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아직 읽지는 못했기 때문에 조금은 민망한 마음으로, 사심을 담은 별점과 리뷰를 남깁니다. 좋아하는 작가님의 만화라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구매했습니다. 표지라고 표현하기에는 웃기고, 어쨌든 커버가 봉투 형식으로 되어 있어 그걸 뜯어야 속에 들어있는 만화를 볼 수 있다는 걸 미리 알아 소장용을 포함하여 여러권을 주문했습니다. 아직 읽지는 못했어도, 작가님께서 살짝 알려주신 만화의 뜻이 좋았기에 내용에는 믿음이 있습니다. |
|
K라는 만화가가 있었습니다. 끊임없이 기대하고, 끊임없이 실망하며, 끊임없이 손을 놀려 남긴 기록은 만화가 되었습니다. 대화와 내레이션, 독백과 외침 들이 오늘도 K의 말풍선에 담기고 있습니다. “얘들아, 어쨌거나 건강이 최고란다.” 작품 소개부터 사람 마음 들었다 놨다 하는 기대감이 너무 좋아요. 약국 작가님 팬이라서 이번에 소장용으로 먼저 구매해 놓고 하나 더 구매할 예정이에요! 진짜 꼭 사세요!! |
|
K할머니의 정의를 이용해 리뷰를 써보자면, 이미지는 뭐 말할 것도 없이 훌륭했습니다. 기호랑 텍스트도 대사가 많은 장면에서 누가 무슨 말을 하는 지 바로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중간에 저만 웃겼는지 모르겠지만 개그 포인트가 꽤 많더군요. 또 개인적으로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마지막 대사, 기록은 영원하다는 대사가 참 마음에 드네요. 마지막으로 이 11인 세트는 작은 종이 봉투에 담겨 있었으며, 아코디언 북 형태입니다. 앞뒤 합쳐서 대략 20페이지 정도 나오죠. 덕분에 개봉할 때 '내가 산 건 만화다.'라는 느낌보다 누군가 남기고 간 편지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좋았어요. 근데 이건 딴소린데, 약국님, K할머니 본명을 아십니까? 만화를 읽다 보니, K할머니의 작품이 보고 싶어졌습니다. 1921년 생에 상명 여대를 가셨고, 대학 재학 중 데뷔 하셨다고 맨 첫 장에 써 있어서 상명 여대(지금은 상명대, 남녀 공학) 자료실이랑 1920~40년 대에 출판되었던 만화 잡지를 찾아 봤는데(기록 남아있는 것만) 어느 분인지 짐작도 안 가서요.. 제가 못 찾은 걸까요, 아님 제가 그냥 약국 님 작품에 과몰입 한 걸까요? 진짜 실제 하시는 분이시라면 꼭 작품 읽어보고 싶어요. |
|
아코디언 형식의 재밌는 책이예요 책 이미지의 표지는 봉투 형식이라 상단 부분을 찢어야 안에 아코디언 책이 나옵니다 책 생김새가 새로워서 일단 재미있었고 k에 대한 이야기를 다른 두 사람이 이야기하면서 만들어가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작가님 그림도 평소 좋아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건 k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 더 나왔으면 싶었는데 아코디언이라 쪽수가 제한적이다 보니 그게 조금 아쉬웠어요 이런 재밌는 형식의 책 더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1명의 분들이 이런 형식으로 책을 냈던데 다른 책도 사서 읽어보고 싶네요 |
| 처음 본 형식이라 당황했지만 역시 약국님 그림과 만화는 언제봐도 좋네요. 흑백만화여서 볼수있는 섬세한 펜선때문에 참 좋아합니다.이걸 사실 분들을 위해 적자면 책 형태가 아닌 봉투안에 엽서크기의 만화가 아코디언처럼 쭉 나오는 형태입니다. 혹시 받고 당황하실수 있으니 미리 검색해보고 살지말지 결정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내용은 약국님 좋아하시면 좋아하실거같네요 짧은감이 있지만 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