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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문서와 자료로 본 중공군의 한국전쟁
"중국 공문서와 자료로 본 중공군의 한국전쟁" 내용보기
얼마전에 중국쪽 저자가 펴낸"한국전쟁 : 한국전쟁에 대해 중국이 말하지 않았던 것들" 이란 책을 소개해 드렸는데이번에 중국쪽 자료로 만든 한국전쟁에 관련된 책이 하나 더 나왔습니다.저자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 언론 기자 출신입니다.얼마전 김형오 의원이 "술탄과 황제"라고 콘스탄티노플 함락에 관련된 책을 내서 화제가 되었는데자서전도 아닌 전쟁사 분야의 책을 낸게
"중국 공문서와 자료로 본 중공군의 한국전쟁" 내용보기

얼마전에 중국쪽 저자가 펴낸
"한국전쟁 : 한국전쟁에 대해 중국이 말하지 않았던 것들" 이란 책을 소개해 드렸는데
이번에 중국쪽 자료로 만든 한국전쟁에 관련된 책이 하나 더 나왔습니다.

저자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 언론 기자 출신입니다.
얼마전 김형오 의원이 "술탄과 황제"라고 콘스탄티노플 함락에 관련된 책을 내서 화제가 되었는데
자서전도 아닌 전쟁사 분야의 책을 낸게 특이하군요.

책은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의 관점을 잘 정리해 두었습니다.
(책속의 표현을 빌려온 것으로 대만과의 구별을 위해 중공이란 표현을 사용합니다.)
350페이지 가량의 분량상 전체적인 자세한 전사까지 다 다루지 못했지만
이전 소개한 "한국전쟁"이 중공군의 활약을 다루면서 정전 협상이전까지만 다루었던데 반해서
이 책은 이후 지루한 협상과정과 정전 완료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구체적인 전장 전투까지는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다가 보니 PLA에 소속된 조선인 부대를 조직적으로 송환하여
북한군을 편성하는데 이 숫자를 4만명 이상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의구심이 드는 점이 하나 있는데 임시정부의 광복군이 수백명 수준이었고
PLA에 참여한 조선의용군이 좀더 숫자가 많기는 했지만 천여명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숫자가 북한에 입국할 시점에는 수만명이 달했는데 어디서 이렇게 늘었을까요?
만주의 조선족이 참여했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당시 만주에 있는 조선족 숫자가 그들을 다 충원해 줄수 있었을까요?
한가지 단서가 있는데 장준하 선생의 회고록을 보면
광복군도 8.15 이후 일본군에서 이탈한 조선인 출신 7000명을 지청천 장군이 사열한 내용이 있습니다.
조선 의용도 이 시기 일본군 이탈자를 대거 입대시킨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 연구가 있는지 궁금해 지네요.

펑더화이와 마오간의 한국전쟁 수행에 관한 이견도 좀 다루고 있고
그렇지만 펑이 최대한 베이징의 작전지도를 따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중공군이 한국전쟁을 수행하면서 소련으로 장비를 급속도로 도입하여
중공군의 현대화를 이룩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100개 사단분 이상의 장비를 도입하여 일부 북한군에 넘기고 자체 무장 교체에 성공했음을 기술했습니다.

저자가 외교적 측면에 관심이 많은지 북한, 중공, 소련간의 전쟁 진행에 대한 논의등을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소련의 목적이 미국과 중공(이른바 신중국)을 최대한 지치게 하는데 있지 않나 의심하고 있습니다.
같은 한통속 같아 보이지만 나름대로 중공과 소련이 자신의 목적이 있었음을 짐작하게 있습니다.

단점은 책을 좀 서둘러서 펴냈는지 오타나 문장에 이상한 구절이 갑자기 들어간 것이
두어군데 보이고 있습니다. 옥의 티입니다.
아쉬운게 중국측 자료라는데 어떠한 문서들인지 언급이 거의 없습니다.
근거가 된 자료들 내용이 궁금하네요.

관심있는 분들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9***d 2013.10.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