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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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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인이 마음으로 꼽은 시들이 실려있다. 시 하단에서는 조근조근한 어조로, 더러는 격양된 어조로 어떤 감동이었는가 어떤 심정이었던가 그런 단상들을 들려준다. 풀내가 나고 뜨끈한 시들이 많다. 시인의 말마따다 어느틈엔가 나를 살게 할 시들 몇 점 품어안는 수확도 얻었다. 대추 한 알, 석류, 딸을 위한 시,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그런 이야기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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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인이 마음으로 꼽은 시들이 실려있다. 시 하단에서는 조근조근한 어조로, 더러는 격양된 어조로 어떤 감동이었는가 어떤 심정이었던가 그런 단상들을 들려준다. 풀내가 나고 뜨끈한 시들이 많다. 시인의 말마따다 어느틈엔가 나를 살게 할 시들 몇 점 품어안는 수확도 얻었다. 대추 한 알, 석류, 딸을 위한 시,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그런 이야기들. 좋았다.

k****u 2022.01.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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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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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시가 실린 시집도 좋지만 나는여러 사람의 시가 편집 되어 있는 시집이 좋다시를 읽으면서 내가 옛날 사람임을 더 새삼스럽게 느낀다책을 종이를 만지며 넘기는 소리가 좋다예전에는 책장을 넘기는 소리도 몰랐는데 지금은 책장의 소리가 좋다요즘 웹 만화를 보며 책 과는 다른 느낌을 받는데 편리함과 빠른 템포가 있기는 하지만천천히 의 느낌이 더 좋다그래서 시집이 더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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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시가 실린 시집도 좋지만 나는여러 사람의 시가 편집 되어 있는 시집이 좋다
시를 읽으면서 내가 옛날 사람임을 더 새삼스럽게 느낀다
책을 종이를 만지며 넘기는 소리가 좋다
예전에는 책장을 넘기는 소리도 몰랐는데 지금은 책장의 소리가 좋다
요즘 웹 만화를 보며 책 과는 다른 느낌을 받는데 편리함과 빠른 템포가 있기는 하지만
천천히 의 느낌이 더 좋다
그래서 시집이 더 좋은가 보다

방 문객 정현종의 시 처럼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가 함께 오기 때문이다
이 부분이 나에게 포옥 내 마음 속으로 들어 온다
이 시를 읽으며 또 느낀다
사람들의 만남과 인연에 더 많이 충실하고 열심해야 하며 스치듯 지나가는 만남 까지도
나의 인생에 한 자락임을 잊지 말자고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나도 누군가에게 그렇게 다가 갈 것이기에
x******4 2021.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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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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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는 나태주 선생님께서 뽑은 국내 명시를 엮은 시집으로, 원래 나태주 선생님의 시들를 좋아해서 책을 사게 되었다. 특히 나태주 선생님에게 힘이 되었던 시들로 모았다고 하는데, "나를 살린 시들이 이제 너를 지켜주기를"이라는 말이 너무 좋았다. 나태주 선생님의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를 자기 전 잠시 몇 페이지, 몇 개의 시를 읽곤 하는 데 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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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는 나태주 선생님께서 뽑은 국내 명시를 엮은 시집으로, 원래 나태주 선생님의 시들를 좋아해서 책을 사게 되었다. 특히 나태주 선생님에게 힘이 되었던 시들로 모았다고 하는데, "나를 살린 시들이 이제 너를 지켜주기를"이라는 말이 너무 좋았다.

나태주 선생님의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를 자기 전 잠시 몇 페이지, 몇 개의 시를 읽곤 하는 데 짧은 시지만 정말 큰 위로가 되었다. 화려한 미사여구가 아닌 <풀꽃>처럼, 풀꽃처럼 소박하고 따뜻한 시가 가득해서 너무 좋았다.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도 나태주 시인의 시들과 닮은 시들이 많은 것 같다. 우리가 잘 아는 유명 시인의 시도 많은데, 나태주 선생님의 코멘트와 같이 읽으니 새롭게 느껴졌다.

시집을 읽으면 마음에 드는 몇 개의 시를 써두곤 하는 데, 정말 필사하기에 좋은 책 같다.

h*****6 2021.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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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 나태주 시인이 모아 엮은 국내 명시 114편의 향연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 나태주 시인이 모아 엮은 국내 명시 114편의 향연" 내용보기
나태주 시인이 여러 '시'들을 모아 엮은 시집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를 책 제목으로만 처음 접했을 때는 시집 제목으로는 좀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는 낭만을 노래하는 건데 너무 심각하게 접근하는 게 아닌가 하는 낯설음이 있었다. 그런데 병마 앞에서 무너졌던 자신을 일으킨 국내 명시, 114편을 모아 해설을 곁들여 엮은 시집임을 알고 "시'제목이 왜 그러했는지 배경을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 나태주 시인이 모아 엮은 국내 명시 114편의 향연" 내용보기

나태주 시인이 여러 '시'들을 모아 엮은 시집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를 책 제목으로만 처음 접했을 때는 시집 제목으로는 좀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는 낭만을 노래하는 건데 너무 심각하게 접근하는 게 아닌가 하는 낯설음이 있었다.

그런데 병마 앞에서 무너졌던 자신을 일으킨 국내 명시, 114편을 모아 해설을 곁들여 엮은 시집임을 알고 "시'제목이 왜 그러했는지 배경을 알게 되면서 오히려 호기심이 생겼다. 그리고, 해설이 없으면 가독이 안 되는 탓에 나 몰라라했던 '시'들을 이참에 한 번 읽어보자는 마음에 이 책을 구입하게 됐다.

 

'시'를 하나 읽고 , 해설을 보고, 다시 '시'를 읽기를 반복하면서 새로운 세계가 펼쳐졌다. 마음에 적잖은 울림이 있었고, 거기에서 만난 '시'들에게서 많은 공감뿐만 아니라 많은 위로를 받았다.

'시'가 삶의 의욕을 잃고 곤경에 처해 있는 사람에게 다가가서 그를 위로하고 그것을 계기로 그와 동행한다면 '시'가 정말 사람을 살리기도 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태주 시인께서 수고가 많으셨다.

 

살아온 인생 되돌아보니 군더더기가 많아 거추장스러운데, 그 안에 많은 '시'들이 마치 정원사가 어수선한 가지를 쳐주듯 내 삶의 가지를 쳐준다. 그러고 나니 애써 외면하려던 내 지난 삶이 그리 무의미하지도 않고, 그 '시'들을 공감할 수 있는 밑천이 되기도 한다.

나도 이제 '시'좀  아는 인생이 되려나 하는 마음에 적지않이 설렜고, 이제 인생들과 하는 씨름은 그만하고 나를 찾아주는 '시'들을 벗삼아 한바탕 놀아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마저 든다.

 

시인께서 하시는 말에 '시'는 영혼의 상처를 다스려 주고 거친 마음을 달래준다. 그래서 나는 사람을 살리는 '시'를 생각한다 면서, 이럭저럭 살다보니 후질러지고 더러워진 마음 빠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시'를 읽는 일이라는 말에 용기백배하여 그다지 친숙하지 않았던 '시'들에게 호기심어린 애정을 갖게 된다.

 

한 시절 나에게 와서 나를 살린 '시'들에게 머리 조아려 주문한다. 이제 그들에게 가서 그들도 살려 달라고.. 사람을 살리는 '시'의 능력을 먼저 경험한 시인께서 '시'로  살아나야할 이들을 위해 이와 같이 간절히 주문하는 나태주 시인께 경의를 표한다.

y********y 2021.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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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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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 한명 시인의 좋아했던 시들을 한권의 책에서 만날수 있어서 더 좋은것 같습니다.  잊혀졌던 명시들을 다시 감상 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라는 제목도 마음에 와 닿습니다.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특히 제일 좋아했던 곽재구님의 사평역에서가 첫페이지에 있어 더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획으로 더 좋은 책을 만날 수 있게 해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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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 한명 시인의 좋아했던 시들을 한권의 책에서 만날수 있어서 더 좋은것 같습니다. 

잊혀졌던 명시들을 다시 감상 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라는

제목도 마음에 와 닿습니다.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특히 제일 좋아했던 곽재구님의 사평역에서가 첫페이지에 있어 더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획으로 더 좋은 책을 만날 수 있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y******7 2023.07.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