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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루찌에게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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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찌라는 아이가 있습니다. 교정기를 끼고 있어서 발음이 새는 바람에 친구들에게 루찌부찌라는 별명을 가지게 된 아이. 얌전하기만 하던 루찌는 미술시간에 선생님과 아이들을 당황시킬 정도로 이상한 행동을 합니다. 루찌의 분노 표출에 주인공 제니는 루찌에게 무슨일이 생겼다고 짐작하죠. 제니는 루찌에게 무슨일이 생겼는지 알아내서 루찌를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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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찌라는 아이가 있습니다. 교정기를 끼고 있어서 발음이 새는 바람에 친구들에게 루찌부찌라는 별명을 가지게 된 아이. 얌전하기만 하던 루찌는 미술시간에 선생님과 아이들을 당황시킬 정도로 이상한 행동을 합니다. 루찌의 분노 표출에 주인공 제니는 루찌에게 무슨일이 생겼다고 짐작하죠. 제니는 루찌에게 무슨일이 생겼는지 알아내서 루찌를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루찌에게는 무슨일이 생겼던 걸까요?


전에 <H>라는 제목의 영화가 있었습니다.  제목이 왜 H일까 영화를 보면서도 몰랐는데.. 주인공 주위로 일어나는 일들이 최면(Hyphosis) 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아! 하고 제목에 이해하게 되면서 감탄하게되는 영화였지요. 책이나 영화 드라마 등을 볼때, 제목이 가진 파워는 이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내용과 관련 없는 듯 하다가 내용이 전개되면서 제목이 이해되는.. 그래서 더 강렬하게 기억되는 작품들..


아이들의 작품은 보통 직설적인 제목을 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 책이 가진 장점은 루찌에게 일어난 일을 제니가 알아내려고 애쓰면서 무슨 일일까? 아이랑 궁금해 하면서 짐작하는 흥미 진진 스토리인데.. 책에 제목이 답을 주고 있습니다. 교정기를 껴서 별명까지 생긴 루찌는 안경을 써야하는 지경에 이르고 더 못생겨진 자신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이상행동을 한 것이었죠. 책을 다 보면서.. 제목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백미는 아이들이 루찌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방식인데요. 초코파이 광고에서 수술하기 위해 머리를 민 친구를 위해 머리를 밀었던 그 감동의 그 장면을 연상시키는 내용이 나옵니다. 보면서 괜히 울컥.. 감동하고 말았답니다. 살면서 타인을 진정으로 배려하는 것이 진정 경쟁력! 공부잘하는 친구보다 나를 위로해주는 친구를 두는 것이 더 큰 힘이 된다는 사실. 요즘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이 소홀히 생각하고 계시는 그 점을 짚어줄 좋은 책입니다.  초등 저학년 자녀에게 읽히면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t***2 2013.09.07. 신고 공감 3 댓글 12
리뷰 총점 종이책
금기어 ‘루찌는 못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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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면서 제일 듣기 좋았던 말이 ‘공부 잘 한다며?’와 ‘예쁘구다’라는 말로 기억된다. 초등학교, 중학교에 다닐 땐 하루 종일 밖에서 놀았어도 공부는 따라갈 수 있었지만,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야간자율학습을 하면서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있었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못생겼다라고 말하기 보다 예쁘다 혹은 귀엽다라는 말을 많이 한다. 지금 나도 그렇고. 어느덧 외모에 신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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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면서 제일 듣기 좋았던 말이 공부 잘 한다며?’예쁘구다라는 말로 기억된다. 초등학교, 중학교에 다닐 땐 하루 종일 밖에서 놀았어도 공부는 따라갈 수 있었지만,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야간자율학습을 하면서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있었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못생겼다라고 말하기 보다 예쁘다 혹은 귀엽다라는 말을 많이 한다. 지금 나도 그렇고. 어느덧 외모에 신경을 쓸 나이가 되면 살이 찌거나 이가 엉망으로 나거나 하면 한창 먹을 나이에 다이어트 한다며 끼적거리거나 큰 돈을 들여 치아교정을 하게 된다.

 

고등학교 시절 나의 외모 컴플렉스는 불어나는 살과 안경이었다. 고등학교 가면서 살이 급격히 찌기 시작했고 그땐 살트기방지 크림도 없어 그냥 방치했더니 지금 종아리 뒤 겨드랑이 옆에 살이 튼 흔적이 있다. 결혼 후 애 둘 낳고 늘어났다 꺼진 배는 여전히 출렁거린다. 뭐 이젠 그 살들과 함께 하고 있다. 그리고 안경. 불어나는 살만큼이나 시력또한 급격이 나빠져서 시력 검사하기기 정말 너무 싫었다. '안 보여요' 이 말과 '눈이 왜 이렇게 나빠'라는 말은 정말 듣기 싫었다. 살만큼이나 신경쓰였고 고등학교때 찍은 사진을 보면 안경 벗고 찍은 사진이 꽤 된다. 지금은 렌즈로 나의 시력이 티가 안 나는 건 정말 다행이다.

 

뒤표지의 설명처럼 '루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궁금해 하며 책장을 넘긴다.

'루찌는 못생겼어'에는 여러 아이들이 나오지만 특히 두 아이가 눈에 띈다. 친구의 서른 가지 이상의 사인펜을 더 좋아하지만 친구와 말다툼을 한 후 사과 전화를 하고 친구의 문제를 가족과 이야기 하는 제니와 하얀 얼굴에 금발머리를 가진 말이 별로 없는 루찌.

루찌는 치아교정기를 끼고부터는 더 말이 없어졌는데, 어느 날 가을 숲을 그리라는 선생님 말씀에 나무들을 모두 회색으로 칠해버리고 선생님이 우울한 가을 숲이라고 하자 비가 와서 그렇다고 크고 화난 목소리로 말하더니 급기야 그림을 찢어버리고 만다. ! 감히 선생님 앞에서. 당황한 선생님은 아이를 달래려고 하지만 수업이 끝나자 바로 가버린다.

 

사진: 미리보기 중에서.

 

친구에게 관심이 많은 제니는 루찌가 왜 그렇게 했을까 생각하며 친구 에이미와 루찌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지만 너희들 일이나 신경 쓰라며 소리치고 가버린다. 그러다 우연히 루찌의 비밀을 알게 되고 대단한 반전이 일어난다. 친구를 신경쓰는 제니의 마음이 따스하고 자신의 컴플렉스를 화로 분출해버리는 루찌가 충분히 이해된다. 아이들과 읽으며 외모컴플렉스에 대해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제니의 말을 들어주고 살짝 도움을 주는 엄마의 말 '사람들은 가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사소한 일들 때문에 고민하곤 한단다' 두 아이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게 한마디해준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s******a 2013.09.07. 신고 공감 2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친구를 걱정하고 이해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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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하우스 출판사의 내책꽂이 시리즈의 하나인 <루찌는 못생겼어>는 독일 작가의 책이다. 삽화는 한국 작가가 그려 넣었고 내용 자체도 별다르게 문화적 거리감없이 잘 읽을 수 있었던것 같다. 컬러풀한 그림과 함께 글씨도 크고,  내용 중간 중간에  '초원에 핀 민들레꽃 같은 노란색, 곰팡이가 핀 토마토 같은 빨간색, 오랫동안 씹은 껌처럼 축 늘어졌다'같은 재미있는 묘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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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용하우스 출판사의 내책꽂이 시리즈의 하나인 <루찌는 못생겼어>는 독일 작가의 책이다. 삽화는 한국 작가가 그려 넣었고 내용 자체도 별다르게 문화적 거리감없이 잘 읽을 수 있었던것 같다. 컬러풀한 그림과 함께 글씨도 크고,  내용 중간 중간에  '초원에 핀 민들레꽃 같은 노란색, 곰팡이가 핀 토마토 같은 빨간색, 오랫동안 씹은 껌처럼 축 늘어졌다'같은 재미있는 묘사들도 나와서 저학년 아이들이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 듯 하다.

 

   제목만 보고서는 루찌가 화자이자 주인공일 줄 알고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막상 읽어보니 그렇지 않았다. 한 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선생님과 여러명의 학생들이 등장한다. 서로 단짝친구인 제니와 에이미가 주축으로 이야기는 펼쳐진다.

  미술시간 그림을 그리다가 평소와는 다르게 짜증을 내고 선생님께 대든 모습을 루찌를 보고 제니는 이상하다 생각한다. 기특하게도 제니는 그렇게 한번 생각하다 마는게 아니고 계속 루찌가 왜 그랬을까 생각해보고 누군가와 생각을 나누는게 정말 중요한 것이라며 다른 친구들과 상의도 한다. 그러다가 에이미와도 살짝 다투기도 하지만 계속 루찌가 왜 그러는건지 걱정한다. 친구들과 해결이 안되자 자신의 가족들에게도 상의를 한다.

  여전히 안좋아 보이는 루찌때문에 제니는 계속 신경이 쓰인다. 그래서 제니에게 대화를 시도하지만 루찌는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다. 그래서 결국엔 하교길 루찌를 무작정 따라가고 그동안 왜 루찌가 그랬는지 그 이유를 알게된다. 루찌는 이 교정기때문에 안그래도 놀림을 받는데 파란 안경까지 쓰게 되면서 더 놀림을 받을까봐 고민했던 것이었다.

 "사람들은 가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사소한 일들 떄문에 고민하곤 한다."(P. 63발췌)는 걸 알게되면서 제니는 안경점에 간다. 거기서 파란 안경테를 빌려다가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파란 안경을 나누어 끼며 이야기는 끝맺는다.

 

 이 이야기를 읽고 나니 얼마전 기사에서 보고 들었던 일화들이 생각났다. 뇌종양으로 항암치료를 받다가 머리가 빠진 친구를 위해 반 전체 학생들이 같이 머리를 깎았던 일,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백혈병에 걸린 아이를 위해 삭발에 동참한 일 말이다.

 어찌보면 이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미담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친구에게 관심을 갖고 걱정하며 그 입장을 이해하려 하는 마음을 가진 제니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고 멋졌다. 적극적으로 행동하며 친구의 아픔을 이해하는 모습은 나도 배워야 하는 점이라고 생각되었다. 

 

 힘들때 옆에서 용기를 갖고 헤쳐나갈수 있도록 지지해주고 나의 아픔에 동참을 해줄 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얼마나 큰 선물일까? 친구의 단점이 있다고 놀리거나 오늘은 친구가 좀 이상하다고만 하지말고 친구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 마음을 들여다보고 직접 감정이입을 하며 우정을 키워나가면 좋겠다.

 이 책의 제니처럼 우리 아이들이 경쟁하는 것보다 좀더 친구들에게 관심을 갖고 신경을 써주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을 많이 키우길 바라본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어졌습니다.

 

 

 

리뷰 총점 종이책
[리뷰] 사소한 일이지만 아이는 고민할수 있어요
"[리뷰] 사소한 일이지만 아이는 고민할수 있어요 " 내용보기
이미 아이였던 시절을 지나 어른이 되었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이해못할때도 많고 나또한 그 시기를 지나왔음에도 아이와 부딪칠때가 많다 루찌는 교정기를 끼는 바람에 금발머리에 흰 피부를 가진 아이지만 루찌부찌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단지 교정기를 낀다는 사실때문에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다보니 아무래도 자신감도 없어 보이고 다른 아이들과 수다를 떨지도 않는다 학교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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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아이였던 시절을 지나 어른이 되었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이해못할때도 많고 나또한 그 시기를 지나왔음에도 아이와 부딪칠때가 많다

루찌는 교정기를 끼는 바람에 금발머리에 흰 피부를 가진 아이지만 루찌부찌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단지 교정기를 낀다는 사실때문에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다보니 아무래도 자신감도 없어 보이고 다른 아이들과 수다를 떨지도 않는다

학교에서도 조용히 할일만을 하며 선생님께 대들지도 않는 얌전한 아이다

그런데 어느날 미술 시간에 일은 벌어졌다

제니는 싸인펜이 10가지도 안되어서 서른가지가 넘는 에이미의 싸인펜을 쓰려고 자신의 것은 꺼내놓지도 않았다

라임바흐 선생님은 단풍이 물든 숲을 그리라는 과제를 내주셨고 제니는 민들레처럼 노란 사인펜으로 숲을 그렸고 칭찬도 받았다

하지만 루찌는 회색이 가득한 어두운 느낌의 숲을 그려 선생님께서는 이게 무엇이냐고 물었고 루찌는 비가 온 뒤의 엉망인 숲이라고 대답했다

선생님은 화가 나셨지만 참고 루찌의 그림을 들어 보고 있었는데 루찌는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없애버리면 된다고 찢어버리고 말았다

루찌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은 선생님은 따로 이야기하자며 말씀하셨고 루찌는 수업이 끝난후 나가버리고 말았는데 제니는 루찌가 평소 그럴애가 아닌데 오늘 왜 저런 행동을 했을까 생각을 했다

 

조용하던 루찌가 선생님께 대들고 평소 답지 않은 행동을 보이자 제니를 비롯해 반친구인 에이미와 마누, 제르필은 혹시 협박을 당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했고 제니는 집에서 텔레비젼을 보다 혹 도둑질은 한 걸까? 아니면 부모님에게 맞는 건 아닐까 하는 등 갖은 생각을 모두 했지만 확인할수는 없었다

루찌도 같이 이야기해보자며 다가오는 아이들 모두에게 싫은 기색을 보이며 대답을 회피했다

 

만약 루찌가 제니나 에이미 등과 같이 고민되는 부분을 같이 이야기하고 털어놓아 방법을 찾아낼수 있다면 더 좋읉네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제니는 여러번 이야기하자며 졸랐지만 끝내 대답을 듣지 못한채 몰래 알아낸 루찌의 집으로 가보았다

그런데 이게 웬일? 루찌는 안경을 쓰고 있었는데 그걸 무척 창피하게 생각하는 것이었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해도 루찌는 교정기에 안경까기 쓰면 아이들이 많이 놀릴거라고 절대 아이들에게 이야기하지 말라고 부탁했는데 제니는 어떻게 하면 루찌가 안경을 쓰는걸 창피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고민을 했다

결국 아이들과 선생님까지 모두 파란 안경테를 하고 나타나 루찌를 놀라게 했고 모두 루찌의 고민을 덜어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 지금 아이들은 안경을 쓰는 아이들이 많아져 학교생활속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뿐 놀림감이 될 이유는 아니지만 루찌처럼 소심하고 조용한 아이인데다 평소 교정기를 껴 놀림을 당하고 있는 아이라면 한가지 더 놀림감으로 되는걸 힘들어할지도 모른다

 

놀리는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좋은 소리도 몇번 들으면 기분나쁠수 있는 것처럼 친구에게 놀림을 일삼는 건 좋은 일이 아니다

그게 좋은 쪽으로의 놀림이라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루찌가 못생겼다는 제목은 사실 실제 못생겼다는 것보다 아이들의 놀림으로 더더욱 소심해지는 루찌를 가리키는 말일수도 있다

어른에겐 아무것도 아닌듯 여겨지는 일들이 아이에게는 심각한 고민이 될수도 있다

커가는 아이들을 두고 있다면 조곤조곤 이야기도 하고 아이가 뭘 고민하고 있는지 얼굴도 잘 살펴서

학교 생활을 잘 이어갈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무엇보다 중요할듯 싶다. 

 

 

 

 

f******d 2013.08.31. 신고 공감 2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왕따는 물러가라!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 착한 아이들의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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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하우스 책들은 모두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가 대부분인것 같아요. 이번에 만난 <루찌는 못생겼어>도 친구를 배려하는 이야기라서 읽는 내내 흐뭇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학교내 왕따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죠.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나서부터 가끔씩 아이가 시무룩해 하거나 학교에 가기 싫어하면 혹시 내 아이가 왕따를 당하는건 아닌지 심각하게
"왕따는 물러가라!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 착한 아이들의 이야기에요~!!" 내용보기

 

 

크레용하우스 책들은 모두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가 대부분인것 같아요.

이번에 만난 <루찌는 못생겼어>도 친구를 배려하는 이야기라서 읽는 내내 흐뭇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학교내 왕따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죠.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나서부터 가끔씩 아이가 시무룩해 하거나 학교에 가기 싫어하면

혹시 내 아이가 왕따를 당하는건 아닌지 심각하게 고민을 하게 되는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키가 작아서 혹시 키가 작다고 놀리면 어쩌나 매번 제가 그 문제로 걱정을 하게 됩니다.

 

책속에 나오는 루찌는 치아 교정기를 차고 있어서 친구들이 '루찌부찌'라고 부르며 놀리는데,

거기다가 시력이 나빠져서 안경까지 쓰면 친구들이 '안경잡이'라고 놀릴까봐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져 있습니다.

'안경 쓴 부찌'라고 놀릴까봐서요.

루찌는 그동안 내색은 안했지만 '루찌부찌'라는 별명에 많이 속상했었던것 같아요.

친구들의 단점으로 별명을 만드는게 아니라 장점으로 별명을 만들면 어떻까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원래 치아 교정기를 차고 있으면 자신감이 극도로 줄어든다고 하잖아요.

소심한 아이가 더욱 소심해지게 되는것 같습니다.

 

루찌는 못생기지 않았는데, 본인은 못생겼다고 생각하나봐요.

미운 오리가 어느날 백조로 바꼈듯이, 루찌도 치아 교정기를 빼는 날이면

멋진 모습으로 변신하리라 믿어요.

원래 치아 교정기를 끼면 왠지 어눌하게 말을 하고 얼굴도 못생겨 보이거든요.

 

 

 

 

그림은 그 사람의 마음을 대변에 주는데,

미술 시간에 단풍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서 루찌가 그린 그림은

비가 오는 우울한 색깔의 단풍나무였습니다.

 

선생님이 왜 회색으로 단풍나무를 그렸냐고 묻자,

루찌의 반응은 평소와 아주 다른 행동을 취하게 됩니다.

자신의 그림이 마음에 안드신다면 찢어 버리면 된다면서 그림을 팍팍 찢는 모습에

선생님과 반 친구들은 너무나도 깜짝 놀라게 됩니다.

 

루찌가 그런 아이가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의 관심은 왜 루찌가 그런 행동을 했을까에 대한

진지한 회의에 들어갑니다.

 

 

 

 

루찌를 불러서도 물어보지만 루찌는 오히려 더욱 퉁명스럽게 반응을 합니다.

친구들은 포기란 모르는 아이들처럼 진지하게 계속 루찌의 달라진 변화가 무엇인지

고민을 하고 해결할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을 합니다.

 

이런 친구들만 있다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도 안심이 될것 같은 마음이 드네요.

친구들은 루찌의 과격한 행동을 탓하지 않고, 뭔가 루찌에게 말못할 고민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이들의 마음이 어쩌면 이리도 이쁜지요.

 

 

 

 

제니의 노력으로 루찌의 고민을 알게 됩니다.

바로 안경때문이라는 사실을요.

 

제니는 선생님과 반친구들을 섭외해서 루찌의 고민을 한순간에 해결해 주는 모습을 보입니다.

어떻게 해결해 줬을까요??

 

 

 

 

제니와 친구들의 마음 따뜻한 배려심으로 루찌는 앞으로 당당하게 치아 교정기도 차고 다니고,

파란색 안경도 쓰고 다닐거에요.

친구를 놀리면 왜 안되는지를 우리 아이들이 알게된 책이였습니다.

친구들이 놀리는 작은 말 한마디로 루찌가 얼마나 많이 힘들어 하는지를  보게 됐으니까요.

 

내가 놀림을 받을 수도 있고, 반대로 어느 한순간 친구를 놀리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고서

항상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어릴적부터 갖길 바래봅니다.

 

미운 오리가 백조가 되듯이, 지금은 치아 교정기 때문에 루찌가 못생겨 보이지만

어른이 되면 금발을 휘날리는 멋진 미남이 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어떤 결과로 다가오는지 우리 아이들이 책을 통해서 이해한다면

앞으로 왕따 없는 학교가 되겠죠~

 

혹시 루찌처럼 외모에 자신감이 없는 친구가 있나요??

이 책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길 바래보아요.

 

 

 

 

w**********1 2013.08.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루찌는 못생겼어]우리는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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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백혈병에 걸린 친구가 머리가 다 빠져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며 어느날 자신도 삭발을 하고 친구의 앞에 나타난 광고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그 여배우는 데뷔초 여자임에도 삭발을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물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 여배우가 아니라 광고입니다. 친구를 위해 우리들은 쉽게 머리는 자르지 못할 것입니다. 환자이기 이전에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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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백혈병에 걸린 친구가 머리가 다 빠져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며 어느날 자신도 삭발을 하고 친구의 앞에 나타난 광고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그 여배우는 데뷔초 여자임에도 삭발을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물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 여배우가 아니라 광고입니다. 친구를 위해 우리들은 쉽게 머리는 자르지 못할 것입니다. 환자이기 이전에 여자이기에 자신의 머리가 하나둘 빠져나가는 것에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아픈 친구와 함께 마음을 나눈다고 하지만 친구를 위해 과감히 머리는 자를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루찌는 못생겼어>에서도 광고 속 친구만큼이나 의리있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제니네 반 화요일 마지막 수업시간은 미술입니다. 다들 선생님의 말씀대로 가을 날의 숲을 열심히 그리고 있습니다. 다들 예쁜 색으로 그림을 그리는데 루찌의 그림은 회색을 마구 칠해 놓아 언뜻 검은색으로 보입니다. 가을숲이 아닌것 같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비가 와서 그렇다며 루찌는 화가 난듯 말합니다. 그런 루찌의모습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제니. 확실히 다른 때와는 다른 모습을 발견합니다.

 

 

치아 교정기를 사용하고 있는루찌. 교정기를 끼고 있어 발음이 새서 '치' 소리가 같이 나온곤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루찌부비'라는 이름 대신 '루찌부찌" 라고 놀리는 말을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치아교정기를 한 뒤로는 말수가 줄어들었습니다.

 

문득 친구란 어떤 존재일까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아주 사소한 일도 놓치지 않고 친구의 변화를 눈치채는 제니. 그 친구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내려 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합니다. 혹시 누군가에에 협박을 당하는 것은 아닌지 텔레비전에서 본 것처럼 부모님께 학대를 당하고 매를 맞는 것은 아닌지 제니는 온통 루찌 걱정뿐입니다.

 

 

"입 안에는 장밋빛 플라스틱 교정장치, 눈에는 안경……. 너도 알다시피 나는 교정 장치를 껴. 내가 원해서 하는 것도 아닌데, 아이들은 모두 나를 루찌부찌라고 놀려. 내가 안경을 끼는 줄 알면 앞으로는 안경잡이라고도 놀리겠지. 아니면 안경 쓴 부찌라고 부를지도 몰라." - 본문 61쪽

 

겨우 안경쓴 것 때문에 세상을 모두 잃은 것처럼 고민을 한거야라고 쉽게 말할수는 없습니다. 우리들도 남들이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는 일이지만 자신에게는 아주 큰 고민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는 고민들. 더 마음에 와닿은 것은 제니와 친구들 때문입니다. 어설프게 치아 교정기와 안경 쓴 것에 대해 위로해 주는것이 아니라 함께 그 마음을 나누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모습입니다. 그 친구들이 루찌에게 어떻게 자신들의 마음을 표현했는지는 책을 보고 확인해 보세요^^

 

친구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말이 필요없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어른인 우리들이 많은 반성을 하게 됩니다. 남의 약점을 들춰내어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말하는 우리들과 달리 무조건 덮어주기 보다는 당당하게 자신을 사랑할수 있도록 옆에서 말없이 도와줍니다. 제니와 친구들이 있다면 지금의 부족한 내 모습도 사랑하게 되는 마술같은 힘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n******e 2013.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루찌는 못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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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몸도 마음도 일찍 성장한다고 할까? 예전에 비하면 모든게 참 빠르다라는 말이 어울릴듯하다. 어쩜 환경의 영향일지도 모르겠다. 아이들의 눈에 비춰진 세상에 맞춰 아이들도 성장을 하게 되니. 요즘 아이들은 자신의 장점을 드러내길 좋아한다. 당당함, 자신감으로 긍정적인 측면으로 보고 싶다. 한창 멋내기 좋아하고 꾸미기 좋아하고 자신의 그런 모습을 인정받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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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몸도 마음도 일찍 성장한다고 할까? 예전에 비하면 모든게 참 빠르다라는 말이 어울릴듯하다. 어쩜 환경의 영향일지도 모르겠다. 아이들의 눈에 비춰진 세상에 맞춰 아이들도 성장을 하게 되니. 요즘 아이들은 자신의 장점을 드러내길 좋아한다. 당당함, 자신감으로 긍정적인 측면으로 보고 싶다. 한창 멋내기 좋아하고 꾸미기 좋아하고 자신의 그런 모습을 인정받고 싶어 하는 아이들. 아이들의 당연한 모습이지만 가끔은 색안경을 끼고서 바라보는 분들이 있다. 잘못된 생각이다, 좋은 생각이다라고 단정 지을수는 없다. 그들의 생각과 가치관이 다르기에 보는 눈 또한 다르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장점이면 더 보여주고 싶고 단점, 흔히들 말하는 컴플렉스면 자꾸만 감추고 싶은 사람의 마음. 아이들 역시 똑같은 사람이기에 굳이 누가 시키지 않다도 부족한 점, 나만의 감추고픈 비밀이 있다면 자꾸만 꼭꼭 숨기게 된다. <루찌는 못생겼어>를 읽으며 아이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헤아려 보게 되었다. 사실 우리땐 그런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없었던 것 같다. 평소의 모습이 아닌 조금 변화가 있어도 인사치레 건네는 말 한마디로 끝냈는데..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다르다고 본다. 그만큼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기에..<루찌는 못생겼어>의 이야기가 지금 우리의 학교 모습의 일부가 아닌가 생각된다. 새로운 변화로 인해 겪게 되는 이야기. 가끔은 남들에게 놀림거리가 될 수 있고 본의 아니게 오해가 생겨 친구 사이에 벽이 생길 수도 있고 자꾸만 작아지는 느낌. 결국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되는 가슴아픈 일이다.

 

그러나 혼자 가슴앓이를 한다고 해결 되는 일은 아니다. 늘 곁에서 함께 했던 친구들이 다가와주고 닫혔던 마음을 연다면 서로에 대한 오해도 풀리게 될 것이고 예전의 우정을 보이지 않을까.

학교뿐 아니라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어느곳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인듯 하다. 아이들의 세계에서도 어쩜 어른들의 세계에서도 가능한 일...늘 곁엔 함께 하는 친구들이 있다는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YES마니아 : 로얄 a********4 2013.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친구 루찌에게 무슨일이 생긴걸까?-루찌는 못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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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루찌는 못생겼어(미리암 프레슬러: 크레용하우스, 2013) 우리 친구 루찌에게 무슨일이 생긴걸까?     "루찌는 치아 교정을 해서 아이들의 놀림을 받아도 한 번도 화낸 적 없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아이에요"     흰색 피부에 금발 머리를 하고 있는 루찌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아이랍니다. 착용하고 있는 치아교정기를 친구들이 놀려도 루찌는 화를 내지 않고 말수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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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루찌는 못생겼어(미리암 프레슬러: 크레용하우스, 2013)

우리 친구 루찌에게 무슨일이 생긴걸까?

 

  "루찌는 치아 교정을 해서 아이들의 놀림을 받아도 한 번도 화낸 적 없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아이에요"

 

  흰색 피부에 금발 머리를 하고 있는 루찌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아이랍니다. 착용하고 있는 치아교정기를 친구들이 놀려도 루찌는 화를 내지 않고 말수도  적습니다. 그런 루찌가 어느날 갑자기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루찌에게 선생님도 친구들도 모두 당황하고 있을때 친구인 '제니'는 루찌가 변하게 된 계기를 찾아나섭니다. 과연 '제니'는 루찌가 왜 화를 내는지 알 수 있을까요? '루찌'는 왜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화를 내게 된것일까요?

 

  <루찌는 못생겼어>(크레용하우스, 2013)는 독일 뮌헨지역에서 거주하면서 청소년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책을 쓴 미리암 프레슬러의 작품가운데 하나랍니다. 이 책은 '외모'에 민감한 아이들이 경험하는 감정적 변화와 이를 함께하는 주변의 친구들의 이야기로 꾸며져 있답니다.

  책 속의 주인공은 '루찌'와 친구인 '제니'입니다. 흰색 피부에 금발인 루찌는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아이랍니다. 친구들이 루찌의 치아교정기를 놀려도 루찌는 조용했지만 사실 '루찌'또한 외모에 민감한 아이랍니다.

 

  "너도 알다시피 나는 교정 장치를 껴. 내가 원해서 하는 것도 아닌데, 아이들은 모두 나를 루찌부찌라고 놀려"(61)

 

  이야기는 루찌가 갑자기 신경질적으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시작됩니다. 평소와는 다른 루찌의 말투와 행동 및 반응에 선생님과 주변 친구들은 당황하게 되죠. 어른들도 아이들도 루찌의 심경의 변화를 잘 알지 못할때 친구인 '제니'는 '루찌'가 변한 이유를 알아보게 되고 이윽고 그 이유가 앞으로 '루찌'가 착용하게 될 '안경'때문이란것을 알게 됩니다.

 

  "사람들은 가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사소한 일들 때문에 고민하곤 한단다." (63)

 

  '제니'는 루찌의 기분을 풀어줄 수 있을까요?

 

 

  "루찌와 이야기를 나눠 봐, 그러면 루찌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알 수 있을 거야. 친구 사이에는 거리낌 없이 대화를 나누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란다."(28) 

 

'  아이들이 '다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책에서 '루찌'는 '치아교정기'와 '안경'을 착용하는 문제로 친구들과 갈등을 일으키고 친구인 제니의 아이디어로 인해 화해하고 사이좋은 관계를 맺게 됩니다.

 

  "친구를 돕고 싶은데 안경을 빌려 주실 수 있으세요?"(66)

 

  비록 서로 상처주기도 하고 다투기도 하지만 책 속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다름'은 '다름'일뿐 중요한 것은 그들이 '친구'라는 사실을 잘 보여준답니다. 친구의 변화를 걱정하는 마음, 친구의 고민을 나누고 이해하는 마음, 자신들의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어른들이 보여주지 못하는 모습을 아이들이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 앞에서 '다름'에 관한 '자기반성'을 해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쓰여진 이 책의 장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외모에 민감한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돌아볼 시간을 제공해 줍니다.

  둘째,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과 행동이 가져오는 변화를 가르쳐 줍니다

  셋째,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찾아가는 과정을 위한 '관찰'과 '대화'의 중요성을 가르쳐 줍니다.

  넷째, '다름'에 관한 '수용'이 왜 중요한지를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다섯째, 쉽고 빠른 이야기 전개와 관련 그림으로 집중력이 약한 아이들도 책을 읽기 좋도록 쓰여져 있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누가 누구를 놀리고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알고 앞으로는 놀리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겠다는 구성이 아닙니다. 이 책은 '다름'에서 빚어지는 아이들의 본의아닌 '상처주기'와 이에 따른 상처입은 아이가 함께 등장하면서 '다름'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올바른 행동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본의아니게 상처를 주게된 아이들과 상처입은 아이 그리고 이를 바로 잡고자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s******a 2013.09.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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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우정 스토리 [루찌는 못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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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을 떠올려보면 친구들과의 관계, 그리고 친구들에게 보여지는 내 모습이 무척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작은 일에도 끙끙 고민하고 힘들어하곤 했는데요. 크고 나면 아무것도 아닐일이 그 시절에는 무겁고 중요한 문제로 여겨졌었어요. 그렇듯 우리 아이도 그리고 책 속의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바로 학교, 유치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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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을 떠올려보면 친구들과의 관계, 그리고 친구들에게 보여지는 내 모습이 무척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작은 일에도 끙끙 고민하고 힘들어하곤 했는데요. 크고 나면 아무것도 아닐일이 그 시절에는 무겁고 중요한 문제로 여겨졌었어요. 그렇듯 우리 아이도 그리고 책 속의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바로 학교, 유치원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치원에서 친구와 다투고 돌아오는 날이면 그 친구와 함께 다니는 미술학원에 가는 것 조차 신경을 쓰는 아이의 모습을 본 적이 있거든요. 친구가 소중하지만 그 소중한 친구들과 다투고 난 후, 화해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고민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친구의 마음을 헤아리고 또 친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지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몇일 전부터 평소와 다르게 고민이 있어보이는 루찌, 선생님께 반항도 하고 친구들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영 이상해요. 분명 무슨 문제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한 제니와 친구들, 제니는 온갖 상상을 다 해보지만 도무지 무슨 일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매일매일 힘겨워 보이는 루찌를 도와주고 싶은 제니는 루찌에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하지만 루찌는 매번 거부합니다. 그렇다고 포기할 제니가 아니에요. 제니는 루찌네 집으로 찾아가 결국 그 이유를 알게 되는데요. 평소에도 치아교정기때문에 루찌부찌라고 놀림을 받는 루찌는 안경을 쓰게되자 또 붙여질 별명과 놀림이 두려웠던 것이지요. 그런 루찌를 위해 제니가 생각해 낸 아이디어가 무척 기발합니다. 그리고 많은 친구들과 선생님, 안경가게 할아버지까지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이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를 함께 마무리 짓게 됩니다.  

 

 

  친구를 위해 좀 더 튀는 안경을 쓰겠다고 마음을 먹은 제니의 마음이 정말 예쁩니다. 그리고 그런 제니의 마음을 소중하게 생각해주시는 안경가게 할아버지와 선생님의 마음도 정말 아름답고 감동적인데요. 루찌가 학교에 도착해서 자신의 안경과 같은 파란색 테의 안경을 쓴 친구들의 모습과  선생님의 모습을 보았을 때,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제가 루찌였다면 감동받아 흐르는 눈물을 주최할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무래도 엄마인지라 우리 아이 주변에 제니와 같은 친구가 있다면 정말 걱정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초중반부에서 루찌의 고민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보니 과연 그 비밀이 무엇일까에만 집중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후반부의 멋진 감동 이벤트가 더욱 놀랍게 다가온 것 같습니다. 흐믓한 이야기를 읽어서 마음이 참 풍요로워지는 느낌이에요. (^-^)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 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m********y 2013.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루찌는 못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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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하우스/ 루찌는 못생겼어/ 내책꽂이/ 초등저학년문고/ 외모/ 우정/ 학교나 친구관계에서 볼수 있는 이야기를 다룬 책을 만나보았답니다. 크레용하우스의 [루찌는 못생겼어]예요. 제목을 보니 외모에 관한 이야기인데... 혹여 왕따이야기일까?라는 생각을 살짝해보았답니다. 그래도 표지속 친구들의 모습을 보니 아닌것 같네요.^^ 아이와 함께 책속으로 들어가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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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하우스/ 루찌는 못생겼어/ 내책꽂이/ 초등저학년문고/ 외모/ 우정/


학교나 친구관계에서 볼수 있는 이야기를 다룬 책을 만나보았답니다.

크레용하우스의 [루찌는 못생겼어]예요.

제목을 보니 외모에 관한 이야기인데... 혹여 왕따이야기일까?라는 생각을 살짝해보았답니다.

그래도 표지속 친구들의 모습을 보니 아닌것 같네요.^^

아이와 함께 책속으로 들어가보았어요.

 루찌는 치아교정을 해서 친구들이 놀려도 화를 낸적이 없어요.

그런 루찌가 이상해졌어요.

선생님께 화를 내고 시무룩하고..

제니는 그런 루찌를 이해할 수 없어요.

루찌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제니는 추측해 보고 관심을 갖는데...

 

아이들 사이엔 외모를 가지고 별명을 붙이거나 놀리는 경우가 많죠.

재미로 하지만 듣는 입장에선 썩 좋지는 않을 때도 있을 거예요.

책속 루찌는 아이들이 놀려도 화낸적이 없을 정도로 내성적이지만

또한번의 외모변화(?)로 인해 상처받을 일을 두려워해요.

이런 루찌앞에 제니는 친구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다가 갑니다.

사실 정말 이런친구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될 정도로 제니라는 친구가 멋지거든요.

친구의 고민을 알고 그 친구의 마음을 헤아리는 따뜻한 마음씨에 미소가 번지더라구요.

 

요즘들어 부쩍 외모가꾸기에 힘쓰는 울집 큰 콩이..

얼마전 옷을 사러 갔는데 제가 고른 옷을 보더니 시큰둥..

본인이 고른 옷을 보니 엄마는 이런옷을 누가 입을까?라는 생각에 핀잔을 줬더니만

되려 엄마는 암껏두 모른다고... 요즘 친구들은 다 입는 옷이라고..

아이들 이 시기 친구관계가 중요하다는걸 잘 알기에 사주었어요.

정작 친구관계는 서로에 대한 관심과 이해, 배려 요런게 우선이지 물질적으로 하는 관계는 아닌데 말이죠.

책을 읽고 나서 울 콩이한테 물어봤어요.

혹여 친구들이 다른 친구들을 외모로 놀릴때 콩 같으면 어떻게 할 것 같니? 물으니

"이책을 그 친구들에게 보여줄거야. 그럼 생각있는 애들이라면 안놀리겠지."

한참을 깔깔깔 웃었네요.

진정한 우정이란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고 관심가져주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 책!!

우리 아이도 책속 제니같은 친구로 다른 친구들에게 다가섰음 하는 마음을 들게 만든 책이였네요.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h*******9 2013.09.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