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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작가님이 <펠루아 이야기>와 동시에 연재중인 작품. 한 쪽에서는 닿을 듯 닿지 않을 것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다른 한 쪽은 어떨까. 문득 궁금해져서 1화를 구입해봤다. 도입부인지라 대부분은 매우 일상적인 장면들이었지만 그럼에도 강렬한 첫 대사, 페이지를 가득 메운 주인공의 첫 장면, 그리고 길게 이어지는 침묵을 지켜보며 잠시 숨을 죽이게 되었다. 척 봐도 꽤 예리하고 고집있어 보이는 두 주인공인데, 강인하지만 어딘가를 손대면 툭 하고 부러질것만 같은 아슬아슬한 감각이 느껴졌다. 김연주 작가님 작품은 늘 시작부터 이렇게 묘하게 가슴을 아리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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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인데 아직 러브라인이 구체적으로 그려지지 않아서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네요. 근데 설정이나 스토리 흐름이 너무 부드러워서 술술 넘어갑니다 재색겸비의 야망가 세희 아가씨와 그녀의 아름다운 종, 윤의 이야기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경성 최고의 부잣집, 권씨 집안에서 상속권을 둘러싼 경쟁과 음모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재색겸비의 도도한 아가씨 권세희는 외모만큼이나 냉철한 책략가로, 그녀의 아름다운 시종 윤을 장깃말로 사용하여 이 상속권 다툼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을 조용히 준비한다. 그리고 서서히 이 집안에 내려앉은 어둠과 비밀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