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의 역사는 다양하게 바뀌고 있는 이란의 역사에 대해 낱낱이 공개해서 매우 흥미로웠다. 70년대에는 더 자유로웠던 이란이 어떤 지도자와 어떤 사회적 흐름을 통해 다시 이슬람이라는 종교에 갖히게 되었는지 시간 순으로 알 수 있어 좋았다. 이란에 대해 알기 좋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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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의해 악의 축으로 규정된 대표적 국가 이란! 중동의 강자이지만 핵개발 등 항상 문제적 국가로 인식된 이란의 역사를 파헤쳐 본다! 이 책에서는 이슬람 출현 이후의 이란의 역사를 다뤄 현재적 관점에서 이슬람의 형성과 그 궤를 같이 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 아쉬운 것은 저자의 생각이 맨 앞에 간단한 이 책 소개와 앞으로의 연구 계획을 담고 있지만 저자의 관점을 조금 더 투영해서 서술한 부분이 있었으면 한다. 단순한 역사적 사실의 나열도 재미있지만 저자의 관점과 해석이 더 서술되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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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나는 초등학교 시절 이집트에 관심이 있어서 아랍어를 처음 접하게 되었지만 너무 어러워서 배우지 않았다. 우리나라에 스마트폰 보급 이전에 공공도서관에서 인터넷에서 아랍 음악을 다운로드받아서 듣다가 스마트폰 보급 이후 기억을 더듬어 제목을 로마 문자로 입력해 그 노래를 다시 찾아 듣다가 유튜브에서 같은 음악을 보게 되다가 더 궁금해져서 구글에서 아티스트 이름을 검색해서 이집트의 현대 댄스 음악이란 걸 알게 되었고 여기에 더 신이 나서 유튜브에서 더 많이 보게 되던 중 페르시안 팝 뮤직을 처음 알게 되면서 점점 이 음악에 빠지게 되었다. 페르시아라는 것이 지금의 이란이라는 사실도 구글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고 자연스레 이란의 역사를 알게 되었지만 우리나라 입장에서 본 이란의 억사가 어떨지 궁금해서 이 책을 그매해 보게 되었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을 보면서 아쉬움만 남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역사책 답지 않게 책이 다소 작고 장 수도 얼마 안되는데다 내용이 그닥 자세하지 않고 빠진 맥락도 있어서이다. 단순히 이란의 역사이지만 정작 이란의 문화의 역사에 대해선 제대로 언급하지 않는 것 같다. Persian Music이라고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위키백과 문서가 나오는데 영어로 기재되어 있다. 내용을 보면 이란 혁명 이후 팝 음악이 금지되고 이란에서 완전히 사라졌다고 한다. 이슬람을 싫어하는 수많은 이란인들이 전세계 각국으로 이민가서 망명생활을 하며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고 이란 일부 TV 방송국과 라디오방송국들이 이란 밖에서 운영하게 되었으며 이들은 전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이란인들에게 페르시안 아티스트를 홍보하고 연결시키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어떻게 보면 이란 혁명은 지금 이 순간에도 가장 큰 아픔이자 잘못된 선택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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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강조하는 왕조는 바로 사파비 왕조이다. 16세기에 들어선 왕조이고 근세기 이란을 지배하면서부터 이슬람 내에 페르시아의 문화적인 면들이 부흥하기 시작한다. 또한 수도를 에스파한으로 천도하면서 이 도시를 생동감있게, 아름답게 꾸몄다. 덕분에 이 도시는 현재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이란 후세들에게 아름다운 유산을 남겼다.
그리고 근대에 들어와 투르크계에 의해 세워진 카자르 왕조에서부턴 이제 서구 열강과 함께 싸우며 세계사에 편입된다 .물론 외세와 갈등 및 근대화가 이뤄지면서 이란에도 많은 변화가 오게 된다. 러시아와 프랑스, 포르투갈, 영국과의 관계를 통해 이란도 변해간다. 카자르조, 잔드조 이후에 20세기에 세워진 팔레비 왕조에서는 서구의 협력하에 이란의 근대화가 진행되게 된다. 다만 외세 열강들이 괜히 이란에 들어올 리는 없기 때문에 이란에 영향력을 더 늘리려는 외세와 이란의 자주를 외치는 민중들 사이에 갈등이 발생하게 된다. 이란은 20세기 중반에 모사데크 몰락 이후 팔레비 왕이 미국의 등을 업고 재기하지만 이미 민심은 돌아섰고, 결국 1979년 이슬람 혁명이 발발하여 호메이니가 집권하게 되는 신정국가의 길로 들어서 2020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덤으로 근대화에서 반짝했던 서구화의 문화는 지금 이란에서는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이란의 역사를 보면 이슬람으로 계속 발전하였는데, 서구의 문물로 받아들였다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아있다. 이 책에서는 1979년 이후의 이란은 나오지 않아서 현대의 이란은 어떤지 정보를 알고 싶은 여운이 생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