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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것을 먹는 것이 좋다!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도 좋다! 만화가 스케랏코가 전하는 먹고, 먹고, 먹는 맛있는 음식 에세이 만화 전부터 에세이 타입의 만화를 좋아해서 읽어봐야지 생각중이었는데 이번에 구매했어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를 소개한다는데... 요리와 친한편은 아니라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엄청 복잡한 요리들이 등장하는건 아니에요. 일상적인 요리들이고 만화가님의 수다가 재밌어서 금방 읽을 수 있었습니다. 17가지의 음식이야기가 나옵니다. 기본적으로는 만화가님이 뚝딱뚝딱 재료 준비해서 요리하는 이야기긴하지만 음식점에서 사먹는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어요. 같이 요리를 먹는 사람도 있고요. 편하게 읽기 쉬운 음식에세이에요. 심플한 재미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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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음식을 다룬 만화를 좋아한다. 조금 소소한 일상을 다루면서 음식 이야기를 많이, 그리고 일러스트가 먹음직스러우면 다 좋다. 제목부터 특이하더라니 받아 본 책의 주인공은 제목 그대로 '간장병' 작가 자신을 '간장병'으로, 같이 사는 남편을 '빅풋'으로 상징한 일러스트가 귀엽다. 두 사람이 같이 살며 해먹는 온갖 요리들이 볼때마다 입에 침이 고이게 한다. 배 고플 때 보면 정말 미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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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스스로를 간장병에 비유해서 다양하고 맛있는, 다양한 음식에 관한 설명과 요리법 등을 설명하고 있는 책인데요~ 작가는 나고야에서 태어나 현재는 교토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책이 컬러로 되어있었다면 요리들이 더욱 입체적으로 표현되어서 시각적인 즐거움이 컸을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이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등장인물(주변인물)들을 독특하게 그린 부분도 재미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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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이 들어가 있어서 간장을 메인으로 한 책인가보다 생각하고 샀는데 작가님이 간장병이셨네요;; 간장과는 아무 상관없었습니다.ㅋㅋ 작가님이 먹고 싶어서 만든 다양한 음식들을 짧은 에피소드 속에 녹여낸 만화로 평소 일상툰, 요리툰을 즐겨봤다면 낯설지 않을 내용입니다. 잔잔하고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네요! 까나리 파트의 일본어 홍수에 어어어;;; 하기도 했고 일본 식재료가 툭툭 나오기는 하나 조리법이 어렵지 않고 화려한 도구를 필요로 하지 않아서 뺄거 빼고 넣을 거 넣으며 응용하면 될 것 같아요.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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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선과 다양한 색을 썼는데도 그저 그런 그림이 있는가 하면 선도 간단하고 색도 단순한데 맛깔나는 그림이 있다. 이 책의 그림은 후자다. 마침 음식이 주제라 먹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든다. 쉬워 보이지만 사실 내공이 필요한 작풍이다. 그림과 더불어 가볍고 친숙한 내용이 즐겁게 읽힌다. 거기에 흔치 않은 의인화가 작품에 아기자기함을 더해 준다. 제목에 간장병이란 말이 있길래 뭔가 했더니 작가 자신을 간장병으로 의인화한 것이었다. 작가의 동거인은 설인으로 표현되었다. 다만 각각의 에피가 짤막하고 전체를 관통하는 스토리가 없어서 일정 한계 이상의 재미로는 도약하지 못하는 듯하다. 이런 일상 에세이 만화가 가진 태생적인 한계로 보이는데 사실 그걸 뛰어넘는 게 대단한 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