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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큼 편한 책이다. 읽다가 배시시 웃는 책.^^ 별일 없는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고양이! 이 책은 내가 예전에, 저자인 키크니 님의 "키크니의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닷!"을 너무 재미있고 기발하게 봐서 저자의 다른 책을 더 알아보아 읽게 되었다.^^★ 책을 가지고 있기는 오래되었는데 어쩌다가 나의 독서 우선순위에 밀려 시간이 오래 흘러 이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만화경에 연재한 웹툰이라고 한다. 나는 웹툰은 거의 안 보고 종이책을 즐겨보게 되니, 웹툰도 종이책으로 많이 보는 것 같다. "사람의 크기만큼 커버린 고양이 이야기" 고양이지만 가족인 그냥이! 고양이가 크면서 사람같이 되었고 사람과의 소통을 고양이로서 한다. 만화의 좋은 점은 영화나 드라마가 구현할 수 없는 동물의 입장과 느낌을 마음껏 만화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길고양이의 입장과 생각과 느낌을 저자는 마음껏 만화에 그려 표현할 수 있었다. 길고양이는 이렇겠지! 이런 대우, 이런 안 좋은 환경, 때로는 사람과의 정을 통해 행복하지만, 때로는 사람을 통해 고통과 죽음 사이를 걷고 있는 그들. 길고양이가 특별한 삶을 살지 않듯이 이 책 안에서 사람도 고양이인 그냥이도 별일 없이 산다. 고양이가 커져 사람같이 살고 지내지만 별일이 없다.^^ 그리고 평범한 삶의 이야기 같아 나에게 공감이 잘 되는 이야기인 것 같다. 능력으로 봐서는 별것 없지만 캐릭터는 있는 사람들! 다름은 있어도 나쁜 것은 없기에 그들은 한마음이 잘 되었다. 없이는 살아도 우리 휴머니즘은 잊지 말자! 이 느낌. 이것만 있으면 살면서 돈 만으로 사는 게 무너지지 않을 것 같다. 이 책에서는 그냥이(고양이 이름)를 통해 길고양이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그냥이를 빌려 사람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하지 못한 말이나 생각을 고양이니까 편하게 대신 얘기해주었다. 고양이가 그냥이가 되었을 때 그는 고양이 인간이 되었다! 다양한 에피소드가 책에 품어있어 읽다 보면 페이지가 훌쩍 지나가 있을 것이다. 별일은 없지만 사연은 있는, 그냥이의 트라우마 극복기! 풋풋하니 일상을 느낌 있게 느끼고 싶은 분들은 이 책을 추천합니다! 재밌고 느낌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