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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파울로 코엘료의 아크라 문서는 한 마디로 '울림이 있는 책'이다. 소설이라고 하기에는 작가가 우리에게 주는 메세지나 이야기의 깊이가 여느 자기계발서 못지 않다. 인생에 끝에서 전하는 이야기는 우리에게 녹녹치 않은 현실을 조금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라고 조언한다. 마치 성경을 읽는 듯한 느낌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 않고 책을 읽어내려 갔다. 종교와 상관없이 독자에게 어딘가 성스러운 메세지를 주는 듯한 이 책을 내 주변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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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질문들이 있다. 고독에 대하여, 우아함에 대해서, 사랑이라는 막역함에 대하여...언어로 표현되고 단어로 나열되지만 실체없는 형상을 구체화하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지를 우리는 체험적으로 안다. 그러나 더 어려운 것을 그 무모함에 공감을 사고, 동의를 구하는 일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깨우침까지 주는 경지에 이르면, 그 대답은 아마 자신도 몰랐던 내면 깊숙한 곳의 신성神性에서 우러나오는 답일게다. '모든 질문은 그 자체가 이미 답이다.'라고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논했다. 여기에는 역으로 '답이 내포되어 있지 않는 질문은 존재할 수 없다.'는 함의가 응축되어 있다. 하지만 질문이 질문을 낳고, 그 질문이 또 질문을 낳는 메비우스 대담이라면 누가 감히 방점을 찍을 수 있겠는가! 더구나 내일이면 모두가 생을 달리해야 하는 절박한 밤이다. 추정컨데 1차 십자군 원정으로 포위된 1099년 예루살렘. 내일이면 죽을때까지 싸워야만 하는 운명을 지닌 사람들이 예수를 유대인에게 내주어 십자가형을 받게 했던 그 광장에 모였다. 그리고 콥트인 현자에게 생의 마지막 질문과 답을 구하며 내면의 두려움을 잊으려 한다. 신의 이름으로 학살이 시작되기 전날 밤의 이야기가 파피루스에 기록되었고, 수백년이 흐른 후 그 사본이 파울로 코엘료의 품에 들어왔다. 아크라 지역에서 발견됐다. "패배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자연의 대순환 속에는 승리나 패배 같은 개념은 없다. 오직 변화만 있을 뿐이다....역경의 시기도, 영광의 순간도 다 지나간다...우리가 육신에서 해방되어 '신성한 힘'을 찾아낼 때까지 이 순환은 계속된다...포기하는 사람이 패배자이고, 그 외에는 모두 승리자이다." "고독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고독은 벗의 부재를 뜻하지 않는다. 고독의 순간에 우리 영혼은 우리에게 자유로이 말을 걸고,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므로 고독을 두려워 하지 않는자, 홀로 있음을 겁내지 않는 자는 신의 축복을 받은 자이다...고독은 모든 비밀을 드러내 밝힌다. 그러므로 고독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에게 세상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사랑이 신의 영역이듯, 고독은 인간의 영역이다..." "우아함에 대해 가르쳐주세요."..."우아함은 외면의 특성이 아니라 남들 눈에 보이는 영혼의 일부이다...어떤 옷을 입느냐가 아니라 옷을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우아함이 결정된다...오만은 증오와 시기를 유발하지만, 우아함을 존경과 사랑을 불러일으킨다...오직 사랑만이 우리가 꿈조차 꿀 수 없었던 것에 형태를 부여한다. 그리고 우아함만이 그 형태를 겉으로 드러내 보인다.." "기적에 대해 말씀해주세요.".."아름다움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사랑은 늘 내곁을 지나가 버립니다.".."성교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등. 아크라 문서에는 당신 깊숙이 자리한 근원적 질문들이 나온다. 그리고 당신 내면에 숨어 있던 신성神性의 대답을 듣게 될 것이다. 공감되고 감동되며, 아름다운 답변들을... # "Man, know thyself, and you are going to know the Gods"(너 자신을 알라. 그러면 신들을 알게 될 것이다. / 이집트 록소르 신전) #아크라문서 #파울로 코엘료 #문학동네 #파피루스 #고독 #질문 #순례 #여행 #행복 #스케치북 #소확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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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되고 위로되는 내용들을 담고있지만 구성이...뭐랄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요렇게 해라!...는 누가못함? 예시나 그것에 대한 설명이 뭐랄까...빈약하다랄까...그렇지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신 분들, 생각이 너무 많아, 인생의 길을 읽으신... 우울감에 빠시진 분들이 읽으면 위로 받을 만한 책... 정신이 힘드신 분들 (나도 한때는 ㅋㅋ) 이런책 몇권 읽고 이런~저런~ 생각 하다보면 정신 건강해져요 ㅋㅋ 자존감도 올라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