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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물고기의 물고기 그림책16번 책을 만나보았습니다. 한우리북카페 8월 서평단으로 지원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나눔, 재능, 이해, 함께하기, 수용하기, 경제, 베품 등등에 관한 주제어를 담고 있어요. 책의내용은 간략하게 이렇습니다. 한 아이가 사장님 역할을 맡았네요. 아이들은 가게의 사장님에게 필요한 물건을 사려고 합니다. 그런데 물건을 사려면 조약돌이 필요해요. 조약돌이 없으면 물건을 살 수가 없답니다. 한 아이가 와서 물건을 사고, 또 다른 아이가 와서 또 다른 물건을 삽니다. 조약돌이 아이들에겐 화폐의 개념으로 쓰였어요. 이 책은 위의 이야기처럼 단순히 물건과 돈이 오가는 내용을 담은 책은 아니랍니다. 동네의 조약돌을 구하기 어려웠던 아이는 서커스 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서커스를 해서 그 공연을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조약돌을 받기로 한거죠. 서커스를 연습하고 공연하고 머리를 맞대어 아이디어를 짜서 공연할 소재를 만들어 내는데요~ 한명 한명 서커스에 관심있어 하는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뽑내며 자기들도 서커스 단원에 넣어달라고 합니다. 시장놀이에서 사장님 역할을 했던 아이또한 서커스 단원에 껴 달라며 자기의 장기자랑을 뽐내어 봅니다. 이렇게 시장놀이를 하던 모든 아이들이 서커스 공연을 함께 준비하게 되고 결국 조약돌을 줄 관객은 아무도 없었네요~~ 대신 지나가는 개미들에게 무료로 공연을 보여주기로 합니다~~ 즐기면서 말이에요~ 개미들은 아이들의 공연을 굉장히 좋아했답니다~~ 화폐, 돈을 가지고만 뭔가를 주거니 받거니~~ 니것이 되고 내것이 되는 것이 아닌 재능을 나누고 또 그 나눔에 기뻐하는 이쁜 마음까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타인과 함께 하는 모습을 만들어나가는 모습이 참 이뻐보이네요. 한우리북카페에서 제공되어진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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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눠줄게 함께하자> 함께하자~ 최근 본 아이 책 중에서 등장인물이 가장 많이 나오는 책! 무슨 소리냐고? ^^
꼬불머리 소년, 빨간 멜빵바지 소년, 꽁지머리 소녀. 세 아이가 마켓 놀이를 하고 있다. 조약돌을 주고 원하는 물건을 사는 것이다. 펼쳐놓은 물건들은 파란 운동화 한 짝, 작은 인형 옷, 먹다 남긴 사과 등 초라하기 그지없지만, 아이들의 상상력이 보태어지면 여느 백화점 명품 못지 않은 물건이 된다. “사장님, 안녕하세요. 멋진 물건을 사고 싶은데 있나요?” “이건 어때요? 예쁜 파란색 운동화 한 짝이에요. 손님에게 정말 잘 어울릴 거예요!” “비싸지 않아요. 조약돌 아홉 개거든요.” 그 때 고양이 소녀와 고양이가 끼어든다. 이미 놀이를 하고 있던 아이들은 조약돌이 없으면 물건을 못 산다며, 고양이 소녀와 고양이에게 텃세를 부린다.^^
꽁지머리 소녀가 새로운 친구들을 밀어내려고 하는 틈에 마음씨 좋은 꼬불머리 사장님은 솜씨있게 물건을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이들을 끼워준다. 그래, 넌 됨됨이가 되었어. 우리 아이들에게 바라는 미덕을 넌 가지고 있구나. 참. 우리 아이들은 남매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물건에 대한 집착이 대단하다. 누나는 누나랍시고 동생에게 빼앗기기 싫어하고, 특히나 여자아이라 남동생에게 자기 물건이 넘어가는 걸 그냥 두고보지 못한다. 그렇다고 남동생이란 놈이 좀 고분고분하냐, 그것도 아니어서 둘 사이엔 물건에 대한 크고 작은 분쟁이 끊이질 않는다. 이들처럼 재미있는 마켓 놀이가 이루어질 리 없지만, 그래도 매일같이 둘이서 마켓 놀이를 하려는 시도는 꼬박꼬박 하니, 그것 참 신기한 일이다. 끝은 항상 물건다툼으로 좋지 못한 모양새로 끝나기 일쑤이지만 말이다. 기왕 재미있게 놀 거면 끝까지 좀 아름답게 끝내주면 안되겠니...하는 마음이 굴뚝같다. 그래도 엄마인 나는 그저 참관할 뿐이다. 어쭙잖게 그 사이에 끼어들어 이래라, 저래라 훈수를 두면 더 큰 싸움이 되고, 둘 중 하나는 마음의 상처를 입거나, 둘 다 우는 것으로 끝나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이 아이들은 어떻게 놀이를 이끌어가나 ...지켜보았다. 고양이가 맘씨 좋은 주인으로부터 사 온 훌라후프와 검은 펜. 서커스. 연상되는가?
고양이 소녀와 고양이가 서커스 준비를 하자, 마켓 놀이를 하던 무리들이 하나 둘 궁금해 하면서 끼워달라고 한다.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가면서 서커스 준비를 하고, 가장 중요한 관객 역할은 열심히 일하는 개미가 맡기로 했다. “싫어! 우리는 일할 시간도 모자라! 돈도 아껴야 하고.” 참, 자기들의 본업에 충실한 개미였지만, 왜 개미의 대사가 아빠, 엄마의 뻔할 뻔자인 일상 생활 속의 대사를 떠오르게 하는 걸까? 아이들이 놀아달라고 할 때, 이 핑계 저 핑계 대서 빠져나갈 궁리를 하는 재미없는 부모의 모습과 겹쳐지는 것 같아서 잠시,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결국은 개미들이 관객으로 참여한, 내가 본 책 중에서 등장인물이 가장 많은 책이 되고 말았다는 것! 함께 하자, 나눠 줄게! 같이 노는 즐거움을 몰랐던 우리 아이들은 엄마가 읽고서도 마음이 아파졌던 대목인 개미들의 성대 모사 부분에서 빵~웃음을 터뜨렸다. 그래, 너희들이 이 책을 읽고 마음 깊이 반성하고 같이 재밌게 노는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랬다면, 그게 엄마의 욕심이었지... 그렇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모두 같이 웃고 떠들며 환상적인 서커스를 벌이는 모습을 보고는 크게 웃음을 터뜨린 만큼 마음의 문이 조금은 열렸으리라 믿는다. 책을 보고서든, 누나와 노는 즐거움을 통해서든, “나눠줄게, 함께하자”는 말을 할 수 있는 아이들로 자라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많이 할수록 좋은 말, “함께 하자, 나눠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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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훌라후프를 들고 있는 커다란 고양이와 고양이 분장을 한 채 웅크리고 앉은 작은 소녀... 이 표지를 보고있자니 2학년 국어 교과서에 나온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 이야기를 떠오른다.
프랑스 출신의 그림책 작가인 일리아 그린은 섬세하게 아이들의 마음을 표현하는 작가답게 이 책에서도 아이들의 모습과 마음을 잘 표현했다.
돗자리를 펼쳐놓고 시장놀이를 하는 듯한 아이들의 모습이 먼저 나온다. 그 옆으로 줄지어 가며 열심히 일 하는 개미들도 보이고. 돗자리 위에는 한 입 베어먹은 사과, 가면, 옷걸이, 신발 한 짝, 수리한 훌라후프, 펜 등 그다지 쓸모있어 보이지 않는 물건들이 놓여져 있지만 아이들은 조약돌을 화폐삼아 재미나게 놀이를 하며 자신이 산 물건에 만족해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놀이에 몰입한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참 예쁘게 보인다.
새로온 소녀와 고양이를 경계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라서 살짝 웃음도 나온다. 그래도 조약돌 세 개를 주워와 시장 놀이에서 훌라후프와 검은 펜을 산 고양이와 소녀는 이것으로 뭘 할지 몰라 고민하다가 고양이 몸에 호랑이 줄무늬를 그리고는 서커스 놀이를 시작한다. 어른들은 생각도 못할 아이들만의 기발한 발상이다. 그러나 고양이의 뚱뚱한 배 때문에 훌라후프를 통과하기 쉽지 않자 역할을 바꿔 놀이를 하는데 아이들의 문제 해결력도 보여준다. 시장 놀이를 하던 아이들도 서커스 놀이에 함께 참여한다. 아이들은 저마다 자신이 무엇을 잘 하는지 자신있게 보여준다. 모두 서커스 단원이 되어 분장도 하고 장기를 보여주는데 이 재미난 서커스를 구경하는 개미들의 칭찬과 박수소리도 참 보기좋다. 역시 아이들은 칭찬으로 크나보다.
요즘 아이들은 이렇게 어울려 놀기가 쉽지 않다. 함께 서로 나누며 즐겁게 논다는 것 자체도 지금의 아이들에겐 낯설 수도 있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이 책을 통해 함께 한다는 것, 나눈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그림책 참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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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 물고기
내가 나눠줄게 함께하자
이 책은 아이들이 물건을 사고 팔고 하는 행위를 통해서 경제 개념을
익히게 해주는 그런 동화책이랍니다
저자 일리아 그린은 프랑스 작가로 아이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하기로 유명한 작가랍니다.
이책에서는 아이들의 마음을 어떻게 섬세하게 표현했는지 ~ 기대가 됩니다^^
** 책내용 간단히 살펴보기**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서 세상을 배우고 사회로 나아갈 준비를 하는대요
어떤 아이가 좌판을 벌리고 시장놀이를 하고 있어요
시장놀이에서는 조약돌을 돈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물건을 파는 아이는 손님에 따라서 물건을 아주 잘 권하고 있어요
다른 친구와 고양이가 함꼐 시장놀이를 하고 싶다고 하자
돈= 조약돌이 있어야 한다고 말을 해요
하지만 조약돌은 이미 다 주워 버려서 이젠 없다고 해요
여기서 놀이에 참여하려면 규칙을 준수하여야 한다는걸 알게 해줘요
그런대 운 좋게 고양이친구는 조약돌 세개를 줍게 된답니다.
그래서 그 조약돌로 훌라우프와 펜을 사게되요
훌라우프와 펜으로 뭘 하는지 보세요~
돈을 벌기위해서^^ 공연을 준비하게 된답니다
시장놀이에서 돈을 다 써버린 친구들도 함께 서커스를 준비해요
그럼 누가 공연을 구경하냐구요?
그건 바로 지나가는 개미 친구들이랍니다^^
물론 무료공연이랍니다
**우리 아이의 책읽기**
시장놀이를 역활놀이로 몇번 해본 벤군은 그림책에서 시장놀이를 하는걸 보니
반가운가봐요~
그리고 고양이 친구와 ~ 다른 친구가 조약돌이 없어서 시장놀이를 하지 못하자~
슬퍼했답니다.
펜으로 고양이를 호량이로 변장하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나봐요
서커스 공연을 기획하는 모습을 보고는 굉장히 재미있어하더라구요
돈이 있어야지 마트에 가서 과자도 사고, 빵도 사고 ~~~ 일단 이젠 돈이라는 개념은 있는것 같아요
몇달전만 하더라도 장난감 돈을 슈퍼에서 계속 꺼내서 ㅎㅎ
넘 귀여웠는대요 . 조약돌처럼 장난감 돈은 놀이할때만 쓰는거라는걸 이제는 아는것 같아요
아이들 한명 한명 모두 모여서 다 같이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에서
물구나무 서기 하는 친구를 보고는 벤군이 완전 반했나봐요
자기도 이렇게 하고 싶다고 난리 ^^ 였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개미들이 관객이라니~~~
아이들의 감성에 딱~ 맞는 그런 그림책이었답니다.
물론 개미는 조약돌이 없으니간 무료 공연이죠~
시장놀이에서 물건을 사고 파는걸 배우고~
무료공연으로 사회에 나누는 것도 배웠답니다.
창작동화지만 우리 아이들이 처음에 경제의 개념을 잡는대 괜찮은 그림동화책이예요.
놀이를 통해서 규칙을 준수해야한다는걸 알려주고요
결국은 둘이 나눠져있던 아이들을 서커스 공연으로 하나로 묶어서 한가지 놀이를
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그렸는대요
우리 아이에게 친구들이랑 놀때 이렇게 하고 놀자~ 라고
친구한테 말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런 그림책이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무료공연으로 함께~
내가 가진것을 나누는~ 그런 마음 따뜻해지는 동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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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세상에 대해 배우는 연습을 시작한다. 아이들이 시장놀이를 한다. 한 아이가 좌판을 벌여놓고 다른 아이들은 물건을 사러 온다. 보통 아이들이 노는 방식과 비슷하다.
화폐대용으로 조약돌을 이용하는데도 뒤늦게 온 아이들에겐 주변에 조약돌이 없다. 같이 놀려면 일단 조약돌이 있어야 한다. 놀이 속에서 규칙을 배우고 규칙을 지켜야 아이들과 어울려 놀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놀던 아이들 중 한명은 끼워주지 않으려는 듯하다. 하지만 낯선 이를 경계하는 것을 탓할 수는 없다. 아이들은 각기 다른 성향의 아이들을 만나면서 세상을 배우는 것이니까.
조약돌 세 개를 겨우 모았는데 다른 아이는 아무것도 못 살 거라고 했지만 가게를 차린 아이는 싸게 줄 수 있다고 제시한다. 거래 할때는 흥정이라는 것도 존재한다는 것을 배우는 순간이다.
그렇게 흥정으로 산 물건이 훌라후프와 검정펜. 그것을 이용하여 서커스를 해서 역으로 돈을 벌겠다는 계획이 어린이 독자에겐 흥미를 느낄만한 장면이다.
돈이 떨어져서 서커스의 손님이 될 수 없다는 이유로 다른 아이들도 동참하게 되고 물건을 팔던 아이도 손님보다 서커스에 흥미를 느껴 함께하게 되었다. 두 그룹의 아이들이 결국 한 가지 놀이를 같이 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점이 생겼다. 손님이 없다. 지나가는 개미들에게 손님이 되어 달라고 부탁하다가 결국 무료 공연을 하게 된다. 즐거움을 나누는 방법도 터득한 셈이다.
책의 첫 장부터 개미들이 등장했다는 것을 어린이 독자들도 발견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개미들처럼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죽 지켜본다면 그들과 어떻게 어울릴 지 터득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http://cafe.naver.com/hanurimom 좋은 책 읽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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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눠줄게 함께하자
![]() 한 꼬마는 "깜장 책"이라고 부르고 한 꼬마는 "야옹이 책"이라고 불렀습니다. 프랑스 작가 일리아 그린이 쓴 <내가 나눠줄게 함께하자>를 두고 말입니다. 야옹이가 좋아서 끌어안고 잤다고 주장하는5세 꼬마, 책이 없어졌다기에 며칠을 상심하며 찾았어요. 에게게. 스케치북 사이에서 나왔답니다. 5세 꼬마 말로는 야옹이가 너무 좋아서 자기만 보고 싶었대요. 하지만 오빠는 "어떻게 야옹이가 그렇게 크지? 호랑이를 잘못 그린 거 아녜요?"하면서 8살 다운 회의론을 제기합니다. 호랑이건 야옹이건 환상의 서커스로 우리 집에서 갑자기 인기를 독차지했네요. ![]() 아이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해낸다는 평을 듣는 프랑스 출신의 작가 일리아 그린은 아이들의 일상을 소재로 소박하게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꼬마들의 벼룩시장이 열렸습니다. 집에서 들고나온 헌 우산에 부서진 훌라후프며 신발 한짝, 소년이 좌판을 깔았어요. 귀여운 소녀가 '사장님' 하면서 자연스레 흥정을 걸어오네요. 물물교환이 아니랍니다. 꼬마들의 소꿉놀이지만 엄연히 돈이 있어요. 바로 조약돌. 소녀는 조약돌을 주고 인형 옷을 사입힙니다. 빨간 멜빵 입은 소년은 신발을 사가며 흡족해 했어요. 꼬마들의 작은 시장을 지나치던 소녀와 커다란 야옹이도 놀이에 끼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어쩌지요? 돈으로 쓰이는 조약돌을 이미 다들 주워간 모양이예요. 다행히 눈밝은 야옹이가 조약돌 3개를 주워서 깨진 훌라후프를 샀어요. 마음씨 좋은 꼬마 사장님은 펜도 덤으로 얹어주었고요. 소녀와 야옹이에게 좋은 생각이 났어요. 훌라후프와 펜을 기본 밑천 삼아 서커스 놀이를 하는 거예요. 조약돌을 많이 모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로 야옹이에게 호랑이 무늬를 그려주고, 훌라후프 통과 묘기를 연습시키지만 조약돌 벌기는 쉽지 않네요. 뱃살이 두둑한 야옹이님의 배가 훌라후프에 끼어버렸거든요.
![]() ![]() 여기서 포기해야 할까요? 아뇨 아뇨! 역발상의 미학을 꼬마들도 아는 군요. 야옹이가 조련사가 되고 날씬한 소녀가 훌라후프 통과 묘기를 보여주기로 했어요. 서커스 훈련 작은 소동에 좌판 깔았던 꼬마 사장님도 동참하네요. 물구나무 서기 재주가 일품이라 서커스팀에 큰 공을 세울 것 같아요.
이제 손님만 초대하면 된답니다. 그런데 모두모두 서커스팀에 합류해버렸으니 관객이 없는걸요. 공터의 개미들에게 부탁해봅니다. 하지만 "돈도 없고, 일해야 한다"는 핑계를 대는 개미들의 대사에 낄낄거리게 되네요. 결국, 공짜로 보여준다는 감언이설에 개미관람객부대가 꼬마 서커스단을 에워쌌어요. 우아우아 잘한다 박수치고 격려하고 깔깔거리며 즐거운 서커스 축제를 열었네요.
깨끗한 배경에 캐릭터들만 강조한 단순한 일러스트레이션, 비교적 단순한 줄거리임에도 <내가 나눠줄게 함께하자>는 여러모로 생각거리를 던져줍니다. 먼저, 꼬마들에게 착한 소비와 거래를 자연스레 가르쳐줍니다. 원하는 것을 사기 위해서는 돈이 있어야 하며, 파는 사람 역시 공정하게 가격을 메기고 판매해야한다는 상거래의 기본을 시장놀이를 통해 보여줍니다. 또한 개개인이 가진 재능이 더해지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음을 서커스단이라는 상징을 통해 이야기해줍니다. 조약돌을 구하지 못했어도, 포기하지 않고 서커스놀이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는 소녀에게서 꼬마독자들도 난관을 타개하는 슬기로운 태도를 배우겠지요.
요즘 꼬마들, 값비싼 소꿉놀이 주방놀이 세트로 혼자 놀다가 시큰둥 해져서 애물단지가 되어버린 커다란 장난감세트를 분리쓰레기장에 내버리는 경우 많습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는 벼룩시장 놀이라면 쓰레기도 안나오고 지루해질 틈도 없겠지요? 좋은 책을 만난 김에, 책도 소개해주고 동네 꼬마친구들에게 벼룩시장 제안을 해봐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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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멋진 물건을 사게 될까요? 한짝뿐인 신발과 인형옷, 한입 배어먹은 사과, 우산, 털실, 싸인펜, 훌라후프, 티등 여러가지를 팔고 있어요.
야옹이와 고양이 모자를 쓴 친구만이 조약돌 돈이 없어 놀이를 같이 할 수 없었어요.
야옹이가 조약돌 돈을 주워왔죠 그것도 3개나 .. 무엇을 사게 될까?
가게 사장님이 살짝 깨진 훌라후프와 덤으로 검은 펜도 주셨죠. 고양이 모자쓴 친구는 조약돌 돈을 줍지 못해 부러워해요 . 야옹이가 검정펜을 선물해주죠~~~ 아하!! 그런데 좋은 생각이 떠오른거예요. 야옹이 몸에 검정펜으로 줄무늬를 그리고 훌라후프를 넘어 재주를 부리는 서커스를 보여주나는 거였어요.
그런데 말이죠. 훌라후프는 너무 작고 야옹이는 너무 뚱뚱했어요. 그래서 반대로 야옹이가 조련사를 친구가 호랑이를 하기로 했죠.
친구들은 야옹이와 고양이 모자를 쓴 친구의 모습이 재미있는지 같이 하기로 해요. 한 친구는 우스꽝스러운 광대를 또 한 친구는 높이 던지고 잘 받기를 잘하고 다른 친구는 물구나무 서기를 너무 잘해요 ~~~ 거기에 호랑이 조련까지!!! 구색을 모두 갖추어진 서커스단이네요~~~~
그런데 누가 구경을 하죠???
아이들이 시장놀이를 시작하면서 서커스 공연을 하면서 경제활동을 하는 놀이로 분위를 바꾸면서 어떻게 시작을 하는지 어떻게 놀이를 변형 시키는지 잘 나타내주네요.
시장놀이에서 부러워하는 아이들의 심리 낯선친구의 놀이에 잘 안껴주려는 배척하려는 심리 다른 친구들이 하는 다른 놀이가 더 재밌어 보이면 같이하고 싶어 하는 마음까지도. 그리고 잘 하는 장기를 보여주고 싶어하는 심리상태까지 .
다른 놀이의 발전과정까지 좋았습니다.
펜으로 고양이가 호랑이가 된다는 상황 역시 엄마인 제가 생각해도 너무 재치 넘치는 생각인것 같아요. 펜으로 호랑이된 고양이가 커서 대신 고양이 모자를 쓴 친구가 대신에 호랑이가 된다는 설정 자체도 평범하지 않고 주위에 보던 동물들이 펜하나만 가지고 있다면 다른 동물로도 변신!!가능할지 모른다는 상상의 기회를 아이들에게 부여해주는 것 같았어요.
시장놀이 설정도 참 좋은것 같아요. 시장놀이에서 경제활동을 하게 되는 단계까지 알려주네요. 시장놀이는 일상에 잘 안쓰거나 작아지거나 하는 아나바다 운동을 생각나게 하는 좋은 운동이 생각나서 아이에게 예전에 기관에서의 아나바다운동에 참가했던 이야기도 중간중간해주었더니 더욱 깊이있게 읽었던것 같아요.
참 서커스 관객도 참 좋았어요. 전 보면서 왠지 마음이 짠했어요. 서커스 보러 지나가는 개미들에게 물어보았죠 "우리는 일 할 시간도 모자라. 돈도 아껴야 하고."하는 말에 저희 애아빠 같다는 생각이 나서요. 매일 일만하는 아빠!! 아이들이 재미있는 장기를 봐주셔도 참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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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그림책] 내가 나눠줄게 함께하자 - 일리아 그린
책속물고기에서 나온 책이라 믿고 바로 선택...
<내가 나눠줄께 함께하자> 처음 이 책을 받아봤을 때는 궁금했다 내용이..
분명 나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 같은데.. 책 표지는 서커스에 가까운 그림이니..
괜히 더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 같네.. 그래도 책속물고기 책이니.. 믿어봐야지... ^^
아이들과 함께 읽기 시작했다..
책표지와는 달리 책의 시작은 시장놀이였다.
한 꼬마 아이가 돗자리 위에 이것저것 올려 놓고 파고 있다.
아이들의 화폐는 흔히 구할 수 있는 조약돌이다..
그런데 팔고 있는 물건들이 뭔가 다르다..
한짝밖에 없는 양말, 깨진 훌라후프, 한입 베어먹은 사과 등등...^^
그래도 아이들은 조약돌을 주고 그것들을 사서 뿌듯해 한다.
늦게 합류한 한 꼬마아이와 고양이.. 고양이는 몇개 주운 조약돌로 깨진 훌라후프를 사지만..
꼬마아이는 아무리 찾아도 더 이상의 조약돌을 구할 수 없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낸다..
서커스를 준비하는 것이다. 다른 아이들에게 관람시키고 조약돌을 얻고 싶어서 였다.
고양이를 분장시키고 훌라후프를 통과시키는데.. 아뿔사.. 너무 뚱뚱하다..
그러자.. 바로 발상의 전환...고양이가 잡고 아이가 통과한다..ㅎㅎ
이걸 보면서.. 역시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게 그렸구나.. 했다..
여기서 하나더... 다른 아이들에게 조약돌을 관람료로 받으려 했는데..
음냐.. 다른 아이들 역시 함께 하고 싶어한다.
관객이 아닌 주인공이 되고 싶어하는 것이다.
이 또한 아이들의 심리를 잘 표현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결국은 모두가 서커스 단원이 되었고.. 관람객이 없으니.. 지나가던 개미에게 부탁하고..
개미들은 바쁘지만.. 관람을 하고 박수를 보낸다...^^
간단한 그림책이지만.. 아이들의 모습을 너무 잘 표현하고 있다.
요즘 그림책들을 보면서 많이 생각한다..
이 그림책들은 아이들이 볼 것이 아니라 어른들이 봐야한다고..
우리 아이를 이해하기 위해서..^^
책속물고기 출판사... 앞으로도 영원한 팬이 될것 같다...
<이 서평 한우리 북카페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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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그림과 분위기가 마음에 들고 시장놀이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구체적이여서 아이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던 것 같은 그림책입니다. 돈이 없는 아이들은 조약돌을 이용해서 화폐로 생각하고 시장놀이를 하는데 그 모습이 아이 눈에 흥미로운 모양입니다. 표지만 보면 서커스가 연상되는데 앞부분에는 시장놀이하는 내용이라서 위의 그림은 뭘까 궁금했었답니다. 다 읽어보면 호랑이가 아이를 훌라후프를 넘게 하는 모습이 이해가 되지요.
벼룩시장을 연 것처럼 아이들의 시장놀이가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한쪽이 깨진 훌라후프도 인상적이고 돈대신 조약돌을 이용해서 물건을 사고 파는 모습도 재밌습니다. 특히 아이가 유심히 봤던 것은 한 입 먹다 남은 사과랍니다. 저런 것도 팔 수 있냐면서요. 역할놀이하듯 물건을 사고 파는 모습이 그대로 그려져 있답니다.
시장놀이에 끼고 싶은 소녀와 고양이가 돈이 없어서 돈을 벌기 위해 궁리하다가 서커스를 하기로 하는데 고양이에게 호랑이 무늬를 그려놓는 것이 아이 눈에는 우습기만한가 봅니다. 어떻게 보면 아이들의 경제 활동과 돈에 대한 개념을 배울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화폐를 대신할 조약돌을 이용해서 물건을 사고 파는 모습이라든지 장사하는 모습 등에서 말이죠. 그런데 사실 이 책을 잘 들여다보면 아이들은 누구나 다른 친구들이 하는 놀이에 끼고 싶어하는 습성이 있다는 걸 잘 보여주고 있어요. 그럴 때 아이들은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지켜야 할 규칙들이 있고 이를 통해서 함께 어울릴 수 있다는 것도 배우죠. 친구들과 함께 시장놀이를 할 돈이 필요해서 서커스를 생각해낸다든지... 그리고 다른 친구들도 서커스를 하고 싶어하니까 함께 하자고 하는 모습에서도 아이들은 자기 것을 나눌 줄도 알고 함께 하는 소중함을 느낄 줄 아는 존재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한 그 속에서 문제가 발생했을때 자연스럽게 해결하는 방법도 터득할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모두가 서커스를 하고 싶어하자 이제는 구경할 사람이 없게 되어버린 거죠. 보통 아이들 같으면 안 된다고 하면서 너는 구경꾼 하라고 할 것 같은데 함께 하자고 선뜻 받아주는 모습도 대견하고, 구경꾼을 대신해서 지나가는 개미들에게 자기가 시장놀이로 번 돈을 가지고 대신 돈을 지불할테니 구경을 하라고 하는 모습도 그렇습니다. 내 것을 나누고 함께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재미난 그림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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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부터 검정색 바탕이라 울 6살 웅군이 너무 너무 보고 싶어한 책이었어요. 책속물고기의 물고기그림책시리즈16권째 내가 나눠줄게 함께하자라는 책 정말이지 제 맘에도 쏘옥 들고 재밌는 이야기와 친구들이 많이 나오는 이야기에 6살 웅군의 맘에도 쏘옥 드는 그림책을 만났어요. 검정 펜으로 몸에 줄무늬를 그려 호랑이로 변신한 야옹이가 조련사가 되고 훌라후프를 팔짝 뛰려는 소녀의 모습이 그려진 책 표지만으로도 너무 재밌을 거 같은 기대를 안겨주는 책이었어요. 야옹이와 같이 바자회를 구경 간 소녀는 조약돌이 없으니 아무 것도 살수가 없다고 서커스를 해서 손님들한테 돈을 받고 공연을 하자고 제안을 해요. 후다닥 고양이 몸에 줄무늬를 그려 호랑이로 변신! 서커스를 연습하려고 훌라후프를 들고 통과 묘기를 보여주려는데 야옹이가 몸이 굼뜨네요. 그래서 소녀가 호랑이 역할을 하고 호랑이가 조련사를 하게 되네요.ㅋㅋㅋㅋ 정말이지 너무 재밌죠? 6살 웅군은 서커스 하는 친구들이 너무 재밌는지 조잘대며 책을 읽었어요. 시장놀이 바자회를 하던 친구들도 각자의 묘기가 있다며 재주를 부리며 서커스단에 합류하길 원해요. 거꾸로 서기를 잘하는 친구 등등 저마다의 장기가 있어요. 아이들은 한가지씩은 잘하는게 꼭 있다는 사실~기억해야겠어요. 화가 나서 넌 뭐 하나 제대로 못하니?하고 아이를 상처주는 말을 하고 있었다면 이 책을 같이 꼭 읽어보세요. 읽으면 행복해지는 그림책 책속물고기출판사의 물고기그림책시리즈16권 내가 나눠줄게 함께 하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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