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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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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제목만으로도 뭔가 일깨워주고자 했던 것일까? 김제 무주암에서 수행하고 있는 저자 신천희 스님은 아무것도 아닌 일에 화를 내면서 복잡하게 살지 말고 짧지도 길지도 않은 인생 사소한 것들에 끌려 다니지 말고 마음의 여유를 누리며 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진정한 여유로움이 무엇인지 이 책에 담았습니다. 자연의 친구들과 스님과의 대화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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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제목만으로도 뭔가 일깨워주고자 했던 것일까? 김제 무주암에서 수행하고 있는 저자 신천희 스님은 아무것도 아닌 일에 화를 내면서 복잡하게 살지 말고 짧지도 길지도 않은 인생 사소한 것들에 끌려 다니지 말고 마음의 여유를 누리며 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진정한 여유로움이 무엇인지 이 책에 담았습니다. 자연의 친구들과 스님과의 대화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여유로움과 개구쟁이 같은 언어는 휴식과 재미로움을 선사 받습니다. 또한 인간의 이기적인 행동들에 대해 일침을 가하기도 하고 살아가면서 해아 할 일과 조심해야 할 일에 대해 말씀도 해 주십니다. 천진난만하고 특유의 재치덩어리가 가득한 언어로 써 내려간 스님의 이야기 속에는 많은 사람들이 배우고 얻어야 할 교훈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 책에 잠깐 언급된 금산사에서 어렸을 적 법회를 보곤 했을 때 스님들의 이미지는 경건함과 엄격함이 지배적이었는데 저자 소야 스님은 참 독특하고 유별납니다. 공연기획자로의 삶을 살고 계셔서인지 다른 스님들과는 다르게 장소와 시간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고 계신 것 같고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살아가는 분 같습니다. 오랜 기억 속에 그려져 있던 스님의 모습과 너무 다른 행동에 놀라긴 했지만 어쩌면 그런 엉뚱함이 이렇게 자연스럽고 재치 있는 글을 쓰게 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적절한 시기에 읽은 책으로 정신을 맑게 해 주었습니다. 마음이 불안정하여 모든 일에 생겨난 짜증과 분노를 마음속에서 삯히고 있었는데 말이죠. 스님이 전달하고자 했던 궁극적인 메시지도 좋았지만 더욱 좋았던 것은 스님의 재치 있는 아름다운 언어였습니다. 바람의 발자국, 사람새끼, 자살자살자살자 등 읽으면 읽을수록 웃을 수 있고 끄덕일 수 있는 언어이지요. 이것만으로도 입가엔 얇은 웃음을 지을 수 있었습니다. 책 안에 빠져 있는 동안 내 자신을 앞에 두고 한 발짝 물러서서 자신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행복과 불행 사이를 빠르게 오가는 자신을 발견하였고 불만이 가득한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이제는 ‘인생 뭐 없다’ 는 스님의 말씀처럼 굳이 욕심 부리려 하지 않고 하고 싶은 일 하며 재미나게 살아 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괴짜 스님이 전한 유쾌, 통쾌, 상쾌한 이야기가 매일 마음의 날씨를 맑음으로 만들어 줄 것만 같습니다.

h****n 2013.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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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괴짜 스님이 전하는 재미있는 휴식 [하나의 책]▶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괴짜 스님이 전하는 재미있는 휴식 [하나의 책]▶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내용보기
가족, 친구들과 멀리 떨어져 생활한지... 10년...결혼 10년차.. 결혼초부터...남편 하는 일 때문.. 멀리 떨어져 살아했던 지난 시절... 주위 친구들이 걱정을 했어요. 혼자 그렇게 떨어져 살 수 있냐고.. 나 같으면 못살것 같다고.... 하지만...30여년 동안 살았던 동네 외 수많은 동네..세상이 있다는걸 알고 있지만... 선뜻... 벗어나지 못하고 ...용기가 없었다고 할까... 벗어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괴짜 스님이 전하는 재미있는 휴식 [하나의 책]▶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내용보기

가족, 친구들과 멀리 떨어져 생활한지... 10년...결혼 10년차..

결혼초부터...남편 하는 일 때문.. 멀리 떨어져 살아했던 지난 시절...

주위 친구들이 걱정을 했어요.

혼자 그렇게 떨어져 살 수 있냐고.. 나 같으면 못살것 같다고....

하지만...30여년 동안 살았던 동네 외 수많은 동네..세상이 있다는걸 알고 있지만...

선뜻... 벗어나지 못하고 ...용기가 없었다고 할까... 벗어날 기회를 엿보고 있었던터라

결혼으로 타지역으로 가는걸 무섭다거나 외롭지 않을까..란 걱정은 되지 않았답니다.

다행히 혼자 노는 재미를 터득하고 사람들과 어울릴때 도 있지만...

혼자 있는것도 좋아하는 성격에 두아이 낳고 탈없이 살았는데...

 하지만... 슬슬 지쳐가는 몸과 마음....우울...짜증...

아~ 이래서 가까이 가족, 친구가 있어야 하는거였구나...

내 허물 그대로 들어내놓고 하소연을 해도 책잡히지 않는 사이... 가족 그리고 어릴적 친구들...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고나 할까..

아무리 가족이라도... 어릴적 친구라해도.. 자주 못보니 멀어지더라구요.

두아이는 슬슬 말안듣고 아옹다옹 싸워대고... 버럭~ 소리 지르게 되는 날들이 많아질때..

아~ 짜증... 짜증.... 읊조리게 되는 나날들... 지쳐간다고나 할까요.... 

몇백년 사는것도 아닌..결코 길지 않은 그 시간들을 이렇게 우울, 짜증내면 안되는데...하면서도

축축 처지는 요즘...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재미있는 휴식' 이란 글귀...

 

 

 

 

아무것도 아닌 일에 집착하고 쉽게 화를 내며 살고 있지만

사소한 것에 지나치게 신경쓰다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겠습니까?..

 

 

아~ 나에게 하는 말... 가슴을 후비고 생채기를 내네요..ㅠㅠ

그래요.요즘... 무기력한 생활, 생각에... 괜히 아이들에게 화를 내고 짜증을 내고...

말투가 거칠어져 딸아이가 눈치를 보며 "엄마는 왜 화만 내는데.." 라고 할 정도로

내 자신이 자꾸 망가지고 있었는데..

그렇다고 아이들에게...짜증을 내나... 한숨 푹푹~

아이들에게 괜히 상처주는 말, 행동 하지 말고... 추스리자.. 그러면서 다시 욱~ 내뱉게 되는 상처되는 말들...행동..

이래도  짜증, 저래도 짜증... ㅠㅠ

 

안되겠다 싶어 그동안 안하면서 짓눌르던 일들을 하나둘씩 마무리하고 요즘..

쉽게 우울, 짜증을 내는 내 자신을 토닥이고 추스릴 시간을 갖기로 했어요.

 아이들 책이 아닌 나를 위한 책도 보고... 가을엔 복지관에 뭔가 배우러 다니고...

 

책... 참..오랫동안 가까이 하지 못했네요..

아이들 관련...육아서적은 봤지만... 내 마음, 머리속을 채워줄 책은 어쩌다... 손에 꼽을 정도...

그렇게 오랫동안 책을 가까이 하지 않았기에 또 막상 보려니...

아~ 어렵더군요..ㅠㅠ  머리속에 들어오지 않는....

덮어놓았다가 몇일 지나....펼쳐봐도.. 어색하지 않는 책이면 좋겠다 싶었는데...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는...

 요즘 내 상태에 딱~! 맞는...그리고 언제 어디서든..어느 시간대에든

덮어놓았던 부분 이후 부터 읽기 부담되지 않는 구성..이야기~ 제목부터 마음에 들었다죠^^

 

 

 

 

제1장 ...가까운 것부터 따뜻하게 껴안기

제 2장 ...무리하게 세상을 오르려 하지 말기


세상살이를 너무 넓게 펼치다 보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해져요. 가까이 보고 가까이 있는 것부터 따뜻하게 껴안아야 해요.

 

그렇죠..멀리서..가 아닌 가까운 곳...것부터 시작해야한다는것..일도 그렇고 사람관계도 그렇고..

 

 

<짜증을 내어 무엇하나>는...

2008년 출간되어 KBS 1TV <TV 책을 말하다>에 선정된 '중얼중얼'의 개정판이랍니다.

다양한 활동을 하며 만나는 사람과 사건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수행을 하는 과정중..

스님과 자연의 식구들을 중심으로 따뜻하고도 유쾌하게 그려지는 소소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행복의 재미를 맛볼 수 있답니다.

 

 

세상에 영원한 불행도 영원한 행복도 없대요.

순간순간 짧은 불행과 짧은 행복이 반복적으로 찾아올뿐..

 

요즘 뒤죽박죽 기분...

그래.. 이렇게 건강하고 가정을 먼저 챙기는 남편 큰탈없이 자라고 있는 두아이.

.이게 소소한 행복이지...

또는..

경제적으로 좀더 여유롭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행도 다니고 싶고 사고 싶은것도 많은데..

아이들이 공부를 잘했음 좋겠다... 왜 공부에 취미가 없는거지? 아~ 불행해...

 

지나고 오면... 정말 찰라... 내가 행복이라고 생각하면 행복였고..

불행이라고 생각하면 그게 불행였는데... 바둥바둥... 그랬을까...

시간은... 나에게 주어진 세월은 영원하지 않는데... 말이죠...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제목처럼...

요즘 나를 괴롭히는 복잡하게 하는 문제들을 되짚어 보고

떨쳐 버릴건 버리고... 해야할건 즐거운 마음으로 ...

 

본문中....

이 세상에 스승 아닌 것이 어디 있겠는가...

이들과 부대끼고 시간을 보내면서 인간사에서 쌓인 삶의 무게를 벗어 던질 수 있음을....

스님과 자연의 식구들을 중심으로 따뜻하고도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소소한 일상에서...

얻을 수 있는, 발견하는 행복의 재미를.... 놓치지 말아야겠어요~^^

 

'짜증' 보다는 '행복'을 원하는 당신에게 필요한 재치 있는 조언

모두가 조롱하는 느림보지만 느긋한 마음으로

토끼를 이겨낸 거북이처럼 세상을 살고 싶은 이들에게!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소소한 일상의 행복의 재미를 맛볼 수 있게 해준답니다.

 

가까이 두고... 욱~해지고 짜증이 밀려올때... 마음을 다독이며 읽어야겠어요^^

 

m*******1 2013.09.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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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가볍게 읽기에 너무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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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 이끌려서 구입하게 된 책입니다. 그리고 읽다보니 무한도전의 노홍철도 생각나네요ㅎㅎ휴가 동안 읽었는데 이 책 덕분에 더 좋은 휴가를 보내고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특히 스님의 강아지 얘기가 참 귀여웠어요.(스님을 만나러 가보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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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 이끌려서 구입하게 된 책입니다. 그리고 읽다보니 무한도전의 노홍철도 생각나네요ㅎㅎ

휴가 동안 읽었는데 이 책 덕분에 더 좋은 휴가를 보내고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스님의 강아지 얘기가 참 귀여웠어요.(스님을 만나러 가보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






YES마니아 : 골드 b******h 2013.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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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 스님의 유쾌한 이야기,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소야 스님의 유쾌한 이야기,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내용보기
"별것 없는 삶, 왜 그렇게 복잡하고 힘들게 사나요? 인생 뭐 없습니다. 사소한 것에 끌려다니지 말고 행복하게 살자고요"!!라고 외치는 스님의 목소리가 들리는듯하다.^^  자연 안에서, 사람들 틈에서 수행하며 깨달음을 얻는 스님의 이야기는 책의 제목처럼 '짜증을 내어서 무엇 하나?'라는 커다란 물음을 내게 던진다.짧은 인생,  행복과 불행을 교차하며 살지만 사실 우리에게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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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 없는 삶, 왜 그렇게 복잡하고 힘들게 사나요? 인생 뭐 없습니다. 사소한 것에 끌려다니지 말고 행복하게 살자고요"!!라고 외치는 스님의 목소리가 들리는듯하다.^^ 

자연 안에서, 사람들 틈에서 수행하며 깨달음을 얻는 스님의 이야기는 책의 제목처럼 '짜증을 내어서 무엇 하나?'라는 커다란 물음을 내게 던진다.

짧은 인생,  행복과 불행을 교차하며 살지만 사실 우리에게 행복 혹은 불행을 주는 것 모두는 별거 아닌 사소한 일일 때가 더 많다. 우리가 사소한 것에 더욱 큰 행복을 느끼는 것처럼 짜증을 유발하는 무엇도 조금만 지나면 별것 아닌 경우가 허다하다.

한 발만 물러서면 '그럴 수도 있지, 그럴 수도 있겠다' 하고 받아들여지는 일들도 빨리빨리에 익숙한 우리들은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확인하기도 전에 대상이 되는 무엇에 죽자고 달려드는 습성이 있는 것 같다. 인간의 모든 행동, 인간과 함께 존재하는 모든 것을 옳고 그름이라는 선악의 잣대로 평가하는 것에 익숙한 우리는 짜증을 유발하는 행동이나 어떤 현상에 대해 그 너머의 것은 보지 못한다. 오직 눈에 거슬리는 그 무엇, 그 한 가지가 판단의 대상이 되고, 그 순간 그것은 이미 짜증을 유발하는 '악'이 돼버린다. 그렇게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짜증과 분노를 표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모든 관계는 일방적이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면 관계를  선과 악으로 딸 잘라 나눌 수 없게 되고, 함부로 평가하는 우도 범하지 않게 된다. 언젠가 이웃님의 블로그에서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 이라는 재미있는 글귀를 본 적이 있다. 또라이때문에 자리를 옮겼더니 그곳에 또  다른 또라이가 있더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또라이를 미워하고 그 때문에 짜증을 내야 할까?, 또라이 너머의 맥락을 한번쯤 들여야 봐야 하는건 아닐까? 그에게도 존재의 이유는 있을 테니까 말이다. (혹시 모른다, 이렇게 말하고 있는 나도 누군가 에게는 또라이 일지 ... ㅎㅎㅎ )

동식물을 비롯, 하늘과 땅 나와 함께 세상을 구성하며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어느 하나 하찮은 것이 없다. 나와 내 삶을 구성하는 모든 것이 하찮지 않다면 그것들과 함께 하는 내 인생은 얼마나 빛나는 인생이며 소중한 인생일까. 그렇기에 함부로 평가할 수 없기도 하다. 책에 보면 자신을 낮추고 남을 높이는 것을 하심(下心)의 자세라고 하는데 모든 것에 존재의 이유를 부여하는 이런 태도도 하심의 자세가 되는 건 아닐까 생각한다.  하심의 자세로 모든 것들을 스승처럼 대할 때 우리는 나와 관계하는 모든 것들에게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게 아닐까?

"이 세상에 스승 아닌 것이 어디 있겠는가?"

그렇게 나 이외의 것을 존중하고 살아가다 보면 내게 주어진 삶의 무게도 교차하며 다가오는 행복과 불행처럼 줄어드는 날이 있을 것이다. 그러다 또 무거워질 땐  나와 부대끼고 사는 것들로부터 그 무게를 줄여 나갈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될지도 모른다.

스님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느낀 것 중 하나는 스님은 여느 스님들과는 좀 다르다는 것. 굉장히 개성 있고 자기만의 확실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으며,  스님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솔직한 감정 표현들이 많다는 것이었다. 스님이라 하면 수행을 하시는 분이기에 늘 모든 것에 '절제'라는 것이 자리하고 있을 것 같은 선입견 있었는데 모든 스님이 그런 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본인의 감정에 충실하며 솔직하게 여과 없이 드러나는 감정이 오히려 짜증 낼 일을 없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솔직하게 표현하는 감정은 그만큼 자신에게 집중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심의 자세로 살지만 그렇다고 내 마음을 함부로 버려두지 않는 것, 그것이 스님에게 '짜증을 내어서 무엇 하나'라는 말을 할 수 있게끔 하는, 삶의 기술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남을 높이되 내가 느끼는 솔직한 내 감정을 마주하고 인정하는 소야 스님의 태도는 세상 모든 것에 존재의 이유가 있는 것처럼 자신도 가진 모습 그대로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며 나다움을 소중히 여기는  스님의 현명한 삶의 방식인 것 같다. 

솔직하고 유쾌한,  그럼에도 불현듯 삶을 통찰하는 스님의  글이 내게 말한다. 짜증을 내어서 무엇 하냐고, 그러게요 스님, 짜증은 내어서 무엇 할까요? 하고 대답하고 싶어진다.

-2017.2.26. 책 읽는 엄마-

s*******l 2017.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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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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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은 그냥 짜증일뿐 내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짜증내고 돌아서서 후회해봐야 이미 나는 그저 주관적인 기준에서 감정풀이 한 것 밖에 되지 않으니 꼭 끝은 사과로 끝나는 경우가 많고 결국 귀결은 내가 왜 짜증을 냈을까? 짜증 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이다. 처음부터 내지 않으면 될 짜증이었다. 한번 말을 뱉으면 주어담을수 없듯이 짜증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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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은 그냥 짜증일뿐 내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짜증내고 돌아서서 후회해봐야 이미 나는 그저 주관적인 기준에서 감정풀이 한 것 밖에 되지 않으니 꼭 끝은 사과로 끝나는 경우가 많고 결국 귀결은 내가 왜 짜증을 냈을까? 짜증 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이다. 처음부터 내지 않으면 될 짜증이었다. 한번 말을 뱉으면 주어담을수 없듯이 짜증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한번 뱉은 짜증은 주어 담을수가 없다.  이 책은 제목부터 내게 시사하는 바가 컸다. 짜증 내어서 무엇하나?가 정말 정답이 아닐까? 싶었다. 신천희 스님의 책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짜증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어떤 감정을 꺼내야 하는지를 알게 된 것 같다.

 

세상에 영원한 불행도 영원한 행복도 없다. 순간순간 짧은 불행과 짧은 행복이 반복적으로 찾아든다. 똑같은 길이지만 사람들은 행복은 짧게 불행은 길게 기억할 뿐이다.
인생 뭐 없다. 또지게 지고 밭에 가다가 장에 가는 사돈을 만나도 장에 따라 나서지 않으면 된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하며 신나게 잘 놀다 가면 잘 살고 가는 것이다.

-본문 중-

이 책의 표지에 일상에 지친 당신들에게 괴짜 스님이 전하는 재밌는 휴식이라는 글이 있다. 내가 이 책을 통해 배운 삶의 여러가지 대처자세가 이글에 함축적으로 담겨져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재미있는 휴식! 전력질주하다가 어느 순간 언덕에서 이 언덕이 아닌데.. 하고 주저 앉는 것이 아니라 삶의 순간 순간 현명하게 대처하는 마음과 행동이 바로 재미있는 휴식이며 꼭 배워야 하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했다. 책을 시작하며를 읽으면서 모든 내용에 읽고 또 읽은 적은 몇번 되지 않는데 이 책은 첫장을 넘기면서 매료되었던 것 같다. 어쩜 하나같이 나를 상기시키게 하셨을까?

 

가까이 보고 가까이 있는 것부터 따뜻하게 껴안아야 하리라. 그리고 그것에게 내가 가진 물감을 짙게 색칠해주어야 하리. 옅게 넓은 곳을 칠하기보다는 좁으나 짙게 칠하는 것이 어쩌면 더 보람찬 일일수도 있으리라.

그렇지요? 그럼 지금까지 저한테 안주로 선물하신 남의 험담을 모두 도로가져가세요. 저는 안받으렵니다.

-본문 중-

가까운 것부터 따뜻하게 껴안기라는 제목아래 있는 글을 보았다. 이 글을 보면서 깨달은 것들이 많다. 오늘도 상대방의 작은 행동에도 감정이 먼저 샘솟은 나의 마음을 억누르려 몇번을 참았다. 생각해보면 나의 속좁음 때문이지 상대방의 탓은 아닌데 종종 나의 작은 그릇이 그 크기를 드러낼때가 있다. 가까이 보고 가까이 있는 것부터 따뜻하게 껴안아야 하리라는 글을 보며 그까짓꺼 품이 왜 있겠나? 껴안으려고 있는 건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내 품을 잘 사용하지 못하는구나라는 느낌도 받았다. 어떤 것에 반응하는 내가 아닌 그것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수 있는 나의 힘을 발휘하고 싶다. 그게 지혜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글 속에서 나의 어리석음 깨닫게 하고 나를 쉬게 하고 나를 웃음을 선물해주기도 한다. 그저 인상찌푸리며 한가지 감정을 사용할 필요하가 없다는 것을 또 한번 느낀다. 내게 의미있는 책이었다.

q*******n 2013.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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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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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정말 별것 아닌일에도 비일비재하게 울고 웃고 화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지나놓고 보면 왜 내가 그때 좀더 어른스럽지 못했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기는 하나, 어찌됐든 그 찰나를 어떻게 현명하게 보내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인생의 희비곡선이 달라질수 있음을 깨닫곤 한다. 무엇보다 제목이 와 닿았다. 짜증을 내어 해결될수 있는 문제는 극히 드물다.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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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정말 별것 아닌일에도 비일비재하게 울고 웃고 화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지나놓고 보면 왜 내가 그때 좀더 어른스럽지 못했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기는 하나, 어찌됐든 그 찰나를 어떻게 현명하게 보내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인생의 희비곡선이 달라질수 있음을 깨닫곤 한다.

무엇보다 제목이 와 닿았다. 짜증을 내어 해결될수 있는 문제는 극히 드물다. 그렇지만 우리는 너무 쉽게 짜증을 내곤 한다. 짜증을 내다보면 또 거기에 취해 처음에는 소소했던 문제가 커지곤 한다. 그렇기에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하는 것이 우리네 인생사 살아가는 목적이 될것이다.

이 책은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모든 동식물에서도 깨달음을 얻을수 있고, 아무 쓸모없어보이는 개똥에게서도 철학을 음미할수 있음을 간과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있다. 그러면서 헝클어진 내 마음을 다스리게끔 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내가 좋아하는 동화중에 하나가 <강아지똥>인데, 자신조차도 아무 쓸모없는 존재라 생각하며 자기비하를 했던 강아지똥이 결국은 민들레꽃을 피우는데 더할수 없이 귀한 존재로 쓰일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인간사에서 우리가 느끼게 되는 모든 삶의 무게가 대단한 것을 이뤄냈을때 덜어지는 것이 아님을 가르쳐준다. 길가에 피어있는, 이름조차도 기억할수 없는 들꽃에서도 우리는 마음을 정화시킬수 있음을 가르쳐준다.

우리가 행동하는 것에 따라 격이 달리지고, 또 격에 따라 행동이 달라질수 있다라는 말은 바로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하고 실천하냐에 따라 그 결과가 얼마든지 달라질수 있음을 보여주는 한예가 아닐까 싶다.

<나는 어떤 친구인가>에 담긴 내용을 읽으면서는 근묵자흑이라는 말과 함께, 나쁜 친구를 사귀면 안된다라고 우리 부모가 아이들에게 강조하는 말이 어찌보면 너무 이기적인 말일수 있음을 생각케 한다.

소나무와 잡풀이 어울려 노는 경우, 누가 누구의 영향을 받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수 있다는것, 그렇기에 내가 친구를 잘못 만나 잘못되었다고 탓하기 앞서 나로 인해 상대가 행여 잘못을 저지르고 있지는 않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말을 읽으며 엄청난 공감을 해 봤다.

s*****y 2013.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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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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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TV, 책을 말하다>에 선정된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를 만났습니다. 괴짜 스님이 일상에 지친 나에게 재미있는 휴식을 제공한다고 하니 읽어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책 제목을 보다보니 흥얼흥얼 노래 가사가 떠오릅니다. 짜증을 내어서 무엇할까요? 흔히 말하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짜증을 어제도 오늘도 나는 내고야 말았습니다. 순간 순간 올라오는 그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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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TV, 책을 말하다>에 선정된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를 만났습니다. 괴짜 스님이 일상에 지친 나에게 재미있는 휴식을 제공한다고 하니 읽어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책 제목을 보다보니 흥얼흥얼 노래 가사가 떠오릅니다. 짜증을 내어서 무엇할까요? 흔히 말하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짜증을 어제도 오늘도 나는 내고야 말았습니다. 순간 순간 올라오는 그 짜증을 얌전히 내려놓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괴짜 스님의 일상을 옅보며 그 짜증을 살짝쿵 내려 놓을 수 있는 방법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니 괴짜 스님의 일상에서 짜증을 내려놓거나 옆으로 밀어놓는 방법을 찾아봅니다.   

 

괴짜 스님이 들려주는 일상에서 속세가 아닌 조금 다른 곳에 계신분도 짜증을 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만, 짜증을 내지만 그것을 다스리는 방법이 속세의 나와 다르다면 다른 것 같습니다. 호법이과 보현이를 통해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나를 보는 것을 들여다 봅니다. 호법이와 보현이는 괴짜 스님과 함께 동거동락하는 강아지들입니다. 그런데 호법이와 보현이의 이야기를 듣자하니 괴짜 스님만 괴짜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괴짜 스님은 호법이와 보현이를 통해 나에게 짜증나는 속세에서 짜증보다는 행복한 삶을 바라보는 눈을 들여다 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괴짜 스님이 살아가는 그 공간에서 만나는 세상만물이 짜증보다는 행복을 향해 활짝 웃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순간 순간 짜증이 올라와도 잠시잠깐 만나고 돌려보내야겠습니다.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친구는 아니니까요. 짜증이 내게 왔다면 다시 돌려보낼 수 있는 내공을 키워야겠습니다. 내일 다시 짜증이 내게 찾아와서 잠시 쉬었다 가라고 말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괴짜 스님의 입담에 입꼬리가 살짝 올라갑니다.   

 

 

h******w 2013.09.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