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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독서모임에서 철학사를 다른 책을 가지고 공부중인데, 그쪽에서 이해되지 않고, 빠진 부부이 꽤 있어서 가격대가 있음에도 구매했는데, 다 읽어보진 않았으나, 찾는 사람, 역사 어느것 하나 빠진 부분이 없다. 무엇보다 인물 하나하나에 충실한 점이 가장 좋았고, 설명에 어려움이 없다. 아직 칸트는 공부전이긴 하지만,,, 철학사 모임을 끝내고 1권부터 정독예정, 하지만 현재처럼 레퍼런스 용도로도 모자람이 없는 책! 철학을 전문으로 공부하는 분들이 보기에는 모르겠지만, 나처럼 철학을 공부하고 싶지만, 잘 모르겠는 분들이 읽기에는 좋다! 다만 두께가 어마무시 하므로 마음 단단히 먹고 시작하시길! 추천!! Good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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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가 곧 무대라는 은유는 어떤 익명의 저자를, 예를 들어 신이나 자연, 우연, 또는 대사를 읊는 인간과 일치하지 않는 누군가를 혹은 무언가를 전제하도록 만든다. 그는 운명의 구도를 소유하고 지배하는 저자인가? 아니면 이해나 해독이 불가능한 어떤 힘이 임의로 역할들을 부여하고 이를 의식하지 못하는 배우들에게 삶의 무의미라는 씁쓸한 고통을 선사하는 것인가? 첫 번째 경우 세계는 해석이 가능하고 다름 아닌 책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세계가 한 권의 책이라는 생각은 중세에서 1600년대까지, 예를 들어 아우구스티누스에서 니콜라우스 쿠자누스와 갈릴레오 갈릴레이까지 면면이 이어져 내려오는 또 하나의 은유다. 반면에 두 번째 경우는 세상을 잠시 살다가 갈 뿐인 인간들에게 세계에 대한 암울하고 혼란스러운 이미지만 선사할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