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스트 넷플릭스]라는 미래 지향적인 책제목을 하고 있지만 2020년 10월에 출간된 책이라 어언 4년이 지났고 하루가 다르게 변신과 진화를 반복하는 미디어 업계의 성격을 두고 볼 때 좀 철지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앞으로의 이야기보다는 저자가 당시 예견한 전망이 얼마나 들어맞았는지 확인하고, 결정적으로 분기점이 된 넥플릭스 초유의 히트작 [오징어게임] 이전의 상황을 돌아보는 기분으로 읽었습니다. ![]() 크게 3파트로 구성된 책입니다. 파트1 OTT 전쟁의 시작 파트2 경쟁자들 파트3 거대한 기회의 시장, 한국 OTT의 미래 ![]() 시각적으로는 흑백 인쇄를 기본으로 보라 색상을 포인트로 인쇄한 책이라 챕터 분할이나 그래프, 강조하는 텍스트의 배경색 등에는 보라색, 연보라색을 일관되게 사용하고 있네요. 긴 서술식 문장의 나열보다는 보고서 형식의 단락 구성과 표제 사용, 차트와 그래프 삽입, 요약란 활용 등으로 실용서의 매력을 살리고 있네요. ![]() 아쉽지만 수록된 자료 사진들은 모조리 흑백입니다. 그리고 넷플릭스의 UI나 그래픽 디자인의 차별적 요소에 관해서는 언급이나 분석이 없습니다. 시작적인 요소에 중점을 둔 내용보다는 전반적인 업계의 흐름과 방대한 컨텐츠 라이브러리에서 의미있는 대표작 소개 정도이기 때문에 썸네일 크기의 작은 흑백 사진 정도만 이미지 자료로 사용하고 있네요. ![]() 책에 인용된 그래프나 차트 등은 흥미롭기는 하지만, 최근 4년 동안 OTT 업계의 판도나 점유율, 이용자들의 패턴도 변화가 많아서 과거 추세를 확인하는 정도의 의미만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점에서는 어쩔 수 없이 축소된 가치에 따라 재정가 할인가격으로 나온 것이 납득이 가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업계를 진단,전망하는 경영/경제서를 저술한다는 게 얼마나 부담스럽고 어려운 일인지 감안하며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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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앉아서 보던 TV가, 들고다니며 보는 세상으로 바뀌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바뀌게 될지 궁금해서 읽어봤습니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유선방송에서 TV를 보다가 넷플릭스, 웨이브로 바꾸고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이용하게 되었는데, 여기서 앞으로 더 어떻게 바뀔지 궁금했습니다. 저자는 방송국에서 일하는데, 그에 따른 광범위한 시작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만 책이 쓰인지 몇년되어서 예측이 이미 이루어진 부분도 있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