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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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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를 읽고 DMZ=비무장지대 하면 추억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 남아라고 하면 당연히 부담하는 신성한 국방의 의무이다. 농촌에서 중학교를, 고등학교는 서울의 철도고등학교를 나와서 바로 직장인이 되었고, 2년쯤 근무하다 군에 입대하였다. 제2훈련소에서 한 달 여, 후반기 기술 교육을 부산의 학교에서 한 달 정도 받았지만 받았던 기술과는 완전 별개로 강원도로 배치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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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를 읽고

DMZ=비무장지대 하면 추억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 남아라고 하면 당연히 부담하는 신성한 국방의 의무이다. 농촌에서 중학교를, 고등학교는 서울의 철도고등학교를 나와서 바로 직장인이 되었고, 2년쯤 근무하다 군에 입대하였다. 제2훈련소에서 한 달 여, 후반기 기술 교육을 부산의 학교에서 한 달 정도 받았지만 받았던 기술과는 완전 별개로 강원도로 배치가 되어 다시 M16 소총으로 전환한 전방에서 적응하기 위해 사단에서 다시 한 달여 훈련 끝에 자대 배치가 이루어졌는데 바로 중동부 전선 DMZ=비무장지대였다. OP와 CP로 나뉘어 있었는데 자원하여 OP로 배속이 되었다. 그리고 난생 처음으로 철책을 보았다. 고참이 철책선을 가리키며 “이것이 철책이고, 저 너머가 북한이다.”라고 이야기했을 때도 별로 실감이 나지 않았다. 내 자신이 서 있는 땅이나 철책 너머의 땅은 전혀 똑같았기 때문이다. 양쪽 다 숲으로 봄날의 자연의 모습은 그렇게 평화로울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정말 나름대로 많은 두려움과 함께 처음 보는 기대감을 갖고 있었지만 그런 기분을 느끼지 못했던 것이다. 약 1년 동안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막사 관리와 수도 시설이 없어 저 산 밑에서 물지게로 물을 지게로 져 날리면서 졸병의 역할을 단단히 하였다. 그리고 매일 OP에 설치된 포대경을 이용하여 북쪽 마을과 부대 그리고 북쪽 사람들의 이동 모습을 살펴보는 시간도 갖게 되었던 것이다. 정말 똑같은 우리 땅, 우리 민족인데 이렇게 서로 무장으로 대립하고 있는 처지가 결코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그렇게 추억이 서린 DMZ=비무장지대였지만 37년 전의 소중한 군대시절이었다. 그 이후 남쪽 지방에서 다시 복직하였고, 지금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가끔 교과 시간에 언급하고 있다. 작가의 상상력과 놀랄만한 추리력의 작품 전개는 읽기 시작하면 절대 중간에서 그만 둘 수 없을 정도로 흥미로움을 주고 있다. 현실적인 DMZ를 바탕으로 하여 사이버테러를 연결시켜 훌륭한 작품으로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남과 북 어느 쪽에도 해당되지 않는 대성동마을이라는 특수한 배경을 가진 곳을 바탕으로 작품을 전개하고 있다. 6.25 전쟁의 휴전 직후 이 마을 사람들 중 젊은 주인공인 정희연, 최재성, 김순희 등의 각기 다른 삶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다. 정희연인 건너가서 전개하고 있는 처음으로 느껴보는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관련 이야기와 전쟁으로 부모를 다 잃어버린 최재성은 미국 군인 양자로 들어가 미국으로, 마을에 남아 있는 김순희 등의 이야기와 함께 그들 자녀들의 이야기가 아주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사이버테러와 보안에 관한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함께 놀라운 추리력 등이 너무 흥미롭다. 최근 정말 관심 속에 읽었던 대표작이었다.

m***3 2013.08.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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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남과북, 그 어느곳의 영토도 아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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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남과북, 그 어느곳의 영토도 아닌땅> 김주원작가님의 사이버 보안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DMZ 남과북, 그 어느곳의 영토도 아닌땅>은 물론 픽션 이야기 이지만 한편의 잘짜여진 극본과 같은 탄탄한 작품입니다. 남북상잔의 슬픈 배경인 6.25전쟁이 낳은 비극의 이야기를 대성동마을을 판문점 유엔군관리하에 둔다는 기발한 이야기와 제임스 A 퍼시빌 준장의 캠프 키티호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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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남과북, 그 어느곳의 영토도 아닌땅>

김주원작가님의 사이버 보안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DMZ 남과북, 그 어느곳의 영토도 아닌땅>은 물론 픽션 이야기 이지만 한편의 잘짜여진 극본과 같은 탄탄한 작품입니다. 남북상잔의 슬픈 배경인 6.25전쟁이 낳은 비극의 이야기를 대성동마을을 판문점 유엔군관리하에 둔다는 기발한 이야기와 제임스 A 퍼시빌 준장의 캠프 키티호크에서 데니스(최재성)의 성장기를 통해 정희연과 김순희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최재성은 퍼시빌 준장의 입양아들로 미국에서 남부럴 것없이 성장하고 국가정보국의 정보융합부서장까지 올라가지만 이방인이라는 어쩔 수 없는 차별을 갖게 되지만 결국은 북한이 피랍한 미국함정의 정보 암호체계를 완벽하게 폐기하는 지혜를 발휘하여 정부에서 인정하는 정보 전문가로 인정받았습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격인 정희연은 전쟁의 환멸속에 전혀 모르는 이역만리의 에디오피아로 므아세를 따라 고생길로 접어들고 한많은 세상을 연인을 그리며 살다 죽어갔습니다. 우리는 이제 전쟁을 경험한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죽은 엄마옆에서 젖을 빠는 어린아의 모습 정도가 아니라 더욱 처참한 모습의 인간상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이국에서 죽어가고 김순희의 딸과 결혼하여 정재민을 낳았지만 처참한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지만 정희연을 그리워하고 안타까움에 최재성은 남몰래 정재민을 지극히 돌봐왔습니다. 지금의 에디오피아는 가난한 나라의 대명사로 되어버렸지만 50-60년대만 하더라도 남부럽지 않은 나라로 우리나라로 파병할 정도의 국방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근과 가뭄으로 내전이 발생되어 지금은 어찌 해볼 수도 없는 나라가 되어버렸다는게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얼마전에 우리나라 금융기관에서 발생한 사이버 테러는 직접적인 전쟁과 마찬가지로 대단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상황이 북한에서 저질러지고 있다는게 엄청난 재앙의 시발점이 아니 될까 국가에서는 전전 긍긍하고 있습니다.

정보학을 전공하고 대학교수로 있는 정재민을 내세워 북한에서는 미국 대통령을 해악하려는 엄청난 일을 꾸미지만 결국 최재성을 통해 포기하게끔 한다는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 이지만 사이버 테러가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이기에 무기 못지 않는 체계적인 조직의 힘을 발휘 해야 할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존의 무기 체계를 무력화 시키고 전시가 아닐때에는 전시 못지 않은 엄청난 위력을 사전에 대비해야 살상 못지 않는 전쟁을 방비해야 할 것입니다.

철없는 젊은 이들이 정재민의 꼬임에 속아 단순히 용돈정도의 금액을 받고 거들었지만 이렇게 아무렇지 않는 컴퓨터와 관련된 해커의 활동으로 이렇게 엄청난 일을 벌일 수 있다는 경각심을 우리는 깨달아야 할 듯합니다.

 

k****o 2013.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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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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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김주원 작가의 두번째 책이다 첫번째 책이 스테가노그래피: 숨겨진 메시지로 김구선생과 IT 기술등을 배경으로 일상속에 도사리는 위험에 대해서 쓰였다면 두번째책은 남과 북 그 어느곳의 영토도 아닌땅 대성동 마을을  배경으로  남북 사이버전쟁에 관해 쓰여진 픽션이다           우선 김주원 작가는 어렸을때 여행가를 꿈꿨지만 현실의 벽 때문에 사이버 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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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김주원 작가의 두번째 책이다

첫번째 책이 스테가노그래피: 숨겨진 메시지로 김구선생과 IT 기술등을 배경으로 일상속에 도사리는 위험에 대해서 쓰였다면 두번째책은 남과 북 그 어느곳의 영토도 아닌땅 대성동 마을을  배경으로  남북 사이버전쟁에 관해 쓰여진 픽션이다

 

 

 

 

 

우선 김주원 작가는 어렸을때 여행가를 꿈꿨지만 현실의 벽 때문에 사이버 공간을 여행하는 사이버안보 전문가 가 됬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김주원 작가 책 사이버 보안 시리즈를 읽고 있으면 저자의 해박한 지식에 놀라게 된다

 

이 책은 남과 북 그 어느 곳에도 속하지 못하고 유엔군의 지배하에 존속하는 대성동 마을과 그 마을 주민에 관한 책이다

 

 

 

대성동 마을 사람들은 북으로는 휴전선 남으로는 민통선을 경계로 세금도 내지않고 군에도 가지 않지만 단절된 삶을 살아와야 했다 외부인의 출입도 금하며 마을을 떠나서 살수도 없는 ... 외로운 삶

 

 

 

이책은 그런 대성동 마을이 휴전을 맞으면서 마을에 남을지 떠날지에 대한 선택의 기로에서 겪게되는 이야기를 구성으로 쓰여진 책이다

 

 

이책의 주인공  정희연 최재성 김순희 그들의 선택을 따라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엮이고 섞이는 관계 속에서 서로에 대한 오해를 느낄수 있었고 60년 후 대성리에서 다시 해후 하지만  서로의 오해로 남북한의 전쟁에 휘말리게 되는데 ...

 

 

 

비무장지대를 배경으로 쓰여진 책이지만 사이버안보와 국가의안보 에 대해서 쓰여진 책이라서 관심있게 본 책인것 같다 또한 픽션이지만 현실감도 있었던것 같고 저자의 해박한 지식에 어렵지 않게 재밌게 따라 읽을수 있었다

n******n 2013.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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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남과북, 그 어느 곳의 영토도 아닌 땅] 비무장 지대, 가상의 사이버 전쟁 이야기, 실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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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남과북, 그 어느 곳의 영토도 아닌 땅] 비무장 지대, 가상의 사이버 전쟁 이야기, 실감난다!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비무장 지대는 딱 2곳인데, 하나는 지중해의 섬나라인 키프로스에 있고, 하나는 한국의 휴전선에 있다고 한다.   1953년 7월 27일. 한국전쟁은 휴전이 되면서 DMZ가 설정이 되었고 그 DMZ안에 유일하게 민간인 지역으로 설정된 곳이 대성동 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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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남과북, 그 어느 곳의 영토도 아닌 땅] 비무장 지대, 가상의 사이버 전쟁 이야기, 실감난다!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비무장 지대는 딱 2곳인데, 하나는 지중해의 섬나라인 키프로스에 있고, 하나는 한국의 휴전선에 있다고 한다.

 

1953년 7월 27일. 한국전쟁은 휴전이 되면서 DMZ가 설정이 되었고 그 DMZ안에 유일하게 민간인 지역으로 설정된 곳이 대성동 마을이다.

 

 

 

 

 

 

 

 

이 책은 대성동 마을을 배경으로 남북한 사이버 전쟁을 다룬 픽션이다. 혹여나 있을지도 모를 가상의 이야기다.

 

휴전협정이 되면서 비무장지대에 들어가게 된 대성리는 떠나느냐, 남느냐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떠나면 못 돌아오고, 외부인도 함부로 들어올 수 없고, 외부인과 결혼하면 당연히 떠나야 하는 곳이 되어 버린 것이다. 갈 사람은 지금 떠나야 한다는데......

대성동 마을에서 태어난 친구인 정희연과 최재성은 마을을 떠나게 된다.

정희연의 애인인 김순희는 이들이 돌아올 날을 기다리며 미루나무에 노란 손수건을 걸어 두겠다고 약속하고....

 

 

하우스 보이시절 만난 퍼시빌 장군을 따라 미국으로 간 최재성은 퍼시빌 장군의 양자로 되어 데니스 퍼시빌이라는 이름으로 살게 된다. 우수한 성적으로 고교를 졸업하고 매사추세츠 공대에서 암호관련 분야를 공부하게 된다. 대학을 마친 그는 양아버지처럼 국가정보국인 NSA에 취직을 한다.

어느 날 해군정보수집선인 푸에블로 호가 북한 경비정와 전투기에 나포되면서 그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그는 사건을 해결한 공로로 NSA의 고위관리가 된다.

 

 

한편 얼굴이 검은 사람들의 땅, 아프리카의 뿔이라 불리는 에티오피아로 건너간 친구 정희연은 영어를 할 줄 안 덕분에 므아세 소령의 지원을 받아 국방부 소속의 공무원이 된다. 그리고 이름을 메스켈로 바꾼다. 에티오피아 여인인 세하이와 결혼을 해서 5명의 자녀를 낳았지만 온 나라에 전염병이 발병하자 아내는 전염병에 걸려 죽게 되고 아이들은 다른 나라로 흩어지게 된다.

그러다가 에티오피아 황제를 반대하는 공산주의자들의 쿠데타에 휩쓸리게 되고.......

 

새 정부의 요인인 므아세 소령에 의해 직업은 유지되지만 정희연은 외로운 나날을 보내게 된다.

 

그러다가 공상주의 상징물 건설 기술자인 북한 여성과 재혼을 한다. 알고 봤더니 자신의 첫사랑 순희의 딸이었다.

정희연이 죽은 뒤 그의 아내와 아들 정재민을 몰래 후원하는 최재성은 이들을 베트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재민은 하노이 공대의 컴퓨터관련 교수인 동시에 뛰어난 슈퍼해커가 되어 간다.

 

정재민은 누구의 지령을 받아 한국에서 해커를 자청하게 된 걸까. 그가 미국과 한국을 적으로 간주하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

 

 

 

휴전 이후 60년 만에 미국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는 DMZ를 방문을 하게 된다.

최재성과 정재민도 대성동 마을에서 우연히 조우한다.

정재민이 벌인 사이버 테러는 어떻게 해결이 될까.

 

 

 

이 소설은 한국의 비무장 지대에 있는 마을인 대성리를 배경으로 가상의 남북 사이버 전쟁을 다룬 소설이다.

사이버 상의 해커들이 난립하면서 국가 안보적인 면에서도 위협적인 이들이 많을 것이다. 작가의 직업상의 특징을 잘 살려 실감나게 사이버전쟁을 그렸다.

 

 

 

저자인 김주원은 사이버 보안 전문가라고 한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사이버 세상을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일한다고 한다.

 

 

사이버 상에서 DMZ는 기업이나 기관에서 사용하는 내부 인터넷망과 일반 인터넷망 사이에 설치하는 중간 인터넷망이다. 해커가 내부 인터넷망에 접속하는 것을 방지하는 곳이다. 비무장지대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한다.

 

 

지금도 비무장지대를 일컫는 DMZ에 있는 대성리는 북으로는 휴전선에 의해, 남으로는 민간인 통제선에 의해 외부와 단절되어 살고 있다. 유엔 사령관이 한국 정부로부터 위임 받아 '민사 행정 및 구제 사업'을 하고 있는 곳이다.

 

 

a******7 2013.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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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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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금 지구상에 남아있는 유일의 분단국가라고 한다. 분단이 이루어지는 과정과 그 분단의 결과로 인해 엄청난 고통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나라인 것이다. 비록 매일 매일의 삶을 그런 상황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은 정작 그 고통에 익숙해져서 그것이 고통스러운 줄 조차도 모르고 살아갈수도 있다. 그러나 그 아픔에 익숙해진 우리들 조차도 한번씩 그런 고통이 다시금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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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금 지구상에 남아있는 유일의 분단국가라고 한다. 분단이 이루어지는 과정과 그 분단의 결과로 인해 엄청난 고통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나라인 것이다. 비록 매일 매일의 삶을 그런 상황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은 정작 그 고통에 익숙해져서 그것이 고통스러운 줄 조차도 모르고 살아갈수도 있다. 그러나 그 아픔에 익숙해진 우리들 조차도 한번씩 그런 고통이 다시금 느껴지고, 그 고통으로 아파할 때가 있다. 바로 이 책 DMZ와 같은 책을 접할때이다.

 

분단으로 인한 고통은 우리의 아픔이면서 동시에 분단을 경험하고 있는 우리민족만이 가질수 있는 서사적인 장점이라고 주장하는 말들을 접할떄가 있다. 분단된 상황에서만 탄생할수 있는 독특한 소재. 그리고 분단된 아픔을 형상화하는 독특한 주제의식을 가진 문학작품의 탄생은 우리나라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동안 분단의 과정과 분단으로 인한 아픔을 노래하는 많은 걸출한 작품들이 있어왔다. 그러나 그 작품들은 모두 과거형의 작품들이었다. 지금은 21세기. 우리에겐 21세기의 현실을 반영하는 또 다른 작품이 필요하고, 바로 이 책이 그런 시대의 요청에 부응하는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은 크게 2부로 나뉘어져 있다. 빠른 속도로 스쳐지나가는 1부는 한국전쟁이 휴전을 맞이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이웃한 두 마을이 각기 북한과 남한으로 그리고 유엔군의 관리하에 놓인  DMZ로 분단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그 마을 출신의 사람이 머나먼 아프리카의 땅에서 어떻게 뿌리를 내리게 되는지, 그리고 그 이국의 땅에서 어떻게 다시 아픈 만남이 이루어지는지를 빠른 스케치로 간략하게 그리고 있다. 감정을 절제한 그 스피디한 문장에서 벌써 아픔이 느껴진다. 그리고 그 1부는 다가올 본격적인 이야기를 그리는 2부를 위한 상황을 설정하는 역활을 한다.

 

최근 잦은 사이버 공격으로 우리들에게도 민감한 사항이 된 사이버 테러. 분단의 현장에서 벌어지는 현실감 가득한 긴박한 이야기들이 가져오는 흡인력이 대단하다. 그 주역들의 성장배경에 관한 이야기를 1부를 통해서 잘 알고 있기 떄문에 그들의 내면에 대한 이해가 가능해 각 긴박한 상황에서 그들의 내면적 고뇌까지도 파악이 가능하다. 그래서 더욱 몰입할수 있고, 감정이입이 가능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DMZ로 상징되는 오늘의 한반도의 안보상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책이다. 동시에 오늘날 분단 이후의 세대들에게 남과북이 결코 오늘날 하루하루의 삶과 관련이 없는 먼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꺠닿게 해주는 책이기도 하다.

 

 

 

s***g 2013.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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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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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우리 나라는 전 세계 200여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분단된 나라입니다. 우리 나라와 비슷한 시기인 1945년 동서로 분단된 독일은 1990년 통일을 했고, 베트남과 예멘도 분단을 겪었지만 통일을 했습니다. 현재 지구상에는 비무장 지대가 두 지역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지중해의 섬나라인 키프로스에 있고, 하나는 우리나라에 있는데 휴전선을 따라 길이 248킬로미터, 너비 4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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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우리 나라는 전 세계 200여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분단된 나라입니다.
우리 나라와 비슷한 시기인 1945년 동서로 분단된 독일은 1990년 통일을 했고, 베트남과 예멘도 분단을 겪었지만 통일을 했습니다.
현재 지구상에는 비무장 지대가 두 지역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지중해의 섬나라인 키프로스에 있고, 하나는 우리나라에 있는데 휴전선을 따라 길이 248킬로미터, 너비 4킬로미터에 달한다고 합니다.
비무장 지대에는 사람이 살지 않기에 자연 그대로의 삶을 살아가는 동물들이 평화롭게 살고 있습니다.
비무장 지대를 보러 간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 가 보면서 빨리 통일이 되어 행복을 찾고 더 발전하는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고 싶고 북한의 여러 유명한 곳을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조금만 가면 바로 북한인데 갈 수 없는 먼길이 되어 있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남과 북은 38선과 휴전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공동 경비 구역을 만들고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그곳을 가려면 쉽지가 않습니다.
휴전 협정이 체결되고 비무장 지대가 형성된 때로부터 60년이 흘렀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이산가족 문제가 발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점점 나이가 들어 돌아가시게 되어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 안타까울 뿐입니다.
따지고 보면 전쟁이 일어나고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하기까지는 생각보다 먼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런만큼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우리나라가 되리라 생각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다시 태어난다면 여행가로 살고 싶습니다. 지금도 여행하면 즐겁습니다. 25개국 정도 가보았지만 아직도 가보고 싶은 곳이 많습니다.
저자의 어릴 적 꿈도 여행가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사이버 공간을 여행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는  사이버 안보 전문가입니다.
큰 생각을 가지고 깨끗한 사이버 세계를 만들기 위해 사이버 안보의 중요성을 일반인이 깨달을 수 있도록 사이버 전쟁을 소재로 한 소설 스테가노그래피 숨겨진 메시지를 썼다고 합니다.
이 책은 6.25 전쟁 끝나고, 민간인이 거주 할 수 있는 지역은 북한의 기성동 마을과 대성동 마을뿐이다.
휴전이 체결된 날 마을 사람들은 마을에 계속 있을지 아니면 떠날지를 결정해야 하게 됩니다.
부상을 입고 고향이 싫어진 정희연은 에티오피아 장교를 따라 에티오피아로, 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미군 부대의 심부름꾼이었던 최재성은 미국으로 입양이 되어 대성동 마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떠나게 됩니다.
마을에 있는 김순희는 노란 손수건을 걸어두고 돌아오기를 기다리겠다고 하며 다음에 다시 만날 약속을 하고 헤어진다.
이 책은 이야기속으로 푹 빠질 수 있도록 아주 잘 만들어졌습니다. 책에서 손을 땔 수 없을 만큼요.
에티오피아로 떠난 정희연은 아들 정재민을 얻고 에티오피아에서 숨을 거두게 되고, 최재성은 양아버지의 도움으로 데니스 퍼시벌의 국가정보국 요원이 되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힘들게 살고 있는 정희연의 아들 정재민을 도와 컴퓨터 관련 교수까지 되게 합니다.
정희연이 아들에게 고향에 노란 손수건이 걸렸는지 보고 싶다고 하면서 재성이와 순희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하며 희미하게 웃으며 아들을 손을 잡고 고향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도 이산 가족들의 얼마나 고향에 가고 싶고, 고향이 그립고 가고 싶을지 안타까운 마음이 전해져 그때 그 시절에 대해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6.25 전쟁 끝나고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했다.
요즘 해킹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보면서 젊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재미도 느끼고 전쟁과 통일에 대한 생각도 하면서 다양한 생각을 하면서 더욱더 발전하는 우리나라를 만들었으면 좋갰다.
g***f 2013.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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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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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고른 책 DMZ 그러나 읽다보니 내가 단순하게 생각했던 DMZ 이상의 이야기였다.   우리나라 휴전할 당시의 상황으로 시작하는 이야기. 어떻게 대성동마을이 생기게 되었으며 그 마을 사람들이 남한도 북한도 아닌 곳처럼 되어버린 곳. 우리나라는 어쩌면 세곳으로 나눠져있는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게 됐다. 그 마을이 더이상 남한도 북한도 아닌 날이 되기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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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고른 책 DMZ

그러나 읽다보니 내가 단순하게 생각했던 DMZ 이상의 이야기였다.

 

우리나라 휴전할 당시의 상황으로 시작하는 이야기. 어떻게 대성동마을이 생기게 되었으며 그 마을 사람들이 남한도 북한도 아닌 곳처럼 되어버린 곳. 우리나라는 어쩌면 세곳으로 나눠져있는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게 됐다. 그 마을이 더이상 남한도 북한도 아닌 날이 되기전날 어디에 남을 것인지 마을 사람들이 스스로 결정을 시작하면서 이 이야기는 점점 커져나간다. 그 마을의 사연있는 아이들의 흩어짐. 물론 그 시절에 사연이 없는 사람은 한명도 없을거 같지만말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아주 빠르게 진행되는 앞부분 이야기는 더 읽기 수월하게 다가왔고 점차 현재 시절로 오면서 이 작가가 말하는 DMZ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어려운 어린시절과 어려운 시기의 가난한 나라에서 태어난 주인공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들. 그런 과정들은 전체 내용에 비해 아주 짧게 지나가지만 그정도만으로도 그 당시 어린이들이 어떻게 살았을지, 그 어려움과 고통이 전해지는것 같고 느껴졌다. 예전에 어떤 책에서 읽었었는데, 구구절절 길고 화려한 글보다 짧고 핵심적이고 간단한 이야기가 더 좋다는 것처럼 이 부분도 그런것 같았다. 그리고 미국 대통령을 공격하려고 계획하는 주인공의 모습, 똑똑한 주인공을 속여서 이용하려고 하는 북한, 주인공의 엄청난 능력은 읽는 내내 멋지다는 생각과 실제 저런 인물이 우리나라에 현존한다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도 해보면서 이야기 속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기분 좋게 끝나는 마무리까지도 독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책이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열심히 살아서 만나게 된 주인공이나 주인공과 연관된 인물들. 그리고 엄청나게 발전되어있는 한국의 사이버관련일들. 정말 우리나라가 이 소설처럼 최강이 되는 날이 오면 오길 바라는 마음과 마지막 이야기로 따뜻하게 책을 덮었다.

 

이젠 그 어려운 시절을 경험하신 분들이 연세가 많으시거나 돌아가신 분들도 많아서 직접 이야기를 듣기도 어렵고, 현재의 젊은이들은 나를 포함해서 너무 먼 이야기라고 느껴지고, 현재의 잘 사는 우리나라가 항상 그랬던것처럼 느껴지는 젊은이들이 한번 쯤 읽고 생각해보면 좋은 책 같다. 마지막으로, 6.25 전쟁 후 그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아니 더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극복하는 모습들을 보며 현재에 감사하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주는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k*****i 2013.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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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DMZ, 남과 북 그 어느곳의 영토도 아닌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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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종류의 소설은 이전에 접해본 적이 없어서, 읽는 내내 어렵기도 했고 새롭기도 했다. 세계에서 현재 유일하게 분단된 나라인 남한과 북한 사이에는, 그 누구의 손도 닿지 않은 땅 dmz가 있다. 실제로는 아무도 살지 않는 곳이지만, 이 책 속에서는 그들만의 생활을 하며 60년째 외부와 차단된 대성동 마을이 있다. 세금도 내지 않고, 군대도 가지 않아도 되지만, 이 마을에 남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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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종류의 소설은 이전에 접해본 적이 없어서, 읽는 내내 어렵기도 했고 새롭기도 했다. 세계에서 현재 유일하게 분단된 나라인 남한과 북한 사이에는, 그 누구의 손도 닿지 않은 땅 dmz가 있다. 실제로는 아무도 살지 않는 곳이지만, 이 책 속에서는 그들만의 생활을 하며 60년째 외부와 차단된 대성동 마을이 있다. 세금도 내지 않고, 군대도 가지 않아도 되지만, 이 마을에 남기로 결정하면 특별한 일이 아닌 이상 절대 밖으로 나갈 수 없고, 또 나가기로 결정하면 다시는 들어올 수 없다. 이 책은 1부와 2부로 나뉘는데, 1부에서는 대성동 안의 정희연, 김순희, 최재성을 주연으로 한다. 김순희는 대성동 안에 남지만, 정희연은 에티오피아로, 최재성은 미국으로 향하여 대성동을 영영 떠나게 된다.

 

1부가 끝났을 때는 1부와 2부가 별개의 소설인 줄 알았으나, 1부는 2부의 전개를 위한 배경을 그린 것이었다. 1부로부터 60년 정도 후, 미국의 대통령 오바마가 정상 회담을 위해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한다. 정희연이 죽고, 그의 아들이자 컴퓨터에 엄청난 재능을 보인 정재민이 한국에 입국한다. 최재성은 좋아하는 형이었던 정희연의 아들을 익명으로 후원해 에티오피아에서 무사히 자랄 수 있게 해 준다. 한편, 한국의 사이버보안국은 발칵 뒤집어졌다. 오바마가 한국에 오는 이 시점에, 라이거라는 천재적인 해커가 한국 서버를 해킹하여 침투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가 해킹한 컴퓨터에는 하얀 화면과 "hi, i am lioger."라는 문구만이 남는다.

 

정재민은 오산에 있는 사촌 누나 정주희(제니퍼)를 만나, 거액의 돈을 주며 pc방을 인수하는 등 여러가지 부탁을 한다. 장비를 팔아야 한다는 명목으로 부탁을 받은 정주희는, 어마어마한 액수의 돈에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고 그를 돕는다. 한편 정재민은 세 명의 유능한 해커들을 고용해 큰 돈을 주며 일을 시키지만, 무엇을 하는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핸드폰을 뺏기고 외부로부터 차단된 채로, 세 명은 자신들도 모르는 새에 정재민의 사이버 테러를 돕게 된다.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던 장르였음에도 불구하고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영화화되어도 손색이 없을 만한 스토리라고 생각되었다. 문체가 조금 아쉽긴 했지만, 확실히 많은 것을 배운 책이다. 사이버 테러가 이렇게까지 큰 영향을 미치리라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모든 것을 컴퓨터에 담고 있는 이 시대에 사이버 보안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또 얼마나 취약하게 노출될 수 있는지 느꼈다. 어찌 보면 재미있게 이끌어 나가기 힘든 소재였음에도 불구하고 막힘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w******y 2013.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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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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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안에는 남과 북 어느 곳의 영토도 아닌 땅.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유엔군의 영향 아래 있는 마을이 있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세금도 내지 않고 군대도 가지 않는다.   정전 협정이 체결되어 휴전이 되고 난 후부터 60년간 이곳은 북으로는 휴전선, 남으로는 민통선을 경계로 외부와는 단절된 삶을 살아왔다. 원래부터 그 마을에 살던 사람은 살 수 있지만 남과 북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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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안에는 남과 북 어느 곳의 영토도 아닌 땅.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유엔군의 영향 아래 있는 마을이 있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세금도 내지 않고 군대도 가지 않는다.

 

정전 협정이 체결되어 휴전이 되고 난 후부터 60년간 이곳은 북으로는 휴전선,

남으로는 민통선을 경계로 외부와는 단절된 삶을 살아왔다.

원래부터 그 마을에 살던 사람은 살 수 있지만 남과 북 어느쪽 사람들도 그곳으로 갈 수도 없다.

그곳 사람들끼리는 결혼도 할 수 있고, 그곳의 여자가 외부사람과 결혼하면 나가서 살 수 있으며,

외부의 남자가 들어올 경우는 데릴사위로들어오게 되는 경우에만 그곳에 살 수 있다.

남자와 여자 그곳을 한번 떠나면 다시는 들어오지 못한다.

 

이 책에 소개되고 있는 이야기는 그곳에 사는 세 사람의 주민과 그들의 자식에 관한 얘기다.

그들의 자녀 중 한명인 정재민은 베트남에서 컴퓨터 관련 학과의 교수가 된다.

그런 그가 북쪽의 사주로 " 라이거 "라는 해커가 된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일정에 맞추어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기를 격추시키려고 한다.

" 라이거 "라는 해커를 잡기 위해서 사이버 안보팀의 방어를 책임지고 있는 유린과 차지혁을 투입한다.

 

이 책은 그들의 사이버에서의 활약상을 현장감 넘치는 필체로 그려내고 있다.

남과 북으로 갈라져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국들의 관심은 마치 첩보영화를 보는 것처럼 스릴도 있다.

사이버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보여 주기 위해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전쟁. 즉, 사이버 전쟁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두껍지도 않은 분량이라서 그런지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하는 스릴감도 맛 보았고, 재미 또한 있었다.

k****1 2013.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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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DMZ -남과 북, 그 어느 곳의 영토도 아닌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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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남과 북, 그 어느 곳의 영토도 아닌 땅     김주원 작가의 두 번째 사이버 보안 시리즈. 그 첫 작품 <스테가노그래피>도 무척 재미있게 읽은 터라 이번 작품도 기대가 되었다. 결론을 말하면 역시 한번 펼치면 술술 읽히는 힘을 가진 아주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전 작은 김구선생과 사이버테러를 엮어 만든 이야기였는데, 이번에는 DMZ와 사이버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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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남과 북, 그 어느 곳의 영토도 아닌 땅

 

 

김주원 작가의 두 번째 사이버 보안 시리즈. 그 첫 작품 <스테가노그래피>도 무척 재미있게 읽은 터라 이번 작품도 기대가 되었다. 결론을 말하면 역시 한번 펼치면 술술 읽히는 힘을 가진 아주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전 작은 김구선생과 사이버테러를 엮어 만든 이야기였는데, 이번에는 DMZ와 사이버테러를 엮었다. 전작도 DMZ도 언 듯 들으면 이들과 사이버 테러를 어떻게 연결을 시킬까 연상이 되지 않지만 소설을 읽어보면 그 둘을 연결시킨 상상력에 놀라게 된다.

 

이 소설을 읽으며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DMZ안에는 남과 북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실질적으로 유엔군의 영향력 하에 있는 마을이 있다는 것을. 그들을 세금도 내지 않고 군대도 가지 않는다고 한다. 휴전 직후부터 60년간 이 마을은 북으로는 휴전선 남으로는 민통선을 경계로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아왔다. 마을에 살던 사람은 살 수 있었지만, 외부사람이 들어 올 수도 없고, 나가서 살면 다시 들어오지 못하며, 마을 사람들 끼리 결혼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여자가 외부사람과 결혼하면 나가서 살아야 하며, 남자는 데릴사위로만 들어올 수가 있다고 한다.

 

휴전직후 마을 사람들은 마을에 남을지 떠날지를 결정해야 했는데 이 마을이 고향인 주인공들 정희연, 최재성, 김순희는 이런 이유로 각기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다. 마을 이장의 둘째 아들인 정희연은 전쟁에 참가했던 에티오피아 장교 므아세 제나위를 따라 에티오피아로 가 새로운 삶을 살게 되고, 전쟁으로 부모를 다 잃어버린 최재성은 미국 군인인 양아버지 퍼시빌 준장을 따라 미국으로 가게 된다. 김순희만이 마을에 남게 되는데, 그녀는 마을 앞 나무에 노란 손수건을 걸어두고 돌아오기를 기다리겠다며 다시 만나기를 약속한다.

 

엄밀히 말하면 이 소설은 이 세 사람의 이야기는 아니다. 이 사람들과 그의 자녀들의 이야기이다. 정희연과 김순희의 기막힌 인연, 그의 아들 정재민, 그리고 정재민을 몰래 도와주는 최재성. 아버지 정희연이 죽고 베트남에 가 힘들게 살던 정재민의 사연을 알고 최재성은 그를 후원하는데 그 덕에 정재민은 컴퓨터 관련 대학의 교수까지 된다.

 

시기는 현재로 돌아와 북한의 핵 위협이 거세지는 가운데 미국의 대통령이 한국을 방한할 일정이 잡히자 미국과 한국의 보안 안보팀은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테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철저하게 대비를 한다. 여기서 이 소설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유린과 차지혁 콤비가 등장한다. 사이버 안보 일을 맡고 있는 이 두 사람의 활약으로 오바마가 탄 전용기를 격침시키려고 한 '라이거' 라는 뛰어난 해커를 잡음과 동시에 테러를 막을 수 있게 된다.

 

이 소설의 재미는 마치 헐리웃 영화를 보는 듯 한 스케일과 전개, 천재해커의 활약상을 들 수 있겠다. 마치 '007' 시리즈나 우리나라의 '도둑들' 같은 한편의 첩보영화를 보는 듯 한 재미가 있다. 남과 북으로 갈라져 대치하고 있는 현실, 따로 떨어져 생각할 수는 없는 미국, 중국 등과의 관계 등이 현실감 있게 그려지고 있다.

 

그러나 아쉬웠던 점은 라이거로 활동하는 정재민이 북한의 사주로 테러를 일으키려고 한 개연성이 약했다는 것과 또 너무 쉬운 이유로 그 테러를 그만둬 버린 다는 점, 북한을 모든 악의 축으로 설정해 놓았다는 점 등이었다.

 

작가의 의도대로 사이버 테러의 무시무시함과 그에 대한 경각심은 잘 일으킨 듯 보인다. 현대사회가 참 편리해진 점도 있지만 결국 모든 프로그램과 장치들은 '사람' 이 만들고 움직이는 것이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그 편리함을 향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그를 만들고 운용하는 '사람' 에 대한 인성교육이나 관리가 중요하다 할 것이다. 모든 것을 '이용' 하고 '생산' 하고 '돈' 으로만 본다면 이 세상은 아비규환의 지옥이 될 것이다.

 

이 소설의 미덕은 거기에 있는 듯하다. 일단 읽기에 재미있으며, 소재 또한 매우 흥미롭고 저자가 의도한 것들도 잘 전달해 주고 있다. 저자의 풍부한 상상력이 독자들을 사이버 세상으로 데려가 줄 것이다. 페이지도 많지 않고, 사이즈도 크지 않아서 가방에 넣어 읽기도 편할 듯하다. 한편의 오락영화를 본다는 생각으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r********a 2013.08.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