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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한 폭의 수묵담채화를 보는 듯한 그림책 한권을 만났습니다.
중국 계림 등지에서 명맥을 이어 오고 있는 전통 어업 "가마우지 낚시"를 인간과 동물의 평화로운 공생이라는 관점에서 그려 낸 그림책입니다. 가마우지 낚시는 지금은 전통 어업을 고수하는 어부들은 거의 없고, 관광목적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가마우지 낚시, 출처 : KBS다큐 슈퍼피쉬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07448
둥지를 틀려고 중국 바다로 온 가마우지 한마리. 바다의 바위 기슭에 둥지를 틀려고 했으나 갈매기들이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시 리강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 작가 소개 ::
작가 스테판 세네가는 프랑스인이지만, 이 책에서 동양화의 느낌을 아주 잘 살려낸 듯 합니다. 이 책에서는 전작들과는 완전히 다른 그림풍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먹과 붓이 아닌 목탄과 수채화 물감으로 수묵담채화의 선과 담채를 표현해냈다고 합니다. 게다가 여백의 미를 살려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배려한 듯 하죠. 게다가 표지에는 낙관이 찍혀 있답니다.
반면, 풍경과 함께 묘사된 장면들은 수묵화 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등장인물의 행동을 전개해 나가는 부분들은 전혀 다른 느낌의 일러스트 랍니다. 약간 만화적 상상이 돋보이던 작가의 원래 일러스트와 유사한 듯 하군요. 두 부분이 서로 이질감이 느껴지면서도 묘하게 어울립니다. 작가의 의도일지 알 수 없지만, 오히려 ( 어른 입장에서 ) 잔인해보일 수 있는 가마우지 낚시법의 모습을 무겁지 않게 스토리 속에 녹아들게 하는 효과가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책 속으로 다시 돌아가보죠. 어부는 큰 물고기를 잡아먹다가 목에 걸린 가마우지를 구해주고, 가마우지는 어부에게 물고기를 잡아 가져다 줍니다.
" 이야~ 너 대단한 어부구나! " 라고 감탄하며 어부는 가마우지가 큰 물고기를 먹다가 목에 걸리지 않게 하는 방법을 생각합니다.
『 어부에게도, 가마우지에게도 새로운 날이 왔어요. 』
'가장 큰 영광은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패할 때마다 다시 일어서는 것이다' ( 我们最大的光荣,不是从未失败,而是每次跌倒都能站起来. Our greatest glory is not in never falling, but in rising every time we fall. ) 작가는 면지에 공자의 말을 인용하면서 책을 시작하는군요. 작가가 동양사상에 관심있는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작가의 이 책에 대한 인터뷰가 있나 뒤져봤는데 아직 찾기는 어렵네요.
:; 또다른 이야기 ::
책을 보면서 엉뚱하게도 수묵담채화 같은 사진을 찍어내는 사진작가가 떠올랐습니다. ' Dong Hong Oai ' 라는 이름의 작가인데요. 사진을 볼 때마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 잦아들곤 합니다.
책과는 달리 실제의 모습은 가마우지에게 살짝 안타까워보이기는 합니다. 공생이라는 생각은 어쩌면 인간 입장에서의 생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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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 새 가마우지와 어부 할아버지의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
[어부와 어부새]
![]() 책 표지부터 왠지 심오한 내용이 담겨있을 것만 같은...
아이들 동화책이 주로 밝고 원색이 많이 쓰이고, 서구적인 느낌의 책들이 많았는데.
이 어부와 어부새는 고요한 동양의 정서가 물씬 느껴지는 책이다.
작가는 스테판 세네가라는 프랑스 작가인데 동양의 정서를 너무나 잘 표현하였다.
![]() 왠지 시조 한 수 읊어줘야 할 것 같은 분위기... ^^;
![]() ![]() 본문 중 아이들이 어려워할 만한 단어나 내용은 페이지 하단에 주석으로 설명해놓았다.
엄마 입장에서 이런 책 완전 고마워~~~~
![]() 폰트또한 재밌고, 딱딱하지 않게 신경 쓴 흔적이 보인다.
아이들이 그림만 보는 것 같아도 글도 읽는다는(?), 본다는 사실!
특히 의성어, 의태어에 관한 폰트가 재미있다.
중국의 전통적인 고기잡는 방법인 가마우지새를 이용한 고기잡이 법을 공생의 관점에서 풀어쓴 책, 어부와 어부새.
'공생'이라는 개념 자체도 동양의 사상과 밀접하기에 더욱 그림과 내용이 어울리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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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우지는 자신의 몸집보다 더 큰 물고기를 사냥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서 중국 등 일부에서는 낚시 도구로 사육하기도 한단다. '가마우지 낚시'가 있다는 것을 그림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그림책에서는 외톨이 새 가마우지와 어부 할아버지의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화려하지 않지만 담백한 수묵화를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차분해진다. 어부와 가마우지가 서로를 도와가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서 공존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중국에서 전해 내려오는 가마우지 낚시를 바탕으로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평화롭게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그림책으로 아이들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가마우지 낚시의 모습이 하도 신기해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다양한 글과 사진을 볼 수 있었다. 실제 있는 일을 이렇게 그림책으로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 커다란 물고리를 삼키려다 목에 걸려서 힘들어 하는 가마우지를 돕는 어부와 고기를 잡지 못하는 어부를 안타깝게 생각하는 가마우지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서 완벽하게 채워가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운다. 함께 해서 더 아름다운 세상이고, 서로 도와야 살아가는 것이 더 쉽고 재미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이에게 꼭 가르쳐 주고 싶은 삶의 가치라고 할 수 있다. 큰 물고기가 목에 걸리지 않도록 가마우지 목을 묶어서 작은 물고기만 삼키게하고, 가마우지가 삼키지 못하는 큰 물고기는 어부가 가질 수 있으니 누이 좋고 매부 좋다. 어부와 어부새는 삶의 동행이 되어 행복하게 살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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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가마우지 한 마리는 둥지를 틀기 위해 중국 바다에 왔습니다. 하지만, 이미 터를 잡은 갈매기 무리는 어린 가마우지를 받아주지 않습니다.
마음과 다를 바가 없네요.ㅠㅠ
큰 물고기를 삼키다가 목에 걸리고 만 가마우지.. 한 어부의 도움으로 위험을 넘기게 됩니다.
걸 막아주는 어부와 먹지 못하는 큰 물고기는 어부에게 주는 가마우지.. 어부와 가마우지는 어느새 삶의 동반자가 되네요.
낮에도 밤에도 둘을 떨어지지 않습니다. 우정이라는 행복이 둘을 밝혀 주네요. 이제 가마우지도 어부도 더 이상 혼자가 아닙니다. 사람과 동물이 어울려 우정을 만들고 의지가 되는 이야기가 아이와 제 마음을 푸근하게 품어 주었답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로 자라길 바라며 매일 읽어 주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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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가마우지와 어부가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려냅니다.
다른 새들에게 환영 받지 못한 어린 가마우지가 큰 고기를 먹다가 목에 걸려 목숨이 위험할 때 어부가 발견하고 도와줍니다. 가마우지는 보은에 답하기 위해 한 마리도 낚지 못하는 어부를 위해 물고기를 잡아주며 둘이 가까워 집니다. 큰 물고기를 먹다가 목에 걸리는 걸 안타까워한 어부는 목에 고리를 달아서 큰 물고기를 삼키지 못하게 돕지요. 인적이 드문 고요한 아름다운 강가에서 어부와 가마우지의 교감이 잔잔하게 전해집니다. 동양적인 먹선의 화풍과 애니메이션 기법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동양의 산수화처럼 여백이 많고 먹선의 농담이 느껴져서 처음엔 중국작가가 그린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프랑스 작가라서 놀랐어요. 가마우지가 물속에서 물고기를 잽싸게 낚는 모습은 힘차고 생동감이 느껴지면서 애니메이션기법이 보이는데 이력을 보니 만화와 애니메이션 분야의 경험이 있는 분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절제된 문장과 배경을 여백으로 처리한 그림은 정적이며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감상 가마우지는 실제로 뛰어난 낚시꾼입니다. 자기몸집의 물고기를 잽싸게 낚아서 순식간에 삼킬 수 있으며 콧구멍이 없어 오랫동안 물 속에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리강과 일본, 페루지역에서 가마우지를 이용한 낚시를 해왔다고 합니다. 가마우지가 잡은 물고기를 삼키지 못하게 목에 끈을 매어 물고기를 가로채는 낚시 법이지요. 가마우지를 이용한 어업은 사라지고 일부 중국과 일본지역에서 관광객을 위해 연출하여 옛 풍습들을 재현하는데 저자는 가마우지 낚시 법에서 깊은 영감을 받았나 봅니다. 집단적인 생활을 하며 가족애가 돈독한 가마우지가 사람에게 길들여진다는 건 그만큼 주인과 친근한 유대관계가 없다면 어려웠겠지요. 처음엔 큰 물고기를 가로채는 어부의 이야기를 너무 미화하고 있는 건 아닐까? 목에 걸릴 줄 알면서 매번 큰 물고기를 삼키는 가마우지가 어리석어 보이고 그걸 안쓰러워하여 고민하는 어부의 모습이 사람에 대한 이상화처럼 비쳐졌어요. 통째로 물고기를 삼킨 가마우지를 강제로 토해내게 하여 물고기를 취하는 어부들이야 말로 욕심이 많고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낚시꾼인 가마우지라도 가마우지가 하루 동안 잡을 수 있는 물고기를 정해져 있을 테고 가마우지에게도 다음날 낚시를 하기 위해선 먹이를 주었겠지요. 또 오랜 시간을 함께 살아온 만큼 정이 들었겠지요. 현대의 어업처럼 물고기 씨가 말라버릴 정도로 잡거나 바다주변을 오염시키는 탐욕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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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물로 그린듯한 표지가 눈에 띄인 책입니다. 알고 보니 목탄과 수채화 물감으로 그렸다는데요,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그림은 동양인이 아닌 프랑스인이라는 해설을 보고 놀랐네요. TV 다큐 프로그램에서 예전부터 자주 보아 온 '가마우지', 어부가 가마우지를 이용해 편하게 물고기를 얻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보며 그동안의 생각이 짧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이기심이 아닌 '공생'에 촛점을 맞춰 서로에게 힘을 주는 존재가 된 어부와 어부새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감동을 전해줍니다. ![]() 작은 물고기만 먹을 땐 몰랐는데 큰 물고기를 삼키다 목에 걸린 가마우지. 낚시질 하던 어부에게 다행히 발견되어 위기를 모면해요. 고기를 잡지 못하는 어부를 위해 가마우지는 작은 물고기를 잡아 어부에게 줍니다. 이렇게 사이좋게 도우며 지내다 가마우지가 큰 물고기를 잡다 그만 목에 걸리고 말아요. 이유는 바로 목이 너무 좁아서! 그걸 알게 된 어부는 큰 물고기가 목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목을 묶어줍니다. 이렇게 해서 가마우지는 안전하게 작은 물고기는 삼키고 큰 물고기는 어부에게 가져다 줍니다. 이런 속사정을 몰랐었기에 이제까지 동물학대라는 시선으로 부끄러울 뿐입니다. ![]() 편협한 사고로 바라보았던 관계를 새로이 알게 되어 흡족한 [어부와 어부새]는 짧은 문장, 수묵화와 같은 질감의 그림이 둘의 아름다운 관계처럼 온화한 분위기를 자아내서 눈도 마음도 참 편안한 그림책이에요. |
외톨이 새 가마우지와 어부 할아버지의 아름다운 우정이야기 동물과 함께 소통하면서 살아가는 가슴따뜻한 이야기가 감동으로 다가온다.
가마우지 한마리가 갈매기 무리에 둥지를 틀려고 했지만 모두들 외면한채 받아들여 주지 않자 외로이 강에서 고기를 잡아 먹으며 지내던 중 큰물고기를 삼키다 목에 걸려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그 모습을 본 어부가 구해주게 된다. 그뒤로 가마우지는 직접 물고기를 잡아 어부에게 주게 되고 큰 물고기가 목에 걸리는걸 해결하고자 독특한 방법을 생각해 내고 둘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날마다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가마우지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는데 물속에 들어가 물고기를 잡아 먹는다는것에 아이가 신기해 한다. 가마우지를 이용해서 낚시를 하는 중국에서 내려오는 가마우지 낚시법을 통해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에서 공생관계에 대해서도 배워나갈 수 있다.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도와가며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서로의 아름다운 우정이 특별하게 느껴진다. 스테판 세네가의 어부와 어부 새의 그림 또한 동양적인 느낌으로 신선하게 다가오면서 둘의 우정이 더 부각되면서 이야기에 집중해서 보게 해준다. 흥미로운 어부와 가마우지의 이야기를 통해 동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워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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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많이 접하지 못했던 동양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그림책이네요. 어부와 어부새는 어떤 관계인지 알지 못한다하더라도 분위기만으로도 공존하는 사이라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은은하면서도 잔잔한 그림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마우지 한 마리가 둥지를 틀기 위해 중국 바다로 들어왔지만 갈매기들은 가마우지를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할 수 없이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가마우지는 배가 고프면 강물에 고개를 담가 작은 물고기들을 쉽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가마우지는 너무 큰 물고기를 삼키다가 물고기가 목에 걸리고 말았답니다. 다행히 낚시를 하던 어부가 가마우지를 도와주었답니다.
그리고는 어부는 다시 낚시를 했는데 그물에 물고기가 걸리지 않았죠. 가마우지는 물 속으로 들어가 작은 물고기들을 많이 잡아서 어부에게 가져다 주었죠. 목에 걸린 커다란 물고기를 빼준 어부에 대한 고마움으로 가마우지가 어부에게 도움을 주었다고도 볼 수 있구요. 가마고지가 이렇게 은혜를 갚는 것을 보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더라구요. 하물며 새 한 마리도 은혜를 갚을 줄 아는데 우리 인간은 어떤지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또한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부도 가마우지에게 도움을 주죠. 은혜를 받으면 그 은혜에 대해 보답할 수 있어야죠.
어부는 가마우지가 자신에게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에 대해 보답이라도 하듯이 가마우지에게 큰 물고기가 걸리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목에 고리 같은 것을 걸어서 큰 물고기는 들어가지 못하게 해주는 것이죠. 이렇게 서로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 가마우지와 어부의 모습을 통해 둘의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잔잔한 그림책입니다. 그래서 아마도 가마우지를 어부새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외로워보이는 어부와 가마우지와의 서로 공생하는 모습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소중함은 물론 공생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아이와 그림책을 함께 보니 아이도 서로 도와주는 모습이 눈에 잘 들어오는 모양이더라구요. 작년에 한 텔레비전 방송에서 가마우지 낚시에 대한 내용을 다룬 적이 있다고 하니 저도 궁금해서 인터넷에 가마우지 낚시에 관해서 찾아봤답니다. 정말 실제로도 저렇다고 하니 신기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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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무리가 사는 곳에 가마우지가 옆에 둥지를 틀기로 마음먹었어요. 한쪽면에 글자가 나오고 다른면에 그림이 나오는데 바위섬에 갈매기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가마우지는 외롭게 혼자 쳐다보고 있어요. 갈매기들은 가마우지를 받아들이지 않았지요. 비를 맞는 처량한 모습의 가마우지. 가마우지는 훌쩍훌쩍 울며 바위기슭을 떠났어요. 그리고 리강을 거슬러 올라갔어요. 가마우지는 고개를 강물에 넣고 손쉽게 물고기를 잡아 먹었지요. 어느날, 가마우지는 너무 큰 물고기를 삼키다가 그만..... 컥! 물고기가 목에 걸리고 말았어요! 삼키지도 뱃지도 못하고 눈알이 튀어나올 것 같이 힘든모습이예요. 그때 낚시질 하던 어부가 보고 재빨리 꺼내 줬어요. 낚시질 하는 어부를 보니 낚시줄에 걸리는 물고기가 없네요. 가마우지는 쉽게 물속에서 물고기를 잡는데, 그래서 가마우지는 물속으로 풍덩 작은 물고기를 어부에게 잡아 주었답니다. 가끔 큰물고기 걸리는것이 문제였지요. 어부는 고민하고 고민하다 해결책을 찾아냅니다. 가마우지도 좋고 어부도 좋은 그런 방법이지요. 단순한 그림이 그림속으로 집중하게 만들어줘요. 가마우지 사냥법이라고 티비에서 봤을때는 불쌍한 가마우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책에서 이야기를 잘 만들어나가니 동물과 서로 교감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우정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어요. 어부와 어부새는 가마우지 사냥법. 아이에게 진짜 이런방법으로 물고기를 낚는다고 말해주니 놀라며 신기해하네요. 중국 수묵화를 보는듯 그림이 참 마음에 들어요. 아들도 그림이 멋지다고 특히 가마우지가 물고기를 잡을때 진짜 꿈틀거리는게 생생하다고 말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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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부와 어부새... 가장 큰 영광은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패할 때마다 다시 일어서는 것이다. 공자의 말씀으로 시작을 합니다.
![]() ![]() 가마우지는 몸이 검고 부리가 긴 새인데 발가락 사이에 물칼퀴가 있어서 물속에 들어가 헤엄치고 물고기를 잡아먹어요 그림에서도 가마우지가 물고기처럼 헤엄치는 장면이 있는데 아이가 "엄마 가마우지는 새야? 물고기야? " 라고 물어보더라구요.. 아랫부분에 작은 글씨로 가마우지 에 관한 설명이 있어서 설명해 줄 수 있었어요.. ![]() ![]() 어부보다 더 대단한 어부 가마우지와 어부의 만남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면서 시작이 되네요.. ![]() ![]() 큰물고기를 삼킬 수 없어 죽을 고비를 넘기고 어부는 큰 물고리를 잡지 못해 고민고민하다가 고리를 끼워 주는데 꼭 우정반지를 나누는 듯 했습니다. ![]()
그림풍이 잔잔하고 고요한게 수묵화가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분위기 전달을 해 주는 것 같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서로 공생하면서 살아가는데 아마도 자연과 자연 동물과 동물의 관계가 아닌듯합니다. 아이는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좋은 친구의 관계에 대해 작은 것을 느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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