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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있어 SF, 그중에서 특히 SF 소설은 그저 재미있으니 읽는다는 점 이외의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기에 이경희 작가의 SF,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를 접하는 마음가짐 또한 SF 소설을 읽을 때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SF를 대하는 이경희 작가의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 책을 읽게 되면서, 제가 그동안 SF에 대해 너무나도 아는 것이 없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실 SF,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라는 책 속 내용은 무엇 하나 버릴만한 것이 없을 만큼 알차기에 그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이 책 속에서 언급되는 작품들의 수가 상당히 많은데, (콤팩트를 강조하면서 생긴 문제 같기는 합니다만) 다람쥐전자 SF팀의 대리와 팀장이나 관내분실과 같은 단편들 같은 경우 어느 작가의 작품인지를 제일 뒷면이 아니라 그 작품 앞에 함께 기재하여 주셨으면 이 책을 읽는 독자 입장에서 조금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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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를 과학소설로만 치부하면 너무 얕게보는거라고 고정관념과 프레임을 벗어나 보다 넓고 다양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준 책. 여러가지 SF 용례와 용어를 설명해주고 좋은 작품들을 추천해주는 친절함에 더불어 유머감각까지 겸비한 작가. 덕분에 나는 SF를 빠르게 흡수해나아간다.
판타지냐 SF냐 하고 싸울 필요 없다는 부문에서 아 열려있는 사람이구나 한번 느끼고, 과학소설이라 과학적지식이 필요할 거란 오해를 풀어주고, 말이 되는 과학적 근거가 뒷받침되어야한다는 잘못된 상식을 깨부수어주었다,
앞으로 SF를 즐김에 있어 가벼운 마음가짐만을 챙기면 될 것을 깨달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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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에 대한 중량감을 덜어낸 에세이입니다 저자 자신이 가진 SF 지식을 어떻게 사회에서 사용했는가에 대한 다소 유머스러운 서문부터 저자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임을 강조하고 시작한 SF의 정의와 장르에 대한 이야기까지, SF라는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재미있게 다가오는 구성이였습니다 내용 중에는 공감하는 것도 공감하지 않는 것도 있지만 고전판타지와 SF의 명확한 구분이 가능한가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흥미롭게 느껴졌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