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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숙 작가의 '기다림'이라는 책을 읽다 책 뒤편에서 이 책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 근현대사에 관심이 많아서 만화, 소설 등 장르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읽는 편인데, 이 책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은 일제강점기에 개통되어 운행한 우리나라 최초의 증기열차 '금강산선'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만화로 되어있고,내용도 어렵지 않아서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 중간중간 토막상식 챕터가 있는데, 그간 알지 못했던 새로운 정보들이 많아 유익했습니다. 이 책이 아니었다면 '금강산선'의 존재와 '금강산'에 대해 주의 깊게 살펴볼 기회가 없었을 텐데, '금강산선'의 이야기를 재밌게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주 오래전에 운행을 중단한 '금강산선'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많을 텐데, 그런 점에서 접근하기 쉬운 만화로 풀어낸 것은 이 책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막내 동생과 사촌 동생들과 다시 같이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작가님의 바람처럼 '금강산선'이 재개통 하는 날이 언젠가는 다가오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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