 뒤를 잇는다.
하나님이 당신과 당신 가족에게 하신 약속에 대해 당신이 결코 단념하지 않도록 기원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는 충실한 일꾼으로서 당신의 마음, 가정, 그리고 그들의 잠재력 속에 그들이 자리 잡고 있음을 확신하면서 당신의 자녀들이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사라는 아브라함의 아내이자 하나님의 언약의 신앙을 잘 지킨 어머니이다.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나이에 이르렀음에도 하나님께서 아들을 직접 사라를 통해 낳게 하시겠다 말씀하셨고, 마침내 90세가 넘어 이삭을 낳았다. 아브라함도 사라도 결국은 하나님이 하신 약속을 단념하지 않고 충실하게 따른 결과이다. 나의 가정이 지금은 온전한 믿음의 가정은 아닐지라도 온전케 해 주실 하나님을 믿으며 나의 자녀가 주님 안에서 올바르게 자라나길 기도하고 있다.
리브가처럼 자녀들을 위한 하나님의 언약을 단단히 믿으시길 기원합니다. 이런 약속들을 당신이 이루려 하면 안 된다는 것을 마음에 담아두길 기원합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은 하나님이 꼭 이루어 내십니다. (아멘) 하나님이 약속하셨는데 그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며 그 약속을 내가 주가 되어 이루려 한 리브가의 이야기이다. 리브가는 남편 이삭이 딴마음을 품었어도 하나님의 언약에 따라 야곱이 상속권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을 끝까지 믿었어야 했다. 그러면 그런 속임수까지 쓸 필요가 없었는데 이 일로 자기 아들 야곱을 다시 볼 수 없게 되었으나 그럼에도 하나님이 야곱을 에서보다 더 훌륭하게 만들어 준다는 언약을 어기시지 않을 것을 믿었다. 나 역시 믿음에 굳게 서서 새벽마다 드리는 자녀를 위한 기도에 하나님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에 감사드린다.
삼손의 어머니처럼 믿음으로 그들 곁을 따라기길 빕니다. 그들이 선택을 잘못할 때도 그들을 포기하지 않도록 빕니다. 당신이 그들 곁을 따라가지 못할 때도 주님께서 희망의 길을 열어주심을 확신하기를 빕니다. 내가 끝까지 아이들을 끼고 살 수는 없다. 그들이 장성해서 사회에 나가고 자신들의 가정을 꾸리게 될지라도 나는 비록 같이 있어 주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끝까지 삼손을 사랑하신 것처럼 나의 자녀와도 함께하실 것을 확신한다.
이렇듯 책의 구성은 성경의 각 시대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또는 계획하시는 말씀의 언약을 통해 자녀가 그 언약을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어머니의 기도와 신앙의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배울 점이나 실천했으면 하는 바람을 이야기 마무리에 간략하게 정리하고 있다.
막연한 기도가 아닌 하나님이 나의 자녀에 대한 계획과 선한 이끄심을 위해 나 역시 기도를 멈추지 말아야 겠다. 나의 신앙과 믿음을 자녀가 보고 자라면서 믿음의 유산을 자녀에게 남겨주고 싶다. 앞서지도 말고 너무 뒤처지지도 말고 말씀을 따라 늘 깨어 기도하는 부모로 아이들에게 남고 싶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목적을 이끈 놀라운 어머니 하와에서 마리아까지 성경속 여성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성경속 인물들 하면 대부분 남성들 지도자들을 배우고 알게 되는데 . 그 지도자들을 낳은 어머니를 읽게 되면서 여성의 힘 .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그 어머니를 먼저 준비하셨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모세를 통해 역사를 이루신 하나님 그 모세를 하나님께 맡긴 요게벳. 노래에서도 들리듯이 . 온전한 믿음으로 맡긴아이 그래서 결국에는 어머니 손에서 클 수 있었던 모세 . 제목 그대로 목적으로 이끌어 가는 어머니가 되기 위한 기도의 몸부림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성경속 어머니를 이야기 해주면서 그대를 위한 기도를 담고 있어요. 각 어머니마다의 사명이 다르듯 기도의 외침이 다른데 . 모든 기도를 내것으로 해서 나의 아이들을 이끌어갈 수 있는 목적있는 엄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어요. 내 아이들이 아닌 하나님 자녀로 키우는 사명을 가진 엄마로 . 그래서 더욱 사랑하는 마음과 조심스런 언행을 가져야 겠다는 다짐을 반성과 더불어 하게 되었어요. 이런 자녀가 되게 하소서가 아닌 이런 자녀로 키울 수 있는 엄마가 되게 하소서 . 기도하며 말씀을 읽어보게 되는 책 목적을 이끈 놀라운 어머니 .
 성경속 어머니를 이야기 하는 책이라서 글이 성경 어디에 속해 진 것인지 성경말씀을 알려주고 있어요. 큐티까지는 아니더라도 책을 읽으면서 주어진 성경말씀을 함께 읽으면 글에 대한 내용을 성경으로 이해하면서 더 깊게 책에 빠져들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림들이 있어서 책을 읽기에 좋았어요. 여인들 즉 어머니들의 이름이 모두 적혀 있지만 르므엘왕의 어머니라는 분은 이름이 적혀 있지 않아요. 그럼에도 자녀를 훌륭히 키운 어머니로 함께 한 이분처럼 . 나 비록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내 아이들을 지혜로 이끌 수 있는 좋은 어머니 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 부분이였어요.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성경속 어머니들처럼 기도와 하나님을 믿고 따름으로 아이들을 양육하는 어머니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남는 책. 목적을 이끈 놀라운 어머니가 되는 첫 걸음 성경속 어머니 읽기 도서를 제공받고 읽은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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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을 이끈 놀라운 어머니
믿음의 지도자로, 믿음의 어머니로, 믿음의 아내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살았던 12명의 특별한 어머니들을 이 책에서 만나보았다. 성경에서 들어보았던 이름이었지만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던 인물들이었다. 사실 이들은 놀라운 어머니라 소개 되었지만 완벽하거나 확고한 믿음을 가진 여인이라기 보단 실수와 결함을 내재한 인물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가치 있는 무언가를 가르쳐 준 것은 사실이었다!
책은 모든 생명과 인류의 어머니인 하와부터 아브라함의 여종 하갈, 야곱의 외삼촌 라반이 속여 결혼시킨 레아와 야곱이 진짜 사랑한 라헬,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 그리고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까지 다양한 여성을 소개했다. 죄가 들어오기 전까지 하와는 아담에게 완벽한, 하나님이 예비한 여자였다. 온유함과 정숙함의 표본이라고 볼 수 있었다. 하나님의 저주 속에서도 여전히 하와는 아담의 배우자였고 그들의 관계가 에덴에선 없었던 정신적 긴장을 갖게 되었지만 아내로서의 역할을 유지하며 생명이 있는 것의 어머니로 자리매김했다. 중간 중간 문장에 성경 구절을 삽입하였고 고전명화도 컬러로 넣어놓았다. 하와를 소개할 땐 알프레히트 뒤러의 ＜아담과 이브＞ 중 이브의 모습만 발췌해 삽입해놓았다. 그리고 마지막엔 ‘그대를 위한 기도’를 첨부해 어머니로서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교훈을 주며 짤막하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적어놓았다.
이삭이 아내를 찾을 때, 그녀를 찾아온 종과 함께 리브가는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사촌 이삭에게 가기로 결심하는 모습도 신기했다. 자기 인생에 하나님의 뜻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자신 있게 받아들인 것이다. 이삭의 신붓감인 리브가가 우물가에서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젤의 낙타에게 물을 주는 명화도 인상 깊었다. 사람도 아닌, 목마른 동물들을 접대하는 여인의 모습은 아름답고 순결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리브가가 에서와 야곱 두 쌍둥이를 가지고 야곱을 더 편애하는 건 안타까웠다. 기를 쓰고 가부장의 축복을 야곱에게 베풀게 하려고 속임수와 농간을 동원했다. 리브가가 하나님의 언약을 믿었지만 그것을 자신이 이루려 하는 욕심을 보인 것은 잘못된 것이었다. 이렇듯 성경이 이야기하는 어머니들도 모순 투성이며 완벽하지 못했다. 그러나 결국 신앙으로 귀결되어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는데 사용되었다. 자녀를 키우는 엄마로서 인간적으로 나약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는 모습을 배울 수 있었다. 존 맥아더 목사님의 저서로 미국 종교분야 스테디셀러인 이 책은 양장본으로 조그만 판형에 200쪽이 넘지 않는 책이다. 선물용으로도 매우 좋을 것 같다. 표지를 넘기면 편지지 형식의 예쁜 페이지가 나오면서 누가 누구에게, 날짜를 적는 양식이 있다. 여기 나온 어머니들과 같이 자녀를 위해 하나님께 쓰임 받는 여인이 되길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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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속 여인들의 믿음을 본받아 자녀 양육하기 https://blog.naver.com/youngwon1116/222131791662  2. 사 라 하나님 언약에 대한 신앙 ＜창세기 11~21＞ '사라는 임신이 안 되어 아이가 없었다' 그녀는 우울증에 시달리는 세월을 보냈고 결사적으로 어머니가 되고 싶었다. 사라의 믿음은 종종 흔들렸지만 믿음으로 엄청난 장애물들을 견디어냈고 믿음의 핵심으로 상징되는 한 사람이 되었다. 사라의 전반적인 생활의 특징은 겸손함, 온유함, 친절함, 성실함, 남편에 대한 깊은 애정, 하나님에 대한 진실한 사랑 그리고 결코 시들지 않는 소망이었다. 사라는 자포자기하였고 그녀의 나이 74세 폐정이 지나도록 여전히 아기가 없었다. 만약 하나님이 아브라함 상속자의 어머니가 되게 할 계획이라면 왜 지금까지 그렇게 해주지 않으셨을까? 하나님의 때가 되면 사라가 마음을 졸이게 되는 것도 하나님이 하시는 일임을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은 그 예언이 자연적으로 실현될 수 없게 되었을 때, 세상에서 소망에 대한 이런저런 이유가 사라진 뒤 고령의 사라에게 첫 아기를 갖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그의 능력을 보여주려 했다.＜본문 32~35＞ 6. 요게벳 그녀는 자기 아이를 하나님께 맡겼다. ＜출애굽기 1~2＞ 뒷날에 공주의 양자로서 모세가 귀족에 속하는 특권을 확실하게 부여받았지만 이런 것이 모세로 하여금 태어난 근본과 믿음을 포기하게 만들 수는 없었다. 그것은 어린 소년인 그를 요게 벳시 돌보면서 분명히 가르쳐 주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의 정신적 성숙이 놀아 울 정도여서 그가 성인이 되었을 때, 그는 파라오 딸의 아들로 불리는 것을 거부했다. 요세벳의 아들로서 모세는 믿음이 자라났다. ＜본문 100＞ 11.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 하나님이 보호해 주시는 여인＜마태복음 1-2, 누가복음 1-2＞ 마리아가 놀랍게도 자신이 구세주의 어머니가 되기라는 것을 알았을 때 소문 따위의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그리스도의 어머니가 된다는 엄청난 특전을 생각해 보고, 간단히 이렇게 말하면서 마리아는 무조건 순종했다. "보십시오 나는 주님의 여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나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누가복음 1:38"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네 아내로 맞아들여라. 마리아가 아기를 낳을 것인데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분께서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마태복음 1:20~21"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사라, 이삭과 리브가, 야곱과 라헬을 통해 삼대에 거쳐 불임 문제가 일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불임 문제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밖에 없었던 이 들의 믿음.. 모두 하나님의 깊은 계획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또한 하나님의 축복전에는 항상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는 훈련을 모두에게 주시는 것 같다. 특히 모세의 어머니이신 요게벳은 통해서 믿음으로 자녀를 키웠을 때 ..... 중요한 선택 앞에 좋은 특권을 버리고 하나님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 난 믿음으로 자녀를 키울 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되었다. 영어, 수학 학교에서 원하는 공부보다 믿음과 인성을 더 중요시하게 키워야 한다고 생각을 하면서 내 아이가 그 속에서 살아남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두려움으로 오늘도 "공부 안 해" 이런 잔소리를 하기 때문이다.. 아이를 자세히 지켜보고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봐 주고 영어, 수학을 못해도.. 공부하란 잔소리보다 아이를 꼭 안아주면서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네 존재로서 엄마는 행복해" 아이를 인정하고 바라보는 엄마가 되고 싶다. "복덩아 엄마는 너를 많이 많이 많이 사랑해 그동안 화를 많이 내서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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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무엇일까요? 저는 궁금했습니다. 믿음이 무엇이기에 인간에게 인내와 극복 같은 자신의 능력을 뛰어넘는 일을 견디게 하는지. 믿음의 사람들은 모든 것이 신의 계획하심이라고 말합니다. 자신에게 닥친 가슴 아픈 불행 속에서도 기도합니다. 처음에는 그들이 어리석게 보였지만, 결국 그 믿음이 옳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엄마가 되어 자녀들을 돌보면서 저도 믿음으로 가정을 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에서 이런 믿음을 배울 수 있을까요? 오늘 소개할 책은 ‘목적을 이끈 놀라운 어머니’입니다. 목적을 이끈 놀라운 어머니, 이 책은 성경에 등장하는 12명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대부분의 중심 등장인물은 남자입니다. 저는 이것에 대해서 조금 서운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아담과 하와의 이야기에서부터 하와의 인상은 좋지 않았어요. 하와는 아담의 갈비뼈를 꺼내어 만들어졌고, 뱀에게 유혹당해서 아담까지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성경을 단편적으로 이해한 것이라고 해요. 이 책에서는 하와가 근본적으로 아담과 똑같다고 말합니다. 하와는 아담의 완벽한 짝이고 동반자였다고 합니다. 이 의미는 성경이 여성이 대해서 하대한 것이 아니라, 남자와 똑같이 존귀한 존재라는 것을 담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여러 구절이 쓰여 있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에베소서 5장 25절에는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성경에는 놀라운 여성의 모습이 많이 등장합니다. 어리석은 남편과 사고뭉치 아들과 살게 되어도 좌절하지 않은 어머니, 이들을 빛으로 이끈 어머니들의 이야기는 기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무척 감동적일 것입니다. 모든 생명과 인류의 어머니 하와 고령의 나이에 불임을 극복한 사라 믿음 없는 어머니의 결과를 보여준 하갈 자녀들을 위한 하나님의 언약을 단단히 믿은 리브가 아버지 라반의 계략으로 언니에게 남편을 빼앗긴 라헬 주님의 손에 아이의 생사를 맡긴 요게벳 지혜와 신앙과 용기를 갖춘 예언자 드보라 여자 문제로 복잡했던 삼손의 어머니 행실이 고약한 남편에게 시집갔지만 가족의 몰살을 막기 위해 노력한 아비가일 아들을 지혜로운 왕으로 키운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 처녀의 몸을 예수를 낳은 마리아 초기 교회의 든든한 지지자 요한 마가의 어머니 이 12명 어머니의 모습이 우리가 본받기에 백프로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성경에는 이들이 좌절하고 실수하는 모습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저는 요게벳의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남습니다. 이집트의 파라오가 이스라엘 사내들을 나일강에 빠뜨려 죽이라고 왕명을 내렸습니다. 이때 요게벳의 어머니가 아들을 살리기 위해 갈대 상자에 아이를 넣어 강물에 보냅니다. 아들의 생사까지도 하나님의 손에 맡길 강력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죠. 마침 이집트 공주가 아기를 구해 양자로 삼았고, 요게벳은 아이의 유모로 취직합니다. 이때 살아난 아들이 ‘모세’입니다. 염평안의 ‘요게벳의 노래’라는 곡이 있는데요. 뮤직비디오와 함께 보면 다욱 인상적입니다. 저는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요게벳의 심정이 느껴져서 눈물이 흐르네요. 어떻게 하면 좋은 어머니가 될 수 있을까? 이 질문은 늘 제 가슴에 담겨 있는데, 답을 알면서도 매일 비슷한 실수를 합니다. 아이들을 품어주지 못하고, 믿음을 가지고 인내하지 못합니다. 이런 엄마라서 미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경 속 어머니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는 주님이 내게 맡기신 귀한 손님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다른 친구보다 뒤처진다고,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화를 내고 욕심을 부리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사람은 저마다 귀한 존재이고 주님이 예비하신 목적이 있다고합니다. 저도 아이들의 목적을 믿고 이끄는 든든한 어머니가 되고 싶네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