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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알아두면 쓸데 있는 지리덕후의 여행 에세이 [웰컴 투 삽질여행]
"책추천:: 알아두면 쓸데 있는 지리덕후의 여행 에세이 [웰컴 투 삽질여행]" 내용보기
지구를 삽질하는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그려진 표지의 책, [웰컴 투 삽질여행]을 읽었다.서지선 작가님은 [지리 덕후가 떠먹여주는 풀코스 세계지리] 책을 통해 알게되었고, 이 블로그에 리뷰도 썼었는데 새로운 책으로 또 만나게되어 너무 반가웠다!지리학을 전공했을것 같지만 일본학을 전공하신 작가님. 여행과 세계, 그리고 지도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지리 척척박사가 되었다고 한
"책추천:: 알아두면 쓸데 있는 지리덕후의 여행 에세이 [웰컴 투 삽질여행]" 내용보기
지구를 삽질하는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그려진 표지의 책, [웰컴 투 삽질여행]을 읽었다.

서지선 작가님은 [지리 덕후가 떠먹여주는 풀코스 세계지리] 책을 통해 알게되었고, 이 블로그에 리뷰도 썼었는데 새로운 책으로 또 만나게되어 너무 반가웠다!

지리학을 전공했을것 같지만 일본학을 전공하신 작가님. 여행과 세계, 그리고 지도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지리 척척박사가 되었다고 한다. 덕후로 자칭하긴 하지만, 내가보기엔 거의 지리교사 그 이상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좋아하는 분야를 파고들어 책을 쓸 정도의 전문가가 되다니, 멋지다.

이번 책은 좌충우돌 세계여행기를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여행 에세이집이다.

지리 덕후라고해서 모든 지역을 완벽하게 여행할 것 같지만, '인생은 삽질이다'라는 말 처럼, 실패하고 헛일하고 또 부딪혀가며 자신만의 여행의 방식을 찾아가는 우리네들 모습과 비슷해서 더 정감이 간다.

특히 친구와 여행하며 싸우는 이야기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 같다. 타지에서 예민해진 신경은 가장 편안하고 가까운 사람에게 불똥이 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러면서 또 더 돈독해지기도 한다.

'계획대로 된다면, 그건 여행이 아니야!'

생각해보면 여행을 하면서 일어나는 수 많은 변수들이 재미있는 추억이 되고 또 여행을 가고싶게 만드는 이유가 되는 것 같다.

?완벽했던 여행은 순탄했지만 기억에 잘 남지 않고
삽질했던 여행은 고단했지만 기억에 영원히 남는다.

?어서 이 시국이 끝나 새로운 삽질을 하러 떠나고싶게 만드는 유쾌한 책이다!

h******5 2020.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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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은 웰컴투 삽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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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오랜만에 찾은 재밌는 여행에세이이다. 그만큼 재미있고 공감갈만한 에피소드들이 한가득인데, 특히 세계여행을 중에 일어난 일들이라 더욱 흥미롭다. 요즘 같이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시대에서는 더욱 이런 글들이 그립고 읽히는 것 같다. 공감가는 에피소드 중 하나를 소개하자면, 배드버그에 대한 일화이다. 유럽여행을 갔다면 다들 한번쯤은 겪었을 배드버그는 깔끔하고 비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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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오랜만에 찾은 재밌는 여행에세이이다. 


그만큼 재미있고 공감갈만한 에피소드들이 한가득인데, 


특히 세계여행을 중에 일어난 일들이라 더욱 흥미롭다. 


요즘 같이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시대에서는 더욱 


이런 글들이 그립고 읽히는 것 같다. 


공감가는 에피소드 중 하나를 소개하자면, 


배드버그에 대한 일화이다. 


유럽여행을 갔다면 다들 한번쯤은 겪었을 배드버그는 


깔끔하고 비싼 호텔에서는 만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저렴한 배낭여행자들이나 유학생들이 


가격이 저렴한 호스텔에 머물면 한번씩 마주치게 되는데 


저자 역시 유럽여행 중에 배드버그를 마주치게 된다. 


배드버그를 알고 있었지만 물려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물린 자국을 호스텔에서 돌면 피부병인가 하고 지나쳤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배드버그의 흔적이었던 것! 


다행히 저자는 그렇게 간지럽지 않았기 때문에 


엄청 괴롭진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마냥 저렴한 숙소가 무조건 답이 아니라 


청결도도 챙겨야 된다는 교훈을 얻었던 삽질 에피소드이다. 


마지막에 한국인만 읽을 수 있는 후기를 남겨 놓은 


센스가 유독 돋보여서 유머까지 챙긴 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그녀의 삽질 에피소드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한가득 담겨 있어서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h********e 2020.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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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재미난 여행 에세이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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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는 점점더 좋아지고 어딘가로 놀러가고 싶은데 놀러 갈 수가 없어요. ㅠ.ㅠ그래서 읽기 시작한 여행에세이, 제목이 좀 특이하네 싶었는데...이거 읽고 읽고 읽다보니 내용이 너무 리얼하고 흥미롭고 재미나요. ㅋㅋ요즘 읽은 여행에세이들은 다들 허세, 환상 그런 느낌이었는데... 이번 여행에세이는 찐 리얼!!!이런 여행이 또 있을까 싶지만 이게 진짜 여행이구나 싶은 그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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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는 점점더 좋아지고 어딘가로 놀러가고 싶은데 놀러 갈 수가 없어요. ㅠ.ㅠ

그래서 읽기 시작한 여행에세이, 제목이 좀 특이하네 싶었는데...

이거 읽고 읽고 읽다보니 내용이 너무 리얼하고 흥미롭고 재미나요. ㅋㅋ

요즘 읽은 여행에세이들은 다들 허세, 환상 그런 느낌이었는데... 이번 여행에세이는 찐 리얼!!!

이런 여행이 또 있을까 싶지만 이게 진짜 여행이구나 싶은 그런 이야기들로 가득해서 재미나게 읽었네요.

요즘 시기는 해외여행은 꿈도 못꾸지만 나중에 상황이 좋아지면 꼭 이 <웰컴 투 삽질여행>을 참고하여 해외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진짜 알차고 좋은 여행팁들이 많더라고요.

 

 

 

 

YES마니아 : 로얄 1****e 2020.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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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삽질여행』 여행 중 각종 삽질에 고난과 고통의 연속이었지만 지금은 우스운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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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서지선펴낸이: 한효정펴낸곳: 도서출판 푸른향기 20대의 처녀가 24개국 100개 이상의 도시를 여행했다니 믿을 수 없다. 얼마나 여행을 좋아했으면 그리고 뻔질나게 다닐 수 있을까? 부럽지 않을 수 없다. 돌이켜보면 나의 20대는 조금 우울한 시대였다. 여행은 해외는 커녕 국내 여행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들의 연속이었다. 그때는 그랬다. 1980년대에 대학을 보낸 이들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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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서지선

펴낸이: 한효정

펴낸곳: 도서출판 푸른향기

 

20대의 처녀가 24개국 100개 이상의 도시를 여행했다니 믿을 수 없다. 얼마나 여행을 좋아했으면 그리고 뻔질나게 다닐 수 있을까? 부럽지 않을 수 없다. 돌이켜보면 나의 20대는 조금 우울한 시대였다. 여행은 해외는 커녕 국내 여행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들의 연속이었다. 그때는 그랬다. 1980년대에 대학을 보낸 이들은 대부분 공감할 것이다. 그래서 더욱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요즘의 20대가 부럽다. 반면에 취업을 위한 시간으로 20대를 보내는 이들도 많다는 것이 또다른 20대의 모습들이다. 안타깝기 그지없다.

 

언젠가부터인지 대학은 취직을 위한 공부방을 변하게 된지 오래라고 한다. 학문에 힘쓸 시간이면 취업을 위한 스펙쌓기에 여념이 없다고 한다. 여행도 스펙 중의 하나였으면 좋겠다. 해외여행을 통해 견문을 익히고 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한 사람이라면 세계를 상대로 한 무역전선의 일원으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인지는 모르지만 그랬으면 좋겠다. 특히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면서 어려움과 힘든 상황을 헤쳐나온 경험이 있는 젊은이라면 직장생활도 문제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인사담당자라면 그리할 것이다.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한게 현실이다. 그렇지만 『웰컴 투 삽질여행』의 저자인 서진선 같은 이는 꼭 뽑고 싶다. 그의 풍부한 경험은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이다.

 

여행은 불확실성에 대한 모험이다. 그리고 훌륭한 여행자는 이러한 불확실성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사람일 것이다.(에필로그 중)

 

『웰컴 투 삽질여행』은 지은이 서지선이 수많은 나라들을 방문하면서 겪은 삽질의 경험담을 담은 책이다. 삽질은 헛된 일을 하다. 별 성과가 없이 삽으로 땅만 힘들게 팠다는 데서 유래한 말이지만 요즘에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거나 의도한 바대로 성과를 얻지 못한 경우에도 쓰이고 있는 것 같다. 아무튼 그런 뜻인데, 책 제목에 왜 삽질여행이라고 했을까? 그것도 환영한다는 웰컴을 붙였을까? 책을 읽으면 느낄 수 있다. 일종의 고생담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으려나?

 

『웰컴 투 삽질여행』은 취미가 여행책 뒤적거리기, 특기 중 하나는 세계지도 외우기라고 하는 20대 여성 서지선이 겪은 각종 삽질의 모음집이다. 삽질여행은 교통수단, 날씨, 의사소통, 벌레와 질병의 경험, 인종차별, 핸드폰 등으로 인해 일어났던 각종 삽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은이의 경험과 힘듦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지만 가장 곤란했던 것은 핸드폰이 아니었나 싶다. 노트북이 있었으니 다행이지 핸드폰이 없으면 아마도 여행을 고통과 고난의 시작이었지 싶다. 정글탐험이나 오지여행이 아닌 바에는 핸드폰이 없으면 불편할 정도가 아니라 불가능할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그녀의 여행이 삽질이었음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웰컴 투 삽질여행』을 읽으면서 웃음이 먼저 터져나온다. 그리고 그녀가 겪는 아픔에 가끔 공감의 눈물이 나기도 한다. 그래서 웃음과 울음이 범벅이 된 뒤죽박죽 여행기라고 할 수 있다. 아무래도 과거의 여행경험을 토대로 했기에 지금은 편안하게 읽지만 그 상황을 겪었을 지은이의 난감한 상황과 어려움을 본인 외에는 알 수 없으리라. 그래도 웃음이 먼저 나오는 것을 참을 수는 없다. 또 하나 특이한 것은 이 책의 지은이처럼 패키지 여행을 많이 다닌 사람은 요즘 보기 드물다. 대부분 혼자 또는 소수의 인원으로 여행을 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런 부분에선 참으로 특이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이렇게 많은 삽질을 했다니 솔직히 믿기지가 않는다.

 

웃음이 가득 들어있는 『웰컴 투 삽질여행』을 읽으면서 지은이 서지선은 앞으로도 여행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갈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비용은? 알아서 하겠지 뭐. 자신이 한 말처럼 불확실성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지구촌 여행자 서지선의 앞날을 기원하면서 다음엔 어떤 책이 나올까 궁금해진다.

 

 

 

h****n 2020.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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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삽질인데 왜 여행가고싶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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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흥미진진하다. ㅎㅎ여행을 못하는 시점에 삽질여행이나마 (?) 방구석에서 해볼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책을 읽어내려가는데ㅋㅋㅋㅋ 웃픈 사건들이 계속 등장한다. 그런데 그 웃픈 사건들이 누구나 한두번쯤은 해외여행하며겪여봤음직한 에피소드들이라 큰 공감이 갔다.작가님의 여행과 내가 해봤던 여행의 다른 점이라면, 나는 오랜 시간 우물안개구리로 살면서 20대를 너무
"분명 삽질인데 왜 여행가고싶죠? ㅋㅋ" 내용보기
제목부터가 흥미진진하다. ㅎㅎ
여행을 못하는 시점에 삽질여행이나마 (?) 방구석에서 해볼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책을 읽어내려가는데
ㅋㅋㅋㅋ 웃픈 사건들이 계속 등장한다. 그런데 그 웃픈 사건들이 누구나 한두번쯤은 해외여행하며
겪여봤음직한 에피소드들이라 큰 공감이 갔다.

작가님의 여행과 내가 해봤던 여행의 다른 점이라면, 나는 오랜 시간 우물안개구리로 살면서 20대를 너무 평범하게 보낸터라
작가님이 겪어본 20대만의 모험정신 가능한 헝그리 여행을 해본 적이 없다는 점이었다.
부자여서가 전혀 아니라 모험정신과 용기가 너무 부족한 젊은 시절을 보낸 탓이었는데
그래서 패기 넘치는 젊은 시절을 보낸 사람들은 나에게 늘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럼에도 공감이 갔던 점들은 내가 해본 유럽여행이 전부 신혼을 영국에서 보낼 때 했던 것이라
그때도 가난한 외벌이 신혼부부 신세였기에.. 20대보다는 아주 살짝 부유한 수준의 여행만 해보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영국에 돌아가 셀프 신혼여행 겸으로 떠났던 로마 2박3일 여행은
우리가 처음으로 해본 '에어텔' 패키지였다.
평소라면 스탠스테드 공항이나 가트윅 공항에서 출발하는 유럽 저가항공을 이용했지만
히드로 공항에서 BA(British Airline)을 타고 로마로 가는 항공권 호텔 패키지가 아주 저렴하게 나온 것을
냅다 선택한 것이 화근이었다.
그 에어텔 패키지의 좋은 점이란 집에서 가까운 히드로 출발이라는.. 단한가지, 그것뿐이었다. ㅋㅋㅋㅋ
호텔은 아주 후미진 곳에 있었다.
시내 관광을 하고 밤에 호텔을 찾아가려다가 헬을 맛봤다.
트램에서 내려 버스를 갈아타고 제일 호텔과 가깝다는 곳에서 내렸는데 칠흙같은 밤을 남편과 둘이서
찾아가는 데도, 구글맵이 됐는데도... 가도 가도 나오지 않는 호텔을 기다리며 불 다꺼진 이상한 대학 캠퍼스도 헤매고
분명 로마 안인데 시골길스러운 요상한 무서운 길들을 한시간 가량 걸으며 오지게 무서웠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
그 오랜 시간 걸어서 호텔을 겨우 찾아가는 동안 단 한명의 남자 조깅자를 맞딱뜨렸을 뿐이었다.
그리고 그날 밤 나는 지독한 배탈에 걸려서 남편은 어둠을 뚫고 나가 약국을 찾아 약을 사와야했다.
약사가 영어도 잘 못해서 배탈을 겨우 설명했다고 한다.
그날 로마에 도착하자마자 너무 허기가 져 아무 파스타 집에 들어가 봉골레를 쳐묵쳐묵한 것이 배탈의 원인이었다.
그날 새벽 내내 나는 변기를 붙잡고 식은땀을 흘려야만 했다.
툭하면 체하고 툭하면 배탈이 나는 몹쓸 위장을 가진 덕에 그 이후에 바르셀로나에서도, 제주도에서도, 오키나와에서도
생고생을 했다...

'내 이름에 대한 고찰' 에피소드도 많이 공감이 되었다.
작가님의 성이 '서'인것처럼 내 이름에도 '서'글자가 들어가는데, 영국에서 사는 동안 내 이름을 지멋대로 부르는
영국인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어쩔 도리가 없이 Seo로 표기되어 있고, 여권이랑 비자에도 Seo로 쓰기 때문에
약국이나 은행이나 병원에서 내 한국 이름이 호명되는 경우가 있었다.
내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 ㅎㅎ
내 이름 서운은 어쩔 때는 Seo라는 알파벳의 부조화 (그들 입장에서) 때문인지 지들 보고 싶은 대로 'Sea(씨, 바다)'로
읽는 경우도 있었다.
병원에서 '씨-운, 박' 으로 불렸을 때 입덧을 하고 있었기에 망정이지 아니면 씨게 소리내어 웃을뻔 했다.
그리고 몹쓸 내 영어실력이 급격히 향상된 적이 었었는데 그땐 바로 내가 죽을 고비를 넘기고 출산을 하고 나서
영국의 몹쓸 세인트피터스 병원에 누워있을 때였다.
나의 출산스토리를 만일 본 사람이라면 그 개고생을 아시겠지만 진짜로 영국에서 애 낳다고 죽을 뻔했다.
나는 살기 위해서 내 고통을 생생하게 의사에게 전달해야만 했다.
생존본능으로 뷰리퓰한 영어실력을 단전에서부터 뽑아낼수 밖에 없었다.
그때만큼 머릿속에서 생각하는 표현이 입으로 바로 술술 나온 적이 없었다.
살아서 병원 문턱을 나오자 영어실력은 신기하게도 원상복구 되어 있었다. ㅋㅋㅋ

그 외에도 많은 에피소드들이 나의 여행기억들을 떠올리게 해주었다.
다 적으려니 끝이 없을 것 같아 여기에서 마무리하지만 그만큼 책이 재미있고 즐거운 독서였다.
'삽질'여행인데 왜 더 여행을 가고 싶게 만드는지 모르겠는 신기한 책이다. ㅎㅎ
작가님의 재미난 글솜씨도 한 몫하는 것 같다.
작가님, 두번째 책도 흥하세요!!



YES마니아 : 로얄 w*******l 2020.09.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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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삽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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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향기의 여행에세이를 즐겨 읽는 독자로서 이번에 출간된 책은 지리덕후의 <웰컴 투 삽질여행>입니다. 알아두면 쓸데 있는 지리 덕후의 24개국 100개 이상의 도시여행에세이. 코로나19로 여행을 하기 힘든 시기인데 여행에세이를 읽으면서 대리만족합니다.   “알아두면 쓸데 있는 지리 덕후의 여행 에세이”  낯선 곳을 여행하는 과정은 험난하고 고행이지만 나중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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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향기의 여행에세이를 즐겨 읽는 독자로서 이번에 출간된 책은 지리덕후의 <웰컴 투 삽질여행>입니다. 알아두면 쓸데 있는 지리 덕후의 24개국 100개 이상의 도시여행에세이. 코로나19로 여행을 하기 힘든 시기인데 여행에세이를 읽으면서 대리만족합니다.

 

“알아두면 쓸데 있는 지리 덕후의 여행 에세이”

 

 

낯선 곳을 여행하는 과정은 험난하고 고행이지만 나중을 생각하면 추억입니다. 작가는 ‘삽질’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웰컴투 삽실여행>의 저자는 지리덕후입니다. 일본에서 교환학생 ,지중해 섬나라 몰타에서 5개월 머무르며 유럽배낭여행을 한 경험으로 푸른향기의 여행에세이 세상에 완벽한 여행법은 없다. 24개국 100개 이상의 도시여행을 한 서지선작가의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말처럼, 우리 모두에게 여행이란 결국 삽질의 연속이다. 계획대로 된다면, 그건 이미 여행이 아니다. 일본여행의 날씨문제와 화장실문제, 교통문제 그 밖의 당혹스럽고 어처구니없는 때로는 부당한일을 겪은 일, 그리고 치앙마이의 코끼리 목욕은 다음기회에...

 

나는 아직도 가끔 여행이 무섭다. 내가 여자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들을 너무 많이 걱정해야 한다. 일이 터지고 나서는 수습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법도 내 편이 아님을 알고 있다. 택시를 타도 편히 잠들 수가 없고, 혹여나 노숙하게 될까 봐 숙소도 항상 미리 잡아둔다. 그럼에도 평소 밤길을 걸을 때마다 생각했다. 나보다 더 제압하기 쉬운 여자들이 많은데, 굳이 나를 건드리진 않겠지. 나 또한 나보다 더 약자인 이들을 방패삼아 안전을 구축해왔을지도 모르겠다. 나보다 더 약자의 위치에 있는 다른 여성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아직 가시화조차 되지 않은 동남아 여성들이나 체구가 작고 어린 여성들의 모습이. 오늘도 겸허히 배워간다. 내 안의 여성혐오와 싸우고, 더욱더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p8

 

 

 

 

 

 

 

 

 

본 포스팅은 도서출판 푸른향기 서포터즈로서 상품을 협찬 받고,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로 직접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y*****9 2020.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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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삽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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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갈 수없다면 책으로 즐기자여행을 다녀온 추억으로 견디는 2020년2021년에는 한번쯤은 꼭 나가보기를,제목만봐도 너무재밌다나도 삽질의 대마왕이기 때문이다나는 혼자있을때도 삽질인데 아이까지 있어서 아이랑 대환장 파티한걸 생각하면나중에 책하나 내봐? 할정도 ㅋㅋㅋㅋ내 삽질도 재미있지만 타인의 삽질역시 재미있다여행, 가서 살아보는것도있고 무일푼으로 가는것도있고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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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갈 수없다면 책으로 즐기자

여행을 다녀온 추억으로 견디는 2020년

2021년에는 한번쯤은 꼭 나가보기를,

제목만봐도 너무재밌다

나도 삽질의 대마왕이기 때문이다

나는 혼자있을때도 삽질인데 아이까지 있어서 아이랑 대환장 파티한걸 생각하면

나중에 책하나 내봐? 할정도 ㅋㅋㅋㅋ

내 삽질도 재미있지만 타인의 삽질역시 재미있다

여행, 가서 살아보는것도있고 무일푼으로 가는것도있고 좋아하는 수단으로 걸어보거나 보드를 타거나 자전거를 타면서도 가능하다

패키지로 갈수도있고, 친구들끼리 단체로 갈수도있다

그 어느여행이든 답은없다 좋은사람과 행복하면 그뿐 -

완벽한 여행은 없다 -

저자의 첫 여행부터 빵빵 터지는 재미

읽기만해도 기분이 풀리도 숨통이 트이는것같다

오랜만에 혼자하는 여행도 있고, 엄마와 함께 떠나는 여행도있고

패키지도 자주간 분이기 때문에 더욱좋았다

웬지 여행작가 하면 무조건 배낭여행만 갈것같쟈냐?!

이렇게 웃긴여행해봤어?

꼭 보세요

여행가서 실수는 당연한거 아니겠냐며

계획대로 된다면 여행이 아니죠

실수도하고 웃긴 에피소드도 있어야 나중에배꼽빠지게 웃으니까

그래야 여행이니까!

q**********p 2020.09.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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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삽질 여행에세이 랜선여행
"유쾌한 삽질 여행에세이 랜선여행" 내용보기
이 책 말미를 보면 "어떻게 삽질로만 책 한 권이 나오냐"는 문장이 있습니다.   정말입니다.   이 여행에세이 '웰컴 투 삽질여행'은 유쾌한 어조로 쓰여 있지만, 여행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삽질의 기록들을 담고 있었습니다.     여행작가 서지선의 신간도서, "웰컴투 삽질여행"은 여행 중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삽질의 기록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
"유쾌한 삽질 여행에세이 랜선여행" 내용보기

이 책 말미를 보면 "어떻게 삽질로만 책 한 권이 나오냐"는 문장이 있습니다.

 

정말입니다.

 

이 여행에세이 '웰컴 투 삽질여행'은 유쾌한 어조로 쓰여 있지만, 여행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삽질의 기록들을 담고 있었습니다.

 

 

여행작가 서지선의 신간도서, "웰컴투 삽질여행"은 여행 중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삽질의 기록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 경험과 비슷한 사건이 많아서 더욱 공감하며 읽어 내렸어요 ㅋㅋㅋ

 

 

 

주제별 다양한 '삽질'을 분류해서 카테고리로 묶어 놓았는데, 이게 너무 웃깁니다.

 

본의아니게, 때로는 본인의 선택으로 겪게 된 삽질을 유쾌한 어조로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또 여행하면서 겪을 수 있는 소소한 의문이라던가, 토막상식을 얻을 수 있기도 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유럽 호텔의 유럽식 비데에 대한 새로운 상식을 알게 되었습니다ㅋㅋㅋㅋㅋ

 

 

'사하라사막의 밤' 부분 초반을 읽으면서 푸하하 웃게 되었습니다.

 

아프리카는 일 년 내내 덥다. 아님

아프리카에는 초원과 사막 뿐이다. 이것도 아님

아프리카에는 대도시가 없다. 물론 아님

아프리카 사람은 당연히 흑인이다. 당연히 아님

웰컴투 삽질여행(2020, 서지선, 푸른향기)

 

막연히 가질 수 있는 환상을 대파하는 여행기록이지만, 그 어조가 잘난체하거나 부럽기만 하는 느낌이 아니라 더욱더 술술 읽힙니다.

 

결국 사막 여행기는 작가의 폭풍추위로 끝을 맺습니다.

 


 

중국에서 말이 안 통해서 고생한 부분에서는 저도 격하게 공감했습니다.

 

살면서 중국이라는 나라에 딱 한 번 패키지여행을 했는데요, 정말 그 흔한 원, , 쓰리, 포까지도 통하지 않더라구요 ㅠㅠㅠ

 

이 때 가이드분이 숫자 세는 법이랑 수신호를 알려 주셔서 열심히 연습했지만 결국 그냥 스타벅스 가서 커피 마실 때 이외에는 의사소통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흑흑 ㅠㅠㅠ

 

 

 

 

끝까지 읽어보니 작가님과 제가 갖고 있는 생각이 많이 겹치더라구요 ㅎㅎ

 

특히 외국말을 할 줄 알면 그 나라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여행객이 아니라 현지인의 입장에서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 있기에 좋거든요.

 

그래서 일본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일본어회화를 조금 할 줄 압니다.)

 

책 속의 작가님도 그런 생각을 갖고 계신 것 같아서 더욱더 공감이 갔습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아예 하나의 챕터(5, 차별에 항의하고 분노하는 여행자)를 할애해 외국에서 겪은 다양한 부당한 일에 대한 경험도 공유합니다.

 

지나가던 여성에 대한 성적 물화를 말 그대로 극혐하는 성정이 느껴져서 이 파트에 대해도 굉장히 공감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굉장한 흡인력으로 즐겁게 읽을 수밖에 없는 삽질 여행 에세이 '웰컴 투 삽질여행'

 

이 계절, 날씨는 좋지만 여기저기 놀러갈 수 없는 대신에 즐길 수 있는 랜선여행으로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

YES마니아 : 골드 u*****o 2020.09.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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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삽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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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때. 여행 쉽지 않죠. 오히려 그래서 여행책이 더 각광받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여행은 목적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가느냐가 참 중요합니다. 본인의 여행 선호가 어떤 종류의 여행인 지도 알기 쉽지 않습니다.재미있는 건, 혼자 가는 여행은 부담이 많지만. 친구랑 가는 여행이 싸우고 오는 경우도 많지요. 하물며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이혼하는 경우도 들어봤고요.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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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때. 여행 쉽지 않죠. 오히려 그래서 여행책이 더 각광받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여행은 목적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가느냐가 참 중요합니다. 본인의 여행 선호가 어떤 종류의 여행인 지도 알기 쉽지 않습니다.

재미있는 건, 혼자 가는 여행은 부담이 많지만. 친구랑 가는 여행이 싸우고 오는 경우도 많지요. 하물며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이혼하는 경우도 들어봤고요.

저자는 많은 곳을 여행하며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간결하면서도 재미있게 적었습니다. 아무래도 여성분이라 여성이 느끼는 불편한 점에 대해서도 재미난 이야기가 많네요.

방구석에 있기만 한다고 삶이 달라지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요즘 같은 때 마구 나다니는 것도 부담스럽죠. 이럴 때, 재미난 여행 책 한 권 읽으면서 대리만족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읽어 보십시오. 20-30대 여성분들이 읽기에 좋아 보입니다. ^^

f****2 2020.09.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