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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먼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아들은 아토피를 앓으며 환절기 때마다 재채기를 하면서 콧물을 흘리기 일쑤라 보기에도 불결해 보여 고민되는 모양이다. 눈은 자주 붉어져 책을 조금만 봐도 피로감이 누적되어 학습할 때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감기를 자주 앓는 편이라 걱정이 앞서서 식습관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휴대가 간편하고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빠르게 먹을 수 있는 햄버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본 사람이라면 더 이상 패스트푸드점을 이용하지는 못할 것이다. 바둑판처럼 구획된 갑갑한 공간에서 각종 방부제가 들어있는 사료를 먹은 소를 기계식으로 도축하여 각종 감미료를 넣어 분쇄한 고기로 만들어진 햄버거를 즐기는 아이들의 자가 면역력은 저하되어 건강에 적신호로 작용한다. 문명의 발달로 간편하게 생활하면서 취하는 대가로 우리 몸을 내주어야 한다니 독성 물질로부터 신체를 건강히 하는 일이 급선무로 여겨진다. 집 먼지 진드기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물에 이불을 세탁하고 햇볕에 건조하여 살균 소독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겠다.
주방 깊숙이 들어와 잇는 플라스틱 용기는 환경호르몬을 포함하고 있어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한다. 깨질 염려가 없고 가벼우며 휴대가 편하다는 이유로 각종 장난감이나 식기로 사용하는 우를 범하여서는 안 될 일이다. 코팅된 프라이팬에 김치전을 부치면서 안 달라붙어 좋다는 말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어 모으는 홈쇼핑 광고를 보며 프라이팬을 샀다가 코팅에 들어가는 물질이 건강을 위협한다는 말에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으로 바꿔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다. 충분히 예열하지 않고 사용하다 보면 프라이팬에 내용물이 달라붙어 볼품없는 부침개가 될 때도 있지만 하나씩 길들여 갈 일이다. 약방의 감초로 쓰이는 식초는 주방 기구와 싱크대를 청소할 때도 요긴하게 쓰인다. 베이킹 소다를 한 줌 넣은 뒤 팔팔 끓인 뒤 탄 냄비를 닦았더니 힘 들이지 않고 찌든 때를 제거할 수 있었다.
식구들이 같이 사용하는 화장실은 용변과 샤워를 겸하는 공간인 만큼 오염이 잘 되는 공간인 만큼 청소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공간이다. 욕실의 냄새를 제거하고 찌든 때를 벗기는 데 락스만큼 유용한 제품이 없다고 말하며 주부들은 망설임 없이 락스를 사용한다. 락스로 청소한 곳에서는 눈이 따갑고 시려 제대로 눈을 뜨고 있을 수 없을 정도인데다 기침이 터져 나올 때가 있는데 이 역시 차아염소산나트륨 수용액으로 이뤄진 락스 때문이라니 다중화학물질민감증의 증상인 셈이다. 도로변 오염물질은 태내에 있는 아이에게도 악영향을 미쳐 조산아 출생률을 높이고 아기가 태어나서는 아이들 신경발달에도 영향을 미쳐 자폐증과 ADHD까지 일으킨다니 도시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적신호의 불이 켜진 셈이다. 선진국의 도시 환경 정책을 참조하여 화학물질 관리 기준을 국제 수준에 맞게 상향 조정하는 방안 등의 모색이 필요하다는 저자의 주장에 동의하며 매연을 줄이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일이 절실하다.
환경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은 환경을 만든다는 말처럼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식습관을 바로 들여야 자라면서 건강에 이로운 식습관을 들일 수가 있다. 어린 시절 무심코 주었던 소시지, 햄버거 등의 가공식품의 맛에 길들여진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쉽사리 바꿀 수 없는 게 입맛이다. 주말에 시켜 먹는 자장면이나 짬뽕에 든 MSG를 간과한 채 중화요리에 익숙하지 않도록 하고, 외식을 하더라도 조미료를 덜 쓰는 착한 식당의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다. 과자의 단맛에 익숙한 아이들은 밥보다 과자류를 더 많이 섭취하며 탄수화물 중독에 빠지고 각종 감미료에 길들여지지 않도록 바로 잡아야 한다. 음식으로 섭취할 수 없거나 섭취에 한계가 있을 때 건강 보조 식품으로 대체하여 음용할 때가 있다. 홍삼 제품의 경우 진세노사이드 함량 표기가 없는 제품은 소용이 없다니 홍삼제품을 선택할 때 유의할 필요가 있다. 6년근 홍삼의 인기 비결은 희소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인삼의 뇌두와 동채 등이 가장 잘 발달되어 각종 성분이 풍부하다니 홍삼제품을 구매할 때는 참고해야겠다.
태어나면서부터 아기들이 접하는 젖병에서부터 물티슈, 일회용 기저귀, 장난감 등 어느 것 하나 안심하고 아이에게 맡길 만한 게 없을 정도다. 아이 몸에 쌓인 독은 자가 면역력을 떨어뜨려 생활의 균형을 앗아 가 질병에 시달리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조금만 아파도 약을 찾는 10대들을 보면서 처방전도 없이 복용하는 진통제와 항생제에 노출되어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찬 것을 즐겨 찾으며 머리가 아프고 배앓이로 앉아 있기도 힘들다며 고통을 호소할 때마다 체온을 올려 질병을 예방하는 체온 면역 요법이 생각났다. 저체온으로 감기에 자주 걸리고 만성피로에 시달리며, 뇌경색 등의 혈전증을 앓는 이들이 늘어나는 것만 봐도 체온을 올리는 일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일련의 활동으로 귀결된다.
비포장도로를 걸어 다니느라 발이 부어올라도 방과 후면 뒷밭으로 가서 풀을 뽑고 깨 벌레를 잡던 시절 주린 배를 움켜쥐고 살면서도 감자를 쪼개 넣어 지은 보리밥 한 덩이에 정을 나누며 살았던 시절 병원문턱도 밟아보지 않았던 시절이 자꾸만 생각난다. 그로부터 30년 남짓한 세월이 흐르는 동안 최첨단 문명 생활을 누리면서도 과거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니 개발과 삶의 질은 비례하지 않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바닥에 떨어진 밥알도 더럽다고 여기지 않고 주워 먹던 시절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왔다. 자연에 존재하는 수많은 미생물들과 함께 공존하며 자연 친화적인 일상을 잇는 가운데 면역력은 발달되어 병도 수월히 앓고 넘어 갔는지도 모른다. 독성 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 못지않게 스스로 해독하는 생활습관으로 건강을 지키며 소중한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친자연적인 생활로 독성 물질의 대물림을 막는 일 나부터 실천할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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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보았을 때 표지에 외국 아이가 있어서 당연히 외국책을 번역한 걸로 알았는데, 임종한 인하대 교수가 쓴 책으로 우리나라 실정에 더 맞는 내용이 들어 있어서 더 공감가고 좋았습니다 우리가 생각없이 아이들에게 먹이는 먹거리, 입는 옷들, 잠자는 집까지 모두 독성물질로 쌓여 있다는 것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이 책을 잡는 순간 빠르게 읽혀 내려갔습니다 요즘은 아무래도 식품첨가물의 공포에 대해 많이 듣고 읽고 했기 때문에 조미료없이 요리하기 등 어느 정도 조심해서 먹이고 있긴 하지만, 인스턴트 음식이나 가공식품들을 우리 식탁에서 완전히 배제하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이유로 가끔 햄버거, 피자등을 먹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라면으로 끼니를 떼우고 아이 졸업식이나 생일이면 축하해 준다고 중국집에 가서 탕수육, 자장면등을 먹으며 외식을 했던 일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 후회스럽고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가공식품들을 담지 않으니 마트에 가서 살 수 있는 것들이 확 줄어 장바구니가 가벼워졌습니다 가공식품을 먹지 않으니 대신에 엄마인 저는 더 바빠지고 무엇을 해줄까 생각해야 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아이들 간식도 사다 먹이지 않고. 감자나 고구마 쪄주고 토마토 주스 갈아주기 등 간단하지만 자연식품을 그대로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무심코 구입했던 가공식품들이 많았는데, 이제 햄이나 소시지 베이컨, 과자나 아이스크림류, 음료수, 라면은 될 수 있는 한 안 먹일 생각입니다 학용품이나 플라스틱으로 된 장난감도 프탈레이트 가소제 같은 환경호르몬 배출의 위험성이 있다니 꼼꼼히 확인해보고 골라줘야겠습니다 식품영양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박사의 슈퍼푸드 14가지가 소개되어 있는데 이것을 적어 두었다가 자주 먹으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이 책은 모든 부모들이 읽어봐야 할 것 같고, 매 장마다 팁이 적혀 있어서 이 부분만 실천하더라도 독성물질을 어느 정도는 피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줄을 쫙쫙 귿고 싶은 부분이 많을 만큼 필요하고 알아야 하는 내용들이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곁에 두고 이 책을 자주 읽어 봐서 경각심을 높여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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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서 내세웠던 공약 중 4대 사회악 척결을 보고 한참을 웃었던 기억이 난다.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 파괴범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불량식품 근절이라니... 피부에 와닿는 심각한 실업률 및 부동산 침체 등 해결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는데, 고작 불량식품을 뿌리 뽑겠다고 하니 당황스러웠다... 물론 최근들어 그 정도가 심해지는 음식 장난을 보면서, 불량식품 척결의 필요성을 느끼기는 했었다. 그 필요성이 호의로 바뀐 것은 내가 아버지라는 신분을 얻게 되었을 때다. 무관심한 학교 급식과 학교 앞 분식집에서 파는 음식들이 아이들의 건강을 망친다는 뉴스를 보고 화가 나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을까? 그 분노를 불량식품 척결 완전 지지로 바뀐 것은 <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 를 읽고 나서다. '이 책을 읽고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면, 당신은 이미 좋은 부모다'라는 소개글 처럼, <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는 한참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우리 부모들이 알아야 할 모든 것에 대해 알려준다.
옛말에 어른들은 '먹는 거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고 하셨다. 의식주라는 말이 알려주듯, 먹는 것은 우리네 삶은 근본이며, 힘의 원천이다. 이런 소중한 먹는 것을 가지고 장난을 치다니... 자본주의 사회로 진입하면서, 먹는 것에 장난을 치는 인간들이 생겨났다. 자본주의는 인간의 정신과 건강보다는 경제적 효율성, 즉 이윤이 남는 장사를 위해 값싼 원재료 사용은 물론, 음식에 사용되어서는 안되는 첨가물들까지 들어가기 시작한거다. 그걸 먹는 우리 가족들의 안전은 불보듯 뻔한 것. 보다 안전하고, 건강에 이로운 먹거리를 만들어야 할 식품 업체들이 앞장서서 이러니 국민들은 누굴 믿어야 할까? 식품업체들은 자신들의 본분이 교과서에 나온 오로지 '이윤 창출'이 정답 인마냥, 원가와 유통비를 낮추기 위해 저질 수입산 식재료를 사용하고, 원산지를 허위로 표기하고, 성분 함량 미달 등의 제품을 시중에 쏟아 붓고 있었다. 식당들도 마찬가지다. 모 종편의 유명 프로그램을 보면, 화가 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사실, <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를 읽으면, 대체 뭘 먹지, 대체 어떻게 먹지? 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100% 불량식품 잘못은 아니겠다마는 안타깝게도 우리가 모르고 섭취한 식품이 한 몫을 해서 최근 들어 우리 아이들에게 전에는 볼 수 없던 병을 앓는 경우가 많다. 치명적인 소아 당뇨는 물론이고, 부모와 아이 모두 가슴 아픈 천식, 아토피는 점점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들어서는 병명도 어려운 잠복고환이나, 요도하열 같은 생식계 기형아도 늘고 있다. 아이들 뿐만이 아니라 결혼 연령이 늦어졌다고 얘기하기에는 그 수가 너무 많아 지고 있는 난임, 불임 부부도 많아지고 있다. <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를 적은 작가 임종환 박사님은 이런 원인들을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완전히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무심코 먹던 감기약 때문에 우리 몸은 내성이 생겼고, 신종플루 같은 새로운 감기에는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식습관도 급격히 서구화 되었고,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되는 과도한 스트레스는 대한민국 전체를 병들게 하고 있다. 언제까지 이렇게 속수무책으로 당할 것인가
당신이 부모라면 불량식품과의 전쟁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안되면, 직접 먹을 것을 기르던가, 우리 아이의 건강을 해치는 녀석들에 대해 알아 두어야 한다. <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 책은 나의 건강, 우리 가족의 건강, 특히 우리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원하는 엄마, 아빠들은 반드시 읽고 실천해야 할 실용서다. 강력 추천한다.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힘은 부모의 관심에서 나온다. 이런 관심이 모여서 목소리를 높여야 기업들과 국가들이 반응할 것이다. 이 모든 사실에 1,000% 공감한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기 바란다. 물론, 부모가 아니더라도, 좋지 않은 식습관에 노출되어 있는 젊은층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방부제 덩어리, 가장 저질 재료로 만들어진 편의점 즉석식품에 노출되어 있는 젊은 층이 많기 때문이다.
그 어느 부모가 자녀에게 담배를 권하겠는가? 그 어느 부모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아이의 입에 한 개피 담배를 물려 주겠는가? 믿겨지지 않겠지만, 당신의 무지, 무관심으로 인해, 당신은 자녀에게 담배보다 독한 독성물질을 입에 물리고 있다는 사실을 이 책, <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를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읽어라. 시간이 얼마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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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목이 너무 자극적인 것 같아서 읽을까 많이 망설여졌던 책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잔소리도 아랑곳없이 너무 편안함만을 추구하는 내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는 읽어보고 반성을 해야겠다 생각하고 펼쳐든 책이었다. 아니나다를까 아이의 먹거리는 물론 생활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우리 주변의 그 모든 것들이 사실 아이의 건강을 위협하고, 아이 몸에 독성 물질을 차곡차곡 쌓아가서 심각한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하니 소름이 끼쳐왔다. 아마도 시골에 내려가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직접 농사를 짓고, 친환경 주택에 살면서 아이와 논밭에서 뛰어노는 가정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이 책의 내용에 충격을 먹으리라.
부모님들이 소비자 고발, 불만제로 등을 보시며 요즘 먹거리 뭐가 안좋다 뭐가 어떻다 하시면, 외식은 전부 먹을 게 없고, 집에서 해먹는 음식도 가려먹을게 어찌나 많던지.. 그렇게 일일이 가려서 먹으려면 먹을 수 있는게 하나도 없을 것만 같아서 나중에는 그냥 먹고 싶은건 다 먹고 그러게 되었다. 그랬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부모님들의 걱정이 그냥 걱정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다.
얼마전 문제가 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주범인 세 성분, 메칠이소치아졸리논, 폴리헥사메틸렌구아디닌, 염화 메톡시에틸구아디닌, 이 흡입 독성 삼총사들은 이름을 반드시 기억해두고 이 성분을 피하도록 노력해야함을 배웠다.
또 아이 건강을 위해 나도 모르게 이건 안돼, 저건 안돼 하고 편식을 스스로 조장하다 보니 아이가 정작 먹어야할 채소 등을 잘 안먹으니 자꾸 고기와 튀김 등을 먹이게 되었는데 (아무리 소시지와 햄을 먹이지 않는다고 해도 아이가 좋아하는 돈까스 등을 자주 먹이는 것도 문제가 있다 하였다.) 돈까스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튀겨주면 그나마 다행인데, 시판 돈까스 등에는 검 물질과 인산염이 들어가 바삭함을 만들어내는데, 이는 인체에 해로운 물질들이라는 것이다. 돈가스에 흔히 쓰이는 것은 구아검이다. 돈가스 만드는 방법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우선 구아검을 녹인 물에 고기를 담근다. 여기에튀김옷을 입히는데 이 튀김옷에 바로 인산염이 스며있다. 이어 빵가루를 묻히고 기름에 튀기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가 완성된다. 인산염을 많이 섭취하면 우리몸은 인체를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려는 항상성이 작동해 소변으로 인산 분비를 촉진하려 한다. 이 과정에서 칼슘과 인의 대사 조절을 위해 부갑상선 호르몬이 증가하고 결국 이 호르몬이 뼈를 약화시켜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53.54p
아이 반찬을 만들겠다고 튀김을 만들려하는 나를 보고, 자꾸 그렇게 먹이면 아이가 비만이 된다는 둥 하면서 지적했던 신랑의 말도 생각이 났다. 아이의 건강과 입맛을 엄마가 좌우하고 있는데 나도 모르게 내가 좋아하는 서구식 식습관, (건강에 해로운)으로 아이를 자꾸 유도해가고 있었다. 그래서 어찌나 뜨끔하던지..
또한 편의점의 손쉬운 음식들에 대해서도 나온다. 지금은 거의 안 먹지만 예전 대학을 다니고 직장 다니고 할적에 편의점의 삼각 김밥을 무척이나 애용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 삼각김밥이 그냥 밥에 반찬, 김으로 집에서처럼 만든게 아니라고 한다. 삼각김밥을 만드는데 이용하는 쌀이 2~3년 묵은 쌀이다보니 묵은 맛을 가리기 위해 화학조미료와 유화제 등 15~20종의 첨가물이 들어가고 보습성을 높이고 광택을 내서 얼려도 딱딱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효소, 사과산 칼슘, 에탄올, 지방산 글리세린에스테르 등이 첨가된다. 이쯤디면 이것이 쌀인지 화학물질 덩어리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다. 62p
일본 후쿠오카의 한 양돈 농가에서는 사료로 삼각김밥을 먹은 암퇘지 250마리가 새끼 돼지를 사산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유통비와 원가 절감을 위해 질 나쁜 식재료와 식품 첨가물로 버무린 편의점 음식들은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좋을 리가 없다. 63p
2011년 12월, 미국 메릴랜드 주에서 아나이스 푸르니에라는 14세 소녀가 세계적인 에너지 음료 '몬스터'를 마시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푸르니에의 부모는 딸이 하루동안 이 음료 2캔을 마신뒤 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소녀를 사망에 이르게 한 몬스터라는 에너지 음료에는 한캔당 24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는데 이는 같은 용량 콜라의 3.5배에 달한다. 65p 놀랍게도 이 몬스터라는 음료가 최근 우리나라에 수입되기 시작했다는데 찾아보니 정말 시중에 유통중인 제품이었다.
비단 먹을 것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었다. 우리가 아이 어릴 적부터 사용해온 물티슈, 살균을 하기 위해 쓰는 방향제, 살균 스프레이, 집 자체가 독성 덩어리인 새집, 그리고 아이들이 늘 물고 빨고 하는 플라스틱 장난감들과 학용품, 그리고 아이 식기류까지.. 또한 아이들이 좋아해 갖고 놀게 하면서도 찜찜했던 비눗방울 제품. 비눗방울 제품의 원료로 쓰이는 합성 계면 활성제는 장시간 노출될 경우 신경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고 면역력이 떨어져 아토피, 천식, 비염을 앓을 수 있다.
삶아서 소독을 하는 젖병의 경우도 걱정스럽긴 매한가지였다. 젖병이 주로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들어졌기때문에 흠집이 나거나 뜨거운 물에 삶을 경우 비스페놀 A라는 환경 호르몬이 녹아나온다는 점이다. 다이옥신과 더불어 환경호르몬의 양대 산맥이라 할 만한 비스페놀 A는 남자아이의 정자수 감소를 비롯해 신경 발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아주 적은 양이라도 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유럽에서는 비스페놀 A가 검출될 수 있는 젖병의 제주, 판매, 수입을 전면 중단시켰다.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도 현재 사용을 금지한 상태다. 최근에는 비스페놀 A의 독성이 심각하다는 지적에 BPA프리 제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미국국립환경 보건과학 연구소가 발간하는 학술지에 bpa프리 제품에서도 환경호르몬이 검출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해당 연구소가 논란이 된 제품의 세포 독성 실험을 했더니 실험 대상 제품의 92%에서 여성 호르몬 활성물질이 검출된 것이다. 이는 플라스틱 제품이라면 비스페놀 a가 들어있지 않더라도 호르몬 교란 물질이 나올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들의 입속으로 들고 나는 플라스틱 식기 역시 안전하지 않다. 플라스틱 숟가락으로 뜨거운 국물을 떠먹으면 몸속으로 플라스틱 가소제인 프탈레이트 성분이 여과없이 흘러들어갈 수 있기때문이다. 116p
아주 일부분에 불과한 이야기들을 열거하였다. 사실, 일본이나 서구에서 나온 비슷한 책들을 읽어봤지만 그 나라가 유독 더 심한건 아닐까? 하며 애써 우리나라의 실정을 외면하려 했던게 사실이었다. 그런데 우리나라도 환경 호르몬의 위험에서 더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접하고 나니, 수입산고기 등은 되도록 먹지 말아야 겠다 (그동안 미국산 쇠고기만 절대 안 먹고 다른 호주산 쇠고기나 프랑스산 돼지 등은 두루 접해왔었다. 식당에서 또 그렇게 나오기도 하고 ) 마음 먹게 되었고, 아이에게 즐겨 먹이던 돈까스도 되도록 내가 해서 먹이거나 하지, 이젠 사서 먹여야겠단 생각이 줄어들었다.
음료수도 마찬가지였다. 뭐든 쉬운게 편해서 사서 먹이곤 했는데 좀 번거롭더라도 만들어먹이거나 아니면 그나마 좀 안전한 흰 우유를 먹여야겠다로 생각이 바뀌었다. 어른들도 오래 살면서 아이의 행복을 기원해줘야겠지만 아직 몸도 어리고, 앞으로 한창 자라야할 내 아이의 몸 속에 내가 먼저 독성을 쌓게 하고 있었다니 소름이 끼칠 지경이었다.
책에는 유기농 채소를 한달에 한번씩 배달시켜 먹는 저자의 지인 가족 이야기가 나온다. 사실 친정에서 작년부터 텃밭 농사를 지으셔서 안심할 수 있는 채소를 공급해주심에도 제대로 활용을 못해 먹기 일쑤였는데.. 이제는 되도록 친정에서 갖다 주신 채소 위주로 가족들의 밥상을 좀 차려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사랑하는 내 아이와 사랑하는 내 남편의 건강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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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이 매일 하는 가장 큰 걱정거리가 뭐냐고 물어보면 아마 "오늘은 뭐 해 먹지?" 이지 싶어요. 저도 그런 주부들 중 하나이데요. 때론 귀찮아서 아침시간은 바빠서라는 이유로 아이에게 조미김으로 싼 밥을 줄때도 많고 간단하게 계란 후라이를 해줄때도 많은데요. 그런 저를 반성하게 하는 책 한 권을 읽었어요. 그렇다고 하루 아침에 제가 확~!!! 다 버리고 유기농에 " 몸에 안좋은건 모두 먹이지 않겠어" 하면 좋겠지만 실제도 그렇게는 하기는 힘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10개 먹일 독성물질 5개로 알면 줄이지 않을까하고 경각심을 다시 세기게 된 책이에요. '이 책을 읽고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면 당신은 이미 좋은 부모다' 라는 문구에 한 번 더 힘을 받고 ~~^^
프롤로그를 살펴보면 이 책을 어떤 의도로 만들었는지 이야기의 포인트를 알 수 있다는 게 평소 책을 읽을때 제 생각이라서 역시 살펴보았는데요. 담배를 자식에게 권하는 부모는 없지만 지금 우리들은 담배에 버금가는 유해 화학물질로 범벅이 된 먹거리들을 먹이고 있다는거에요
어떤 몸에 안 좋은 물질들이 어떤 먹거리에 들어 있느냐만 제시한다면 어쩜 의미가 없을 수도 있을것 같아요. 왜냐하면 우리는 어쩜은 관과하고 있지만 그런 사실들을 알고는 있을수도 있으니 말이죠. 그런데 아이들을 지킬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해 주고있다고 해서 끝까지 눈이가는 것 같아요 아이들을 병들게 하는 음식부터 입는 옷에 장난감까지 다양한 곳에서 독성물질에 노출 되어 있는 아이들의 실체를 차례만 봐도 느낌이 확~~오더라구요
많은 안좋은 음식들이 있지만 더워진 요즘이라 그런지 아이들 아이스크림에 관한 부분이 유독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물론 유명한 한 아이스크림 회사 아이스크림에 관한 내용이지만 단지 그 회사 제품많은 당연 아닐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쉽게는 편의점, 수퍼에서 사는 아이스크림은 기본이고 유명회사에서 파는 일반 아이스크림의 몇 배나 비싼 아이스크림임에도 불구하고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은 똑 같고 오히려 당당한 모습에 한 숨이 나오느건 엄마 입장에서는 어쩔수가 없네요
저도 아이들과 한 번 도전해봐야겠어요. 비싸면 좀 더 맛있는건 기본이고 좀 더 좋은 재료를 사용하지 않을까하는 막연함은 사라졌으니까말이죠. 그리고 흔히 쉽게 사먹는 편의점 삼각깁밥 2~3년 묵은 살로 많드는데 그 묵은 역한 냄새를 없애기 위해 각종 첨가물이 들어 간데요. 방부제만 걱정했지 이런 생각은 한 번 도 못해봤는데 말이죠. 무지 함에 그냥 먹었던 음식들 다시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울 아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옥수수에 이런 비밀이 숨어 있는지도 처음 알았어요. 또한 옥수수를 먹지않으니 괜찮다고 방심하면 절대 안되더라구요. 옥수수를 사료로 먹이는 동물들을 우린 먹고 있으니 말이죠 무지 무지 좋아해 사주곤 했는데 제가 무슨 짓을 한 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국내산 과일이라고 해도 포장된 과일은 좋지 않다고 하네요. 포장지에 유해물질이 많다고 해요. 과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안 먹일 수 없으니 세척법도 익혀서 조금이라도 깨끗하게 먹이도록 익혔어요 전 아이들 먹거리에 제일 관심이 많이가서 집중해서 보았는데요. 이 밖에도 섬유유연제, 프라이팬 같은 주방 용품, 장난감 들에서 나오는 독성 물질과 어떤 점이 않좋은지 대안 제시 등이 나와 있어요. 다 시키지는 못해도 오늘부터 라도 줄이는 방법을 하나씩 몸에 익혀 갈 수 있도록 인지 시켜주는 그런 좋은 부모 되기에 플러스 1을 더 해주는 그런 책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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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겉표지에 이렇게 씌여진 문구가 가슴에 많이 그것고 오랫토록 기억에 남게 한다
이책을 읽고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면, 당신은 이미 좋은 부모다.
지극히 평벙하게 생활던 모습들이 모들 상관있는 아이의 건강을 해치는 것들로만 풍부하게
널려있다 정말 집에 만들어 먹일수 있다면 뭐든지 만들어 먹이려고 노력했건만 아이들이
커가면서 자기 맘대로 먹고싶은것을 다먹고 다니게 된다
집에서 만들어먹는 조미료대신 사용하는 멸치육수에도 몸에 안좋은 확조미료가 들어간다는 사실들
모두들 알고는 있지만 묵인하고 지나쳐 왔던 사실들은 엄마가 자꾸상기 시켜 ㅣ조심 해야지만 그래도
나쁜 것 들로부터 내아이를 지킨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특히 우리집 아이들이 자장면을 싫어하는 데요 그저 저를 닮아 그렇거니 생각 했습니다만
그게 조미료가 그렇게 많이 들어가 있을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어쩔땐 엄마의 귀찮음땜에 식당가서 외식하자곤하지만 왠진 맘한쪽 구석엔 무거운 마음이다
처음엔 읽기전에 알아두면 좋은 화학물질용어가 나오는 데 이렇게남 많은 화학물질이 있는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또그많은화학용어가 들어가 첨가물은 그렇게 많은 암과 질병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하고
노출되었다는 무서움에 우리아이 건강을 위해 엄마는 언제나 긴장하며 아이가 질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도와주는 사람 이되어야겠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아이의 식습관부터 건강한 식탁지키는 방법 짠맛과 단맛에 무서운 진실들 베스킨라빈스창업자가
사망한 이유등 다양한 알지만 실천하기 힘든사실들을 이책에 담아 항상 긴장하고 조심하고 해야할것들을
알려주는 그런 책 내아이에게 얼만큼에 독성을 먹이고 있는가를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또 나쁜것 을 피하고 사는 방법들도 나와 우리에게 좋은 상식으로 키워줄수 있는 tip 보이지않는 독을
피하는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아토피를 피하는 예방법천연세제 활용법 아이의 몸에서 독을 빼주는 방법등
사실은 알고 있지만 실천 하기 어렵다고 생각됬던것들이 정리되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우리가족 100세 건강을 위해 엄마는 노력해야겠습니다
생활속 실천 방법과 안전한 환경만들기를 엄마는 만들어주어야할의무가 있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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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ㅡ 대체 아이를 어찌 먹이고, 어찌 입히고, 어찌 살게 해야하나.
짠맛/단맛에 대해서는 지금처럼 계속 엄격할 것. 색깔이 요란한 가공품(아이스크림 등)은 금지. 고기도 무조건 많이 먹이지는 말것. 수입과일을 먹일 때에는 세척에 보다 신경쓸 것.
가습기 청결에 유의할 것, 그래... 그냥 지금처럼 빨래널기로 대체하자. 숯 사는 것 고려해볼 것. 플라스틱 장난감이 너무 많은 것에 대해 고민하자. 물티슈 사용은 최소화, 지금처럼 섬유유연제는 사용하지 말자.
비타민은 좋은 거 골라 꾸준히 먹이자. 발암물질/화학물질 등에 대해서는 계속 공부해서 지식을 쌓아두자.
내 식습관도 계속 돌아보자, 자연과 가까이 하는 기회를 자꾸 만들자, 체온 높이기(반신욕, 걷기운동)와 면역력 높이기(흙놀이, 운동) 활동을 꾸준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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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난 좀...대충사는 엄마(주부)인데 다른 엄마들이 유기농제품을 찾고, 생협 찾을 때...뭐 별반 다르겠어? 돈만 비싸지 하고 생각하는 편이었다. 이런 나의 생각을 뒷받침해주기라도 하듯이 유기농제품에서 세균이 더 많이 있다는 둥(농약을 덜 뿌려 그런가?) 말만 유기농이고 실제 유기농으로 재배하지 않고 있는 제품에 관한 소식 등이 뉴스에서 심심찮게 들려왔고 나에게 그럼 그렇지 하는 생각을 하게끔 했다. 또, 내가 주로 장을 보는 매장에서 유기농제품과 일반제품의 차이는 3배 이상 나는 경우가 많아서 사려다가도 좀 움찔하게 되기도 한다. 거기에 꼭 유기농이 아니더라도 가령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는 2800원이라면, 수입콩으로 만든 두부는 1200원 정도 한다. 장을 하루 이틀 보는 게 아니어서 누적되는 금액적 차이는 상당히 크게 느껴진다. 그리고 시판되는 제품들에 대해 진짜 국산인지 아닌지 믿을 수 없다는 게 또 한 가지 문제점. 심지어 쇠고기의 경우 시판되는 국내산한우보다 풀 먹고 키운(방목) 호주산 소고기가 낫다는 사람들도 있지 않나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먹거리에 관해 금액의 차이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먹거리는 너무 중요한 문제여서 정말 가능하다면 유기농 제품으로 먹는 것이 맞겠단 생각도 든다. 요사이 많이 활성화되고 있는 생협 등의 제품으로 내가 믿고 사는 게 좋을 듯 하다. 문제는 매장이 집과 너무 멀다는 사실....한살림은 알아보니 차타고도 1시간가량 걸리는 곳에 있고, 초록마을은 집에서 걸어서 이십여분 간정도 걸리는 다른 아파트촌에 있다. 아...거리의 압박, 그래도 생각난 김에 오늘 그 곳을 방문해서 장을 보는 것도...것도 아니면 요즘 인터넷 매장도 잘 되어 있던데 그쪽으로 알아봐야겠다 싶기도 하다. 채소 등을 배달로 먹어도 될까 싶지만 예전에 배달 채소를 주문 해 본적이 있어 괜찮을 것 같다. 그정도는 생각하고 배달해주겠지 혼자 생각함.
한 달 정도 가량을 살아보고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아봐야겠다. 단순히 느끼기엔 금액차이가 아주 크기 때문이다. 예전에 배달 채소 먹을 때 한 상자에 대략 3만원 몇 천 원가량 했는데 그때 생각에도 이거 정말 3만원어치 값어치를 하나 싶었다. 직거래인데 시중 사는 것보다 왜 비싸지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그래도 이렇게나마 선택해야하는 것은 우리 아이, 우리 식구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서이다.
‘part3의 제목은 부모가 의사보다 더 똑똑하고 까다로워야 하는 이유‘인데 이걸 한마디로 정리해보자면 p.157 - 이미 의료계도 많이 상업화되었다. 각종 질병은 늘어만 가는데, 정작 병원에서 의사와 마주하는 시간은 줄어만 간다. 그래서 부모가 의사보다 더 똑똑하고 까다로워져야 한다.
내가 자주 가는 소아과에 정말 친절한 선생님이 한 분 계시다. 왜 이 약을 처방하면 안 되는지, 왜 아이가 이런지, 아이 이전 상태는 어땠는지 등 정말 상세하게 잘 설명해주신다. 대신 대기시간이 엄청 오래 걸린다. 진료시간자체도 오래인데다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엄마들도 이 선생님을 선호하니 줄이 끝이 없다. 예약하고 가고 시간보다 길게는 1시간가량 기다려본 적도 있다는...근데 이런 선생님을 만나기가 정말 쉽지 않다는게 문제다. 나도 꼼꼼히 따져서 우리 아이에게 약을 먹이고 싶고, 아이의 증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고, 궁금한 것도 많지만 의사들은 그걸 원하지 않는다. 그러면 환자를 적게 보게 되고, 자기의 할 일이 많아지기 때문..다른 의사에게 진료본적이 있는데 그때 아이가 폐렴이었는데 그냥 일반 감기약만 처방해주어서 일이 커졌다 >.< 아이 증상이 심상치 않아서 토요일에 개인병원이지만 진료를 보러 간 건데 주말 내내 고생하고, 월요일에 다시 다른 곳에서 진료를 보니 폐렴이었다고--;;; 청진도 안했는데 폐렴인지 감기인지 어떻게 알겠냐고--; 꼬맹이 진료에 기침을 그렇게하면 청진은 필 수 아닌가? 근데 그걸 안하더라는 것. 그처럼 의사들은 이제 우리가 기대하는 것 만큼 진료를 봐주지 않고 또 대부분 약에만 의존한다. 그런데 이 약 만 해도 특히 항생제의 과다 사용으로 병균이 내성이 생겨버려 더 강한 약을 필요로 하는 등의 문제가 있다. 이렇게 병원에 아예 안 가게 면역력을 키워줘라 그럴려면 비타민을 잘 챙겨먹여라 홍삼을 먹여라 한다. 그런데 이 비타민도 그냥 아무거나 먹이면 안되고, 비타민 군 중에서도 B군이 고루 배합되어 있고 항산화 비타민이 적절량 함유되어 잇고 칼슘과 미네랄이 풍부한 영양제가 좋다. 또, 하루 섭취량분도 알아야한다. 캡슐보다는 정제로...그리고 홍삼도 그냥 아무 홍삼이나 먹이는 게 아니고 사포닌 함량(진세노사이드) 수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홍삼엑기스라고해도 홍삼음료, 홍삼 차 같은 액상차나 절편 등의 캔디류에는 효능이 거의 없기 때문, 좋다고 아무거나 먹여서는 돈만 날리는 꼴이란걸 말해준다. 역시 사람을 알아야 뭘 해도 할 수 있나보다. 아! 한가지 추가 팁으로 돌전에 아이에게는 꿀을 먹여서는 안 된단다.
p. 181 꿀 중에 보톨리누스균 포자에 오염된 꿀이 있을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영아 보톨리누스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장 기능이 약한 영아의 장 내에 보톨리누스균이 들어가면독소를 배출하게 되는데 그 독소가 신경마비를 일으켜 구토와 설사를 유발한다.
그리고 아주 무서운 경우 중 하나는 p.219 자녀의 발달장애를 ㅂ루러오는 것은 ‘후생학적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와 부위에 따라 달라진다. 부모가 성호르몬 합성 및 성발달 과정에 이상을 겪으면 그 자녀는 생식기 발육부전, 요도하열, 정류고환 같은 비뇨생식기계 장애를 격을 확률이 높다. 여기서 후생학적 변화란, 유전은 아니지만 부모의 습관이 아이에게 전달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중략... 유전물질은 아니지만 DNA에 결합해 다음 세대에 전달되어 DNA의 단백질 발현 과정 등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이 있음을 밝혀냈다. DNA의 이러한 변화를 후생학적 변화라고 한다. 그래서 독성물질로 인해 부모에게 뇌신경 발달 과정에 이상이 생기면 자녀는 행동 정서 학습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그리고 면역계 발달 과정에 이상이 생기면 그 자녀 역시 면역반응 불균형으로 아토피 피부염, 천식, 비염 등을 앓을 수 있다. 독성물질은 한 세대에서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것이다. 정말 무서인 경고다. 나에게서 끝나는게 아니라 대대손손 이어질 수 있다는 것.
그러나 한가지 다행인 것은 우리 몸은 자연적인 해독작용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 독성을 배출 할 수 있는 방법은 적절한 운동, 건강한 먹거리(특히 비타민 B와 C 섭취), 숙면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건강한 환경이다. 이것들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책을 통해 알 수 있으니 꼭~~읽어보시길 바란다. 진도가 술술 나가는 책은 아니었지만 정말 유익한 책이었고, 잊어버릴만하면 다시 읽어야겠단 생각이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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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안제로 세수를 하고, 바디샴푸로 샤워를 하고, 햄버거를 먹고, 커피를 마시고,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배기가스에 노출되고, 술을 마시고, 배고프면 일회용 라면을 먹는다. 이런 생활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생활이다. 우리는 편리함 때문에 이런 생활 방식을 고수하는 경향이 짙지만, 이 생활 방식을 통해 얼마나 우리 몸에 악영향이 미치고 있는지 알게 된다면… 과연 우리는 이 생활 방식을 유지할 수 있을까? 비록 우리가 그 사실을 알더라도 생활에 큰 변화가 생기는 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우리가 이미 익숙해진 생활패턴 속에서 무엇을 통째로 바꾸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다. 이 일이 어렵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도대체 내가 하는 행동에서 무엇이 그렇게 나쁜지는 알아야 한다. 나는 그 사실을 알기 위해 한 권의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는 가장 먼저 우리가 평소에 가벼운 생각으로 먹는 정크푸드와 음료수, 아이스크림 등의 음식이 얼마나 우리 몸을 악화시킬 수 있는 독성이 있는 음식인지 여과없이 잘 보여준다. 아미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서 햄버거와 치킨, 피자, 족발, 떡볶이, 라면 등의 음식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드물 것이다. 당장 지금 글을 쓰고 있는 나도 치킨과 피자는 정말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이고, 지금도 저녁으로 먹기 위해 탕수육을 시켜 놓은 상태이다. 우리가 자주 먹는 이런 음식은 먹을 때는 정말 맛있다. 하지만 그 실체는 그냥 우리 몸을 파괴하는 독이다. 뭐, 이렇게 극단적으로 까지는 아니더라도 '몸에 좋지는 않을 것이다'는 사실을 우리가 모르는 건 아니다. 그래도 우리가 이런 음식을 줄이지 못하는 건 '이 정도 먹는다고 무슨 큰일이 생기겠어? 주변에서도 다 먹고 있는데, 아무렇지도 않잖아?' 는 가벼운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는 우리의 그 생각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이 그런 음식을 꾸준히 먹다가 상태가 완전 엉망이 된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가 계속 이런 음식을 먹으면 큰일을 직면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특히 책에서 보여주는 음식 중에서 우리가 평소 자주 먹는 에너지 음료, 짜장면, 삼각김밥, 라면 등 다양한 음식이 가지고 있는 독에 놀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나도 책을 읽는 동안 '헐? 이게 이렇게 심각했어?'라며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이 책은 20대가 읽어도 경악을 금치 못하겠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읽으면 입이 쩍 벌어져 말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우리 몸에 독이 쌓이게 하는 여러 요소는 이미 너무 흔하게 접하고 있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부모 중에서 자신의 아이가 자신보다 더 적게 살기 바라거나 장애를 겪길 바라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아이에게 무심코 사주는 음식과 집에서 하는 여러 행동 하나하나가 아이의 몸에 독을 축적하여 서서히 수명을 깎아 먹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누구라도 까무러칠 수밖에 없다. 유기농만을 먹는다고 하여도 우리 생활에서는 이미 그 독소의 영향을 받는 곳이 너무 많으니까. 책에서는 단순히 이렇게 왜 위험한지만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TIP 코너'를 통해 집 안에 보이지 않는 독을 피하는 법, 가공식품 유해물질 죽이는 법, 고기를 대체할 영양소 섭취하는 법, 성장호르몬 주사 없이 키 크는 법… 등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난 부모라면 반드시 두세 번은 읽어야 할 책이고, 나와 같은 20대라도 한 번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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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보다 나쁜 독성물질 전성시대 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면, 당신은 이미 좋은 부모다. 책 표지부터 강렬한 문구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관심갖게 될만한 내용이지요.
목차를 보면요. Part1. 무심코 먹인 음식이 아이를 병들게 한다 - 아이를 위한 건강한 습관, 우리집 식탁부터 바꾸자 Part2.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집 화학물질을 결고 피할 수 없는 현대인의 초상 Part3. 부모가 의사보다 더 똑똑하고 까다로워야 하는 이유 - 과거에 없던 질병들과 공존해야 하는 현실 Part4. 태아에서 유아기까지, 아이의 인생이 걸려있다 - 후쿠시마 공포, 가장 두려운 건 대물림
우리의 의식주 생활 전반에 관해서 어떤 화학물질들이 우리를 해롭게 하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책 도입부부터 알아두면 좋은 화학물질 용어들이 있어요. 유해성에 대해 들어서 아는 것들도 있지만 잘 모르는 것들도 많더라고요. 특히 다음세대에까지 영향을 주는 물질들은 따로 표시해서 주의깊게 보았답니다.
이 책의 특징은 화학물질을 어디에서 만나게 되는지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다뤄주고요, 마지막에 팁에서는 줄이는 방법이나 대채할 수 있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줘서 좋았어요.
아이스크림에 들어가는 색소 등의 유행성을 알려준 후에 홈메이드 아이스크림과 스무디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요. 그동안 안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편의성 때문에도 자주 사먹었던 아이스크림.. 창업주들이 자신의 아이들에게는 절대 먹이지 않는다고 하니 32가지 맛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답니다. 무엇보다 엄마가 좀 더 부지런해져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소제목이 섬뜩하지 않나요? 아이에게 쓰레기를 먹이고 있다고 하니요. 사진에 있는 다큐멘터리 감독은 자기 자신을 대상으로 패스트푸드의 유해성을 알리기 위해 하루 세 끼를 모두 패스트푸드로 먹었는데요. 결과는 한 달 만에 죽을 수도 있다고 하고 회복하는데도 1년 2개월이나 걸렸다고 해요. 요즘 현실적으로 아주 안 먹을 수는 없지만 되도록이면 줄여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대목이지요.
최근에 본 프로그램에서도 그러던데요. 이 책에서도 비타민을 알약 형태로 복용하는 것보다 천연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는 게 더 좋다고 해요. 비타민 C도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 구토, 신장 결석,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모든지 너무 과용하면 알 될 것 같아요.
그러면 화학물질 양이 적으면 문제가 없을까요? 대답은 그렇다!! 에요. 아주 안먹을 수는 없지만 햄은 데쳐서 라면은 면을 한 번 끓여낸 후 먹는 등의 간단한 방법을 통해서도 많이 줄일 수 있다고 하고요. 새 집 같은 경우는 보일러를 틀어서 나쁜 성분들이 충분히 배출 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지요.
총체적으로 정리해보고 대안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요.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기준이 없거나 미미한 경우도 많더라고요. 꾸준한 관심이 중요하다고 저자가 강조했는데요. 우리 아이들이 자라서 또 가정을 이루잖아요. 등한시 할 일이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작은 거라도 실천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을 위한 길인 거 같다는 생각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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