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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노아의 태어난게 범죄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인터넷에서 이 책 추천을 받아 읽게되었습니다. 흑인과 백인과의 성관계가 금지된 세상에서 태어난 주인공의 존재 자체가 이 책의 제목처럼 태어난 게 범죄라고 할 수 있겠네요. 무거운 주제지만 화자가 담담하고 가볍게 풀어내는 문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 번 쯤 읽어볼만한 주제인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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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씨가 추천한 남아공의 유명한 코메디언 <트레버 노아>의 자서전입니다. 책이 사람을 빨아드립니다. 많은 것을 알게 되고, 또한 생각하게 하는데, 가벼운 듯 하지만 삶을 배우게 됩니다.
트레버 노아(Trevor Noah)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태어났다. 인종 간 성관계를 법으로 금지했던 아파르트헤이트 체제하에서 흑인 어머니와 백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그의 출생은 그 자체로 범죄를 증명하는 증거다. 열여덟 살에 코미디언 활동을 시작했고, 미국으로 건너가 <투나잇 쇼>, <레이트 쇼 위드 데이비드 레터먼>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불과 3년 만에 미국을 대표하는 정치 풍자 뉴스 프로그램 <더 데일리 쇼>의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되었다. 에미상과 피보디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 프로그램의 호스트로서 그의 촌철살인은 미국 젋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 다른 활동 무대인 스탠드업 코미디에서는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비속어와 성적으로 자극적인 표현을 삼가면서도 관중을 압도하는 탁월한 언변을 자랑한다. 현재 뉴욕에 거주 중이다.
남아공의 아파르트헤이트 시절 어린 시절을 살 곳과 먹을 곳이 변변치 않은 흑인 거주 구역에 살던 혼혈 청년이 지금은 미국의 대표적인 코미디언이 되어서 뉴욕에 거주 중입니다. 인생 성공입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을까요. 그저 본인이 열심히 노력해서 되었다라는 자수성가적 이야기가 아닙니다. 어머니의 헌신도 아닙니다.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먼저 깨우친 어머니의 탁월한 판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어머니가 아들을 뉴욕에서 살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가디언지의 서평이 이 모든 것을 짧은 글로 잘 설명해 줍니다. 매력적이고 빠르게 진행되며 생생하다. 통찰과 위트로 가득한 한 개인의 생존 이야기일 뿐 아니라 그 어떤 역사책과 학술 문헌보다 아파르트헤이트의 유산, 세부적인 내용, 어리석음, 악영향에 대해 더 많이 알려주기 때문이다 많은 부모님들이 이 책을 ‘부모필독’리스트에 넣을 만한 가치가 충분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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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의 지은이(코메디언)는 남아공 출신으로 18살때 미국으로 건너와 <더 투나잇쇼><레이트 쇼워드 데이비드 레터먼> 등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뒤 3년만에 정치 풍자쇼<더 데일리 쇼>의 진행자로 발탁, 에미상, 피보디상으로 수상, 촌철살인 어법으로 미국 신세대의 마음을 잡는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그는 '태어난 게 범죄'의 증거다. 인종간 성관계를 법으로 금지했던 아파르트헤이트 체제 속에서 흑인 어머니와 백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미국으로 오기 전 까지의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있다. 엄마가 왜 백인과 결혼(?), 했나, 주인공 트레비의 눈으로 남아공의 세상을 본다. 아파르트헤이트가 철폐되고, 만델라가 감옥에서 풀려나오자 흑인(줄루족과 코사족의 )세력 갈등은 전쟁으로 치닫고, 이 와중에 혼혈이었던 주인공, 코사족인 엄마와 줄루족 버스기사가 모는 차에서의탈출(22-23쪽), 혼혈아로서의 정체성, 엄마의 재혼, 새로 태어난 동생들, 흔히 주변에서 보거나 들을 수 있는 그런 가정사, 스토리처럼 보이지만, 바탕에 깔린 흑인에 대한 효과적인 묘사가 돋보인다. 남아공의 현실에 대해서 우리는 너무 모른다. 이책을 통해서 흑백간 차별의 벽과 다른 세계가 얼마나 야만적이었는지, 같은 흑인이라도 부족이 다르면, 대립하고 갈등하는 이들만의 세계에 왜 그런지, 1980년대와 90년대의 남아공 이야기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또 에피소드(18꼭지)사이에 적어둔 남아공 이야기는 지은이 촌철살인이 돋보인다. 아주 핵심만을 명쾌하게 집어내는 풀어내는 솜씨가 매력적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솔직히 충격이었다. 정말인가?, 그 정도였나?, 싶을정도로 하기야 우리 사회에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외국인들이 전혀 상식적이지 않고, 이상하다고 보는 그런 느낌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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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코메디언이 말한다. 그는 남아공 출신으로 태어난 게 범죄인 지은이, 범죄의 증거다. 그는 사람들을 웃긴다. 범죄가 사람을 웃기는 세상. 그 배경, 누구의 삶보다 슬픈 이야기지만, 그 누가 들려주는 이야기 보다 웃기는...(보기 드문 텍스트다) 아파르트헤이트 체제하 남아공에서 인종 간 성관계는 5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지는 범죄 행위였다. 코사족 흑인 어머니와 스위스인 백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트레버 노아는 부모의 범죄를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증거가 되었다. 태어난 게 범죄였던 트레버 노아의 어린 시절은 가난한 생활과 계부의 학대로 점철되었다. 하지만 그는 결코 웃음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곁에는 항상 엄마가 있었다. 때로는 매를 들고, 때로는 무한한 긍정의 힘으로, 묵묵히 아들의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었다. 트레버는 결국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을 찾았다. 누군가의 물건을 빼앗는 대신 사람들에게 웃음을 나눠 주기로 했다. 코미디언으로서 한창 이름을 알리고 있을 때, 트레버는 한 통의 연락을 받는다. 계부가 엄마의 머리에 총을 쐈다는 것이다. 이 책은 트레버 노아라는 한 개인의 삶을 통해 아파르트헤이트 남아공의 참상과 폭력, 학대의 민낯을 보여 준다. 동시에 절망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사랑과 용기로 뭉친 가족과, 자아를 찾아 가는 한 소년의 여정을 공유한다. 그 누구의 삶보다 슬픈, 하지만 그 누가 들려주는 것보다 웃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삶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