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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르르 당나귀 / 조은수 글 / 안태형 그림 / 풀빛 / 2020.10.27
책을 읽기 전
줄거리
당나귀가 아작아작 맛있게 먹었지.
책을 읽고
- 조은수 & 안태형 작가님의 협업 -
- '당나귀'가 주인공인 그림책 -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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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독서하는 시간 ! 평소에 채소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잘 먹지 않는 아이와 함께 풀빛 출판사 <또르르 당나귀> 함께 읽어보았는데요 여러가지 채소들이 등장하면서 좀더 채소와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어요
풀빛 출판사 또르르 당나귀 By. 조은수 글 안태형 그림 당나귀가 엄마를 잃어버려서 엉엉 ~ 줄을 따라서 길을 걸어가고 있어요 길다란 줄이 무엇일까? 궁금증을 느끼게 하는 그림이었어요 ! 줄을 따라 걸어가다보니 양배추가 또르르 양배추를 맛있게 아삭아삭 먹었네요
이번에는 줄을 따라가다보니 당근이 또르르 ~ 무슨 채소가 굴러왔을까? 하니 당근!!! 이라며 크게 대답도 해주고 ^^ 당나귀가 아작아작 당근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번엔 또르르 ~ 뭘까? 고구마 !! 줄을 따라 가보니 여러가지 채소들을 차례로 만날 수 있어요 !
마침 삶아놓은 고구마가 있어서 껍질도 벗겨보고 먹어보기도 하고 ㅎㅎ 책 보면서 고구마 맛있게 먹었어요 여러가지 소꿉놀이 채소도 가져와서 상추 당근 등등 살펴보았어요 또르르 당나귀 덕분에 채소 이름도 알고 관찰도 해봤으니 다음 식사시간에 채소를 발견하면 책을 기억하며 맛있게 먹어줄 수 있겠죠 ㅎㅎ
재미있었는지 또 읽자고~ 또르르~ 하는 의성어 부분을 정말 재밌어하네요 좀더 어린 아가들부터 읽어볼 만한 또르르 당나귀 여러가지 채소들을 만나볼 수 있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유아그림책 채소 잘 안먹는 아이들 또르르 당나귀와 함께 채소와 친해지게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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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모양이 독특하다. 가로로 긴 직사각형 모양이다. 거기다 보드북이다. 보통의 그림책들은 하드커버가 많은데, 이 책은 보드북이다. 못보던 스타일의 책이라 흥미가 간다. 아이들도 마찬가지겠지? 책이 구겨지는 것을 정말 싫어하는 나는 보드북 스타일의 책이 너무나 좋다. '또르르 당나귀' 제목만 보고 당나귀에게 슬픈 일이 생겨 눈물을 또르르 흐르는 내용일거라 생각했다. 물론 길을 잃어 헤매는 슬픈 일이 생기긴 했지만.. 아기 당나귀에겐 집을 찾아가는 길이 슬프지만은 않다. 길을 잃어 엄마가 보고싶어 슬플만하면 어디선가 자꾸자꾸 먹을 것이 굴러온다. 그것도 종류도 다양하게 또르르 굴러온다. 결론은 해피엔딩~ 이 책은 삽화가 넘 좋다. 기존의 그림책들과는 다른 콜라주 느낌이 삽화가 새롭게 다가온다. 복잡화려하지 않아 어린 아이들이 보기에 딱 좋은 것 같다. 여러 질감으로 표현된 아기 당나귀가 넘 귀엽다. 당나귀외에 애벌레, 토끼 등 다른 동물들도 특별출연한다. 당나귀가 걸어가는 길은 굵은 끈 하나로 표현되어 있다. 길잃어 슬퍼했다가 먹을 것을 보자 신나게 달려가 맛있게 먹는 아기 당나귀의 표정이 너무나 귀엽다. 그리고 이 책은 그림책이지만 의태어나 의성을 공부하는데 딱 좋다. 유아용 그림책답게 4문장과 울먹울먹, 타박타박, 또르르 이 세 낱말도 반복적으로 나온다. 그리고 당나귀앞으로 굴러오는 먹이들을 먹는 소리는 먹이에 따라 다 다르다. 그래도 같은 문장이 계속 반복되다보니 아이가 글자를 잘 몰라도 곧잘 읽을 수 있다. 길잃은 아기 당나귀의 신나는 여정을 그린 그림책 '또르르 당나귀'를 어린 아이들과 흉내내는 말을 배우는 1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한다.
* 풀빛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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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르르 당나귀' 책의 표지를 보면 아기 당나귀의 모습이 함께 그려져 있는데요. 무슨 내용이 담겨 있는지 궁ㄱ므하기도 하고, 아이는 당나귀의 그림이 귀엽다며, 당나귀에게 당근을 주었던 이야기를 마구 하더라고요. 그리고 아이들 도서가 종이로 되어있지않고, 하드케ㅣ이스처럼 딱딱한 재질로 되어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종이로 되어있는 책은 금방 헤지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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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책의 뒷면ㅇ르 보면 이 책의 글쓴이와 그림을 그려준분의 존함이 기재되어있고, 앞면의 그림과는 다르게 당나귀가 엄마당나귀와 함께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어요. 과연 어떻게 된걸까요? 또르르 당나귀... 무슨일이 있었닌지 살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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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당나귀는 엄마를 잃고, 엄마를 찾아서 길을 걷고 있는데, 어디에선가 자신이 좋아하는 채소가 또르르 굴러와 그 소리를 따라 걷고 먹고, 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어요. 이처럼 엄마를 잃었다고해서 다 포기하고, 울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엄마를 찾아서 직접 길을 나서고, 배고픔에 야채도 먹으면서 씩씩하게 버티고 있는 모습을 표현해주고 있는데요. 어렵고, 힘든고난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나의 갈길을 가고, 기운을 내라는 교훈을 주는 것 같아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당나귀가 귀엽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당나귀는 여러 야채들도 잘 먹는다고 하면서, 자신은 당나귀가 당근만 좋아하는 줄알았다며 조잘조잘 이야기도 했답니다. 아기 당나귀가 무섭웠을텐데 울지도 않고 엄마를 찾아가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자신도 엄마를 잃어버리면 울지않고, 씩씩하게 찾아나선다네요~~ ㅠㅠ 아이들에게 스스로 노력하는 것, 울고만 있지않고 씩씩하게 헤쳐나가는 법을 배울수 있게 도와주는 도서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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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댁에 갈 때 동화책 하나를 챙겼어요 자기 전에 읽으려고요 전반적인 줄거리를 소개하면 길 잃은 아기 당나귀는 엄마를 찾으러 나서다 채소를 하나씩 만나게 됩니다~ 양배추, 당근 , 상추, 고구마~~ 그리고 아기 당나귀는 채소를 다 먹고 결국 엄마를 찾게 되요 저희 아들은 길 잃은 아기 당나귀가 걱정됐나봐요 ''어떡해 어떡해'' 라며 걱정해주네요? 그리고 데굴데굴 굴러오는 채소의 이름을 하나씩 말해보며 아빠도한입먹여주고 아이도 먹는 시늉을 하더라고요! 간식시간에 또 읽어달라고 해서 책을 읽어주는데 갑자기 의자아래로 내려가더니 무엇을 흉내내더라고요 뭘까요? 바로 애벌레였어요! 작은 그림도 눈여겨보았다가 몸으로 표현하네요 《또르르 당나귀》책은 ☆ 책페이지가 두꺼워서 아이들이 책장 넘기기 수월했어요 ☆ 반복되는 내용이라 어린 아이도 이해하기 좋아요 ☆ 전반적인 글밥은 적지만 채소이름도 알아보고 동화책 속 동물들도 신체로 표현해보며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어요 다음번에는 줄을 이용해서 놀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본 리뷰는 도서출판 풀빛에서 제품(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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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르르 당나귀
기다란 판형의 보드북이 여느 책과는 달라 신선했다. 우리의 주인공 아기 당나귀는 길을 잃어 엄마와 헤어졌다. 엄마를 찾아 훌쩍이며 울먹울먹 타박타박 길을 가는데 각종 채소가 아기 당나귀 앞으로 굴러들어온다. 채소를 좋아하는 아기 당나귀는 뭐든 골고루 맛있게 잘 먹는다. 또르르 양배추 하나가, 또 또르르 당근 하나가, 이어서 상추와 고구마가 하나씩 굴러온다. 책은 의성어를 실감나게 삽입해놓아 아이에게 읽어주는 엄마가 재미있게 표현해주면 좋을 것 같다. 호르르 짭짭, 아작아작, 냠냠 츄르릅, 아그작 아그작. 소리만 들어도 매우 맛있어 보인다. 울며 길을 걷던 아기 당나귀는 이내 그 사실을 잊고 눈앞에 놓인 맛있는 채소들을 맛나게 먹는다. 길은 잃었지만 식욕은 잃지 않은 씩씩한 아기 당나귀였다. 온 몸에 그것을 묻혀, 어떤 음식을 먹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마치 처음 숟가락질을 하며 온 입가에 음식물을 묻혀 먹던 아이의 모습과 같다.
엄마를 찾아가는 길은 기다란 운동화끈같은 줄로 표현했고, 아기 당나귀의 모습은 털이 만져지는 듯 한 촉감이 느껴지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림책이 단순히 그림을 넘어서 콜라주기법같은 느낌이 들어 더욱 생동감 있었다. 그린이인 안태형 작가는 포실포실한 헝겊과 실로 당나귀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어디선가 “아가야” 하고 아기 당나귀를 부르는 소리가 들리고, 아그작 아그작 고구마를 먹다 말고 눈이 땡그래진 아기 당나귀는 고개를 들어 주위를 살핀다. “앗, 엄마다!” 엄마를 발견했다! 아기 당나귀는 엄마가 보내준 채소들을 먹으며 신통방통 잘 찾아온 것이다. 명작동화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길도 생각났다. 귀여운 아기 당나귀는 책을 보는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채소들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했다. 편식하는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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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은 당나귀의
표지를 보자마자 귀여운 당나귀가 눈을 똥그랗게
길 잃은 아기 당나귀가 우리 엄마 못 봤냐며 물어봐요.
울먹이던 당나귀가 신이나서 양배추를 맛나게 먹어요. 다시 아기 당나귀는 우리 엄마 못 봤냐며 울먹이며
그런데 이번에는 당근 하나가 굴러 오지 머에요. 당나귀는 토끼와 함께 사이좋에 당근을 나눠 먹어요. 아기 당나귀는 엄마를 찾는 길에 어떤 음식을 또 만날까요?
그리고 비록 엄마를 잃어 버린 상황이지만, 좋아하는 과일이며
의성어와 의태어로 어린아이들이 너무 재미 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씩씩하게 앞으로 나가는 모습. 아무리 힘들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용기내어 나가가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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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보드북이 또르르 굴러왔네요. 엄마를 찾는 아기 당나귀의 절로 웃음 지어지는 귀여운 모험을 담은 그림책이랍니다. 엄마를 잃어버린 당나귀치고는 표지의 표정은 참 밝지만 ^^ㅎㅎ 엄마를 잃어버려 눈물이 또르르 흐르는 건지, 당나귀가 또르르 굴러가는 건지, 책을 한 번 살펴볼까요 ^^?
우리 엄마 못 봤어요? 길 잃은 아기 당나귀 울먹울먹 터벅터벅 길을 가는데 아이구 어쩌다 길을 잃은 걸까요! 엄마없이 동그마니 남겨져 얼마나 무서울까요 ㅠㅠ?
앗! 어디서 또르르 양배추 하나가 굴러오네요.
당나귀가 호르르 짭짭 맛있게 먹었지. 엄마 찾아 다닐 때의 울먹이는 표정은 어디가고 밝게 웃으며 양배추를 먹고 있어요. 혼밥하는 아기 당나귀가 외로울까봐 옆에서 애벌레 한 마리도 같이 밥을 먹어주네요 ^^.
아가들은 뭘 먹었는 지 온 몸으로 표시하죠 ^^. 아기 당나귀도 양배추를 몸에 묻히고 다시 엄마를 찾네요 ㅎㅎ. 양배추를 먹을 때 밝았던 표정은 어디가고 다시 울먹울먹 거리고 있어요.
이젠 귀까지 축 처진 아기 당나귀. 그런데 입에는 또 뭘 묻히고 있네요! 뭘 먹은 걸까요 ㅎㅎ? 과연 아기 당나귀는 엄마를 만났을까요? 책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이 보드북은 길 잃은 아기 당나귀가 엄마를 찾아 나서고, 각종 채소들이 또르르 굴러 오는 형식이 반복되어 나타나요. 까꿍 보드북처럼 울먹거리는 당나귀의 앞에 어떤 채소가 굴러들어올 지 아이와 신나게 이야기 나누며 읽고 확인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울먹울먹 터벅터벅 또르르 짭짭 등 아기들의 귀에 쏙쏙 박히는 의성어 의태어가 가득해서 큰 소리로 따라 읽어주면 아이의 얼굴에 웃음꽃이 필 것 같아요 ^^. 특히 마지막에 엄마 당나귀와 아기 당나귀가 만나는 행복한 장면을 아이와 함께 보면 행복이 두배가 되겠죠? 이제 이유식을 시작해 아직 잘 먹지 않는 아이를 둔 저는 읽으며 우리 아이도 아기 당나귀처럼 채소를 잘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편식을 하는 아이가 있다면 편식지도도 덤으로 될 것 같네요 ^^. 울먹울먹 터벅터벅 귀가 축 처지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엄마를 찾아나선 덕에 결국 엄마를 찾은 아기 당나귀처럼, 우리 아이도 포기하지 않으면 원하는 걸 쟁취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겠지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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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먹울먹 타박타박..길을 잃고 엄마를 찾고 있다 오르막길을 올라가는데 어디서 또르르 양배추가 하나 굴러온다 아기 당나귀는 양배추를 나무에 있는 애벌래와 나눠 먹으며 엄마를 잃어버린것도 잊고 아주 즐겁게 먹는다 양배추를 먹고 나니 엄마가 보고 싶은가보다 양배추 부스러기를 몸에 묻히고 다시 엄마를 찾아나선다 아기 당나귀는 과연 엄마를 찾을 수 있을까? 보드북이라 어린 아이들이 읽기에 용이하고 가로로 긴 판형이라 어떤 일이 일어날지 줄을 따라가는 재미가 있다 의성어, 의태어가 많이 나와서 읽는 엄마도 듣는 아이도 너무 재밌고, 반복되는 표현이 있어 아이도 바로 따라한다 음식을 먹고 나면 부스러기를 몸에 묻히고 먹는 아기 당나귀도 귀엽다 또르르 굴러오는 채소를 유추하는 것도 굴러온 채소를 누구와 나눠먹는지 유추해보는 재미도 있다 채소별로 책장의 색깔로 달라 아이들과 재밌게 읽었다 엄마를 잃어버렸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기앞에 주어진 작은 행복을 누리며 엄마를 찾아가는 아기당나귀가 귀엽기도 하고 의젓하기도 했다 아이들과 엄마를 잃어버렸을땐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얘기나눠보고, 당나귀처럼 채소를 골고루 먹자는 이야기도 하면서 즐건 시간을 보냈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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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엄마 찾아 삼만리 이 책은 길은 잃었지만 식욕은 잃지 않은 씩씩하고 귀여운 아기 당나귀와 함께 또르르 굴러오는다양한 채소를 따라 길을 나서보자. 우리 엄마 못 봤어요? 길 잃은 아기 당나귀는 울먹울먹 타박타박 길을 가는데 어디서 또르르 양배추 하나가 굴러 온다. 아기 당나귀가 호르르 짭짭 맛있게 먹었다. 책 제목처럼 ‘또르르’라는 단어가 반복적으로 나오며 아기 당나귀가 가는 길에 양배추, 당근, 고구마가 굴러 온다. 엄마를 잃어 울먹울먹 한 아기 당나귀는 배가 고팠기에 하나씩 다 먹는다. 그 길 끝에 결국 엄마를 찾는다. 알고 보니 모두 엄마가 보내 준 거였다. 얼핏 책을 보면 단순하게 느껴질 지 모른다. 하지만 곰곰 보고 있으면 길을 잃은 아기 당나귀에게 배고픔은 현실이기에 엄마를 잃은 슬픔을 압도한다. 이런 것을 알고 있는 엄마는 아기 당나귀에게 지속적으로 먹을 것을 주고 자신을 찾는 여정을 지켜봐 주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길을 나선 아기 당나귀는 결국 엄마를 찾게 되는 모습을 통해 결국에는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기도 하다. 엄마를 잃어 버린 커다란 슬픔과 혼돈을 귀여운 그림과 다양한 채소로 재미있게 묘사한 동화인 듯 하다. 새로운 엄마의 모습을 제시한 작가의 센스가 돋보이는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