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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조선파 K-국뽕 독일인 오페르트, 그는 왜 남연군 묘 도굴과 시신 탈취를 계획했나? - 독일제국은 비스마르크의 언플에서 시작됐다? 보불전쟁의 결말은? - 불평등조약으로 평등조약을 만든다? 청과 일본의 자강두천 수호조약 줄다리기 - 광성보가 조선군의 피로 붉게 물든 그날, 참패는 어떻게 승리로 남게 되었나? - 메이지 정부의 폐번치현령, 번주님들은 왜 대대로 이어온 영지를 순순히 바쳤을까? [본격 한중일 세계사 9 : 블러디 선샤인 신미양요]는 위와 같은 흥미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신미양요는 물론 그 일이 일어나기 전후의 전세계의 상황을 잘 정리하여 요약하고 있는데, 이는 신미양요를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보니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꽤 광범위한데, 리뷰에는 신미양요에 초점을 맞추고 그간 잘 알지 못했던 부분을 다루고자 한다.
미국이 조선으로 시선을 돌린 직접적인 이유는 바로 1866년 8월, 조선에서 사라진 미국의 상선 '제너럴 셔먼호'의 실종 사건 때문이다. '제너럴 셔먼호'는 1866년 8월, 평양의 대동강에서 행패를 부리다가 결국 조선군의 화공으로 불타버렸는데, 미국은 이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여러 루트로 알아보다가 결국 뒤늦게 이 사실을 깨닫게 된다. 1870년 말, 미국의 그랜트 대통령은 이 사건에 대한 조치를 취할 것을 천명하였고, 미국은 이를 계기로 조선의 개항을 목적으로 아시아 함대를 파견한다. 우선 미국의 아시아 함대는 일본의 나가사키에 주둔시키고 청을 통하여 조선에게 공식적으로 항의하게 된다. 그러나, 강력한 쇄국정책을 추진하던 조선은 미국의 통교 요청을 무시하면서 동시에 미국이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공격하리라는 것을 예상하여 강화도 방비를 강화하기 시작한다.
이 대목에서 당시 급변하는 세계에 대한 조선의 상황이 우물 안의 개구리였음을 알 수 있다. '병인양요'에서 승리(?)를 거두었다는 자신감과 독일의 오페르트가 대원군의 아버지(고종의 할아버지)인 남연군의 묘를 도굴한 사건으로 인하여 서양에 대한 적개심으로 미국과의 교섭을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미국은 조선의 의도를 확인하고 1871년 5월, 조선 원정 계획을 발동하고 5월 16일에 나가사키에서 출항하여 5월 23일 영종도에 진출한다. 당시 미국의 전력은 해병대 병력 650명을 포함한 1200여 명의 병력과 프리깃 2척, 슬루프 1척, 연함 포함 2척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최상의 상태는 아니었다. 남북전쟁 이후 대대적인 군비 축소로 인하여 당시 조선으로 출병한 미국의 함대는 남북전쟁 때 쓰던 구식 전장포였으며 병력 역시 한양까지 공격하기에는 어림없는 병력이었다. 이는 미국의 원정 목표가 외교에 중점을 둔 것이었으며, 무력은 조선에게 미국의 힘을 과시할 정도였던 것이다.
영종도 부근에서 정박한 미국은 곧바로 전쟁에 돌입한 것이 아니라 외교가 목적이었기에 다시 조선의 관리를 통하여 입경 목적을 알리는 서찰을 보내지만, 5월 31일 주청 미국 공사 로가 조선으로부터 받은 답변은 통교 거부와 함께 철수요청이었으니 전쟁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 1871년 6월 1일, 2척의 미국 포함이 손돌목에 진입했을 때, 조선의 포대는 일제 사격을 가하지만 딱히 미국의 함선에 제대로 피해를 주지 못한다. 조선의 주력 대포가 홍이포와 블랑기였는데, 이들 대포는 수백년 전 명나라와 청나라가 전투를 할 때 사용한 것이었으니 구식무기나 다름이 없었다. 그에 반하여 미국의 대포는 비록 남북전쟁에서 사용하던 낡은 무기였지만, 조선의 무기에 비한다면 압도적인 화력과 살상력을 갖추었으니 조선은 애초 화력에서 상대가 되지 않았다. 6월 1일의 첫 교전은 미국이 잠시 물러나면서 종료된다. 그리고, 미국은 다시 서신을 통하여 조선에 통교를 요구하지만 흥선대원군은 이를 무시하면서 오히려 강화도에 병력을 더 파견하게 된다.
결국 6월 10일 미국의 본대는 강화도 침공을 개시하였으며 초지진과 덕진진을 간단히 제압하고 해병대를 상륙한다. 그리고, 어재연이 지키는 광성보로 향하게 되는데, 결국 조선은 본토에서 전투를 하면서도 내륙에서는 미 해병대와 바다로는 미 해군을 동시에 상대해야 했으니 상당히 불리한 상황이었다. 6월 11일 치열한 전투 끝에 조선은 패배하게 된다. 치열했지만 일방적인 전투였다는 사실은 그 결과가 말해준다. 미국은 단 3명이 전사(부상 10여 명)한 것에 반하여 조선군은 지휘관인 어재연 장군을 포함하여 243명이 전사를 하였고, 100여 명 자결, 20명이 포로로 잡힌다. 비록 미국은 승리를 거두었지만, 조선의 처절한 저항에 충격을 받았다. 살아있는 조선군을 포로로 잡으려고 하였지만, 대부분 자결하였고, 조선의 정부는 조선의 포로 교환에 일절 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선군이 무려 100여 명이 자결했다는 사실은 나로서도 꽤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전투에 책임을 지고 지휘관이 자결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의 병사들마저 자결을 한 이 상황을 과연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이는 당시 조선이 쇄국정책을 추진하면서 양인을 악마와 같은 끔찍한 존재로 백성들에게 각인시켰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확실히 조선군과 조선 정부의 대응은 미국의 상식 밖이었다. 전투에 패배했다면 무기를 버리고 포로가 되어야 하는데, 흙과 돌을 던지면서 처절하게 대항하다가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는 조선군과 힘의 차이를 뼈저리게 느끼면서도 절대 항복하지 않겠다는 조선 정부의 태도는 미국의 계산에는 없었던 것이기 때문에 결국 미국은 스스로 물러나게 된다. 애초 조선 원정의 목적이 조선을 점령하는 것이 아니라 힘의 차이를 느끼게 한 후에 외교적인 관계를 체결하는 것이었는데, 그 목적을 달성하기에는 여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거꾸로 조선은 신미양요를 통하여 척화의 의지를 더욱 강화한다. 전국 각지 200여 곳에 척화비를 세웠으며 신미양요를 조선의 승리로 선언하였던 것이다. 이성적으로 바라본다면 조선의 피해가 막심했지만, 오히려 당시 조선의 기득권은 국가 수호와 척화를 주장하며 내부를 단속하는 계기로 삼았던 것이다. 그리고, 이 모습은 현재의 우리에게도 결코 낯설지 않다. '연평해전', '백령도 포격 사건', '천안함 사건'을 정확히 분석하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인 쟁점으로 다루고 있는 모습을 지금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본격 한중일 세계사]는 제목과 달리 저자는 중국과 일본의 역사에 좀 더 초점을 맞추겠다고 천명한 시리즈이다. 왜냐하면 조선의 역사는 우리의 역사이기에 중국과 일본에 비해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다라고 간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시리즈의 대부분은 일본과 중국의 역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9권에서 다룬 신미양요를 보면서 과연 우리는 우리의 역사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는지 의구심이 생겼다. 고대의 역사가 아닌 조선 말기의 이 역사적인 사건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는 달리 생소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하여 신미양요를 미국의 침입과 이를 격퇴하는 역사로 봐야할지 내부 결속과 기득권의 오판으로 빚어진 핏빛 참사로 봐야할지 고민하게 된다. 이후 일본과 강화도 조약을 맺게 되는 조선의 역사를 감안한다면 후자의 평가에 더 가깝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1868년 일본의 메이지 유신, 1871년 조선의 신미양요. 시기적으로는 3년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일본이 메이지 유신 단행과 이후에 보여준 행보를 감안한다면 조선이 미국과 전쟁을 벌인 신미양요를 과연 일본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었을까? 1871년 일본은 '폐번치현'을 선포하면서 본격적인 중앙집권적인 체제를 갖추게 된다. 그리고, 신분제를 폐지하며 중앙군을 조직하며 각종 제도를 정비하는 상황이었으니 조선과 일본의 근대화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질 수밖에 없었고, 그 격차의 차이는 1875년 강화도에서의 일본의 무력 시위와 이듬해에 체결된 강화도 조약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 시리즈의 다음 이야기가 바로 '강화도 조약'이니 그 상세한 과정은 10권에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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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대를 돌이켜보면, 많은 일들이 벌어졌고 앞으로 벌어질 일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지나간 역사를 돌이켜본다는 것은 참 묘한 기분이 드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일본은 신정부에 의해 '근대화(명치유신)'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중국은 어찌어찌 '북양함대'를 추진하며 군제를 서양식으로 개편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한국..아니, 조선은 대원군의 영향 아래 놓여 있는 관계로 '개항'이 아닌 '쇄국'으로 방향을 틀게 된다. 이로써 동북아시아 삼국은 서로를 향해 잠시 숨을 돌릴 틈을 각자 갖게 되지만, 속내는 그러하지 못했다.
같은 시기, 서양에서는 '보불전쟁'이 한창 벌어지고 있었다. 철혈재상 비스마르크에 의해 '북독일연방(프로이센)'이라는 새로운 강자가 등장하려는 형국이었고, 이를 막기 위해 '오스트리아 제국'이 안간힘을 썼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가면서 독일민족 통일이라는 명분에 더욱 불을 붙이게 되었다. 이제 남은 것은 '바이에른'을 비롯한 '남독일 4개국'이었지만, 오스트리아가 패배함으로써 힘의 균형이 프로이센에게 기울어진 상황에서 '흡수통일' 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었다. 이를 가로막고 '통일 독일'을 막아선 나라가 프랑스였다. 왜냐면 '남독일 지역'은 역사적으로 프랑스와 매우 긴밀한 관계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랑스는 빌헬름 1세(독일 황제)가 스페인의 왕위 계승을 막아선 전례가 있었기에 '프로이센' 처지에서는 '간섭'으로 볼 수밖에 없어서 결코 곱게 볼 수 없는 나라였다. 그런 프랑스가 '남독일 4개국'과의 통일전선을 막아서니 비스마르크는 전쟁을 선택한다. 시작은 치열한 '언론전'이었지만, 언론끼리의 자존심 싸움은 두 국가의 국민들의 감정을 서로 상하게 하였고, 끝내 '보불전쟁(프로이센-프랑스전쟁, 또는 프프전쟁)'이 벌어졌다. 전쟁의 시작은 프랑스가 우세를 점하며 시작하였으나, 보급물자는 프로이센이 훨씬 더 빠르게 조달할 수 있었고, 화력의 우세함이나 전술운영의 우월함에서 프랑스는 프로이센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결국, 전쟁의 승리는 '프로이센'에게 돌아갔고, 파리의 개선문에서 승전을 기념하는 행진을 하고 돌아가는 등 프랑스로서는 패배의 치욕을 씻을 수 없게 되었다.
한편, 조선에서는 독일 상인 오페르트(유대인)에 의해 '남연군묘 도굴사건'이 벌어지게 되고, 이에 대노한 흥선대원군은 '통상거부(쇄국)정책'을 더욱 굳게 밀어붙이게 된다. 여기에 미국의 함대가 '제너럴셔먼호'의 행방을 찾는다는 명분으로 강화도로 쳐들어오게 되는데, 바로 '신미양요'다. 프랑스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선을 공격한 미함대는 전투에서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지만 애초에 목적으로 삼은 힘에 의한 '수호통상조약'은 맺지 못하고 되돌아가고 마는데, 어찌 되었든 조선에 또 한 번의 승리를 안겨주게 되었다. 승리의 비결은 미국이 '남북전쟁'으로 인해 태평양 건너의 전쟁에 충분한 힘을 보탤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고, 대원군시대의 외교가 '근시안적'이었고, '변화를 거부'하는 기득권 세력의 안이한 태도로 인한 것이었으니, 치열한 격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조선에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흘러가진 못했다.
하지만 눈여겨 볼 대목은 있다. 조선 후기 '북학파의 후손들'이 개항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나름의 방법대로 서양과 (조만간 일본과도) 손을 잡고 '조선의 개화(근대화)'를 시도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북학파의 계승자'들이 어찌어찌 '매국노'가 되어버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는 점을 다시금 살펴볼 일이다. 이들은 시대를 앞선 지식인들이기도 했으나 '권력'과는 인연이 없던 관계로 늘 '아웃사이더'로 활동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국가정책으로 제대로 시행하지도 못하고 어설프게 '외세'만 끌어들이는 결과만 내놓았으니, 중앙정부는 정부대로, 지식인들은 지식인들대로 '따로따로' 조선의 안위와 안녕을 걱정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와중에 백성은 고달파지기만 했고 말이다. 과연, 조선의 백성을 구할 위인은 없었단 말인가?
다시, 일본으로 시선을 돌려보면, 명치시절에 '이와쿠라 사절단'이 활약을 펼쳤더랬다. 이들은 서구열강을 두루두루 둘러보고 '선진제도와 문물'을 일본의 신정부에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지 중차대한 임무를 떠안고 세계유람을 떠났더랬다. 그 결과, 새로운 일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했다. 얼추 정리해보면, 미국에서는 '행정제도'를, 영국에서 '정치제도'를, 프랑스에서 '사법제도'를, 그리고 독일에서는 '군사제도'를 받아들여, 신일본의 멋진 시작을 뽐내려 했으나, 그보다는 일본내부에서 벌어지는 각종 소요로 인해 시작부터 삐그덕대는 것을 막을 도리는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본이 '서양식 제도'를 도입해 근대화 국가로 변했다고는 하지만, 아직 일본의 민중은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봉건시대의 사상'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다. 서둘러 '폐번치현'과 '사민평등'을 시작했지만, 갑자기 하루 아침에 시골촌놈이 서울깍쟁이로 바뀔 수 없는 것처럼 일본은 혼란스럽기 그지 없는 나날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이렇듯 하루도 편할 날이 없도록 훽훽 돌변하는 '동북아 3국'의 바쁜 일상은 다음 권에 계속된다. 커밍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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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1871년에 있었던 사건인 신미양요를 중심에 놓고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신미양요의 전투 과정을 만화책의 이점을 살려 사건이 발생한 강화도의 지도를 보여주면서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신미양요가 일어나기 전인 1860년대를 한중일 세 나라의 주요 사건 뿐만 아니라 세계사적으로 주요한 사건들을 일목요연하고 유머러스하게 요약한 부분을 통해 세계사적 관점으로 한중일 세 나라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점 또한 유익하다. 이 책을 통해서 1860년대는 숨가쁘게 역사가 전개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사건 하나하나마다 터닝 포인트가 아닌 게 없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오늘날도 백년 뒤에 그런 느낌을 줄까라는 의문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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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빨리 신간나오는걸 알고 구매해달라고 말하는 아들입니다. 한중일 세계사를 정말 재미있게 배우고 있는것 같아요. 학습만화를 너무 좋아하던 아이인데 요즘은 본격한중일 세계사를 끼고 살아요. 밥먹으면서도 보고, 일본인이름을 얼마나 잘 외우는지.. 지금 10권도 정말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쭉 구매 이어갑니다. 빨리 완간되었으면 좋겠어요.ㅎㅎ |
| 굽시니스트의 역사만화 본격 한중일 세계사 9권이 이북으로 나왔습니다. 이 책은 종이책이 먼저 나오고 이북이 상대적으로 늦게 나와요. 이번편 또한 한국 위주로 서술해놓은 점이 특징인데요. 미국이 조선을 침범한 신미양요에 대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오베르트의 도굴사건도 잘 나오고 있구요. 그당시 조선의 지배계급이 현 정세를 어떻게 보았는지 잘 설명해줘서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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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치도 않다가 생각외로 빨리 출간이 되어서 너무 반가운 책이다. 10권도 기다려지는 작년까지 10권은 무리였지만 올해초에 나오지 않을까도 내심 기대가 되는데 이번 1월이나 다음달 2월 나와서 구정때 편하게 읽고싶다. 9권은 1860년대 연대기 상과 하로 나뉘어 1860년대의 굵직하거나 중요한 사건들을 정리해서 나열하는데 후기에는 빼먹어 버린 중요한 사건도 있다고 써놓으신 ... 신미양요부분을 흥미롭게 굽작가님만의 방식으로 보니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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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 한중일 세계사 9권에서는 신미양요 전후 시기의 한국과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를 다룬다. 여러 나라를 상징하는 동물 캐릭터와 함께 재미있는 만화로 재구성해서, 여러 나라의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되는 모습도 잘 이해되고 흥미롭게 느껴진다. 여러 나라의 역사와 정치가 서로 얽히고 설키며 영향을 주고받는 유기적 상황도 잘 묘사했기에, 더욱 재미있고 인상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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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굽시니스트. 본한세! 한중일 역사를 이토록 재미지게 그려내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나라를 대표하는 동물의 의인화도 최고! 아홉권째보고 있지만 역시 재미와 정보 두 마리를 다 잡은 역작. 다만 제 책만 그런건지 몇몇 페이지 책 하단 부분의 인쇄가 엉망입니다. 제 눈이 이상하건지...다른 책은 전혀 못느끼겠는데 말이죠. 포토샵 블러 처리된것처럼 흐릿하게 보입니다. 뒤로 갈수록 나아지는데 20, 148 페이지 같이 확인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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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재미있는 책을 이제서야 알게 되다니! 이 책이 있다는걸 지난 달에 알게되자마자 급구해서 8권까지 정주행 하고 조카와 형수님한테도 선물했네요. 그렇지않아도 일본 메이지유신까지의 과정은 넘 복잡하기도 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많아 정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 책으로 그 당시 상황이 명쾌하게 정리되었습니다. 또한 2차에 걸친 중국의 개항 과정 또한 흥미진진했구요. 특히 홍쉬치안의 난은 거의 이 전집의 압권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태평천국의 전개과정에 대해 많은 의문이 풀렸네요. 어떻게 이런 디테일한 역사책이 새 시리즈가 나오기까지 오매불망 기다려지게 만들 수 있는지. 이제 10권을 보려면 내년까지 기다려야겠네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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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양요편. 우리나라와 가까운 중국과 일본의 역사를 함께 다룬다는 점에서 다른 기타 역사서와 차별되는 점이 아닐까 한다. 또 만화 형식을 띠고 있어 재미와 이해도에 있어서도 보통의 역사서와 다른 장점이다. 이 책은 각 국가별로 대표되는 동물캐릭터를 설정하여 19세기 이후 삼국의 역사를 비교적 자세히 다루고 있다. 아직 안결은 아니여서 어디까지 다룰지는 모르지만 내심 기대감과 궁금증을 갖게 해준다. 다음호 강화도 조약 편이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