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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와 함께 떠나는 소아시아 역사문화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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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를 통해서 보게 되는 전쟁 그리고 역사 이야기를 새롭게 바라보게 됩니다.그동안 알지 못했던 역사를 보게 됩니다.다시가고 싶은 곳이기도 한 그곳에 관해서 배워볼 수 있습니다.어떻게 찾아봐야 할지 무엇을 알아가야 할지 조금은 망막했던 차에이렇게 한권의 책으로 정리되어 진정으로 풍성한 여행의 시작이 될 수 있었습니다.역사여행을 통해서 삶의 지혜를 지경을 넓힐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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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를 통해서 보게 되는 전쟁 그리고 역사 이야기를 새롭게 바라보게 됩니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역사를 보게 됩니다.

다시가고 싶은 곳이기도 한 그곳에 관해서 배워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찾아봐야 할지 무엇을 알아가야 할지 조금은 망막했던 차에

이렇게 한권의 책으로 정리되어 진정으로 풍성한 여행의 시작이 될 수 있었습니다.

역사여행을 통해서 삶의 지혜를 지경을 넓힐 수 있는 시작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디를 어떻게 가야 할지 망막할 이쯤에 이제는 지도를 펼쳐놓고,

점을 찍어서 역사여행을  떠나볼 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티크리스와 유프라테스 두 강이 흐르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풍부하고 비옥한 땅으로 사람이 살고 교류하기에 아주 매력적인 이 땅,

시대별로 가장 힘있는 민족이 점령하고자 하였던 바로 소아시아,

그 매력적인 땅과 연관된 전쟁과 역사의 이야기를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또 무엇보다 사진이 함께합니다.

사진이 함께 하여 함께 여행을 하며 그 발자취를 따라가게 됩니다.

이즈미르, 에페소, 열기구에서 본 카파도기아 등 사진으로 보게 되는 소아시아

그 모습들의 눈에 선합니다.

그리고 그와 연관된 이야기들이 그 땅을 밟고 싶은 마음을

더욱 가지게 합니다.

무엇보다 왠만해서는 가지 않는다는 트로이목마

그곳에서 동양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에 관한 역사에 관한 책을 하나 다시

저도 읽어보려고 합니다.

트로이에 대한 동양의 재해석을 기대하면서

한국 전문가와의 협력이 실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함께 하게 됩니다.


새롭게 알게 되는 사실도 있었습니다.

이슬람 신비주의 교단의 메블라나, 그들의 세마라는 회전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 곳은 가본적이 있었는데 이런 이야기들이

있었는지는 잘 몰랐던것 같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신념들이

새롭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토기들을 보면서 그곳에

관한 역사들을 재해석해보기도 합니다.

곳곳에 관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쉽게 알지 못했던 그곳에서만

들을 수 있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그 특별한 기회들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랍니다.

s****8 2019.12.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대사와 함께 떠나는 소아시아 역사문화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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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동안 여러 번 지도를 펼쳐 보아야 했다. 우리나라 역사와 소아시아 지역의 역사 시간의 흐름을 알고 싶기도 해서 지도를 표시해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사실 소아시아 지역 즉  터키의 역사는 성서에서나 영화에서 스쳐가는 정도였으니 이해하기 힘들다. 읽어가는 동안 궁금증은 더해가서 역사여행이 참 재미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역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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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동안 여러 번 지도를 펼쳐 보아야 했다. 우리나라 역사와 소아시아 지역의 역사 시간의 흐름을 알고 싶기도 해서 지도를 표시해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사실 소아시아 지역 즉  터키의 역사는 성서에서나 영화에서 스쳐가는 정도였으니 이해하기 힘들다. 읽어가는 동안 궁금증은 더해가서 역사여행이 참 재미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역사학자들이 시간을 가지고 고증하려는 흔적들과 역사적인 문화유산 발굴 작업의 현장을 방문하며 써 내려간 저자의 문화산책을 보며 흥미롭고, "시간의 흐름이란 게 대체 우리에게 무엇을 주나?"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도 했다.


학장 시절 세계사 시간에 배웠던 트로이 전쟁이 동서양의 최초 전쟁이었다는 것도 새롭다. 저자가 터어키대사로 근무하며 터키 유적 발굴단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더 쉬었으리라. 발굴단장이나 학예사. 고고학자들을 만나 그들의 식견과 문화유적을 지켜나가는 정신까지 고스란히 읽을 수  있어서 신뢰감이 간다. 영화에서 보면 유적지는 늘 웅장하고 화려했다면 저자의 책은 전쟁의 역사와 삶의 현장을 조각조각 헤아려보게 한다. 인류 문명의 발자취를 한 사람이 30년 이상 발굴 작업을 할 수 있게 한다는 것도 터키 국민의 철학도 보게 한다. 고고학자가 본, 돌에 새겨진 기록이나  널브러진 조각들 바람에 날리는 진흙의 희미한 유물을 그 시대의 기록 장치로 보존할 수 있었던 힘 같다.


역사 유물은 오랜 세월의 목소리가 전달된다. 리디아의 크로이소스 대왕이 신탁을 잘못 해석하여 페르시아를 침공하는 바람에 역사 속으로 리디아의 흔적이 사라졌다는 사례의 기록이다. 한 나라의 존폐에는 어느 시대나 충신의 간언이 있었으나 지도자의 잘못된 판단으로 패망하고 만다는 교훈을 이야기한다. 전쟁의 역사는 외세의 지도자보다 자국에서 이해를 추구하는 정치집단이 더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소아시아의 역사를 통해 말해주고 있다. 과거의 사례들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은 책의 곳곳에 우리나라 역사와 비교해서 아쉬운 메시지를 전달하는 저자의 애국심도 보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보면서 여행하는 문화의 생각을 달리하게 되었다. 거의 비슷 비슷한 도로나 경치 지형을 둘러보다 돌위에 새겨진 간단한 역사에 대한 것을 보는 것으로 마무리했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미리 알고 여행을 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 역사나 남의 역사나 역사의 자세한 목소리를 들을 때 더 교훈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문화유산은 전쟁의 역사인가 할 정도로 소아시아의 문화는 그들의 삶 속에 흩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j******y 2019.12.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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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와 함께 떠나는 소아시아 역사문화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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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시아는 아시아대륙의 서쪽 끝으로 유럽대륙과 맞닿아있다. 소아시아는 지금의 터키로 터키는 13세기 오스만투르크인들이 세운 나라이다. 소아시아는 유럽과 아시아가 만나는 길목으로 동서양의 문화가 혼재되어 있다. 그래서 정말 오래되고 풍부한 인류문화유산이 있는 곳으로서 아시리아 히타이트 트로이 그리스 로마 비잔틴 오스만제국등 세계사의 큰 흐름 속 문명들과 기독교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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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시아는 아시아대륙의 서쪽 끝으로 유럽대륙과 맞닿아있다. 소아시아는 지금의 터키로 터키는 13세기 오스만투르크인들이 세운 나라이다. 소아시아는 유럽과 아시아가 만나는 길목으로 동서양의 문화가 혼재되어 있다. 그래서 정말 오래되고 풍부한 인류문화유산이 있는 곳으로서 아시리아 히타이트 트로이 그리스 로마 비잔틴 오스만제국등 세계사의 큰 흐름 속 문명들과 기독교 이슬람교의 종교문화의 역사문명의 중요 장소이다. 소아시아는 산맥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와는 달리 소아시아 전체가 타우러스 산맥 외에는 대부분 평지이다. 또한 인류 4대 문명 중 하나의 발생지인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두 겅이 흐르는 메소포타미아 지역도 소아시아에 속한다. 또한 흑해와 에게해 지중해를 끼고 있으니 문명이 발생하기는 정말 좋은 환경이다. 이 책의 저자는 외교관으로 터키에 마지막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소아시아에서 만난 역사학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비교적 많이 알려진 오스만 제국과 터키보다는 주로 소아시아의 고대 문명들에 대해 다루며 관련 유적지 여행기를 담았다.


이 책은 3부로 진행되며 이 책의 많은 부분이 소아시아의 고대 문명사를 비추고 있어서 평소 소아시아하면 오스만제국이라고 생각되었던 이들에게 오스만제국에 가려져있던 소아시아의 문명사 속 유적지들을 하나하나 사진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다. 이 책은 소아시아의 문명과 전쟁, 종교 발자취에 대한 기행문이다. 그래서 소아시아의 역사를 하나하나 세세하게 설명하고 역사를 알려주기보다는 고고학자들과 역사학자들과 함께하여 가볍게 읽어볼 수 있는 역사기행문이었다. 특히나 히타이 문명에 대한 이야기가 제일 기억에 남는데 히타이 박물관의 히타이트 왕 두상은 귀엽기도하고 괴상하기도해서 잊혀지질않는다. 히타이트 왕 두상은 마치 두 눈이 튀어나올 것처럼 조각되어있는데 이 모습이 마치 예전에 웃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 같아서 웃기면서도 왕을 왜 이렇게 우수꽝스럽게 그렸을지 한편으로 궁금했다. 그런데 이에 대한 이야기는 깊게 다뤄지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그밖에도 히타이가 기독교와 관련된 안디옥 초대교회가 있었던 곳이고 히타이의 예전이름이 안디옥이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기독교인들에게는 의미있는 성지인 안디옥 교회가 이곳이라는 사실이 알게되니 나중에 한번쯤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소아시아의 문명사를 쭈욱 유적지와 유물등을 통해 훑어 볼 수 있는 역사기행문이었다. 하지만 깊이있게 소아시아 문화사를 알아보고 싶은 독자들에게는 조금 아쉬울 것도 같다. 이 책을 소아시아의 유적지들을 돌아보면서 가볍게 소아시아 문화를 알고 싶은 분들이나 역사기행문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한다.






d*****8 2019.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터키에서 본 문명, 전쟁 그리고 역사 이야기 - 『대사와 함께 떠나는 소아시아 역사문화산책』
"터키에서 본 문명, 전쟁 그리고 역사 이야기 - 『대사와 함께 떠나는 소아시아 역사문화산책』" 내용보기
"모든 문명은 소아시아에게 빚을 지고 있다.신이 세상을 만들었다면 소아시아를 특별히 사랑한 것이 틀림없다!"이 책을 읽기 전에 만난 문구였습니다.호기심이 생겼습니다.'소아시아'검색해보니 이는 동방과 서방을 연결하는 민족이동의 통로이자 식민활동의 무대였으며 예로부터 갖가지 문명이 꽃피었던 곳이라고 하였습니다.(두산백과)동방과 서방을 연결했다고하니 인류의 모든 문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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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명은 소아시아에게 빚을 지고 있다.

신이 세상을 만들었다면 소아시아를 특별히 사랑한 것이 틀림없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만난 문구였습니다.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소아시아'

검색해보니 이는 동방과 서방을 연결하는 민족이동의 통로이자 식민활동의 무대였으며 예로부터 갖가지 문명이 꽃피었던 곳이라고 하였습니다.(두산백과)

동방과 서방을 연결했다고하니 인류의 모든 문명이 공존할 이곳의 이야기가 궁금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떠나게 된 여행.


거석문화의 웅장함을 보여준 괴베클리 테페, 히타이트 제국의 도시 하투샤

최초의 동서양 전쟁이 일어났던 트로이, 산 정상에 무덤이 있는 넴루트

바빌론 미타니 문명의 한 자락이었던 안티오크까지!


대사와 함께 떠나는 소아시아 역사문화산책

 


여행을 떠나기 앞서 우리가 둘러볼 곳을 한 장의 지도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소아시아.

문명이 발달할 수 밖에 없는 지형적 조건이 있었습니다.

소아시아 전체가 타우러스 산맥 외에는 대부분 밀밭이 이어진 평평한 대지다. 게다가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두 강이 흐르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은 온화한 기후에 강우량이 풍부한 비옥한 땅이다. 소아시아는 흑해 에게해 지중해를 끼고 있으니 사람이 살고 교류하기에 이만큼 좋은 여건이 없다. - page 11

정말 신이 특별히 사랑한 것이 틀림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랑만큼이나 전쟁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기에 '양날의 검'과도 같았습니다.


우선 방문하게 되는, 터키어로 '배꼽 모양 언덕'이라는 괴베클리 테페의 발굴현장.

가는 길엔 아무 인가도 없고 메마른 둔덕만 연이어 보이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능선을 따라가 보니 정상엔 수천 년 동안 흙으로 덮인 신전 발굴현장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저자는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주변에 사람이 살았던 흔적을 찾고자 고고학자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성과가 없다는데, 그렇다면 사람들이 인가와 떨어진 이곳까지 올라와서 신을 모신 이유가 무엇일까 하는 것 또한 풀어야 할 과제다. 신전이 있는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니 사방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명당이다. 이 넓은 땅에 파묻힌 인류의 초고대문명을 어떻게 발견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머릿속을 맴돈다. 일설에는 농부가 밭을 갈다가 땅속에 박힌 돌기둥을 발견했다고 한다. 터키 중부에 위치한 퀼테페의 아시리아 식민지 문화 등 위대한 문화유산도 현지 운전기사의 제언으로 우연히 발견됐다는데 인류 문화유산의 발견은 모두 우연을 가장한 필연인가 보다! - page 27


그렇게 흔적을 좇아가는 여정 속에서 인류의 문명을, 전쟁을, 역사를 되짚어가며 끝나지 않은, 앞으로도 이어질 이야기를 우리는 어떻게 전개시킬지에 대해 같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곤 하였습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트로이 목마'와 관련된 이야기.

마침 트로이에 들어서면 목마가 우뚝 서 있다고 합니다.

최초의 동서양 전쟁이 일어난 곳을 찾은 호기심, 패전국 트로이에 대한 애틋함이 묻어난 목마.

트로이는 그리스인들에게 약속의 땅으로 알려졌기에 이곳을 점령해 지역의 맹주로서 힘을 얻고 아울러 엄청난 재력을 축적하려는 목적으로 전쟁을 일으키지만 우리에겐 빼앗긴 여자를 되찾는다는 신화적 스토리가 더 친숙하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저자는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옛날 사람들의 생활상은 그냥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당시의 역사적 사실에 적절한 이야기를 붙이는 소위 스토리텔링이 돼야 더 친근하고 깊게 볼 수 있는 법이다. 호머도 마찬가지였을까? 그에게도 450년 전의 사람들이 사는 모습이 그대로 재현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호머의 스토리텔링은 사실에 신화를 덧붙여 사람들의 호기심을 끌어올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 page 48


인상적이었던 곳은 '리디아 사르디스'였습니다.

금속을 녹여 분리할 정도의 기술을 가진 민족이었고 당대의 페르시아와 견줄 정도로 강했던 리디아가 이제는 그 존재조차 사라지게 됩니다.

가장 융성한 시점에 지도자의 판단 착오로 650여 년의 국가가 무너졌다는 것입니다.

이 모습을 바라보다 백제의 '의자왕'이 떠올랐다는 저자.

의자왕 역시 해동증자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지도자였으나 자기만 믿고 충신을 멀리한 결과 비운의 왕이 되지 않았나.

귀국해 백제의 수도였던 부여를 다시 찾았다. 부소산성을 따라 걸으니 고란사와 낙화암으로 자연스레 연결된다. 백마강에서 불어오는 따뜻한 강바람이 얼굴을 스쳐 지나가는데 문득 이 바람이 리디아의 수도 사르디스에서 불어왔다는 느낌이 든다. 리디아에서는 백제 의자왕이, 부여에서는 리디아 크로이소스 왕을 떠올려지는 것은 왜 그럴까. - page 109

타지에서도 우리의 역사와의 연결점이 있다는 점에서 '역사'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접했던 안타까운 현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가지안테프는 이런 풍요로움 이면에 말 못 할 고민도 품고 있다. 이 시는 시리아 국경과 불과 120km 떨어져 있어, 200만 명 가지안테프 인구에 쏟아져 들어온 시리아 난민이 30만 명이나 된다. 이로 인한 여러 사회적 문제가 불거지고 있지만 이곳 사람들은 그저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 page 174 ~ 175


인류의 문명이 잉태됐던 풍요로운 가지안테프이건만 지금은 시리아 내전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가지안테프의 속살을 본 이후 마음 한구석에는 늘 애처로움이 남아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본 만큼 알게 되는 걸까. - page 175 ~ 176

그래서 집시 여인의 애잔한 눈빛이 자꾸만 가슴에 사무치게 남았습니다.

우리가 좌우로 움직이면 그녀의 신비로운 눈도 따라 움직이며, 보는 이의 마음에 자신이 있는 이곳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시대와 지역을 넘나드는 역사 여행을 하고나니 아직도 발견되지 않은 곳에 대한 앎의 갈증이 일어났습니다.

사실 소아시아에 대해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야 소아시아가 가진 역사적 의미를 바라보니 보다 역사를, 인류의 문명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짐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지역을 따라 그 속의 이야기를 파헤쳤다면 다음엔 역사의 흐름에 맞추어 떠나는 여행을 하고자 합니다.

a*****6 2019.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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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와 함께 떠나는 소아시아 역사문화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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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문명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그리스와 로마를 만날 수 있습니다. 많은 예술 작품들이 그리스와 로마의 신화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그리스의 철학과 문학, 민주주의, 로마의 법률, 건축, 군사 등은 오늘날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네요. 그래서 이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리스와 로마는 어디에서 영향을 받았는지, 그렇지 않으면 자생적으로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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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문명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그리스와 로마를 만날 수 있습니다. 많은 예술 작품들이 그리스와 로마의 신화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그리스의 철학과 문학, 민주주의, 로마의 법률, 건축, 군사 등은 오늘날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네요. 그래서 이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리스와 로마는 어디에서 영향을 받았는지, 그렇지 않으면 자생적으로 생겨났는지 궁금해지네요.


4대 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는 이집트의 나일 강 유역이고, 또하나는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강을 둘러싸고 있는 중동 지역입니다. 이 곳에서 생겨난 문명은 점차 다른 지역으로 퍼져 나가면서 영향을 미쳤는데 오늘날 터키가 위치한 아나톨리아 반도는 중동과 유럽이 이어지는 길목에 있어 오래 전부터 문명이 발당하였네요. '대사와 함께 떠나는 소아시아 역사문화산책' 은 터키 곳곳에 산재해있는 고대 유적지들을 돌아보면서 쓴 책입니다.


저자는 세계 여러나라에서 외교관으로 근무를 했는데 그 중 한 곳이 터키입니다. 외교관이라는 직챙상 상대 국가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게 되는데 근무를 하는 동안 30여곳에 가까운 도시들을 방문하였습니다. 유명한 이스탄불 뿐만 아니라 고대부터 그리스 식민지로 발전했던 서부 해안 지역, 시리아의 난민들이 넘어와 치안이 불안한 동부 국경 지역, 그리고 기독교 문화권이었던 흑해 연안 지역 등이 있네요.


세계사는 보통 유럽을 중심으로 기술되는 경향이 있어서 중동의 역사나 문화는 상대적으로 비중을 축소해서 설명하거나 가치를 낮게 평가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만나게 되는 도시들을 보면 수천년전에 어떻게 이런 건축물이나 조각들을 만들 수 있었는지 놀랍네요. 특히 거석 문화로 대표되는 괴베클리 테페는 사진으로만 봐도 웅장함이 느껴지는데 실제로 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합니다. 그동안 중동에 대해서 너무 몰랐던 것 같네요.


저자는 역사적인 현장을 방문하면서 고고학자나 박물관장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일반 여행자들이 보는 것보다 더 상세한 내용들이 나옵니다. 동서양이 만나는 교차로로 많은 사람들이 왕래를 하였기 때문에 기독교나 이슬람교 같은 종교적인 유적 뿐만 아니라 고대 중동 문명, 비잔틴 제국, 오스만 제국 등 시대별로도 유적이 겹겹이 쌓여있는 보고네요. 유적을 보면서 감탄하는 것 외에도 역사에 대해 상세하게 읽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터키는 음식이나 휴양지로도 유명해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옵니다. 이스탄불이 가장 유명하지만 하지만 앙카라나 이즈미르 같은 대도시 외에도 하투샤, 넴루트, 트라브존 등 가보고 싶은 곳들이 무척 많네요. 책을 읽다보니 터키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는데 여유가 된다면 천천히 둘러보고 싶어지네요.

p***s 2019.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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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와 함께 떠나는 소아시아 역사문화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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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문명을 생각할 때 여전히 교과서에 등장하는 4대 문명 외에 터키란 나라가 지닌 역사적 가치는 인류의 역사의 다른 면모를 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한나라가 차지하는 역사적인 가치, 그 안에 녹아든 인류의 문명 발전은 이젠 한 나라에만 속한다는 개념이 아닌 전인류의 공동운명처럼 받아들이는 부분들이 있다고 볼 때 과거 찬란한 역사를 지녔던 터키란 나라의 역사는 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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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문명을 생각할 때 여전히 교과서에 등장하는 4대 문명 외에 터키란 나라가 지닌 역사적 가치는 인류의 역사의 다른 면모를 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한나라가 차지하는 역사적인 가치, 그 안에 녹아든 인류의 문명 발전은 이젠 한 나라에만 속한다는 개념이 아닌 전인류의 공동운명처럼 받아들이는 부분들이 있다고 볼 때 과거 찬란한 역사를 지녔던 터키란 나라의 역사는 이 책을 통해서 또 한 번 그 의미를 되새겨봄직 하다.

 

 

저자는  전직 외교관 출신으로 터키에 대사로 몸담고 있었던 시절과 경험을 토대로 소아시아라 불렸던 터키의 역사문화를 통해 좀 더 친근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책을 출간했다.

 

 

한나라의 태동으로 거슬로 올라가 보자면 무수히 많은 부족 국가나 국가가 형성되고 물러남을 반복하는 가운데 터키가 가진 장점은 관광객들은 물론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지나칠 수 없는 매력적인 나라란 생각이 든다.

 

 

보스포러스해협을 사이에 두고 서양과 동양이란 중간지대에 속한 터키의 지정학적 위치는 그래서 더욱 동서양 간의 유물의 혼합된 형태의 역사를 자랑한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유적지, 문명을 담고 있는 28군데를 방문하고 쓴 이 책은 개인적인 생각과 함께 독자들을 고고학의 현장에 있다는 생각이 들만큼 생생한 유적 발굴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미 익숙한 지명의 유적이나 유물들을 통해 여기에 그치지 않고 그 시대에 견주어 비교해 볼 수 있는 당시 우리나라의 시대를 함께 그리면서 문화유산을 함께 들여보는 구성은 인상적이다.

 

 

 

 

발굴 초기인 괴베클리 테페의 거석, 히타이트 문명, 너무도 유명한 미다스 왕과 알렉산더 대왕의 흔적들, 각 지역에 퍼져있는 고대 문명의 발자취는 역사적인 사실과 신화가 결합되고 이어지면서 어느새 터키로  달려가 보고 싶게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10년 전의 터키 방문을 떠올리게 했다.

 

 

일정상 가보지 못하고 아쉬움의 발길을 돌렸던 장소를 이 책을 통해 잠깐이나마 갈증해소를 했음은 물론 미처 가보지 못한 지역에 대한 호기심과 언젠가는 꼭 다시 한번 제대로 둘러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한 책이다.

 

거대 제국 오스만 튀르크 제국이란 이름 아래 동서양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나라인 만큼 지적 호기심은 물론 관광의 기분으로 읽어봐도 좋을 책이다.

 

 

 

m*******n 2019.12.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