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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철학책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여우와 두루미를 읽는 아이와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다 나는 이 책이 철학책임을 알게 되었다. 여우는 왜 두루미를 접시에 음식을 담아 초대했을까? 딸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이야기 한다. 1. 여우네 집에는 접시밖에 없다. 2. 두루미가 체하지 않게 먹으라는 배려다. 3. 두루미와 천천히 음식을 먹식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다. 4. 여우는 두루미에 대한 지식(두루미는 병에 음식을 담아 먹는다는)이 부족하다. 나는 딸 아이가 이런 가능성들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보고 철학적 사고를 하라는 그 어떤 책 보다 훌륭한 책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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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시간이 날 때마다 이솝 우화 전집을 읽고 있다. 10년 동안 천 권은 넘게 읽고, 500편은 넘게 보고, 많은 것을 보고 듣기도 한 시간이 지났다. 긴 책을 읽으며, 옛날 죽간으로 만 수레를 읽으면 군자라고 하던데, 요즘 책을 죽간에 쓰면 한 권만 해도 엄청난 양이 나올 것 같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아마 그때가 오마방자해 지던 때가 아닐까?
세상이 그만큼 복잡해지고, 사물의 영역은 계산과 논리도 훨씬 복잡해졌다. 그러나 사람은 기원전이나 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 그 때나 지금이나 세상은 사람들이 위대한 업적을 만들고, 사악한 짓을 일삼는다.
저녁 뉴스에 나오는 사건 사고를 보면 기가 찬 일이 한 둘이 아니다. 제우스가 프로메테우스를 시켜 사람과 짐승을 만들고, 짐승 숫자는 너무 많고 사람은 적었다. 제우스가 다시 짐승을 사람으로 바꾸어 숫자를 조정하라고 했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의 탈을 쓴 짐이 생겼다는 우화를 보며 한참을 웃었었다. 그 이야기를 해주니 마나님인 "그럴싸하네"란다.
어려서 읽던 해님과 바람, 전래 동화인 줄 알았던 금도끼, 은도끼 이야기도 들어있다. 코로나 기간에는 도서관엘 가질 못했는데, 도서관 입구에 삽화로 펼쳐둔 동화책 같은 느낌을 받는다. 세상 진실은 어떤 면에서 복잡하지 않다. 사람이 복잡하게 만들어 진실을 비틀려고 하기 때문에 시끄러워진다. 이렇게 생각하면 사람은 알지 못해서 사람구실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자주 잊어버리기 때문에 진실의 주위를 맴도는 것은 아닐까? 뭐 태생이 짐승은 어쩔 수 없지만.
책을 읽으며 투명 스티커에 내 생각을 조금씩 적어둔 페이지가 있다. 이솝우화와 아래에 교훈이 있다. 옛날 책에 자기의 해석을 각주처럼 달듯 했나 보다. 재미있는 것은 '이 이야기는 교훈이 없다'라는 페이지가 많다. 어떤 교훈은 각주를 단 사람의 생각과 상황을 이해하기 어려운 것도 있다. 하지만 내가 살아오며 느낀 생각을 남기고 싶은 페이지도 있다. 아이들이 볼지 안 볼지 알 수 없지만 누군가 볼지도 모르는 곳에 생각을 적다 보면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내년엔 노안도 심해지고, 글씨 크고 그림도 들어간 동화책을 좀 봐야겠다. 은근히 재미있거든.
#이솝우화 #진실 #사람 #독서 #동화책 #교훈 #kho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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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누구나 읽었던 이솝우화를 다시 읽어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 읽었던 내용과는 차이가 있고 새로운 점이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봤으면 하는 내용이 많아 추천합니다. 어릴 때 누구나 읽었던 이솝우화를 다시 읽어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 읽었던 내용과는 차이가 있고 새로운 점이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봤으면 하는 내용이 많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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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어른들을 위한 이솝우화(정본)" 은 무수히 존재하는 이솝우화 필사본과 출간서들이 완전체로 존재하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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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우화 전집』은 짧은 이야기들의 모음이지만, 그 안에는 인간 사회의 본성과 지혜가 응축되어 있다. 동물들이 등장해 말을 하고 행동하지만, 결국 그 모습은 우리 자신의 그림자처럼 느껴졌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단순함 속에 담긴 교훈이었다. 「개미와 베짱이」에서는 성실함의 가치를, 「토끼와 거북이」에서는 꾸준함의 힘을, 「양치기 소년」에서는 거짓말의 위험성을 이야기한다. 짧고 명확한 결말 덕분에 메시지가 직접적으로 다가왔고, 그래서 오히려 더 오래 남았다. 하지만 다시 읽어보니 단순한 권선징악만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다. 어떤 이야기에서는 약자가 지혜로 강자를 이기고, 또 어떤 이야기에서는 인간의 욕심과 어리석음이 반복된다. 이는 세상이 항상 공정하지 않다는 사실과, 그렇기 때문에 더욱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는 의미로 느껴졌다. 『이솝 우화 전집』은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알려져 있지만, 어른이 되어 읽으니 또 다른 깊이가 있었다. 삶의 복잡한 문제를 간단한 이야기로 비추어 주는 거울과도 같은 작품이었다. 이 책은 나에게 화려한 문장이 아닌, 삶의 기본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소중한 교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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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우화전집 중 가장 편집 및 내용면에서 우수합니다. ✔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기반 ✔ 수록 작품 수
✔ 일러스트 수록
✔ 모든 연령대 읽기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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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때 읽어봤던 이솝 우화를 전집으로 다시 읽어보니 새로운 내용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릴 때 읽어본 이솝 우화는 비교적 분량이 되어서 원전 다르게 각색 되었다는 점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달리 우화 자체는 대부분 매우 짧아서 정말 읽기 편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다른 한편으로는 이야기 자체가 짧은 만큼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있고, 그 속에 있는 은유를 놓치기 쉽다는 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각 우화 뒤에 해당 이야기가 주는 교훈을 간략하게 설명해놓은 덕분에 쉽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각 우화가 주는 교훈 일부는 지금의 실정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특히 주인과 노예의 관계를 설명하는 부분), 다른 한편으로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크게 변하지 않은 인간의 본질이나 사회 세태 등을 풍자하고 비판하는 부분은 오늘날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고 생각합니다. |
| 누구나 다 아는, 한번쯤 들어봤던 얘기들이 이솝 우화지만, 나이가 들어서 언젠간 꼭 제대로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만 갖고 있다가 이번에 구입하게 되었다. 신중하게 고른 책이 이것이었고, 전집이 모두 실려 있어 음미하면서 진지하게 볼 사람에게 추천한다. |
| 베이컨, 프로이트 이론에 기본이 된다며 널리 알려져있다. 짧은 우화들 속에 삶에 대한 교훈이 적혀있지만 이내용은 이 책을 쓴 작가와 편집자의 생각이라고 무시하길 바란다. 우화의 의미는 자기가 새로 만들고 거기서 자기만의 삶의 원칙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가지 궁금한 것은 “왜 여우를 가장 많이 인용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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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 전, 그리고 입학후에도, 커서 성인이 된 이후에도 잊혀지지 않던 여러 이야기들중에 이솝우화가 빠진적이 없다. 잠이 오지 않는 늦은 밤, 이솝우화를 읽으며 여러모로 생각에 잠기게 되는 날들이 많아졌다. 동물들을 통해 세상사를 바라보고 깨달음을 얻는 이야기들을 통해 진짜 어른이 되는것,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살아가야할까에 대해 진지한 생각을 해보게 된다. 어른이 동화랑 우화는 왜 읽어?라고 누군가 질문한다면, 그런 질문을 한 사람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유하고싶다. 물론 그 사람들은 책에 관심도 없겠지만말이다. 전자책으로도 출간되어 편하게 읽고 접할수 있다는게 매우 큰 장점이다. 종이책으로도 소장하여 나중에 내 자녀가 생기면 꼭 읽게해주고 싶은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