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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대항해-브라이언 페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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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십 년 동안 온갖 모험과 말썽을 겪으면서도 언제나 안전하고 무사하게 여정을 마치려고 애썼다. 인류의 대항해는 그런 나의 항해 인생 속에서 탄생했다...거친 바다를 내달리다 보면 어쩔 수 없이 궁금해진다. 우리의 선조들이 대체 어디서 용기를 이끌어 내어 마치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그렇게 배짱 좋게 망망대해를 건너 탐험된 적 없는 해안으로 갔는지, 어쩌면 수평선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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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십 년 동안 온갖 모험과 말썽을 겪으면서도 언제나 안전하고 무사하게 여정을 마치려고 애썼다. 인류의 대항해는 그런 나의 항해 인생 속에서 탄생했다...거친 바다를 내달리다 보면 어쩔 수 없이 궁금해진다. 우리의 선조들이 대체 어디서 용기를 이끌어 내어 마치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그렇게 배짱 좋게 망망대해를 건너 탐험된 적 없는 해안으로 갔는지, 어쩌면 수평선 너머 아예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를 육지를 향해 항해에 나섰는지 말이다. 단조로워 보이는 바다 풍경을 나침 항로에 의지해 가로질러 가면서 나는 현대 문명의 이기나 배 안에 장착된 믿음직한 엔진은커녕 나침반 하나 없이 노를 젓고 돛을 조정해 지금 내가 건너는 바다를 건너간 우리 선조들을 생각했다...그다음 모든 질문 가운데 가장 중요한 질문이 떠올랐다. 우리의 선조들은 애초에 왜 바다로 나갔는가?...
YES마니아 : 플래티넘 j****m 2025.05.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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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대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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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 디젤엔진, 나침반 같은 항해장비들이 없던  옛날에  인류는 어떻게 머나먼 비다를 항해할수 있었을까? 라는 원초적 의문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브라이언M 페이건의 탁월한 서술은 항상기대감을 가지게하고 항상 그 기대를 충족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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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 디젤엔진, 나침반 같은 항해장비들이 없던  옛날에  인류는 어떻게 머나먼 비다를 항해할수 있었을까? 라는 원초적 의문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브라이언M 페이건의 탁월한 서술은 항상기대감을 가지게하고 항상 그 기대를 충족시켜준다.
j*****5 2024.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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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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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항해시대'를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콜롬버스나 마젤란, 쿡 선장 같은 이름난 유럽 항해가들을 이야기하는 책도 아니다. 이 책은 난파선과 선박에 관한 이야기도 아니다. 이 책은 깔끔한 연대기적 서술을 하지도 않는다. 이 책은 질문으로 시작한다.''해도나 나침판, 육분의, 위성 항법 장치가 없을 때 어떻게 대양을 건너는가. 우리의 선조들은 애초에 왜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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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항해시대'를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콜롬버스나 마젤란, 쿡 선장 같은 이름난 유럽 항해가들을 이야기하는 책도 아니다. 이 책은 난파선과 선박에 관한 이야기도 아니다. 이 책은 깔끔한 연대기적 서술을 하지도 않는다.

이 책은 질문으로 시작한다.
''해도나 나침판, 육분의, 위성 항법 장치가 없을 때 어떻게 대양을 건너는가. 우리의 선조들은 애초에 왜 바다로 나갔는가. 대체 어떤 힘이 그들로 하여금 뗏목이나 속을 파낸 통나무 배, 널빤지를 댄 갑판 없는 배에서 노를 젓게 했고 궁극적으로는 돛이 달린 훨씬 더 정교한 선박을 타고 깊은 바다로 나아가게 했을까'' 이다.

여덟 살 꼬마가 엔진도 전자장비도 없는, 오로지 돛과 노만 있는 고기잡이 배를 타고 신나한다. 그렇게 바다를 느끼며 자란 꼬마는 GPS도 없이 영국에서 미국까지 대서양을 횡단한다. 바다를 사랑하는 뱃사람이 된 꼬마는 고고학을 공부하고 멋드러진 책들을 쓴다.

이렇게 매혹적인 서문은 처음이었다. 연구만 하는 학자가 아니라 바다를 누비며 다녔던 학자가 본인 경험이 녹아든 바다 이야기를 하는 책이다.

이 책은 세계 곳곳의 초창기 항해 활동을 각각의 장에서 따로 설명하면서 작가의 경험과 역사와 낯선 배에 대한 용어들이 섞여 초중반까지 낯설고 읽기 힘들었다.

1405년 명나라 '정화'의 선단은 보선으로 알려진 62척의 거대한 정크선과 225척의 보조선박, 그리고 무려 27,780명이나 되는 승선 인원으로 이루어졌다. 통가와 사모아에서 발견된 닭 뼈의 미토콘드리아 DNA는 칠레 중남부 해안 유적지에서 출토된 닭 뼈 잔해의 미토콘드리아 DNA와 일치한단다. 폴리네시아 카누들이 오세아니아를 거쳐 남아메리카에 도착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중요한 역사적 사건과 과거를 탐색하는 이야기들에 끌려 어느새 다 읽고나니 바다를 느낀것 같았다. 이런 바다 책이 있었나 싶다. 탐구, 연구, 학술이 아닌 독자를 작가의 배에 태우고 함께 바다를 향해 항해를 하자고 하는.

아직도 모르는 것이 훨씬 더 많다는 미지의 바다를 몸으로 부대끼며 느낀 작가님 덕에
''인간의 창의력과 변화무쌍한 환경에 대한 종종 눈부신 적응력 그리고 인류 역사의 많은 부분을 추진해 온 억누를 수 없는 활동성을 기리는 책''
이라는 작가님 말씀에 나도 공감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u*****a 2022.0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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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대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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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근원이 되는 것이 바다죠. 어떻게 보면 모든 생물체의 근원이 된다고 볼 수도 있고요. 그만큼 중요성을 가졌기에 바다를 다룬 책은 정말 많고, 좀 더 크게는 물을 다룬 책도 많음에도 불구하고 잘 써진 책은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이 책처럼 포괄적으로, 그러면서도 세세하게 거의 모든 바다와 항해를 다룬 책도 많지 않았고요. 정보의 차원에서 정말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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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근원이 되는 것이 바다죠. 어떻게 보면 모든 생물체의 근원이 된다고 볼 수도 있고요. 그만큼 중요성을 가졌기에 바다를 다룬 책은 정말 많고, 좀 더 크게는 물을 다룬 책도 많음에도 불구하고 잘 써진 책은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이 책처럼 포괄적으로, 그러면서도 세세하게 거의 모든 바다와 항해를 다룬 책도 많지 않았고요. 정보의 차원에서 정말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a******l 2021.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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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대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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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페이건은 어린 시절 어부였던 아버지의 친구로부터 빛바랜 돛이 달린 무거운 고기잡이배로 항해술을 배운 이후 바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더욱 놀라운 점은 혼자서 GPS도 없이 영국에서 미국까지 대서양 횡단을 했다고 한다. 본인 스스로가 바다에 관심이 있고, 수십 년 동안 뱃사람으로서의 바다에 대한 경험을 있었기에 아마도 그가 바다에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는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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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페이건은 어린 시절 어부였던 아버지의 친구로부터 빛바랜 돛이 달린 무거운 고기잡이배로 항해술을 배운 이후 바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더욱 놀라운 점은 혼자서 GPS도 없이 영국에서 미국까지 대서양 횡단을 했다고 한다. 본인 스스로가 바다에 관심이 있고, 수십 년 동안 뱃사람으로서의 바다에 대한 경험을 있었기에 아마도 그가 바다에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는 운명처럼 여겨진다.   
그런 관심에 경험이 더해져서 인류가 왜 바다로 나갔는지, 아무런 기계도 없던 시절 어떻게 섬들을 정복할 수 있었는지를 이 책 한 권에 다양한 그림 자료와 함께 담고 있다. 저자의 경험이 초반 등장하는데 책을 읽기 전 흥미로울 것이다. 인간의 도전 정신을 읽을 수 있는 이 책에는 고대 해양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데 인간이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수천 년 전 말도 안되게 카누를 타고 대양으로 나가 머나먼 섬을 정복하는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들려준다. 그 어느 때보다 해양 자원의 소중함이 커지는 요즘 이 책을 보면 왠지 그 의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그 어떤 최첨단 장비 하나 없이도 별과 바람을 통해서 측정해내는걸 보면 경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이 책에는 바로 그런 실제적인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특히 바다를 구분해서 각각의 바다에 대한 인류의 대항해 역사를 지도와 관련 그림으로 설명해 주기 때문에 상당히 심혈을 기울인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즉,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라 해도 좋을만한 저자의 지식에 오래된 경험이 녹아있는 잘 만들어진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2***m 2020.11.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