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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시대의 건축이 있기까지 그-르 코르뷔지에- 이후의 건축가들에게 가장 큰, 많은 영향을 끼친 건축가라 아니 할 수 없을 정도라 생각한다. 시대를 앞서간 에지자, 건축을 통한 사회 개혁을 꿈꿨던 이상가, 새로운 정신을 도발적으로 제시하는 선동가의 기질을 품은, 낭만적이면서도 고전적이면서도 지극히 현대적인 천재 에술가이자 사상가... 현실에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신념으로 건축을 한 단게 예술로 승화시킨... 그의 작품과 게획안, 유화, 벽화 조각품 등은 현대 건축의 핵심적 교훈으로 남아있다. 그는 건축의 목적이 사람을 감동시키는 데 있으며, 우리가 믿고 따르고 인정하는 법칙을 지닌 우주와 조화를 이룬 작품이 우리 안에서 공명될 때 그 감동이 존재한다고 믿었다. 그의 건축이 주는 진한 감동은 그가 말하는 '정신의 순수한 창조물'로서의 건축이 무엇인가를 전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