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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최신작 기존의 작품 해수의 아이,마녀,카보챠의 모험,리틀 포레스트처럼 편안하게 명상하듯이 볼 수 있는 작품들과는 다르게 이번 디자인즈는 인간과 동물을 합친 휴머나이즈드라는 새로운 생명체들이 펼치는 새로운 스토리로 많은 독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거친 작화를 좋아하는데 이가라시 다이스케가 그려내고 있는 작화들은 한 장면 한 장면 일러스트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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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라시 다이스케 작가님의 리틀포레스트를 읽고 다른 작품들도 궁금해서 사본 책입니다. 표지 디자인이 참 멋진데요, 내용은 아주 난해합니다. 작가님의 작품세계를 잘 이해하지 못하겠네요 사실 예전에 해수의 아이 역시 꽤 난해해서 끝까지 못봤던 기억이 있는데요... 리틀포레스트는 볼만했어서 잊고 있었나 봅니다. 그래도 작화는 참 독특하고 마음에 드는 작가입니다. 다른 책이 나온다면 또 사서 보긴 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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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라시 다이스케님 작품이 최근 엄청나게 많이 출판되고 있네요. 얼마 전에는 「해수의 아이」도 재판됐는데, 정말 명작 중에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작품이 나와 줘서 기쁩니다. 물론 저는 이미 가지고 있지만요. 「디자인즈」는 5권으로 완결이 됐습니다만, 솔직히 말해서 완결이 좀 모호합니다. 이 작품 속 누구에게 감정이입을 했느냐에 따라 감상이 엇갈린다고 해야 하나요. 돌고래 소년도 제법 마음이 쓰였지만, 제 경우는 개구리 소녀에게 감정이입을 한 편이었는데, 그녀의 입장에서 봤을 때 이것은 해피도 언해피도 아닌, 일상의 연속일 뿐이니까요. 크게 양보해서 열린 결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끝까지 개구리 소녀가 어떤 심정인지 이해하지 못했으니까요. 빈말로도 이해하기 쉽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사실 큰 틀에서 보면, 인간과 동물의 합성으로 태어나는 키메라가 주인공이고, 이 기술을 가지고 장난질을 치는 인간들이 패권다툼을 벌이는 내용에서 결말은 두 가지로 압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다 죽여 없애거나, 점점 더 기괴한 생명들이 나오거나. 이 작품 역시 둘 중 하나의 결론으로 나아가고 있죠. 그래도 전혀 상상도 못한 생명체들을 보여주고, 그 가능성에 대해 환기시킨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잘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더구나 모든 키메라의 근원이나 마찬가지인 오쿠다의 대사들은, 캐릭터에 대한 호불호와는 상관없이 상당히 의미심당한 문장이 많아요. 역시 보기 드물게 독특한 작품이라 읽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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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다가 설명하는 [변신]에 대한 찬사를 듣고 있자면 결과와 과정이 뭐든간에 변신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저도 모르게 오오 하면서 귀를 기울이게 된다. 근육이나 인대같이 연질의 인체부분이 환경에 따라 뼈조직화되는 [병]을 생명이, 생존을 위해 필요하다면 할 수있는 변신이라고 보는 오쿠다. 가끔 영상매체 등에서 보며 놀라게 되는 코끼리인간, 뿔을 가진 인간, 등 동물 곤충 식물들이 이름앞에 붙는 병을 가진 기괴하게 변화된 병을 가진 인간을 가지고 오는 건 좀 무리한 예시기도 한데, 이 기괴한 변화를 병으로 볼지 변신으로 볼지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다는 점이 재밌는 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