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증 극복의 최고의 방법은 운동이다. 스포츠 재활전문가로 오랜 기간 운동 처방을 해왔다. 환자들을 치료하고 재활 과정을 함께 하면서 나에게는 한 가지 확신이 생겼다. 우리 몸에 가장 좋은 보약은 바로 운동이다. 너문 당연한 얘기를 한다고 하겠지만 내가 말하는 운동은 치료의 의미를 가진 운동, 즉 스트레칭이다. 많은 사람이 실생활에서 크고 작은 통증을 안고 살아간다. 허리, 목, 무릎, 다리 등 통증이 찾아오는 신체 부위도 다양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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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 시절에 직장 동료 분들과 얘기를 할 때 빠지지 않는 주제는 건강이었어요. 회식의 건배사는 건강을 위하여! 그때는 좀 올드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어느덧 제 관심사도 건강되었습니다. 예전엔 온 몸에 에너지가 넘쳤는데 지금은 손목 발목은 시큰~시큰 어깨는 365일 지끈지끈..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욱신욱신 합니다. 얼마를 줘서라도 이런 통증 없이 살 수만 있다면 빚을 내서라도 갖다 바칠 것 같습니다. 통증을 없애기 위해 각종 병원, 헬스, 필라테스, 자세 교정 연수까지 참 여러군데를 다녔습니다. 제가 열심히 하지 않은 탓에 제대로 효과를 본 것이 없지만 그래도 자세교정 연수는 하고 있을 동안은 나름 몸이 가뿐했어요. 하지만 육아를 하는 동안은 더 이상 연수를 받을 수 없고 이 고통을 지고 살아야 하는가 우울한 고민이 깊어질 때 집에서 연수에서 처럼 자세교정 스트레칭을 해 보는게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때 마침 <통증 잡는 스트레칭> 책을 만났습니다.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와 여자 마라톤의 전설 권 은주 감독 등 유명 선수들까지 활용한 재활 스트레칭 노하우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칭 박사로 불리는 스포츠재활전문가 문훈기 박사가 20년 넘게 수많은 환자를 만나며 임상경험을 통해 검증된 방법이니 믿고 따라할 수 있겠지요. 부푼 기대를 가득 안고 책을 살펴볼까요? 책에 바로 부위별 스트레칭을 싣지 않고 내 몸의 통증을 바로 알 수 있도록 이론을 먼저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을 보고 스트레칭을 따라하기는 쉽지만 그것이 지속되지는 어렵지요. 이론 부분엔 통증과 운동의 관계, 왜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지, 통증의 원인, 만성 통증을 해결하기 위해 근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 등이 실려 있어 스트레칭에 대한 동기를 더 확실하게 부여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실 몇 년 전 어깨 통증으로 병원에 갔을 때 운동 하라는 의사의 말에 '치료할 방법이 없으니 운동하라고 떠미는 거 아냐?'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책을 읽고 나니 정말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근력을 키워야 통증이 해결되는 거구나,라는 걸 깨달을 수 있었어요. 또 한 부위의 통증을 해결 하기 위해선 그 부위의 운동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우리의 몸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허리, 등, 목, 어깨, 팔꿈치, 손목, 발목, 무릎, 골반, 발바닥 총 10군데의 스트레칭 방법이 상세히 실려있어요. 그 중 어깨 스트레칭을 살펴보겠습니다. 기본과 심화 체크리스트를 통해 통증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병원에 가야하는 지 판단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전문가의 시연을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하여 스트레칭을 처음해보는 사람들도 무리없이 따라할 수 있습니다. 혹여나 잘못된 자세로 따라하지 않도록 주의사항도 세심히 사진과 함께 실려있답니다. 스트레칭 방법을 qr코드를 통해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어요!
부록에는 한 눈에 각 부위별 스트레칭 코스를 보며 따라할 수 있도록 한장에 모아두었습니다. 가위로 오려 붙여놓고 차근차근 순서대로 따라하면 좋을 것 깉아요. 필라테스 다닐 때 강사님이 그러시더라고요. 회원님들이 평소에 자세만 바르게 해도 제가 이렇게 수업을 할 일이 없을 텐데...라고요ㅠㅠ. 평소에 엉망진창인 자세를 하고 있다가 필라테스 와서 일주일에 두 세 번 1시간도 안되는 운동하는것보다 자세를 바르게 하라고 하셨어요. 일상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통증 잡는 스트레칭을 하루 몇분이라도 꾸준히 한다면 지독히도 나를 괴롭히는 이 통증!! 확실히 사라질 것 같습니다. 아이와 놀아주며 지쳐 바닥에 쓰러져 있기보다 이제 같이 누워 책에 나온 스트레칭들을 따라 하려고요. 아프다, 아프다하며 병원갈 시간도 운동할 시간도 없다 투덜이기보다 휴대폰보고 tv볼 시간을 잠시 내어 내 몸을 위해 써보아요. 이제 다시 삐걱 삐걱 고장 난데 없는 몸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마냥 행복합니다. 저는 지금 당장 스트레칭을 따라 하러 떠나야겠어요.ㅎㅎ 잠을 잘못자서 허리 아프다는 남편에게 허리 스트레칭을 시켜보니 뻐끈한게 시~원하게 나았다고 하더라고요. 통증에 즉각적인 효과는 물론 꾸준히 하면 몸을 강화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만성 통증으로 하루하루 우울하신가요? 내 몸을 좀먹는 통증 때문에 웃음을 잃은 당신께, 하루 몇 분 따라 하는 것 만으로 다시 아프기 전의 평범한 일상을 선물해주는 <통증 잡는 스트레칭> 추천합니다. 우리 같이 건강한 몸을 되찾자 구요!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