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송이가 점점 커졌다. 바람조차 잠든 듯한 산속에 하얗게 눈이 쏟아지는 중이었다. 윤제와 여림은 천천히 서로의 손을 잡고 산에서 내려갔다. 눈송이보다 더 많은 웃움이, 미소가, 행복이 두사람의 걸음마다 하얗게 쏟아지고 있었다."
오래전 만났던 사람을 못알아볼 확률은? 대단이 높다. 그래도 딱 보면 알아보겠는 사람도 분명 있긴 한데... 남주는 알아봤고 여주는 못알아 봤다. 하지만 기억을 더듬어 그를 기억해 낸 그녀다. 그리고 그들은 지금 오래 전 그곳에 함께 있다.
추억 속의 얼굴을 오랜만에 만나면 알아보면 좋겠단 생각을 한다. 물론 반갑게 맞이할 사람도 있겠지만 다신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도 분명 있다. 그녀와 그는 어땠을까? 혹시 꼭 만나고 싶었던 사람은 아닐까? |
|
낮에 나온 반달 리뷰입니다~!!! 물빛항해작가님 작품은 처음 접해보는데 대여 이벤트로 잘 구매해서 봤습니다~!! 정략결혼을 앞둔 여주가 결혼에 대한 불안함을 떨치기 위해서 혼자 여행을 가게 되고 남주와 만나게 되네요~ 남주는 센텀그룹 사장으로 순정남에 까칠한 매력을 지니고 있네요 둘은 과거에 인연이 있던 사이인데 여주로 인해 삶을 구원받은 남주가 여주에게 직진하네요 ㅎㅎ 여주는 그런 남주에게 마음이 흔들리게 되네요~ 오랜만에 따스한 느낌의 로맨스 좋았어요 |
|
우연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은 흥미롭게 볼만했지만, 완전 몰입하거나 빠져서 읽게 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여자는 재벌가 차녀로 태어났다. 부모님이 정해준 인생으로만 살아가던 중, 정략 결혼이라는 인생의 숙제를 앞에 두고 있다. 이대로 가는 게 맞는 건가 스스로 의심하면서 혼란에 빠진다. 이건 아닌 듯하다는 생각에 무작정 여행을 떠난다. 그런 여자를 남자는 본다. 기차역에서. 당장 자기 일이 있는데도 남자는 여자를 본 그 순간 뭔가에 홀린듯 여자를 따라간다.
두 사람은 무슨 관계로 이어질까 싶었는데, 의외의 다른 인연이 또 있었다. 우연이지만 운명이었다는 이야기는 새삼 신선하지 않았지만, 남자가 여자를 따라서 기차에 오르는 일은 일탈 같으면서도 충동 같으면서도, 뭐랄까. 연애 말고 다른 인생의 부분에서 한번쯤 저질러 보고 싶은 행동이라서 괜히 더 눈길이 갔다고 해야 하나.
어쨌든 로맨스 소설로 보기에 많이 아쉬운 느낌이 나는 이야기로 남을 것 같고, 답답한 여자나 남자 혼자 애쓰는 거나 그냥 그랬던 아쉬움으로 남을 듯하다. |
|
재벌가 차녀로 태어나 부모님이 하라는 대로만 살던 여자 주인공. 정략 결혼을 앞두고 이대로만 끌려다닐 수는 없다고 결심하고 무작정 여행을 떠나고, 기차역에서 우연히 여자 주인공을 보게 된 남자 주인공은 홀린 듯 그녀를 따라 기차에 함께 타는데... 어릴 때의 인연이 완전히 끊어지지 않고 우연으로 다시 엮이는 그런 기본 줄기의 작품. 설정은 괜찮았는데 여자 주인공이 너무 답답하고 남자 주인공 혼자 고군분투하는 게 안쓰러울 정도. 여러모로 많이 아쉬운 작품이었다. |
| 작가님 작품은 전체적으로 잔잔하고 예쁜것 같아요! 여주가 부모가 정해준 정략결혼 전에 여행을 가면서 그녀를 따라 함께 여행하는 윤제를 만나게 되고 서로 이전에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윤제의 직진으로 둘이 사랑하게 되고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이겨나가는 힐링 스토리 입니다! 이번 작품도 가슴 먹먹한 감동과 재미가 함께 해서 좋았어요! 작가님 이전작품들도 좋아했는데 역시나 이 작품도 저힌테는 호였어요! 다만 워낙 잔잔한 작품이라 남여주 사이에 설렘은 별로 없는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
|
물빛항해 작가님의 작품 "낮에 나온 반달" 이 작가님의 작품은 어른들이 읽는 동화느낌이 있어요~ 낮에 나온 반달, |
|
디오전자 본부장인 도윤제는 중견 기업인 제이 일렉트로의 차녀이자 전 국무총리의 외손녀로 해일전자 이태호 이사와 결혼 이야기가 오가는 사람이라고 사진을 본 적 있었던 정여림이 기차역으로 들어가는 걸 우연히 보고 무작정 역으로 따라 들어가게 됩니다. 윤제가 혼자 만의 여행을 떠나려던 여림의 여행에 동행하게 되면서 시작하는 이야기입니다. 잔잔한 분위기의 소설이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
비포 선라이즈라는 영화를 좋아하는데 이번 책도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집안에서 권유한 결혼을 앞두고 여행을 떠나게된 여주는 여행을 하면서 남주를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과거에 약간의 인연이 있었는데... 작가님의 글은 세번째인데 무난하고 서정적이 느낌이 많이 드는 책을 쓰시는 것 같아요. 이번 책도 괜찮게 읽었고 다음에도 책이 나오면 찾아보게 될 것 같아요. |
|
주인공들의 심리가 많이 드러난 글이라서 전체적으로 잔잔하면서도 섬세한 느끼이 드는 글이었 |
|
작가님의 첫책을 종이책으로 읽었는데, 낡은 중고책방을 배경으로 하는 잔잔한 사랑이야기 일 거라는 생각을 깬 판타지 소설이라 기억에 남았어요. 그 뒤에 이책을 보니까 예쁜 제목과 아름다운 표지가 읽어보고 싶게 만들었네요. 오랜만에 순한 맛의 담백한 글을 읽은 것 같아요. 차분한 문체도 마음에 들구요. 그러나 이런 점이 이책의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