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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이 세상을 제대로 본 적이 없다고 투덜거린다. 해님은 세상의 모든 것은 다 보았다며 달님에게 세상을 구경시켜 준다. 세상 구경을 마친 해님은 달님에게 자신은 운이 좋다며 세상에 내가 못 본 건 아무것도 없을꺼라며 우쭐한다. 하지만, 달님이 말한다. "나는 밤마다 보지만 너는 영원히 보지 못하겠지." 과연 해님이 보지 못하는 단 한가지는 무엇일까? 색채의 마술사라 불리는 작가님의 작품이라 그런지 화려하고 풍부한 색채로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세상에는 반대되는 게 존재하지만 모든 것은 소중하고 아름다운 조화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을 알려주는 마법같은 그림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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