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영의 만화는 항상 장르가 뒤섞여 있다. 굳이 한 가지로 분류하자면 판타지(모든것의 혼합이 가능한)가 되겠지만. 필소굿은 순정 학원물의 형태를 띄고 있지만, 꽤 뒤틀려 있다. 작가 나름대로 학원물이란 장르를 삐딱하게 바라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단지 미소년 미소녀가 그리고 싶어서일지도 모르지만..-_- ('지구에서 영업중'을 보면 좀 그런 경향도 보인다. 아니 요즘들어인가.) 어째 좀 딱딱하게 썼지만 최근 좋아하는 만화가에 상위 랭크. 나는 이시영의 팬이다.>_< * 이시문 :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겸 가수, 아이돌 스타. 지독한 시스터 콤플렉스로 시은이가 다니는 학교로 전학오지만 뱅뱅이 안경을 꼈다고 아무도 못 알아본다. 별명 웬수 안경탱이. 공공연한 왕따. * 이시은 : 오빠 시문의 매니저 겸 관리인, 유모.(;) 쿨하고 냉소적인 성격이었지만 동네 비디오 점원 유진을 좋아하게 되면서 변하게 된다. * 이문도 : 시문 & 시은 남매의 아버지로 역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절대 40대로 보이지 않는 외모와 '사르르 미소'가 특징. * 유치애 : 시은의 친구. 시문의 기피대상(이었지만..). 별명 미치광이 오렌지. 공공연한 은따. 거리의 깡패를 때려눕힐 정도의 무술 실력을 자랑하지만 초코파이 情 CM송만 듣고 질질 짜기도 하는 울보. 진정한 이 시대의 열혈 소녀.; * 유진 : 동네 비디오 가게 주인. 거의 말이 없고 하루종일 비디오만 보면서 산다. 진짜 정체는 사람이 죽을 때가 되면 데려가는 저승사자. (필소굿을 정체불명 판타지로 만들어버린 주범;;) |
| 필소굿은 언젠가 내가 길을 걷다가 본 커피숍의 간판이름이다. 그래서 아마도 내가 이 만화를 볼 때 제목이 낯익게 느껴졌는가 보다. 이야기 속에는 조금 현실과는 거리가 있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그것이야말로 만화에서 이루어지는 사람들의 모습인 것 같다. 만화는 약간의 공상의 세계를 다룰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이시문은 발매 첫주 만에 50만장을 돌파한 슈퍼급 가수이다. 아들의 곡을 제대로 들어 본 적은 없지만 자상한 아버지, 그에게서 자란 아들 시문은 참 행복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도 이런 삶의 행복을 알고 있을까 고2로서 모델 겸 가수의 역할을 하고 있는 그는 말그대로 슈퍼 탈렌트이다. 비디오 가게 점원이지만 학교에는 다니지 않는 유진이라는 존재도 두고 볼만한 사람이다. 앞으로의 이야기는 어떻게 펼쳐질 것일까? 많은 기대와 궁금증을 유발하는 책 필소굿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현실감을 더했으면 하는 점이다. 시문이와 유치애는 어떤 사이로 발전할 것인가? 이들의 관계는 연인 사이로 발전할 것인가? 아무래도 이들은 그저 편한 사이가 될 것 같은데 .... 유진의 활약과 이들의 이야기가 너무도 궁금해 진다. |
| 이 작품은 완전히 만화라는 것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작품으로 그저 사람들은 재미있게 하기 위한 작품이다. 이 만화의 주인공 시문, 시은이 쌍둥이 형제는 다른 가정에서는 볼 수 없는 형제로 연애인 아버지와 연애인이며 아이돌 스타인 오빠 시문...이렇게 두 사람은 언제나 텔레비젼에서 누가 누가 이기나 시합을 할 정도로 서로에 대한 견재가 심하다. 그런 그들을 아니꼬은 눈으로 보는 시은, 지신의 가족은 아주 어리게 보는 시은은 두 사람에게 아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 사랑이 좀 부담스럽게 느끼는 시은!!! 학교에서 두사람은 오빠의 비밀유지를 위해 오빠는 안경을 쓴다. 안경만 쓰면 어리벙벙한 사람으로 변하는 오빠 시문!!동생시은은 그런 오빠가 이상하기만 하고...두사람에게 첫 사랑이 다가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