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1%
  • 리뷰 총점8 29%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8.0

포토/동영상 (3)

리뷰 총점 종이책
경제학자의 인간 수업
"경제학자의 인간 수업" 내용보기
모든 분야의 중심이며 학문적 영역에도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경제학, 하지만 대중적인 관점에서 경제학을 이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짧다면 짧을 수도 있는 경제학의 역사를 통해 우리가 오늘 날의 가치까지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 다양한 경제이론이나 사상이 난무했고 저명한 학자들의 대거 유입으로 대중들의 편의성 증가나 경제학에 대한 이해도 또한 높아졌지만 여전
"경제학자의 인간 수업" 내용보기




모든 분야의 중심이며 학문적 영역에도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경제학, 하지만 대중적인 관점에서 경제학을 이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짧다면 짧을 수도 있는 경제학의 역사를 통해 우리가 오늘 날의 가치까지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 다양한 경제이론이나 사상이 난무했고 저명한 학자들의 대거 유입으로 대중들의 편의성 증가나 경제학에 대한 이해도 또한 높아졌지만 여전히 아쉽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사람들의 교육수준,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되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심리현상이 발동되어 그렇다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이 책을 보게 되는 순간, 일반화에서 벗어난 다양성과 개방성에 입각한 경제학이 무엇인지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론경제학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하는 다양한 사람들이나 전문가들이 존재한다. 물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나 생활속 모습에서 경제의 활용방안, 이를 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 내는 능력은 소수의 사람들에게 돌아간다. 이들은 기회라는 이름으로 경제를 활용해 또 다른 부가가치나 부를 이루며 그들 만의 힘이나 권력으로 승화하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경제를 알아야 하지만 대중들은 현실적으로 적용하며 판단하는 능력이 부족할 수도 있고 교육 자체의 오류로 인해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특정 사상이나 이론, 학자들의 견해를 빌어서 말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맹목적 추종은 경계해야 한다. 한 때, 세계를 강타했던 평등경제학, 사회주의라고도 말하는 이념과 사상이 하나의 축이라 볼 수 있다. 인간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권리나 이익을 추구하는 본능적 성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를 제어하고 집단적 행위의 강요나 국가나 중앙정부의 엄격한 통제가 가져온 결과는 부정에 가까운 수준이다. 지금은 사상이나 이론적 체계의 확립으로 인해 누구나 자본주의가 주는 풍요와 긍정적 요소를 알지만 이는 또 다시 부에 치중하거나 독점적 형태로 나타나며 또 다른 사회문제를 야기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열린 사고방식으로 경제학과 경제 자체를 바라보며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대중들이 바라는 지향점이 무엇이며 누구나 인정하며 공정하거나 혹은 건전한 경쟁이 주는 효과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경제철학이나 역사학적인 측면이 강하며 다양한 사상들을 종합적으로 배우면서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경제학 = 인문학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성공한 사람의 사례를 보더라도 경제는 절대적인 영역이자 분야로 존립한다. 경제학자의 인간수업, 왜 학자들이 이런 주장을 펼치며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메시지나 방향성은 무엇인지, 책을 통해 배우며 만나 보길 바란다. 


m**********m 2020.11.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경제학자의 인간 수업
"경제학자의 인간 수업" 내용보기
경제 주체를 그 활동에 따라 나누어 보면 소비자, 생산자, 교환의 당사자, 분배의 주체다. 시장 중심으로 살펴보면, 이들은 모두 수요자와 공급자이고, 선택의 주체다.기업 중심으로 살펴보면, 이들은 노동자, 지주,자본가, 투자자, 기업가, 주주,기술자 등이다. 또한 자본주의경제의 전제가 사유재산이므로 ,이들은 모두 모종의 소유자다. (-18-)시장경제도 특정 기업인의 지혜나 능력
"경제학자의 인간 수업" 내용보기

경제 주체를 그 활동에 따라 나누어 보면 소비자, 생산자, 교환의 당사자, 분배의 주체다. 시장 중심으로 살펴보면, 이들은 모두 수요자와 공급자이고, 선택의 주체다.기업 중심으로 살펴보면, 이들은 노동자, 지주,자본가, 투자자, 기업가, 주주,기술자 등이다. 또한 자본주의경제의 전제가 사유재산이므로 ,이들은 모두 모종의 소유자다. (-18-)


시장경제도 특정 기업인의 지혜나 능력보다 '시장'에 의존한다. 이런 이유로 독과점에 대한 시장경제의 경계는 독자자에 대한 민주주의의 경계와 다르지 않다. 결국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모두 인간보다 제도나 체제를 믿는다. 이에 비추어 보면 한국 사회는 제도보다 사람에 대한 집착이 너무 강하다. 대통려으회장, 국회의원,총장, 기관장 등 지위에 있는 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지나치게 높다. 그리고 이것은 인간관계나 교육에 대한 집착과 무관하지 않아하보인다. (-84-)


이에 부합되는 가치이론은 내재주의나 주관주의가 아니라 '객관주의'다. 내재주의는 철학자들의 주된 생각으로 사물 자체가 가치를 지닌다고 본다. 주관주의는 가치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고 보므로 자의나 우연에 맡긴다. 객관주의는 상황과 필요에 따라 시장에서 가치가 결정된다고 본다. (-147-)


이렇게 되면 로빈슨 크루소는 비현실적인 인간이 아니라 이상적인 인간이 된다. 로빈슨ㅇ 크루소까지는 아니더라도 경제학이 가르치는 합리성이 서양의 합리주의로 수용되면서 경제주체들의 이기주의를 조장하는데 공헌했을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자기 이익을 계산하도록 훈련받고 경쟁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타인의 이득에는 소홀해졌을 것이다. (-221-)


소비나 투자 등 경제활동을 수행하는데 있어 경제 주체들이 미래를 예측하지만 충분히 합리적이지 못하다.구체적으로 경제주체들은 물가, 성장률,주가 등에 대해 기대를 형성하고 이에 근거해 경제활동을 수행한다. 그런데 경제주체들에게 미래에 대한 예측이 가능할 정도의 충분한 정보가 주어지지 않으며,이들은 주어진 정보를 완벽하게 활용하지도 못한다. (-302-)


표준이론에서는 사람을 사귀는 인간관계도 재화를 구입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효용의 논리에 따라 이루어진다. 효용을 더 많이 주는 사람을 친구로 선택해 자주 만나고 효용을 더 이상 주지 못하는 사람과는 헤어진다. 그렇지만 보다 근원적인 인간관계는 그 인간의 정체성과 연관되어 있다.가족관걔는 자신의 존재를 규정하며,배우자나 친구는 자신의 존재를 확인시켜주거나 자긍심을 유지시켜준다. (-357-)


이 책의 주제는 경제,경제인, 호모이코노미쿠스다.먼저 경제에 대한 이해와 개념 파악,더 나아가 경제인이란 무엇이며,인간의 경제활동은 어떤 변수들이 작용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었다.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한국인을 이해할 수 있었고,서양의 합리주의와 차별화된 한국인 특유의 경제적인 합리주의를 분석하게 되었다.더군다나 이 책은 경제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정치에 대한 이해를 이끌어 주고 있으며, 경제가 정치와 서로 연결됨으로서 사회에 어떤 변화르 야기하는지 예측할 수 있다. 한국의 경제 구조와 한국의 사회 구조는 독특한 형태의 권력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대통령의 말년이 비운으로 끝나게 되는 이유를 이 책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그건 경제가 기지고 있는 이익추구,이기심, 합리성이 한국인이 추구하는 도덕성과 엮이게 됨으로서,경제활동에 있어서 사람에 대한 기대치와 경제를 서로 분리시키지 못한데서 발생하고 있었다.


즉 한국인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합리적이지 못하고,비효율적이다.그러면서 한국 경제는 지극히 자본주의 시스템에 최적화되어 있다. 경제적인 판단과 선택탹은 합리서을 추구하고 있으며,그로 인해 경제활동에 있어서 의사결정과 대안 마련에 있어서 필연적인 모순과 위선을 추구하고 있었다.즉 어떤 문제가 발생할 때,몸 따로 몸 따로인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경제에 있어서는 객관적이며,이성적이지만, 관계에 있어서는 주관적이면서, 감정적이기 때문이다. 소위 IMF 발생할 때, 경제의 관점으로 보면 지극히 당연한 시장의 논리가 반영되어 있지만,한국인들의 사고방식 근원에는 도덕성과 윤리성을 강조함으로서,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스스로 만들어 자가지 못하는 패착을 발생시키게 되었다.이 책의 목적은 경제를 통해 인간을 이해하고,조직을 이해하고,경제활동,경제현상을 이해하는데 있다.그것은 경제적인 문제가 개인이나 조직,집단 사이에서 발생할 때,비효율적인 대안이나 답안을 도출하지 않게 되며,상황에 맞는 문제해결책을 도출해낼 수 있다.

k*******2 2020.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시대 질병에 대한 경제학자의 처방전
"우리 시대 질병에 대한 경제학자의 처방전" 내용보기
어떤 책인가? 정치든 경제든 문화든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이 책, '들어가는 글'에 저자가 쓴 문장이다. 정치와 문화가 인간을 위한 것이라는 주장은 낯설지 않다. 그러나 경제가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는 문장은 어딘지 모르게 낯설다. 왜 그럴까?경제라는 단어에서 먼저 읽히는 것은 '직장', '돈', '경쟁', '피로' 그리고 '탈진'이다. '돈이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는 문장 보다 '돈을 벌
"우리 시대 질병에 대한 경제학자의 처방전" 내용보기

어떤 책인가? 

정치든 경제든 문화든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

이 책, '들어가는 글'에 저자가 쓴 문장이다. 정치와 문화가 인간을 위한 것이라는 주장은 낯설지 않다. 그러나 경제가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는 문장은 어딘지 모르게 낯설다. 왜 그럴까?

경제라는 단어에서 먼저 읽히는 것은 '직장', '돈', '경쟁', '피로' 그리고 '탈진'이다. '돈이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는 문장 보다 '돈을 벌기 위해 인간이 소진되고 있다'는 문장이 더 체감된다. 우리나라 자본주의 경제 하에서 개인들이 마주하는 현실이 후자이기 때문이다. 

나의 경우를 하나의 사례로 짚어보자. 이유가 무엇이었든 나 또한 직장의 업무가 괴로운 노동으로 느껴졌다. 그래서 나는 되도록 일찍 은퇴를 하고 싶었다. 이른 은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재테크 서적을 뒤졌다. '먼저 연봉을 높여라.' 이것이 재테크 서적의 결론이었다.

'괴로운 노동에서 빠르게 벗어나기 위해 더 많은 괴로운 노동을 실행하라.' 이 문장은 모순이었지만 나는 다른 방법을 알지 못했으므로 그 문장을 따라 있는 힘껏 자신을 소진했다. 수입은 늘었지만 은퇴는 여전히 요원했다. 나는 점점 탈진하다 이내 건강을 잃고 쓰러졌다.

내가 더 빠르게 나를 소진해야 했던 건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만은 아니었다. 강력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내 돈벌이를 다만 지키기 위해서라도 나는 더 뛰어야만 했다. 앞서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레일에서 탈락하지 않기 위해서, 불안에 쫓기지 않기 위해서, 나는 자신을 한계까지 사용해야 했다. 이것은 나뿐 아니라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보편적으로 맞닥뜨리게 되는 상황이다. 현 시대가 우리들에게 부여한 질병인 셈이다.

불안에서 탈진으로 이어지는 이 질병을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이 화두는 나에게 중요했다. 나는 직장을 그만둔 뒤 심리학을 뒤지고, 명상을 흉내내고, 돈에 대한 관념을 임시 인지 치료한 다음 주식 투자에 입문하는 것으로 그 처방을 마련했다. 그러면서 '나'의 상황을 호전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이 과정은 너무 개인적이어서 보편적인 처방으로서는 거의 의미가 없다. 우리 시대 동년배들에게 널리 적용 가능한 다른 대안은 없을까?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경제학자'의 대답이다.


읽을 만한가?  ★★ (특히 독서 토론 모임 책으로 권한다)

나의 대답이 다른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지 자신하지 못한다. 그러나 나의 대답으로 그들을 설득할 수 있기를 바라며 서평을 적는다.

내게는 언젠가 대학원에 진학해서 '행동경제학'을 수학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다. 구체적인 바람은 아니었다. 그냥 왠지 즐거울 것 같은 기분 좋은 하나의 상상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그 상상을 조금 더 구체적인 목표로 삼기 시작했다. '하게 되면 즐겁겠지' 가 아니라 '한번 해보고 싶다'로 마음이 바뀌었다.

대학 시절 금속재료공학과에서 철학과로 전과했던 건,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이 내게 전혀 마련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요한 질문이었고, 그 질문에 대답할 힘을 기르기 위해서 나는 이적했다. 그런데 사회에 나와 십 년을 생활하니 그때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다. '어떤 경제 인생을 살 것인가?' 이 질문은 삼십대 이후 은퇴 전까지 가장 중요한 질문이었는데, 나는 전혀 대비를 못했던 것이다.

'가장' 중요한 질문이라고 적은 이유는, 직장인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경제 활동에 쏟기 때문이다. 가장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하는 활동에서 본인만의 의미를 찾지 못한다면, 그건 철학도인 나로서는 도저히 즐거울 수 없는 삶의 방식이다. (이 표현은 중요하다. 나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인생의 즐거움과 의미를 찾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철학도와 공학도가 다르고, 철학도와 예술가도 다르고, 철학도와 경영학도도 다르다. 성취지향형 인간과 관계지향형 인간이 다르고, 돈이 수단인 자와 돈이 목적인 자도 다르다. 경쟁의 승리가 무언가를 얻기 위한 수단인 자와 경쟁에서의 승리 그 자체가 목적인 자 또한 다르다)

이 책은, 경제 철학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우리 사회의 경제 주체(=개인)가 겪고 있는 시대적 질병을 이해하기 위해서 기꺼이 먼 길을 탐험한다. 경제학의 주류 사상이 어디서 시작되어, 어떻게 변모되어 왔고, 그 가운데 인간에 대한 경제학적 관점이 어떻게 세계에 영향을 미쳤으며, 현대 경제학에서 인간에 대한 어떤 논의가 중점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그러한 가운데 동양에서 서양의 주류 경제 사상을 가장 기적적으로 단기간에 흡수하여 성장해 온 우리나라의 경제 현실이 어떤 상태인지 진단한다.

시장경제에서 경제적 이익을 얻으려면 물건의 값을 지불해야 하므로 경제인은 재화의 가격, 임금, 이윤 등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경제인이 가격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윤리 · 도덕이나 법에 둔감함을 의미한다. 경제인에게 가격은 일차적인 동기이며 윤리나 법은 부차적인 제약조건에 불과하다.
심지어 경제인은 자신의 이익 때문에 부도덕해질 수 있고, 법망을 피해 보려 노력할 수도 있다. 그런데 주류경제사상은 놀랍게도 이 경우 경제인이 아니라 경제인을 부도덕하게 만들거나 죄인으로 만드는 도덕이나 법을 문제로 삼는다. 정치인이나 문화인도 부도덕해지거나 법을 위반할 수 있고 또 사회적인 지탄도 받지만, 경제학은 경제인의 도덕이나 법을 특별히 문제삼지 않는다. (30p)

경제인은 '결과'에 초점을 맞춘다. 경제인은 행위 자체나 의도와 과정, 절차 보다 결과를 중시하는데 이것은 시장의 특징이기도 하다. 이는 금전적 유인을 위시한 '외적인 동기'가 경제인을 움직인다는 것을 뜻한다. 이와 대비되는 몰입이나 헌신과 같은 '내적인 동기'에 경제인은 무관심하다. (35p)

이렇게 보면 신고전학파의 합리적인 경제인은 시장에 부합되도록 고안된 인간이다. (35p)

부를 추구하는 인간은 무한한 부의 축적을 마다하지 않는다. 여기서 부는 생존, 생계, 생활에 필요한 수준을 넘어서는 물자와 화폐의 축적을 의미한다. 
(...) 부는 물질적인 가치이므로 부에 대한 추구는 덕성이나 현명함 등 정신적인 가치나 미적인 가치 혹은 넓은 의미의 좋음, 그리고 행복을 추구하는 것과 구분된다. (36p)

경제이론은 세속적인 경제현실에 대한 설명이지만 이를 넘어서 경제에 대한 이상이나 이념을 담고 있다. 쉽게 말해 경제가 실제로 '어떤지'와 더불어 '어떠해야 하는지'까지 말하고 있다. (39p)

노동자와 자본가, 생산자와 소비자뿐만 아니라 시민, 정치인, 공무원, 판검사, 언론인, 예술가, 의사, 학자나 교수, 목사 등도 점점 더 자신의 이익과 돈을 삶의 일차적인 가치로 삼으며 이를 위해 보다 꼼꼼하게 계산하고 있다. (41p)

세인들은 돈이나 권력을 중시하지 않는 사람을 좋게 보면 순진하고, 나쁘게 보면 어리석은 사람으로 취급하게 되었다.
(...) 이에 따라 현대 경제사상에서는 경제주체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주체에게 이기심과 합리성을 적용해 '경제인'이라고 상정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전에는 제한된 영역(시장경제)을 대표하던 경제인이 이제 거의 인간 자체를 대표하기 시작한 것이다. 심지어 인간에게서 경제인이 파생되는 것이 아니라 경제인에 비추어 인간상을 도출하기도 한다. 이제 경제학자와 세인들은 기존의 시장 경제를 이끄는 주체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에게서 경제인을 찾아낸다. (42p)

체감할 수 있는 우리의 일상을 통해 위의 얘기를 이해해보자.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소비자가 있다. 기존 경제이론의 관점에서는 값싼 커피숍의 커피로 대체될 수 있는 스타벅스 커피를 굳이 선택할 이유가 없다. 돈을 더 지불하고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건 경제적으로 어리석은 행위다. 그러나 소비자는 커피라는 음료뿐만 아니라, 스타벅스 커피라는 '개념'을 함께 소비한다. 그는 돈을 더 지불하지만 더 만족한다. 경제적으로 불리한 행위지만 만족은 더 늘어나고, 기존 경제이론이 이러한 행위를 비판한다고 해도, 소비자는 그 이론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자기의 행동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의 행위를 바라보는 제3자도 마찬가지 생각이다. 현대 경제학 이론인 행동경제학은 개인의 이러한 행동을 이론적으로 설명한다.

이번에는 소비 측면이 아니라 생산 측면을 보자. 대기업 직장인은 근로를 통해 업무 결과물을 생산하고 이를 통해 돈을 번다. 그는 다른 기업의 직장인 대비 같은 시간에 더 많은 대가를 받는다. 그러나 업무강도, 경쟁 강도, 그리고 주 업무 활동의 자기만족도 측면에서 대기업 활동이 심리적으로 대단히 불만족스러울 경우 그는 이직을 고려한다. 그러나 기존 경제이론은 이러한 이직을 경제적 불이익을 초래하는 어리석은 행위로 판단한다. 그로 인해 연봉을 낮추더라도 더 나은 심리적 만족을 추구하는 이직을 선택하는 데 개인은 어려움을 겪는다. 결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극단적인 스트레스가 있어야 한다. 본인뿐만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가족, 제3자도 이직을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행동경제학은 개인의 이직 행동 또한 이론적으로 설명한다)

위처럼 기존 경제이론이 개인에게 끼치는 영향이 '소비'와 '생산'에 있어서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 사회에서는 특히 '타인의 평가'가 중요하게 작동하기 때문이다. 남들의 평균적인 의견이 나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느냐 아니면 부정적으로 평가하느냐가 개인의 결정에 압도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만약 우리 사회의 평균적인 의견이 기존 경제이론에 입각한 것이라면? 돈으로 환산되지 않는 모든 생산 활동은 어리석은 짓으로 치부된다. 그러면 개인은 돈을 벌기 위해 쓰러질 때까지 자신을 소진할 뿐, 자신의 만족을 위해 수입을 줄이는 행위를 선택할 수 없게 된다. 선택이 자유롭지 않은 근로자에게 더 잔인한 노동 환경이 주어지는 건 흔한 일이다. 업무 강도가 높은 직장에서는 지원한 이의 사는 곳부터 물어보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 아니던가.

졸업 후 취업이라는 자신의 문제와 어머니의 병환에 대한 걱정이 뇌신경계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미국인과 중국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러자 양자에게서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미국인은 자신의 취직을 걱정할 때와 어머니의 병환을 걱정할 때 자극을 받는 뇌의 부위가 달랐다. 반면 중국인의 경우 양자가 동일했다.
이것은 미국인이 자신과 어머니를 독립적으로 여기는 데 비해 중국인은 자신과 어머니를 상호의존적으로 여기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로부터 서양인이 독립적 자아를 지니고 있다면 동양인은 상호의존적 자아를 지니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400p)

동양인의 특성이 위와 같기 때문에, 동양에서 개인이 만족스러운 경제적 활동을 추구하려면, 개인과 관계를 맺는 타인, 가족, 직장 동료, 친구, 사회 일반의 인식이 무엇보다 개선되어야 한다. 서양보다 동양에서 일반 인식의 개선이 개인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더 크다. 그러므로 기존 경제이론이 아니라, 행동경제학과 같은 현대 경제학 이론을 일반에게 널리 퍼트리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다.

대니얼 카너먼 - 다중적인 존재
조지 애커로프 -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조지 에인슬리 - 내면적으로 갈등을 겪는다
포스트모더니즘과 여성주의 경제학 - 다양한 정체성으로 네트워크와 연결된다
아마르티아 센 - 역량을 바탕으로 자유를 실현한다
제임스 헤크먼 - 성격도 생산성에 영향을 미친다
필리프 판 파레이스 - 노동보다 자아실현이 중요하다

그래서 경제사상의 변천사에 따라 인간을 탐구하는 이 책의 후반부에는, 위와 같은 현대경제학 이론이 소개된다. 책의 후반부까지 오면, 이 책의 제목이 왜 "경제학자의 인간 수업"인지,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것인지 분명해진다.

위와 같은 이유로 이 책은 대단히 흥미롭다. 혼자 읽어야 했던 게 안타깝다. 만약 토론 모임에서 읽었다면 이 책을 읽은 다른 사람들의 번뜩이는 해석과 나의 해석을 공유하며 아주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다.

다만 한 가지. 경제학 비전공자인 나로서는 책의 후반부까지 다다르는 여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배경지식이 충분하지 않다보니 이 책을 읽어내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서평이 다소 늦어진 이유다.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읽는다면, 그리고 토론 모임에서 다른 이들과 함께 읽고 토론을 한다면, 정말 풍성한 이야깃거리가 만들어질 훌륭한 책이다.
책의 표지에 생각하는 로뎅의 조각상이 빨간색 시계와 넥타이를 차고 있는데, 경제적 이득을 위하여 시간을 촉박하게 사용해야 하고, 경제적 이득을 위하여 스스로의 목을 조르는 현대인의 벌거벗은 자화상이 아닌가 싶다. 책을 읽다가 생각이 많아져서 십 분간 산책을 하고, 돌아와 책을 한 페이지쯤 읽다가 다시 산책을 하러 나가는 과정이 반복되었다. 독자에게 정말 많은 생각을 하도록 만드는 책이다. 일독을 권한다.

p****0 2020.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경제학자의 인간수업
"경제학자의 인간수업" 내용보기
자본주의사회에 살려고 하면 경제학적인 지식이 없으면 거의 문맹인같은 삶을 살게 된다.진정한 자본주의를 알려면 경제학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알아야 하는 것 같다.이 세상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는 것으로 가르친게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라는 것을 알았다.경제학책을 읽으면서 돈이 무엇인가와 경제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명확하게 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고 내 자신도 기
"경제학자의 인간수업" 내용보기

자본주의사회에 살려고 하면 경제학적인 지식이 없으면 거의 문맹인같은 삶을 살게 된다.

진정한 자본주의를 알려면 경제학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알아야 하는 것 같다.

이 세상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는 것으로 가르친게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라는 것을 알았다.

경제학책을 읽으면서 돈이 무엇인가와 경제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명확하게 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고 내 자신도 기준이 명확했으면 좋겠다.

고전학파에서부터 신자유주의까지 정리를 하기는 했는데 아직도 모르는게 너무 많다.

경제적인 가치관을 잘 세워야지 실질적인 나의 인생의 비전을 잘 세울 수 있을 것 같다.

세상의 구조를 잘 알면 그 구조안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

부의 재분배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인지 아니면 복지정책이 잘못된 것인지지 경제 위기는 왜 계속 생기는 것인지 모르겠다.

요즘에는 경제에 윤리도덕법칙이 들어가야 한다는 얘기들이 많이 나온다.

경제는 인간이 배제되고 돈과 시스템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인간적인 감정이나 도덕이 다시 포함되고 있다.












저자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뉴욕사회과학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에서 경제학부에서 경제학설사와 정치경제학을 가르쳤고 현재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여러 기관에서 강의를 진행하면서 집필중이다.

경제는 시스템과만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했는데 윤리규범과도 연결되어 있었다.

그것까지는 저번 경제학책에서 알게됐는데 이 책은 경제학이 여성과도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

경제학은 다중적인 자아가 극단화되면서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넘어가게 된다.

이 입장은 중심을 지닌 주체로서의 인간을 부정한다.

요즘 입장은 인간중심적이라는 사실,,

포스트모더님즘은 서양 근대에서 인식의 주체이자 신을 닮은 존재로서 등장한 데카르트의 나를 부정한다.

또한 그런 인간을 담고 있는 일체성을 지닌 몸을 거부한다.

이것은 서양 유럽의 백인 남자를 표준으로 삼는 근대적 인간과 이성에 대한 비판이다.

표준적 경제인인 로빈슨 크루소는 이미 유럽의 식민지주의를 내포하고 있다.

포스트모더니즘은 두터운 구조를 지닌 자아 대신 외적, 사회적으로 규정되는 얇고 분해된 그리고 분산된 주체와 몸통을 상정한다.

이런 인식의 주체가 대상으로 삼는 실체나 본질도 부정한다.

현상에 대한 여러 가공적인 담론들이나 수사들이 공존할 뿐 이들 사이에 우열이 없다.

과학과 비과학의 구분도 분명하지 않다.

경제학이 자랑하는 수리적 모형이나 계량분석을 여러 수사들 중 하나로 간주해 이것들에 대해 증명이나 검증의 능력을 부여하지 않는다.

경제학의 근대성을 대표하는 합리적인 행동주체, 가치실체, 균형이나 질서, 확실성 등이 비판의 주요 대상이다.

탈근대는 주체도, 실체도, 균형도, 없이 진행되게 한다.

사회과학에서 과학성을 자부하는 경제학과 경제인에게  탈근대는 심각한 도전거리다.

포스트모더니즘은 서양 근대의 산물인 자유경제사상과 인간의 합리성을 강조하는 신고전학파가 비판의 대상이다.

신고전학파의 발전과정에 탈근대적인 요소가 담겨 있다는 얘기도 있다.

욕구하는 존재로서의 인간에서 벗어나려 했다는 점에서 탈근대적인 요소가 있다.

현시선호이론 등을 통해 기수적 효용이나 효용 자체로부터 벗어나려 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마르크스주의도 포스트모더니즘의 비판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노동이나 생산의 주체로서 등장하는 인간은 신고전학파의 소비자와 마찬가지로 근대적이다.

신고전학파의 효용처럼 노동이나 가치를 실체로 여기면서 현상에 대한 본질주의적인 파악에 머물고 있다는 점 또한 근대적이다.

경제적인 과정을 자본의 논리와 착취 등 주체의 개입으로 설명하고 있다는것도 문제가 된다.

사회를 변혁시키는 주체로서 등장하는 노동자계급을 포스트모더니즘에서는 받아 들이지 못한다.

포스트모더니즘이 취하는 방향은 주체가 없는 과정이나 실체 없는 형태가 된다.

주체나 조직 원리 없이 진행되는 과정이란 결과를 예상할 수 없는 진화적인 과정이 될 가능성이 높다.

포스트모더니즘은 노동자계급이나 합리적 개인이라는 하나의 중심적인 사회경제주체가 아니라 다양한 주체들을 생각한다.

시민, 여성운동가, 환경주의자, 인종평등주의자, 동성애자 등을 고려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고정된 하나의 정체성을 지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정체성을 지니게 된다.

알튀세르는 행동주체에 대한 사회적 규정은 중층적인 것이 된다.

유럽중심주의에서 벗어나려는 포스트모더니즘은 탈식민주의로 이어진다.

탈식민주의는 문화의 우열을 따지지 않고 공존과 다양성을 내세운다.

유럽문화와 지역문화 사이의 상호구성, 상호작용, 상호진화를 주장한다.

지역문화의 혼합적인 성격을 내세운다.

경제와 관련해 역사와 문화는 제도로 나타난다.

영미자본주의의 법이나 규칙들이 공식적인 제도를 이루고 지역문화에 근거한 관습이나 습관 등이 비공적인  제도를  이룬다.

한국에서는 준법투쟁의 유효성이나 사외이사제도의 무용성이 이것을 잘 보여주는 예이다.

행동주체와 경제주체도 공식적 영역과 비공식적 영역의 이중성을 지닌다.

경제에도 공식 부문과 비공식 부문이 공존하게 된다.

경제와 시장은 경제학이 생각하는 것보다 복잡한 과정을 거쳐 형성되고 경제주체도 사회적으로 분산된 채 구성된다.

경제주체는 외적으로  분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내적으로도 이중적이거나 다중적이다.

고립된 개인으로서의 경제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효용극대화와 이윤극대화의 주체가 누구인지 인터넷에 근거한 플렛폼에서는 복잡하다.

생산자, 소비자, 교환의 주체 등 전통적인 구분도 재검토해야 한다.

소비자는 수요자가 되기 이전에는 제품을 규정하고 그것의 위치를 설정하는 데 참여한다.

소비자는 제품 자체를 규정하는 적극성을 지니고 있어 기업이 공급하는 제품에 대해 자신의 의사를 표시하는 데 그치는 표준이론의 소비자와 대비된다.

이런 상황은 소비자가 지식을 제공해 생산과 기술혁신에 참여할 수 있다는 생각보다 밀착된다.

경제주체들이 지닌 경제지식이 중요해지면서 반영성이나 수행성의 영향도 증가한다.




















여성주의 경제학은 경제인에 담겨 있는 남성중심주의를 끄집어낸다.

경제인이 여성으로 연상되는 인간의 특징이나 역할을 배제하거나 경시하기 때문이다.

여성주의 입장에서는 경제학도 사회의 산물이고 남녀차이도 생물학적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사회문화적으로 구성된 것이다.

경제인도 사회적으로 구성된 것이다.

근대 서양의 자유주의 정치철학과 데카르트의 이원론에 의존해 남성적인 자율성이 강조된 인간이다.

경제인은 서양적일 뿐만 아니라 남성적이다.

경제인은 자연이나 타인과 연결된 자아가 아니라 이들과 분리된 자아다.

경제인에 담겨 있는 여러 가정이나 제한은 이로부터 파생된다.

사람들 사이의 효용을 비교할 수 없다는 경제학의 전제는 분리된 자아라는 형상에 부합된다.

이런 전제에 근거하고 있는 파레토 효울성은 재분배를 외면한다.

시장에서는 사람들이 이기적인 데 비해 가정에서는 이타적이라고 생각해 인간을 이원적으로 파악한다.

경제인은 이성, 자율성, 강인함을 강조하고 감성, 관계, 부드러움을 억압한다.

이기적 행위를 강조하면서 감정이입이나 배려를 사소하게 만든다.

시장을 중시하면서 전통적으로 여성의 역할로 인식되어온 가정이나 가족을 무시한다.

효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개인이 계산적인 선택을 부각시키므로 물질적 필요의 충족이라는 상식적인 의미의 경제관념을 약화시킨다.

인간의 정체성은 사회적으로 규정된다.

경제학자로서 이 부분을 가장 강조한 학자는 애커로프이다.

소득수준, 계층이나 계급, 인종, 성별 등이 그것이다.

정체성의 형성과 변동에는 본인뿐 아니라 집단이나 주변인들이 영향을 미친다.

한국 사회의 학벌, 정형화, 낙인, 왕따는 이것과 연관되어 있다.

이 책은 400페이지가 넘는데 나랑 약간 문체가 안 맞아서 그런지  읽는데 조금 속도가 느려졌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n****y 2020.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경제학자의 인간 수업
"경제학자의 인간 수업" 내용보기
300년 경제학 역사에서 찾은 인간에 대한 대답36가지를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우리 인간은 경제학적인 인간이고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고 때로는 싸우고 때로는 협력을 하면서 경제인이 되려고 합니다.경제학적인 인간형으로 호모이코노미쿠스와 다른 인간형을 제시하여 인간의 다양한 면을 경제학적인 개념으로 풀어낸 귀한 지침서로서 인간이 경제활동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
"경제학자의 인간 수업" 내용보기

300년 경제학 역사에서 찾은 인간에 대한 대답36가지를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경제학적인 인간이고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고 때로는 싸우고 때로는 협력을 하면서 경제인이 되려고 합니다.

경제학적인 인간형으로 호모이코노미쿠스와 다른 인간형을 제시하여 인간의 다양한 면을 경제학적인 개념으로 풀어낸 귀한 지침서로서 인간이 경제활동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먹고 살기위한 효용가치와 아울러 노동가치를 넘어 행복하고 보람있고 자유한 윤리등을 내세우는 지구촌속의 경제학 새로운 경제질서를 말하는 지침서라고 봅니다.

이 책은 5부로 되어 있고 경제학자들이 주장하는 경제학인간에 대하여 논하고자 합니다.

1부: 현실의 경제주체와 이론의 경제인

경제와 인간은 노동을 하지않고 이마에 땀을 흘리지 않으면 살아갈수가 없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경제인 호모 이코노미쿠스가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부: 경제적 인간이 싹트다

두사람의 예시를 통하여 아리스토텔레스는 도덕적이고 정치적이라는 철학을 내어놓았습니다.

윌리엄 페티와 조사이아 차일드은 무역으로 국가의 부를 축적한다고 합니다.

3부: 호모 이코노미쿠스를 발견하다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요 우선은 자기의 이익을 위해 일하고 그다음에는 다른 사람을 생각하게 됩니다.

약 14명의 경제학자들의 주장을 우선으로하여 인간은 어떤 인간으로 되어 있는가에 대하여 논하고 있고 냉혹한 인간형을 시작으로 쾌락과 효용의 인간, 경쟁적 시장의 합릭적 인간으로 되어지면서 점차 집단속에서 갈등하면서 살아가는 경제학적인 인간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4부: 호모 이코노미쿠스에 맞서다

집단속에서 갈등하면서 변화하고 공동체속에서 살아가면서 제도화가 되고 점차 시장을 흔드는 인간이 되어갔습니다.

8명의 경제학자를 통하여 제도적이고 시장을 흔드는 인간으로 변모하여 인간의 행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5부: 호모 이코노미쿠스를 우회하다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경제적 인간들을 포함하여 관계를 중시하는 존재로 서로 주고 받기를 좋아하고 서로 다른 상대방을 비교하여 분석하고 다른 어떤 것보다 관계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지구촌이 하나가 되면서 많은 인류와 종족을 통하여 다중적인 존재가 나타났고 자유를 갈구하는 존재가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

다중적인 존재로 내 생각도 언제나 합리적이지 않고 나의 생각을 다른 사람의 사고를 통하여 내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다양한 정체성을 통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자유를 갈망하고 자유를 넘어 자아실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 한국인은 과연 얼만큼 경제적인 인간일까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서양과 비교하여 보면 아직도 우리는 관계중심문화가 대세라고 봅니다.

서양은 20세미만이면 무조건 자기가 알아서하라고하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라고 교육합니다.

그러나 우리 동양문화는 부모가 할 수만 있다면 이웃도 할 수만 있다면 도와주고 힘을 실어주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경제인으로서의 경제적자립을 하지 않고 캥거루족이 많고 요즘처럼 고령화 저출산 비혼주의의 사회에서는 더욱더 어른들이 자립하기에 힘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이제는 부모나 자식이나 언제까지 캥거루족이 되지 않고 자립하고 할 수만 있다면 본인에게 맡기는 문화 경제인으로서의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1 2020.11.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쉽게풀이한 경제학
"쉽게풀이한 경제학" 내용보기
#경제학자의인간수업 #홍훈지음 #추수밭 표지부터 오귀스트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옥의 문의 문 윗부분에서 아래의 군상을 내려다보고 있는 형상이라고 한다. 여러 인간의 고뇌를 보며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남자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저자는 인간에 대해 경제학의 무관심을 비판하고 보완하기 위해 인간들을 넓고 깊게 보여주는데 목표를 두고있다. 저자는 연
"쉽게풀이한 경제학" 내용보기
#경제학자의인간수업 #홍훈지음 #추수밭

표지부터 오귀스트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옥의 문의 문 윗부분에서 아래의 군상을 내려다보고 있는 형상이라고 한다. 여러 인간의 고뇌를 보며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남자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저자는 인간에 대해 경제학의 무관심을 비판하고 보완하기 위해 인간들을 넓고 깊게 보여주는데 목표를 두고있다.

저자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뉴욕사회과학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경제학부에서 경제학설사와 정치경제학을 가르쳤고 현재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여러기관에서 강의를 진행하며 집필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간을 위한 경제학>,<경제의 교양을 읽는다>,<경제학의 역사>등이 있다.

내용엔 호모이코노미쿠스에서 경제적 인간으로 유명학자들에 의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인간은 항상 올바르게 생각하고 선택하며 경제학자들이 제시하는 교과서적인 인류의 모습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목차로는 1부 현실의 경제주체와 이론의 경제인,
2부 '경제적 인간'이 싹트다, 3부 호모 이코노미쿠스를 발견하다 [인간은 이기적으로 행동한다], 4부 호모 이코노미쿠스에 맞서다 [집단속에서 갈등하며 변화한다], 5부 호모 이코노미쿠스를 우회하다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경제적 인간들] 로 나뉘어 있다.

300년 경제학 역사에서 찾은 인간에 대한 대답 36으로 페이지는 꽤 된다. 애덤 스미스에서 아마르티아 센에 이르기까지 36인의 경제학자들의 인간에 대한 정의를 다루고 있다. 경제 인문학이라고 해도 되겠다. 경제저서라고 하면 지루하고 막연히 어렵다는 느낌이었는데 잘 정리되어있어서 이해도가 높고 경제에 문외한인 초기입문자들을 위한 중요한 책이라고 볼수가 있겠다.

p.55 인간은 현실 속에 있으면서도 단순한 허영이 아니라 이상을 가지고 있다. 인간이 지닌 이런 이중적인 성격을 고려해야 한다. 경제는 물질생활이라는 현실이지만 경제자체가 인간에게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라면, 최고의 소득이나 경제생활이 곧 최고의 인생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경제와 관련해서도 인간의 정신적인 측면과 규범적인 차원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경제적 인간으로 바뀌려면 세상을 선택의 문제로 바라보고 최적의 선택을 해야한다. 경제 사회는 인간과 서로 경쟁하듯 영향을 주고 받으며 같이 진화한다. 정치, 경제, 문화는 인간을 위해 공존하기 때문이다. 경제학은 경제적 인간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사회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제학자들의 서로 다른의견들을 보면서 경제학의 무관심을 반성하고 바람직한 경제 주체와 인간의 모습을 모색하고자 한다.

어느 집단에 속해 있던지 이득보다는 그 공동체속에서 관계를 통해 결속력과 구속력을 지니고 있다. 한국인은 분석적이라기 보다는 총체적이다. 인간의 관계를 중요시함으로 인해 기업에서도 개인보다는 집단적이고 총체적인 관계를 중요시한다. 한국인은 관계와 집단이 내면화가 되면서 개인, 관계, 집단적 자아로 다층화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경제인은 개인으로써 모두가 동등하며 타인을 의식하지 않는다. 주변사람의 소득이나 소비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자신에게만 관심이 있지 다른사람의 소득에 큰 관심사를 두지 않는다. 경제인은 모든 부분을 자신을 위한 수단으로 삼으며 원자적 개인이며 이기적이며 합리적이다. 그리고 부와 물질을 추구하며 쾌락을 추구하며 고통을 피한다. 경제인이 이상적인 인간으로 비춰지고 있으나 일상이나 다른 덕목들은 제거된 채 경제인은 사회적으로 여러가지 문제를 낳고있다.

경제학자들의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시하며 인간에 대한 정의를 확인하며 새로운 인간형을 모색하여 보자.

경제와 사회를 바라보는 안목을 높이고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싶다면 유명학자들과 함께 탐구하고 탐닉하여 보자. 두툼한 책에 비해 지루할 틈이 없었고 모를만한 단어는 친절히 네모박스안에 상세히 설명이 되어있다.

#경제어려워요 #그래도이해하기쉽게풀이했음



l*****7 2020.11.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든 경제학의 논리가 여기에 있다.
"모든 경제학의 논리가 여기에 있다." 내용보기
우리는 코로나 19로 인한 가장 빠른 시기에 가장 빠른 경제적인 변화를 거치고 있다. 각 세대별이 느끼는 문화적 충격이 크지만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의 사람들이 경제를 받아 들이는 모습들이 틀리는 부분이다. imf 시대 때 대학 및 군대라는 사회 경험을 겪은 필자로서는 그 시대의 단상을 애기한다고 하면 고등학교때는 신문의 신이라는 글자도 관심이 없다가 군 제대할 당시 2000년
"모든 경제학의 논리가 여기에 있다." 내용보기

우리는 코로나 19로 인한 가장 빠른 시기에 가장 빠른 경제적인 변화를 거치고 있다. 각 세대별이 느끼는 문화적 충격이 크지만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의 사람들이 경제를 받아 들이는 모습들이 틀리는 부분이다.

imf 시대 때 대학 및 군대라는 사회 경험을 겪은 필자로서는 그 시대의 단상을 애기한다고 하면 고등학교때는 신문의 신이라는 글자도 관심이 없다가 군 제대할 당시 2000년에는 어렵다는 경제신문을 읽었던 기억이 있다.

복학생이 경제신문을 읽는다는 약간의 그러한 자부심이 작동할 수도 있는 시점이었다. 그때여서 부터가 아니었을까 한다. 경제를 알고 주식을 알고 원달러 그리고 석유값의 관계 등 그렇게 하여 경제적 인간이 되가는 것이다.

고등학교 때 시절무터 정경 측 정치 경제란 수업이 따로 분리되어 있었다. 국어도 문학이랑 국어과 분리되어 있었던 거처럼 사회란 과목으로 가르키면 될 걸 정경 윤리 등등 여러개로 나누어서 한걸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경제학자의 인간 수업 (추수밭)은 우리가 imf시대를 통해 호모이노미쿠스란 이름을 알아야 했던 상황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부터 노동부터 자아실현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던 현대 경제학자 필리프 판 파레이스 등 여러 40여인의 경제학자들을 다루고 있다.

영화에서나 그리고 다른 그리스 시대를 다룬 미디어를 통해서 볼 때 항상 훌륭한 위인의 스승의 정점은 항상 아리스토 텔레스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잡학 박사이다. 뭐 그 당시에서는 스승이라는 존재의 공급이 수요보다 적었으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다.

그가 직접이야기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후세 학자들에게 있어서 그의 언문중에서 뽑아낸 경제적 논리의 이점은 바로 도덕적이고 정치적이어야 한다는 논리이다. 당연히 그 논리는 즉 경제적 인간이 싹트다라는 논리로 요약 할 수 있다.

그리고 애덤 스미스, 이 책에서는 이기적이면서 이타적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지만 애덤 스미스 그리고 18세기 영국의 대표적인 어용 경제학자이다. 그 가 쓴 국부론이 현재의 경제상황에 적용되는 상황이라고 느꼈을 때는 그 학자는 속으로 내가 가볍게 던진 이야기가 세상을 바꾸었다고 생각을 할 것이다. 그의 국부론의 현대 민주주의 국가의 정치적인 논리의 중심이라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그리고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에 맞서는 칼 마르크스의 경제론로 다룬다. 칼 마르크스의 경제론에 있어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나의 정치적인 논리의 사상이 향후 후대 경제학자들의 지식의 양산을 위한 상대적인 경제 논리로 재포장되어 있는 느낌이다.

점점 다양하되고 인구 감소 ( 경제력이 있는 국가의 인구감소에 한한다)에 따른 양적인 경제보다 질적인 경제를 추구하고 있는 시점에서 사회주의 즉 공산국가의 정치적 논리에 따른 대표적인 사상이라는 주장은 결국 후세 경제학자들의 지식 부풀림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아마르티아 센은 영국에서 공부한 인도의 대표적인 경제학자이며 후생경제학의 대가이다. 후생 경제학 즉 잘 사는 사람이 조금 욕심을 줄이면 나머지 그 부가 전체적인 부로 이끈다는 우리 전전 정권이 낙수이론의 정치적인 배양을 가져온 사상이다.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영국지배하의 인도인들은 적극적으로 사회주의 사상을 전수 받았고 일본 제국주의의 사상을 동경했던 민족이다.. 그들에게 있어서 그의 주장은 어쩌면 그 사상이 배경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 책은 솔직히 너무 많은 학자들의 이론은 책 한권에 담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본다. 하지만 죽은 지식과 살아 있는 지식들 중에서 필요한 지식만을 추려서 결론을 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s*******6 2020.10.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합리적 경제인을 넘어
"합리적 경제인을 넘어" 내용보기
인간은 합리적으로 행동한다는 기존의 경제학이 현실 설명력이 떨어진다는 한계에 봉착하면서, 최근에 부상한 행동경제학과 그외 사상들을 짜임새있게 다룬 책이다.이 책은 기존의 주류 경제학이 경제적 행동주체인 인간을 합리적 인간이라고 고정해두고, 다른 변수로 경제 및 사회현상을 설명하려 하였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었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경제사회와 인간은
"합리적 경제인을 넘어" 내용보기

인간은 합리적으로 행동한다는 기존의 경제학이 현실 설명력이 떨어진다는 한계에 봉착하면서, 최근에 부상한 행동경제학과 그외 사상들을 짜임새있게 다룬 책이다.


이 책은 기존의 주류 경제학이 경제적 행동주체인 인간을 합리적 인간이라고 고정해두고, 다른 변수로 경제 및 사회현상을 설명하려 하였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었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경제사회와 인간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같이 진화하는 것임에도 말이다. 


이에 저자는 기존 경제학의 이후의 경제학을 인간의 경제학이라 지칭하며, 경제현상의 설명에 인간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고 대담한 제안을 한다. 인간은 궁극적으로 돈보다는 행복을 중요시 여긴다는 이스털린, 결과보다는 활동 자체가 중요하다는 프라이(칙센트 미하이의 '몰입'참고), 인간은 관계적인 존재라는 폴라니와 프랭크 및 자마니, 행동경제학의 대부 카너만, 정체성을 기반으로 행동한다고 주장한 애커로프, 자유와 자아실현을 갈구하는 존재라고 규명한 센과 헤크먼 및 파레이스 등 다양한 경제학자의 주장을 짜임새있게 다루고 있다. 


기존의 주류 경제학에 반감을 가진 이들에게 단비와 같은 책이라 생각되어 관심있는 독자들의 일독을 권한다.    

s***s 2020.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경제학자의 인간수업
"경제학자의 인간수업" 내용보기
인간이 살아가면서 모든 부분에서 인문학과 철학이 가장 근간이 되며, 투자에서도 인간에 대한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인문학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역시 인문학과 철학은 어렵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가장 따분하고 어려웠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주식투자를 하는 것도 자본주의의 세상에서 태어나서 가능한 것이고, 이 세상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해서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경제학자의 인간수업" 내용보기

인간이 살아가면서 모든 부분에서 인문학과 철학이 가장 근간이 되며, 투자에서도 인간에 대한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인문학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역시 인문학과 철학은 어렵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가장 따분하고 어려웠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



주식투자를 하는 것도 자본주의의 세상에서 태어나서 가능한 것이고, 이 세상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해서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어렵고 내용이 잘 들어오지 않아서 오래 걸려서 읽었다.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그만큼 희열을 느끼기도 했다. 인문학이 어렵지만 자꾸 도전하고 읽고 시도하면 가랑잎에 옷 젖듯이 언젠가 스며들 것이라 기대하면서 열심히 읽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인간의 이념과 속성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여러 학자들의 견해에 따라 보여주고 있다. 원시적인 본능에 충실했던 오래전에는 인간은, 이기적이고 욕심 많고 본능적이었다. 그 후 시간이 지나면서 인간도 진화하면서 경제인으로서의 인간이 되어간다. 시장 경제 속에서 경쟁을 하면서 쾌락을 추구하기도 하고 미래를 예측하기도 하며, 전략적으로 행동하며 위험을 회피하며 투자를 하기도 한다.





a*******0 2020.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경제학자의 인간 수업
"경제학자의 인간 수업" 내용보기
경제학자들은 인간을, 인간의 행위를 경제학적 가치관으로 바라보고 생각하는 존재라 여길 수 있다.그러나 그들도 사람인 이상 그들의 업이 그러할 뿐이기에 직업적 발로의 끝에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음을 이해하면 적어도 그들이 모든걸 경제적 기준으로 바라보고 판단한다는 생각을 갖지 않아도 될듯 하다.그렇다면 우리는 경제적 인간이 아니라 어떤 인간이기를 원해야 하는것 일까?
"경제학자의 인간 수업" 내용보기

경제학자들은 인간을, 인간의 행위를 경제학적 가치관으로 바라보고 생각하는 존재라 여길 수 있다.
그러나 그들도 사람인 이상 그들의 업이 그러할 뿐이기에 직업적 발로의 끝에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음을 이해하면 적어도 그들이 모든걸 경제적 기준으로 바라보고 판단한다는 생각을 갖지 않아도 될듯 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경제적 인간이 아니라 어떤 인간이기를 원해야 하는것 일까?
인간의 삶이 경제와 뗄레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괸계를 맺고 있음을 생각하면 적잖히 경제나 경제사에

대한 이야기들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는 책을 만나 본다.

이 책 "경제학자의 인간 수업" 은 경제사적 측면에서 경제에 미친 인간 존재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재미있을것도 같지만 경제라는 독특한 분야의 특성상 경제와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만나는

그들의 이야기 속에 담긴 인간행태와 경제와의 관계 등을 조명하는 내용들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거니와 전문적으로 경제나 경제사를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 외에는 외면하고자 하는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어렵다고 해서 외면한다면 세상은 한 치 앞도 발전해 나가지 못했을 것이고 우리는

도전정신으로 똘똘뭉친 인간이기에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경제학에서 논하는 인간들에 대한 이해를 깊이 구축해 볼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책이라 하겠다.

생산, 소비 , 교환, 분배 등의 단계를 경제 과정으로 생각하지만 현실의 경제에 대한 이해보다는

경제인으로서의 호모이코노미쿠스의 등장에 대해, 그러므로서 경제적 인간으로의 이기적 인간

행동이 이끈 경제사적 측면에 속한 인간형을 5가지 형태로 밝히며 우리 일상에서 조차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경제적 인간들의 양상들을 소개 해 주고 있다.
서양적 개인 중시보다 집단과 관계를 중시한 동양, 그 가운데 한국은 경제인과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한국인의 세가지 자아 즉 개인, 관계, 집단적 자아의 양상이 보여주는 충돌로 인해 편견에 빠질 수

있으며 한국인은 이중적 존재로 비춰질 수 있음을 밝힌다.

 

경제학자의 경제관으로 보는 인간에 대한 호감, 그 새로운 지평을 마주하는 가운데 경제 지식과 함께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로 자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 본다.

 

 ** 네이버 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n********1 2020.11.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