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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어린왕자의 사람을 사랑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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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수 없이 많은 책을 만나고 그 속에서 어떠한 가르침을 받고 깨우치기도 하며 얻기도 하고 버리기도 한다. 우리가 더불어 사는 세상이야기속에는 항상 지인들이 있으며 그 지인들의 곁에는 또 그들의 지인들이 엮여 얽히고 섥힌 거미줄과 같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면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 생을  시간과 하루라는 단위로 그리고 장식하며 살아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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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수 없이 많은 책을 만나고 그 속에서 어떠한 가르침을 받고 깨우치기도 하며 얻기도 하고 버리기도 한다.

우리가 더불어 사는 세상이야기속에는 항상 지인들이 있으며 그 지인들의 곁에는 또 그들의 지인들이 엮여 얽히고 섥힌 거미줄과 같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면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 생을  시간과 하루라는 단위로 그리고 장식하며 살아가고있다.

눈을 뜨면 가족들과 제일 처음 대면할것이고 그들과 헤어져 회사, 직장, 공장 기타 등등...자기의 일자리로 복귀하면 동료들과 얼굴을 맞대고 하루를 보내야 할것이다.

그들은 작게보면 그냥 가족이나 동료에 불과하지만 크게..더 넓게 세상을 보면 인간관계에 한쪽 구석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점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인간관계... 참으로 복잡하고 어렵고 힘들고 한마디로 풀이하기엔 너무나도 난해한 숙제다.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

겉치례가 아닌 속 마음으로 이어지고 다져져야 할 부분이 인간관계라고 생각한다.

진실된 마음으로 통했을때 그것을 꾸준히 변함없이 유지가 되었을때 그리고 꼭 바라는 것은 아니나 힘들고 어려울때 배신하지 않는 그런 관계를 형성했을때 그사람의 인간관계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논의할수 있는 주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면서 이 책에서 어린왕자의 주제로 그려낸 우리 삶의 모든 부분을 차지하는, 통털어 사람들과의 소통, 사랑, 관심, 이러한 부분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그 형성과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밝혀내고 있다.

우리는 세살난 어린아이도 알만한 내용이지만 사람과 사람의 만남의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지 그 관계를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로 만들어내는것이 중요한지 정확하게 그 방법을 풀어나가는 사람은 아마도 몇 없을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완벽한 인간이란 세상에 있을 수 없다. 그렇기때문에 때로는 오해도 하고 틀리기도하고 삐뚤어져나가기도 한다.

이 책에서 필자는 아름다운 사람들 간의 관계의 미학에 대해서 어린 왕자에게 배우는 진정한 사랑법을 가르쳐주고 있는 것이다.

자기 입장과 자기의 주장, 자기의 관점이 아닌 상대방의 입장, 생각, 주장에서 판단해보고 고려해볼때 충분히 어우러져 잘 맺어 나갈 수 있는 인간관계의 성공적인 형성법을 설명해주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싸움이나 논쟁이 일어나는 이유는 우리 각자가 선입견을 가지고 그것에 의거하여 판단하고 결정하기 때문에 더 큰 오해를 불러오고 돌이킬 수 없는 막장극까지 연출하게 되는 것이다.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고 소중히 한다면 그리고 한발씩만 물러나 서로를 생각한다면 더 크게 각자의 삶을 위한다면 충분히 우리는 해결할 수 있고 또 풀어나갈 수 있는  문제들이라는 점에 핵심을 두고 있다.

 

삶이란 각 개개인의 문화들의 충돌과 융화의 과정이다. 삶이라는 큰 문제를 한줄로 간단명료하게 설명해놓은것에 너무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저자가 바라보는 세상, 그리고 인간관계의 뿌리를 파헤쳐보면서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는 것 같다.

더불어 사는 세상. 그속에 존재하는 우리들의 인간관계... 더 없이 소중하고 가치있게 발전시켜나가기 위해서 적극 노력할 것이다.

q**********6 2013.10.1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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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사람을 사랑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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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는 매번 읽을 때 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는다. 최복현작가의 어린왕자 이야기를 통해 배우는 인간관계론 <어린왕자의 사람을 사랑하는 법>은 어린왕자의 내용을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바라본다. 삶은 어쩌면 사람과 사람이 수없이 만나고 헤어지는 관계의 연속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보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어린왕자를 처음 만난 것은 중학교 시절 친구에게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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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는 매번 읽을 때 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는다. 최복현작가의 어린왕자 이야기를 통해 배우는 인간관계론 <어린왕자의 사람을 사랑하는 법>은 어린왕자의 내용을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바라본다. 삶은 어쩌면 사람과 사람이 수없이 만나고 헤어지는 관계의 연속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보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어린왕자를 처음 만난 것은 중학교 시절 친구에게 선물 받아서 처음으로 읽게 되었다. 지금까지 수십 번 읽은 책이기도 하다. 처음에 만난 어린왕자는 작고 귀여운 소년의 순수한 모습으로 동화속의 주인공이였고, 고등학교때 만난 어린왕자는 막연한 사랑의 환상을 꿈꾸게 하며 설레임을 주었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 만난 어린왕자는 인생의 가르침을 주기도, 위안을 주는 친구가 되어 주었다. 이렇게 내 인생에서 어린왕자는 만날 때 마다 새롭게 다가와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 이번에는 최복현 작가의 해석이 더해져서 사람과 사랑이라는 관계에 초점이 맞춰져 가장 긴 시간 생각을 하며 책을 읽은 것 같다.

 

어린왕자를 통해 배우는 인간관계의 소중함은 세상은 더불어 살아가야 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사랑이 필요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랑을 위해 진실과 배려, 믿음, 관심이 관계 맺기의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지구 위에 그보다 더 부서지기 쉬운 존재는 없을 것 같은 느낌마저 들었어요. 나는 달빛 아래 그 창백한 이마, 그 감긴 눈, 바람에 흩날리는 그의 머리칼을 바라보았어요. 그리고 나는 이렇게 중얼거렸어요.

‘내가 여기 보고 있는 존재는 조개껍데기에 지나지 않을 거야. 가장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으니까......’

어린왕자의 반쯤 벌린 입술에 어렴풋이 미소가 떠올랐어요.

‘잠든 어린왕자가 나를 이렇듯 감동하게 만드는 것은, 한 송이 꽃에 바치는 그의 성실한 마음 때문이야. 비록 잠이 들었다 해도 등불처럼 그의 가슴속에 밝게 빛나는 한 송이 장미꽃의 영상이 있기 때문이야.......’

그러자 나는 그가 더욱 부서지기 쉬운 존재임을 알 수 있었어요.

‘등불을 잘 지켜야만 해. 한 줄기 바람이 불어와 꺼뜨릴 수도 있으니까......’ p.144-145

l****8 2013.10.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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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사람을 사랑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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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읽느냐에 따라 매번 다른 느낌. 다른 교훈을 전해준다는 불멸의 마법 같은 책! 어린왕자!   너무나도 유명하기에 아마도 ‘어린왕자’를 모르는 이는 없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어린왕자를 통해서 우리가 이리도 많은 이야기를 하고,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모르는 이들이 더 많지 않을까 싶다.   나 또한 이 책 ‘어린왕자의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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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읽느냐에 따라 매번 다른 느낌. 다른 교훈을 전해준다는 불멸의 마법 같은 책! 어린왕자!

  너무나도 유명하기에 아마도 ‘어린왕자’를 모르는 이는 없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어린왕자를 통해서 우리가 이리도 많은 이야기를 하고,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모르는 이들이 더 많지 않을까 싶다.

  나 또한 이 책 ‘어린왕자의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만나기 전까지는 그런 생각을 못했으니 말이다. 그런데, 다시금 생각해보면,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최복현 작가이기에 가능한게 아닌가 생각해 본다.

  일전에 도서 ‘행복 연습하기’를 통해 그의 작품을 처음 접하였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대면한 작가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생각. 그리고 어린왕자를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책이 출판될 거라는 예상도 하고 있었기에 그 내용이 참으로 궁금했었다.

  이 책은 수많은 자기계발서 중 ‘인간관계’ 아니 ‘인맥관리’라는 말이 더 어울릴 그러한 도서와는 차원이 다른 도서이다. 무언가 즉각적인 혹은 훗날의 이득, 보상을 위해 사람을 관리하는 방법이 아닌 정말 ‘사람 대 사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 어린왕자를 통해 깨달을 수 있는 가슴이 따듯해지는 도서이다.

  요즘 진정한 사랑보다는 순간 불타오르고 사그라지는 혹은 사랑의 탈을 쓰고 사람을 대하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오죽하면 ‘데이트 코치’를 넘어 ‘픽업 아티스트’라는 직업이 성행하는 시기가 되었는지 씁쓸함이 몰려올 정도이다.

눈 맞추고 대화하는 시간보다 휴대폰 화면을 보고 대화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요즘. 어린왕자를 통해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사람들 속에서 따스함과 인생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가을이 되었으면 좋겠다.

 

s******j 2013.10.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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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사람을 사랑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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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사람을 사랑하는 법 양문 최복현 지음 사랑이란 조금씩 서로를 길들이는 것. 사람을 사귀는데로 시간이 필요하다. 막연히 친해지고 싶다고 달려들다가는 도리어 어색히 질수도 있다. 최근에 아이친구가 전학을 갔는데 그곳에 가서 왕따아닌 왕따가 되었다고 합니다. 자기는 학교에서 나름 잘나가는 아이들과 친해지고 싶지만 그 아이들이 끼워주지 않는다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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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사람을 사랑하는 법

양문

최복현 지음

사랑이란 조금씩 서로를 길들이는 것.

사람을 사귀는데로 시간이 필요하다. 막연히 친해지고 싶다고 달려들다가는 도리어 어색히 질수도 있다.

최근에 아이친구가 전학을 갔는데 그곳에 가서 왕따아닌 왕따가 되었다고 합니다.

자기는 학교에서 나름 잘나가는 아이들과 친해지고 싶지만 그 아이들이 끼워주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천천히 한발한발 다가가야 하는데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냥 자기만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하는것이 아이들과

더욱더 부딪히게 되었던 것이요. 곧 중학교를 가야되어서 다시전학은 힘들겠지만 나머지 6개월이 얼마나 큰

고문일까 싶어서 가슴이 아파집니다. 많은 시간, 많으추억의 공유가 필요하다는것을 깨달지 못한것이지요.

사랑은 서로를 상징으로 마음에 간직하는 것.

돈이면 왠만한것은 모든것을 해결할수 있다. 그렇지만 단 하나 사람의 마음을 샀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다.

물론 당사자는 샀다고 할것이다. 그렇지만 돈이 떨어져봐야 본마음을 알수 있을 것이다. 사람의 마음은 사는것이

아니라. 주고 받는것이라는 잊지 말길 바란다.

사랑은 서로 약속을 하고 지키는 것.

사랑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가족간의 사랑, 연인간의 사랑등이 있다. 그렇지만 공통적이것은 있다. 신뢰라는것.

신뢰는 하루아침에 뚝딱하고 생기는것이 아니다. 오랜시간을 거치면서 내가 그를 예측가능하고, 그가 나를 예측

가능할 때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확실히 알아가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자라나는것이다.

세상에 하나뿐인 사람을 향해 마음 열기.

첫인상이라는 것이 참 무섭다. 처음에는 좋게 느꼈지만 자주만나면서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는가 하면 처음에는

별로 였는데 오랜 접하다 보니 진국같은 사람이 있다. 또 처음부터 지금까지 언제 보아도 좋은 사람이 있다.

물론 첫인상도 뒷인상도 다 안 좋은 사람도 있다. 서로의 공간도 이해해주고, 배려도 해야하고, 서로를 불편하게

하지말아야 할것이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데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 되는 것이다.

상대방의 단점도 기꺼이 받아주기.

오만함, 허영심, 복잡함, 위선등을 모두 용서할수 있을때, 당신은 그에게 다가갈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깨달기

전까지는 물론 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겠지만 말이다. 그대신 절대로 뒤로 물러나지 말기 바란다. 그렇면 상대방은

두발 물러설것이다. 기꺼이가 여기서 포인트인것이다.

공동의 관심사를 찾아라.

6년째 하고 있는 독서동아리가 있다. 초,중,고동창들도 있지만 그 사람들보다 동아리의 밀착감이 더 높다. 물론

동창들이 멀리 살고 있는 덕도 있지만 자주 연락하지도 않게 된다. 먼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사촌이 낫다는 말에

공감을 느낀다. 더군다 독서로라는 공통의 관심사가 있다보니 할말도 말고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도 키우다보다

속깊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최근에는 큰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는 더 의지하게 된다.

어린왕자의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읽으니 큰아이가 어린왕자를 읽었나 봅니다.

"엄마 어린왕자는 너무나 슬퍼"

"어린왕자는 읽을때 마다 내용이 달라지는것 같아. 그때의 기분에 따라, 상황에 따라, 나이에 따라"

어린왕자를 간만에 읽었습니다.

어린왕자라는 책과는 좀 달랐지만 그래서 새로운기분을 느낄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k*****7 2013.10.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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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사람을 사랑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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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사람을 사랑하는 법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사람은 장미와 비슷해서 아름답기도 하지만 수많은 가시로 위협하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사람을 마음으로 보고 사랑하는 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 특히 어린왕자는 남자, 장미는 여자로 관계설정을 하고 보니 남녀 사이의 사랑이 아름답게 이뤄지기 위해서 어떻게 노력해야하는지 대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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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사람을 사랑하는 법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사람은 장미와 비슷해서 아름답기도 하지만 수많은 가시로 위협하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사람을 마음으로 보고 사랑하는 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 특히 어린왕자는 남자, 장미는 여자로 관계설정을 하고 보니 남녀 사이의 사랑이 아름답게 이뤄지기 위해서 어떻게 노력해야하는지 대입해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여우는 어린왕자에게 있어서 최고의 사랑학 강사였다. 수많은 장미들 중에서 자신이 길들인 것만이 진짜 살아있는 장미가 된다. 어린왕자는 물을 주고 바람을 막아주는 노력을 통해 자신의 마음 속에 장미가 들어옴을 느끼게 된다. 수많은 장미가 있지만 겉모습이 비슷하다고 해서, 같은 이름의 식물이라고 해서 아무 장미나 자신의 마음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노력한 만큼 길들인만큼 자신의 것이 되는 것이다. 어린왕자도 지구에 와서 수많은 장미를 보며 놀라워했다. 자신의 별에서 만난 장미와 비슷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 속에 최고인 장미는 세상에 하나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저자는 이를 작가가 해외에 있는 와이프의 소중함을 느끼며 비유한 것이라고 해석했는데, 이런 비유는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길들이는 작업을 하고 그럼으로써 사랑을 느낀다. 놀랍게도 떨어져있을 때 그 사랑은 더 깊어진다. 하지만 사랑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랑에 책임지는 것. 누군가를 길들였다면 책임을 져야 한다. 그렇다면 누군가를 길들이기 전에 그 사람을 책임질 수 있는지도 가늠해볼 필요가 있겠다. 책임까지 내몫으로 가져갈 자신이 있다면 진정 아름다움을 향유할 자격이 있는 것이다.

 

사랑은 상대를 위해 정성들여 화장하는 일이다. 책에서는 길들여지는 대상으로 장미, 곧 여자들이 비유됐는데 여성들은 가시를 가지고 있다. 마음도 복잡하고 약간의 허영심도 있다. 하지만 여자들도 아름다움을 위해 노력한다. 갑자기 남자친구가 집 앞에 찾아왔다고 할 때 민낯으로 나가는 여자친구는 없을 것이다. 물론 나가서는 급하게 나와서 민낯으로 나왔다고 거짓말을 할 것이다. 이런 것이 여성들이 복잡하고도 허영심에 젖어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하지만 이런 거짓말도 단점이 아니라 장점으로 봐줘야 한다. 사랑하는 상대를 위해 여자들은 정성들여 화장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사랑받을 가치가 없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어린왕자가 장미꽃을 사랑해서 들인 노력에 비해 장미가 어린왕자에게 주는 기쁨은 물리적인 비교로 작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런 아름다움은 물리적인 것으로는 환산하기 어려운 가치가 있다. 장미가 주는 유익이 아름다운 모습과 향기라면 장미는 어린왕자에게 아름다움을 지속적으로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것이 사랑하는 상대와 나 모두를 위한 일이다. 특히 여자들에게 교훈을 주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왕자가 여러 별을 돌아다니며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이라는 챕터로 변신했다. 정치인, 연예인, 공무원 등 직업으로 나눠 그들과 사귈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이 기술돼 있다. 점등인을 공무원으로 비유한 것이 특히 흥미로웠다. 융통성은 없지만 자신이 맡은 일을 묵묵히 해내는 사람. 그는 정치인, 연예인들에게 하수인으로 취급받을 수도 있지만 누구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고 오히려 세상에 득이되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융통성이 없다는 것과 적극성이 부족하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그는 세상에서 꼭 있어야하는 사람이다. 세상에는 세 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다. 꼭 있어야 할 사람, 있으나마나한 사람, 있어서는 안 될 사람. 세 번째 부류는 되어서는 안 되겠고 있으나마나한 사람보다는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며 꼭 있어야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현명한 길일 것이다.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일 뿐만 아니라 관계에 있어서도 꼭 세상에 있어야 하는 사람이 된다면 더욱 가치있는 삶이 될 것이다.

o*****8 2013.10.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