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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근대사의 흐름을 소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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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근대사를 정리하는 작업은 만만치 않은 노력을 요구하는 일이기에, 일단 번역본으로 1천5백여 페이지에 달하는 저서는 대단하게 느껴진다. 저널리스트이자 정치인의 고문역을 역임했던 저자가 바라보는 20세기의 역사를 나름대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는 점은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책을 읽는 내내 편치 않은 느낌이 들었는데, 마치 자신이 판관으로서 과거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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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근대사를 정리하는 작업은 만만치 않은 노력을 요구하는 일이기에일단 번역본으로 15백여 페이지에 달하는 저서는 대단하게 느껴진다저널리스트이자 정치인의 고문역을 역임했던 저자가 바라보는 20세기의 역사를 나름대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는 점은 인상적으로 다가왔다하지만 책을 읽는 내내 편치 않은 느낌이 들었는데마치 자신이 판관으로서 과거의 인물들에 대해 판결을 내리는 듯한 서술이 거슬렸기 때문이었다. 특히 서양그것도 영국과 미국의 보수주의의 관점에서 역사를 재단하는 저자의 태도는 오리엔탈리즘의 편견에 다름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그러한 저자의 주관적인 관점을 배제하고 본다면특히 갈등(전쟁)의 측면에서 국제 관계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저자는 이 책을 현대 세계는 1919529일에 시작되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고 있다검색을 해 보니 그 날은 개기일식이 관측되어 그 의미가 과학적으로 설명되면서, 이로 인해 비로소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이론이 비로소 증명되었다고 소개되어 있었다아마도 이전까지는 모든 자연 현상을 신의 뜻으로 풀어내려는 종교적 세계관이 우세햇지만 이때부터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과학적 세계관으로 대체되었기 때문이라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그리고 아주 장황하게 상대성이론으로 대표되는 과학적 세계관의 의미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이후에도 20세기의 사상사를 간략하게 정리하면서 그 특징을 상대주의시대라고 명명하고 있다하지만 세상을 논리적으로 해명하려는 시도와는 별도로, 20세기의 세계사는 탐욕과 경쟁이라는 키워드와 그로 인한 갈등과 전쟁의 시대로 규정지을 수 있을 것이다.

  

20세기는 이전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인종 민족주의가 창조되면서종교와 민족 간의 갈등이 첨예하게 맞서는 시대로 기억되고 있다저자는 일관되게 백인 곧 앵글로색슨의 과거 영광이 사라진 것에 대해 아쉬워하면서이슬람이나 흑인 혹은 동양에 대해서 그리 호의적이지 않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또한 그 마저도 보수주의 세계관을 지닌 정치인이나 정권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개혁적인 성향의 정치인들에게는 결과적으로 실패를 이끈 인물로 전제하고 있다고 파악된다아마도 저자에게는 영국의 보수당과 미국의 공화당이 이상적인 정당으로 전제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1차 세계대전과 무솔리니와 히틀러의 탄생 그리고 대공황으로 이어지는 세계사의 흐름을 짚어가면서경제적 관점에서 그 성과를 논하는 저자의 태도가 일관되게 드러나고 있다따라서 대공황을 벗어나기 위해 뉴딜정책을 실시했던 루스벨트조차도 저자에게는 실패한 정치인이라고 규정되고 있다마침내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면서 혼란에 빠진 세계사의 흐름을 저자는 간단하게 유럽의 종말이라는 제목을 붙이고 있다이러한 관점으로 보아저자가 바라보는 세계사는 유럽 중심의 시각에서 과거의 영광이 사라졌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여겨진다책의 서술에서 뚜렷하게 드러나는 그러한 편견을 걷어낼 수만 있다면, 20세기 근대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차니)


* 개인 독서 카페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i*****n 2023.02.15. 신고 공감 1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대공황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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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량도 시간이 해결해 주었다 노심초사한 마음도 역시 시간이 해결해 주었다 저자의 현대세계시점을 1919년 5월 29일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니 1차대전후의 유럽과 전세계가 혼란의 도가니 속으로 들어가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소련의 공산주의의 발흥, 이태리의 파시즘,독일의 나찌즘,일본의 군국주의 중국의 몸부림, 미국의 대공황등을 들수 있겠다   여기서도 경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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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량도 시간이 해결해 주었다

노심초사한 마음도 역시 시간이 해결해 주었다

저자의 현대세계시점을 1919년 5월 29일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니 1차대전후의

유럽과 전세계가 혼란의 도가니 속으로 들어가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소련의 공산주의의 발흥, 이태리의 파시즘,독일의 나찌즘,일본의 군국주의

중국의 몸부림, 미국의 대공황등을 들수 있겠다

 

여기서도 경제가 중요한 부분으로 차지하고 있다

1차대전후의 세계가 심한 인플레이션속으로 빠져든다

금본위제의 폐지로 전비를 위한 각국이 총력적으로 화폐를 발행했기 때문이다

이런 인플레이션은 독재자를 낳기 마련이다

그러니 현대사는 1차대전->전쟁을 위하 과도한 화폐발행->인플레이션->독재자

출현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독재자의 모습도 비슷하다

국가주도  경제의 모습도 비슷하다

 

이런주제중에서도 가장 하이라이트인 폴존슨이 본 대공황에 대한 이야기이다

주류 경제학자와의 견해를 달리한점이 특이하지만 역시 대가의  시선이

정확함이라고 생각해 본다

 

1.대공황의 논점중에서 화폐발행액에 대한 부분이다

  주류경제학(버냉키포함,밀턴 프리드만등)이 대공황의 난제가 FRB에서 화폐발행액

  이 부족하다고 한점에 대한 폴슨의 생각은...

  1)유통화폐액: 1920(36.8억$)- ->1929(36.4억$)으로 대동소이하지만

      신용화폐액은 1921.6월(453억$) - ->1929.7월(730억$)  +280억$증가로

       8년간 62%의 증가함

  2)인위적으로 저이자율정책- -> 신용확대에 기여함

     : 미국경제성장 촉진,호의적인 국제정책과 대외차관 용이하게 작용함

 

2.1920년대 세계경제: 중앙은행총재 영국(노먼)+미국(스트롱)의 신용확대 +저금리

   정책으로 세계경제 견인함

 

3.1920년대 호황의 대표산업: 자동차

   1)가장큰 성장주식: GM자동차

   2)GM의 수익(1929년):2억$

  

4.부의 불평등:최상위 소득자(5%)가 개인소득의 1/3소유(양극화)

   1)자본이득기반한 시장호황:단순한 PYRAMID판매의 한형태

   2)주식투기

      - 거래량: 5.6억주->9.2억주

      - 신용거래: 투자신탁회사 급증

      - 주식투자자수: 1.2억명중 2900~3000만명

      - 신용거래자수:총계좌 1.5만개중 60만명

 

결론은 대공황은 인위적인 통화정책(저금리정책), 과도한 부의집중과

주식의 투기행위로 인한 버블의  탄생과 붕괴로 요약할수 있겠다

 

 

 

k*******n 2013.04.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