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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히스테리 환자인 안나 O.는 브로이어의 환자이다. 그녀의 본명은 베르타 파펜하임으로 1880년부터 1882년까지 브로이어에게 치료를 받았다. 안나 O.의 사례는 정신분석의 기초를 놓은 좋은 사례로 꼽힌다. 이 때문에 프로이가 정신분석의 아버지는 자신이 아니라 브로이어라고 말했다고 한다.(<프로이트 1>, 144) 1880년 브로이어가 안나 O.를 처음 만났을 때 그녀는 스물 한살이었다. 이후 1년 반 동안 브로이어에게 치료를 받았다. 브로이어는 프로이트에게 1882년 11월에 안나 O. 이야기를 처음으로 한다. 이때 프로이트는 안나 O.에게 강한 흥미를 느끼고 최면치료의 효과에 실망하면서 브로이어에게 그녀에 관해 더 이야기해달라고 했다. 브로이어와 프로이트, 두 신경전문가는 1890년 초에 각자의 히스테리 연구를 함께하면서 그녀는 아주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