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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우리의 이웃이기도 하고 나랑 또래이기도 한 작가님의 첫 에세이... 치과 위생사에서 제 2의 인생으로 옷가게라는 터닝포인트를 하며 그곳에서의 일상과 사람간의 에피소드가 재미있게 글로 표현되었다. 단지 옷을 파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는 면에서는 프로다운 감각과 센스가 돋보이고 사람을 대할때는 그안에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녹여있음을 책을 읽으며 재미와 잔잔한 감동을 함께 느낄수가 있었다. 책 뒤쪽의 옷가게를 처음 시작할때 동대문 상경기는 동시대를 보낸 그때의 추억들이 떠올라 행복함에 물이 들기도 했다. 진솔한 삶을 솔직한 언어로 녹여낸...나는 작은 옷 가게 사장님입니다...는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품게한 책이 될거같다. 무엇보다 읽는 내내 다음장이 궁금해져서 손을 놓지못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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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에 살고있는 요즘. 책도 서점에 직접 가지 않고 집에 앉아서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이 편하다. 하지만 옷 만큼은 왠지 입어보고 사야 믿음이 가기에 아무리 온라인 시장이 편리해도 이런 동네 옷가게는 사라지지 않을것 같다. 하지만 손님은 점점 줄어들고 동대문시장도 예전 같지 않을 것이다. 온라인이 그만큼 많이 활성화 되기도 했지만 경기가 많이 안 좋은 것이 현실이다. 저자는 10년 가까이 옷장사를 하면서 경기가 좋았던 초창기 시절부터 최근 코로나때문에 더 힘들어진 옷 가게 이야기를 담백하게 책으로 엮었다. 단지 옷 가게에만 해당 될까 싶었다. 다들 힘들어졌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단골들과 친분을 유지하면서 가게를 지켜나가고 있는 저자의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공감 했다. 틈틈히 글을 쓰는 것도 쉽지는 않았을텐데 책으로 나오기까지는 얼마나 애썼을까 싶어서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이 더 많은 이들에게 읽혀졌으면 좋겠다. 몇 년전 티브이에서 '체험 삶의 현장'에서 동대문시장에 사입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정말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사람들로 붐비던 동대문시장도 저자의 말처럼 예전같은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멀지 않은 미래에 이 책 속의 옷가게 이야기와 동대문 시장의 이야기를 옛날 이야기라고 들려 줄지도 모르겠다. 우리의 삶이 갑자기 바뀐 올 한 해.. 이 책은 우리의 삶이 바뀌기 전 우리들의 살아가는 모습이 담기기도 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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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옷가게에 대한 로망이 있지 않을까? 비록 작은 가게일지라도 자신만의 공간을 가진다는 것은 행복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그곳이 직장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부러움을 살 일이다. 큰 옷가게도 아니고 브랜드 매장도 아닌 작은 동네 옷가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며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나 궁금했다. 그녀가 하는 이야기는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았으며 힘들었을 '옷장사'이야기 속에도 따뜻함과 기쁨을 더 많이 간직하려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보여서 읽는 동안 공감과 미소를 자아냈다. 흔히 보는 옷을 파는 곳 만이 아니라 10년가까이 이웃들과 함께 옷에 대한 고민을 했으며 손님들의 옷을 책임지며 같이 나이 들어간다는 작가.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이 직업이라면 얼마나 즐겁게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옷을 좋아하는 사람이 '옷이 취미'라고 말하면서 일하는 것, 본인이 직접 모델이 되기도 하면서 비록 살이 쪘지만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말한다. 육아와 맞벌이등등 자신의 꿈은 접고 사는 주부들에게 희망메세지를 주는 책이다. 그리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데는 나이 마흔이 넘었다는 것이 큰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니다. 책을 읽다보니 내 꿈은 무엇이었나.. 생각했으며 잊고살던 작은 꿈 하나쯤은 꺼내어 보고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 열정, 그리고 책으로 나오기까지의 용기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에너지로 전해질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