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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서명 : '우리집엔 배추흰나비가 살아요'
2. 출판사 : 살림 어린이
3. 저자 : 글,그림- 최덕규
4. 판형 : 250*250*15mm
5. 가격 :10,000원
6. page : 52쪽
7. 내용구성 및 서평
이 책은 자연과 함께하는 사람 생태 학습 5번째 시리즈로 제목은 '우리 집에 배추흰나비가 살아요'인데 '집에 어떻게 나비가 살 수 있을까?'라는 호기심이 생겼다.
책표지는 배추와 나비 그림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구석 구석 알, 애벌레, 번데기 그리고 나비에 이르는 나비의 성장과정이 그려져 있다. 여기서 나는 꽤나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다. 주인공으로 추정되는 남자아이가 제목에 적힌 '배추흰나비'가 아닌 배추가 심어진 화분을 돋보기로 관찰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부분에서 '주인공이 관찰하고 있는 것이 뭘까?'라는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시키고 있다. 그리고 색감도 초록, 노랑, 하늘에 이르는 편안한 색감의 조화도 주목할 만 하다.
앞면지는 애벌레가 알에서 태어나 꾸물꾸물 기어가는 모습이 그려져 있어 애벌레가 가는 방향에 따라 자연스레 책장을 넘기게 한다.
속지는 책의 제목이 적혀있으며 이 책의 연령이 어린 독자층이니 만큼 '배추흰나비'라는 빨간 글씨 위에 배추흰나비 그림이 삽입되어 있는 세심함이 옅보인다.
![]() 뒷장에는 교과 연계 과정과 연관되어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 교육적인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이 책의 저자는 최덕규라는 작가인데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만큼인지 글뿐만 아니라 그림도 직접 그리셨다. 그리고 작가님께서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어린이책 작가모임(더작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내용을 통해 책에 대한 기대가 더 높아졌다.
다음 페이지는 한국 나비학회 고문이시자 나비박물관 프시케월드 박물관의 김용식 관장님께서 남긴 추천사와 작가의 말이 있는데 작가의 말 중 '이 책을 통해 자연으로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는 통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는 문구를 읽으며 현재 학원, 컴퓨터 등에 갇힌 아이들이 머릿속에 그려져 조금 씁쓸하기도 했다.
책의 내용은 남자아이가 아빠와 함께 배추흰나비 알에서 시작해 나비까지 키우는 과정을 남자아이가 관찰하는 시점에서 그려낸 책이다.
![]() 그런데 이 책은 다른 동화책과 달리 그림 뿐만 아니라 알, 애벌레, 번데기 등의 실제 관찰사진을 첨부하여 아이가 나비의 성장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는 듯한 생동감을 자아낸다.
![]() 그리고 끝부분에서는 나비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와 나비를 직접 볼 수 있는 축제, 박물관 등을 소개함으써 나비의 대한 체험을 단순히 동화책에서만 끝내지 않고, 바깥으로 체험의 폭을 넓혀주는 징검다리 역할도 하고 있다.
![]() 뒷면지에서는 앞면지에서 기어간 애벌레가 번데기가 되고, 나비가 되어 날아가는 장면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있다.
![]() 뒷표지에는 김용식 박물관장님의 추천사의 한 부분이 적혀 있는데 아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책일 것임을 알 수 있는 글이었다.
![]() 전체적인 책의 느낌은 한 문장으로 함축하자면 '나비와 함께 성장하는 내 아이'라고 말하고 싶다. YB밴드의 '나는 나비'라는 노래의 가사처럼 알에서부터 시작하여 역경을 딛고 하늘로 훨훨 날아가는 나비와 같이 내 아이가 나비처럼 힘차게 크길 바라며 이 책을 구입할 부모님의 마음도 느껴지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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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 대한 따듯함이 느껴지는 나비의 일생에 관한 그림책 세밀화와 관찰사진을 적절하게 배합하여 그림이 전체적으로 따뜻하며 200배의 현미경으로 확대해서 관찰했을 때 쌀알크기였던 그 조그마한 알에서 작은 애벌레가 알 껍질을 뚫고 나와 여러 번의 탈피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은 참으로 경이롭습니다. 번데기의 상태도 똑같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변화합니다. 우리가 보지 않는 곳에서 죽은 듯이 고정된 번데기조차 우화를 준비하는 과정들을 조용히 보여줍니다. 번데기에서 나비가 언제 나올지 가만히 지켜보는 여름이는 지루한 기다림을 통해 생명의 성장엔 물, 음식, 보금자리 외에도 성숙되는 시간이 꼭 필요함을 깨닫습니다.
배추흰나비를 직접 기르고 관찰일기를 쓰는 구체적인 방법들도 덤으로 알게 되요. 학교에서 생활일기를 쓸 때 뭘 쓸까 매 번 고민하는데 이 책처럼 관찰일기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곤충이나 벌레, 동물들의 특징들을 세심하게 관찰하여 일기를 쓰는 방법들을 제대로 배울 수 있어요.
적절한 사육환경을 제공하지 못하면 예민한 곤충들은 쉽게 죽는데 젖은 티슈를 사육에 함께 넣어서 수분을 조절해 주고 애벌레 입장의 말풍선을 보면서 사육장청소와 신선한 음식 등을 넣어주며 돌보는 책임감도 느끼게 됩니다. 감상 배추흰나비 알과 애벌레가 매우 작아서 아이들이 놀랐어요. 하늘을 날아다니는 나비는 제법 크니까요. 배추나 케일 잎을 잘 확인하지 않으면 너무도 작아 보이지 않고 한 번 허물 벗은 애벌레의 크기를 동전과 비교하므로 쉽게 그 크기를 짐작해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은 너무 귀엽다며 감탄합니다. 그리고 직접 기르고 싶어합니다. 농사를 짓는 분들이나, 텃밭에서 배추를 기르는 어른들은 배추 애벌레의 식욕에 학을 뗍니다. 약을 치지 않으면 매일 수북하게 잡아도 성한 잎이 하나도 남아나지 않는다고 말입니다. 인간에겐 해충처럼 보이는 이 애벌레들도 나비로 성장하기 위해 힘든 시기를 견디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갑니다. 여러 번의 허물을 벗을 우리 아이들의 성장과 생애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배추 흰나비 한살이를 통해 저마다의 성장속도가 있음을 배우며 부모인 저는 채근하지 않고 느긋하게 기다려야겠구나~생각하게 되네요. 봄과 여름에 흔히 보는 배추흰나비에 대해 실제로 잘 알지 못한 부분이 많았는데 나비의 한해살이와 나비에 대한 궁금증을 통해 더 잘 알게 되었고 더 알게 된 만큼 더 많은 관심이 가지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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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하는 살림 생태 학습 5번째 시리즈 << 우리 집에 배추흰나비가 살아요 >>를 만나 아이들과 재미나게 읽어보며 과학 공부를 절로 하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나비~ 그나비의 일생을 집에서 생생하게 관찰하고,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과정을 고스란이 담은 멋진 생태 동화책으로 배추흰나비와의 색다른 만남을 가져보았네요~
아이들은 보통 나비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아름다운 생명체가 되는건지 책을 통한 간접 지식만이 전부인지 알고 있지요~ 관심은 있고, 예뻐하는 나비지만 직접 집에서 키우고 관찰하는 아이들은 그리 많지 않을것 같네요~
작가 최덕규님은 아이들에게 더 멋진 세상, 멋진 이야기를 알려주기 위해 그림과 글을 직접 만들어 일상속 소소한 주제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아이들에게 전달해주는 분이세요~
이 책 역시 아이들이 자연 속 작은 생명체 하나에 관심갖게 해주고, 작은 곤충의 신비한 변화를 통해 나비가 탄생하는 과정을 쉽게 그려주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주는 책으로 사랑받을것 같아요~
엄마가 김치를 담글때 사오는 유기농 배추~ 그 안에는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특별한 배추라 애벌레등 자연의 생태가 그대로 담겨있어요~ 벌레를 싫어하는 엄마는 기겁을 하지만 아빠와 여름이는 배추에 있던 배추흰나비 애벌레를 키우기로 하지요~
여름이의 관찰일기가 곳곳에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어 색다른 재미를 주고, 실제 나비가 되어 가는 생생한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주어 눈이 즐거운 책이랍니다.
보이지 않은 작은 알,,, 그리고 애벌레의 성장과정, 배설과정, 탈피과정, 번데기가 되는과정 등등 케일잎을 잘 갉아먹으며 점점 나비가 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되는 모습이 너무 재미나게 그려지네요~
번데기가 나비가 되는 그 지루한 기다림의 시간들~ 우리 아이들은 관찰력과 인내심을 배우며 나비의 탄생과정을 고대하고 또 고대하겠지요~
드디어 멋진 순간을 목격한 여름이~ 흥분해 나비!! 나비야!!라고 외칠 수 밖에 없는 감격의 순간!
한달간 여름이는 나비의 탄생 순간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꼼꼼히 관찰하고, 기록하며 경이로운 순간을 만났답니다.
애벌레는 완벽한 나비로 변신하기 위해 네번의 허물을 벗는다는 사실을 자연스레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되었네요~ 자연관찰, 과학 지식책 속 정보들도 이 그림동화에 다 담겨있어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전달해주니 도움되었어요~
우리집 거실에 배추흰나비가 살아요~ 라고 여름이는 자신있게 자랑할 수 있겠지요~ 완벽하게 배추흰나비알을 나비로 변신시킨 주인공이니까요~
이야기도 재밌고, 중간중간 아이들 호기심을 해결해주는 정보가 가득하니 보고 또 보고,,, 즐기는 책이 되었네요~
책 마지막 부록 페이지에는 곤충의 한살이라는 내용을 담아 또 다른 곤충들의 변신과정에 대한 호기심도 채워줍니다. 정확하게 나비를 관찰하게 해주는 그림과 각 부분 설명들,,,, 나비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장소도 알려주고 있어 아이와 손잡고 나들이가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특히 이 책은 2학년 3학년 교과연계가 되어있는 책이니 아이들에게 학습적으로도 도움되는 내용이랍니다. 추천하고 싶은 책이네요~
기회가 된다면 저도 아이들과 배추흰나비의 한살이 과정을 집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으면 좋겟네요~
아이들과 약속은 했으니 꼭 지켜야 겠네요~ 꼼꼼하게 관찰일지도 기록하게 하고, 생생한 사진자료나 동영상 자료도 남겨놓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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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1학기 과학시간에 동물의 한살이를 배웠습니다. 과학 선생님이 직접 각 반마다 배추흰나비의 애벌레를 가지고 오셔서 아이들에게 잘 키워보라 하셨나보더라구요. 그때부터 아이 하교가 조금씩 늦어졌었어요. 공부시간이나 쉬는 시간에는 자세히 관찰을 못하니 학교 끝마치고 난 뒤 자세하게 보겠다는 생각이었던거죠. 우리 아이가 꿈이 몇 가지 있어요. 사육사, 수의사,탐험가 그리고 곤충학자 이렇게요. 평소에 아이가 곤충에 관심이 많았고 전혀 징그럽다 생각하지 않기에 스스럼없이 그냥 만지거든요. 그때문에 용감하다고 인기가 오르기도 했고, 손씻고 오라고 깔끔쟁이 친구에게 구박아닌 구박도 받았다고 합니다. ;; 암튼 아이가 한 동안 관찰하고 집에 와서 신기하다고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는데, 여름 방학 시작하기 전에 나비는 날려주었다고 좀 서운함을 내비치기도 했었던게 기억이 나요. 그래도 자연으로 돌아간 나비가 얼마나 행복할까 생각하면 기쁘다면서 나비가 자기를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동심을 내비치기도 했었구요. ^ ^ 그러면서 우리도 집에서 배추흰나비 키워보자 조르기도 했는데, <우리 집에 배추흰나비가 살아요.> 이 책을 보는순간 딱 아이가 좋아할 모습이 떠오르더군요. ^ ^ 교과 연계된 내용으로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아이의 미래 꿈에도 좋은 영향을 줄것이기에 얼른 선택한 책입니다. 역시 기대했던 반응을 아이가 보여주어 저도 무척 뿌듯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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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시작은 이러합니다. 화학비료를 쓰지 않은 유기농 배추를 사온 여름이의 엄마가 배춧잎 사이에서 꼬물꼬물 기어다니는 애벌레를 본거에요. 징그럽다 생각하는 엄마와 여름이에게 아빠는 나비가 어떤 변화를 거쳐 멋지게 변신하는지 보여주려 합니다. 그래서 배추흰나비 알을 주문하고 널찍하고 커다란 잎사귀들을 하나하나 조심스레 들춰 알을 찾아냈지요. 사진으로 보니 1mm의 크기는 육안으로는 잘 안보일 정도였어요. 책에서는 친절하게 USB 현미경을 통해 200배 확대해서 보여주고 있어요. 세밀화가 아닌 사진으로 보니 아이가 더 신기해 하면서 확실히 이해를 하더라구요. 알이 부화되어 여린 에벌레가 되고, 케일 잎을 잘라서 플라스틱 통으로 옮겨 진정한 관찰이 시작되어요. 세밀화와 200배 확대된 사진으로 함께 보여주니 눈에도 쏙쏙 들어오고 이 책을 몇 달전 1학기에 만났더라면 더 좋았을뻔 했어요. ^ ^ 그래도 그때 확실히 이해하지 못했던걸 이 책을 통해 쉽게 받아들여 참 좋았습니다. 곤충학자가 꿈인 우리 아이에게는 더 없이 좋은 선물이 되었구요. ^ ^ 과학 교과와 연계가 되는 부분이니 꼭 읽어보라 권하고 싶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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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꿈틀 기어다니는 애벌레~ 아파트 복도에 살고 있는 우리집 토마토에도 작은 벌레들이 살고 있어요. 엄마는 징그럽다며 버리자고 하는데 아이들은 기어다니는게 귀엽고 신기한가봐요 만져도 보고 하네요. 토마토 잎을 갉아 먹어서 안좋긴 하지만요.ㅎㅎ 그래서 오늘은 벌레에 대한 책을 읽어봤어요. 살림어린이의 우리 집에 배추흰나비가 살아요 랍니다.
책과 함께 예쁜 열쇠고리도 보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사진도 나비 모형앞에서 찍은거였거든요. 세명이서 서로 하겠다고 우리집은 전쟁이었답니다. ^^
여름이네 엄마가 배추를 사가지고 오셨어요. 그런데 배춧잎속에 애벌레가 들어 있어서 깜짝 놀라셨대요. 사실 저도 김치 담그려고 배추를 자르다 보면 통통한 벌레들을 많이 만난답니다. 처음엔 소리도 지르고 무서웠지만 지금은 스윽~ 하고는 배춧잎을 잘라서 아이들에게 줍니다. 얘들아, 벌레다! 이 한마디면 세아이들이 우르르...ㅎㅎ 애벌레가 배춧잎을 아작아작 물어 먹는 모습을 보면 신가한가봐요. 그리고 애벌레 똥도...ㅎㅎ
여름이는 아빠와 함께 배추흰나비에 대해 연구하기로 했어요. 우선 알이 붙어 있는 화분을 주문해서 집에서 키우는데 USB 현미경으로 본 알의 모습은 정말 작았어요. 우리 아이들 보더니 엄마 정말 작다라네요. 이 알이 정말 벌레가 되는거야?라고도 묻는데 그냥 그렇다고 했네요. 집에서 실제로 보여줄 수는 없으니 책으로 만족...ㅋㅋ
애벌레는 점점 자라면서 통통해지고 또 실로 꽁꽁 감싸면서 번데기가 되는가봐요. 애벌레에서 예쁜 나비가 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은것 같네요. 아이들도 번데기가 붙어 있는거 같다고 말하니까 진짜 신기해하네요. 떨어지지 않냐고 물어보구...ㅎㅎ
이 애벌레들이 과연 예쁜 나비로 변신했을까요? 기어다니는 애벌레에서 날아다니는 나비로 변신하려면 얼마나 많이 힘들까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말했답니다. 지금 열심히 공부하면 너희들도 나비처럼 멋진 사람이 될거다라구요... 그랬더니 대답이 없네요. 공부 보다는 아직 노는게 더 좋은가봐요. ㅎㅎ
나비를 좋아하는 여니가 재밌게 보고 있네요. 도시에 살아서 여러 벌레들과 놀지 못하는데 책으로 또 만나게 되어서 너무 좋은 하루였는거 같아요. 좋은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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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할머니 생신이라고 시골에 간 두아이... 텃밭 사이 뛰어다니며 개구리, 방아깨비 잡기 바빠요. 아이들이 뒤쫓던 개구리가 겨울김장을 위해 심은 배추사이로 퐁당~ 배추밭 고랑으로 걸어가도 되지만... 그냥 서서 보는 두아이... 큰아이는 배추보고... "상추?" 라고 하더니 엄마가 깔깔 웃었더니..다시 쳐다보다가 "배추??" 하네요..ㅋㅋ 아무래도 마트에서 파는 배추와 무 랑은 모습이 좀 다르니 ㅎㅎ 배추, 무 등...자라는 모습을 본적 없다보니^^
초3인 큰아이는 1학기 과학시간에 '배추흰나비' 한 살이에 대해 배워서인지 배추에 애벌레 산다고 동생에게 알려주고.... "나도 다~ 알아" 라고 큰소리 치는 둘째 ㅎㅎ
초등 3학년 과학 교과서에 실린 배추흰나비의 한 살이를 만날 수 있는 책이 있답니다.
바로..
자연과 함께 하는 살림 생태 학습 시리즈 5권 <우리 집에 배추흰나비가 살아요>
여름이네는 김장을 하기 위해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배추를 샀어요. 그 배추잎 사이..... 꼬물꼬물 벌레....나중 나비가 된대요.
알에서 부화해 식물의 잎을 먹고 살고, 번데기를 거쳐 아름다운 나비가 된다는... 배추에 있던 애벌레는 '배추흰나비' 애벌레랍니다.
여름이와 아빠는 나비를 키우기로 하고 배추흰나비 알을 주문.... 커다란 잎사귀에 옥수수처럼 길쭉한 모양 줄무늬 알.. 갓 낳을땐 흰색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주황색으로 변한대요.
USB 현미경을 통해 200배 확대해본 알의 모습... 둘째는 신기해하며 이게 배추흰나비 알이냐고.. 이 식물 사서 알이 있는지 살펴보자고 하네요^^;; 그냥 눈으로 보이긴 하겠지만 자세히 보려면 'USB' 현미경 있어야한다니 현미경 사달래요~
현미경은 생각해보고.. 우선 <우리집에 배추흰나비가 살아요>의 사진이랑 그림을 통해 살펴보자~^^
USB 현미경 200배 확대해 볼 수 있는 '배추흰나비'애벌레를 사진, 그림이 있는 여름이의 관찰일기 <여름이의 관찰일기>를 통해 애벌레 성장을 함께 살 펴 볼 수 있답니다.
3일이 지나 알껍질을 뚫고 나온 애벌레.. 알을 낳은 지 5~7일 후에 부화한대요. 자연스레.. '배추흰나비'의 생태도 알수 있어요. 마침.."엄마, 어떻게 알껍질 뚫고 나와? " 하고 궁금해했는데... 다음 페이지에서 애벌레가 '알껍질을 뚫고 나와 알껍질을 먹어 치우는 모습'을 순간순간 모습을 촬영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구성이랍니다.
쑥쑥 자라는 애벌레... 초록 잎사귀처럼 진해지며 보호색을 띄우죠. 애벌레는 먹는 잎이 정해져 있대요. 노랑나비 애벌레는 토끼풀과 아카시아나뭇잎을...호랑나비의 애벌레는 탱자나무와 산초나무 잎....
"엄마, 애벌레도 똥싼다~ 푸하하하" 즐거워하는 둘째.. 먹는만큼 똥을 싸는 애벌레... 지저분... 이때 청소를 해줘야하죠. "엄마, 햄스터랑 사슴벌레 키울때랑 같네..한번씩 톱밥등 갈아주고 통청소해주는거.."
번데기가 되는 과정,..그리고 기다림... 그 기다림후 번데기에서 나온 배추흰나비..
************************************** 나비는... 따스한 햇살 아래 꽃이 핀 곳이라면 어디서나 볼 수 있답니다. 이꽃 저꽃 꿀을 빨아먹으며 꽃가루를 다른 꽃으로 옮겨주어 식물이 가루받이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어 씨앗을 만들 수 있게 해주죠.
<우리집에 배추흰나비가 살아요>를 통해 자연스레 '배추흰나비' 한 해 살이를 살펴볼 수 있어요. 보호색, 천적, 나비마다 먹는 잎이 다르다는것...커다란 애벌레가 되기 위해서는 나뭇잎을 많이 먹어야하고 알 -> 애벌레 -> 번데기 -> 배추흰나비...가 되는 한 해살이를 자연스레 아이들이 알 수 있답니다.
걸어가다.. 꿈틀꿈틀 기어가는 애벌레다~ 하며 웅크려 앉아 들여다보다 결국 쿡~ 누르기도 하고 기어가는걸 방해하기도 하는 아이인데..ㅠㅠ <우리집에 배추희나비가 살아요>를 읽으며 .... 다음에 만나는 애벌레등을 괴롭히지 않고 그냥 눈여겨 살펴보며.. 이 애벌레가 자라 한마리의 나비가 되어 이런 좋은 일, 서로 도우며 살아간다는걸 기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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