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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도깨비가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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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이 된 우리아이 아직 유령 귀신 정도만 알지도깨비는 우리나라에서 옛날부터 전해오는 집에서 함께 사는 친근한 소재이란걸 잘 모른다. 단지 약간 무서운 존재로만 알고 있는데 이번에 만난 "우리집에 도깨비가 살아요"를 통해 확실히 친근한 친구의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같다. 책의 구성이 참 독특하다"우리 집에 도깨비가 살아요"는 아이들 관점에서뒤집으면 "우리집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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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이 된 우리아이 아직 유령 귀신 정도만 알지

도깨비는 우리나라에서 옛날부터 전해오는

집에서 함께 사는 친근한 소재이란걸 잘 모른다.

단지 약간 무서운 존재로만 알고 있는데

이번에 만난 "우리집에 도깨비가 살아요"를 통해

확실히 친근한 친구의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같다.


책의 구성이 참 독특하다

"우리 집에 도깨비가 살아요"는 아이들 관점에서

뒤집으면

"우리집에 아이들이 이사왔어요"라는 제목으로

도깨비 관점에서의 이야기를 한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앗~ 이거다 싶은 책이었다.


도깨비의 관점에서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최고의 점수를 주고 싶은 책이다.

그래서 도깨비를 더욱 더 흥미롭고 신선하고 가까이 느낄 수 있었던 책이다.



어릴 때부터 도깨비 얘기를 많이 듣고 자란 나지만 아이에게 도깨비 이야기를 제대로 들려준 적은 없어서 언젠가는 집안의 물건들이 도깨비가 변해서 된걸지도 몰라라고 말해주고 싶었는데 이번 책을 통해 우리가 쓰는 물건들이나 쓰다버린 물건들이 도깨비가 변신되었다는 이야기를 책으로 접하면서 흥미진진하고 새롭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거기에 나이는 많지만 장난치기 좋아하고 아이들과 놀기 좋아하는 성격의 도깨비라고 하니 아이가 더 좋아한다.


책의 그림체도 익살스럽게 표현되어 읽는 내내 그림에서 눈을 뗄 수 없다. 책 중간에는 "도비를 찾으러 가요"라는 미로 찾기를 통해서 아이가 더 재미있게 그림책을 받아들일 수 있다.


우리나라의 민간신앙이지만

아직 아이에게 익숙지 않았던 도깨비를 그림책으로 접하고

더불어 엄마가 어릴 때 듣던 도깨비들의 이야기를 도란도란하면서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책이다.


책을 읽고 정말 집에 도깨비가 사냐며, 우리집에도 도깨비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 착한 도깨비야 어디있니? 우리집에서 나와봐~"라고 친근하게 외치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도깨비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림으로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좋은 시간을 갖을 수 있는 책!! 우리집에 아이들이 이사왔어요



불펌금지, 상업적사용금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k*******0 2020.11.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집에 도깨비가 살아요
"우리집에 도깨비가 살아요" 내용보기
이 책을 처음 보고서 참신한 구성에 감탄했다. 책의 맨 뒷 커버를 볼 생각을 못해서였을까?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중간부분에 미로찾기가 나오면서 뒤집혀진 이야기책의 구성에,당황하였다."이게 뭐지?" 아이들도, "엄마, 이거 인쇄가 잘못 되었나봐" 하며 나에게 물어보았으니 말이다.하지만, 책을 거꾸로 다시 읽어보니, 구성도 구성이지만,도깨비와 사람의 시선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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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보고서 참신한 구성에 감탄했다. 책의 맨 뒷 커버를 볼 생각을 못해서였을까?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중간부분에 미로찾기가 나오면서 뒤집혀진 이야기책의 구성에,당황하였다.

"이게 뭐지?" 아이들도, "엄마, 이거 인쇄가 잘못 되었나봐" 하며 나에게 물어보았으니 말이다.

하지만, 책을 거꾸로 다시 읽어보니, 구성도 구성이지만,

도깨비와 사람의 시선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서로를 신기해하며, 또는 두려워하기도 하는 도깨비와 인간의 감정을 잘 나타내었던 점이 돋보였다.

<사람의 시선에서.. 도깨비를 만났어요>

술래잡기를 하며 놀다가, 곡식창고에서 도깨비가 벌러덩 누워있는 모습을 보는 아이 둘, 얼마나 놀랬을까?

찔러보기도 하고, 간지럽히기도 하고, 도깨비의 존재를 두려워하고 신기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순진하게 묘사되어서 내용의 전개가 재밌게 느껴졌다. 도깨비인 줄 모르고, 멧돼지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곰이라고 추측하기도 하면서, 함께 놀자고 하는 귀여운 형제들, 어른들을 불러오기로 하고, 곡식창고에서 발견한 존재가, 도깨비라는 걸 알게 된다. 도깨비를 두려움과 악의 존재가 아니라, 우리 집을 지켜주는 고마운 존재로 인식하는 귀여운 형제들, 도깨비가 산다며 좋아하는데, 정작 도깨비가 사라졌네? 어디로 갔을까?

<도깨비의 시선에서.. 우리집에 사람이 이사왔어요>

이제 도깨비의 시선으로 옮겨가보자. 나는 그저 나의 편한 장소에서 잠을 자고 있었을 뿐인데,

아이 둘이 창고에 오게 된다. 깜박 빗자루로 변신하는 걸 잊었나보다.

아이들이 자꾸 괴롭히고 간지럽게 하고, 사람들을 무서워하는 순진한 도깨비!!

'사람들은 도깨비를 괴롭히고, 심지어 잡아먹기까지 한다는데.. 어쩌지..?'

내가 사는 창고에 아이들이 이사왔다고 생각하는, 도깨비!! (아하!! 서로 다른 생각이구나!!)

결국 도망가서 숨기로 결심하는 도깨비입니다.

아이들이 어른까지 데려와서 나를 찾는 걸 보니, 숨긴 숨었는데, 우리 집에 이사온 아이들이 무척 궁금한걸!!

도깨비의 캐릭터도 너무 귀엽고, 아이들의 순진한 생각들에 웃음이 나오는 참신한 구성의 그림책이었다. 또한 서로의 다른 시선에서 바라보는 도깨비와 아이들의 생각들도, 의미 있었고,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여러 질문을 통해서 사고의 깊이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YES마니아 : 로얄 s********6 2020.11.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집에 도깨비가 살아요 / 우리집에 아이들이 이사왔어요
"우리집에 도깨비가 살아요 / 우리집에 아이들이 이사왔어요" 내용보기
글 , 그림 - 루미산수야    앞표지를 보고 "도깨비 이야기네!" 하고 봤다가우연히 뒷표지를 보고 "엉? 다른 책인가? 제목이 다른데 도깨비 그림은 같은걸?"앞뒤로 쫙 펴 놓으니 제목이 두 개!!!한 권의 책 안에 두 가지 제목이 있다는 것은 두 가지 이야기가 들어있다는 건가?이런 책은 처음인데?더구나 거꾸로 거꾸로, 제목이 거꾸로 되어 있다. ㅎㅎ마치 개구쟁이처럼, 장난꾸러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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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그림 - 루미

산수야

 

 

 

 앞표지를 보고 "도깨비 이야기네!" 하고 봤다가

우연히 뒷표지를 보고 "엉? 다른 책인가? 제목이 다른데 도깨비 그림은 같은걸?"

앞뒤로 쫙 펴 놓으니 제목이 두 개!!!

한 권의 책 안에 두 가지 제목이 있다는 것은 두 가지 이야기가 들어있다는 건가?

이런 책은 처음인데?

더구나 거꾸로 거꾸로, 제목이 거꾸로 되어 있다. ㅎㅎ

마치 개구쟁이처럼, 장난꾸러기처럼!!!

일단 아이가 읽고 싶어 하는 제목을 시작으로 읽기 시작했다.

 

 

 

 

 새로 이사간 집에서 숨바꼭질을 하던 형제는 창고에 갔다가 기절초풍을 한다.

바닥에 대자로 누워 잠든 저 털복숭이는 뭐지?

대체 너의 정체는 뭐냐?

간질간질 간지르고, 막대기로 두드려도 꼼짝 않고 있다.

아빠에게 물어봐야지???

"우리 집을 지켜주는 집도깨비란다."라고 아빠가 말했다.

 

 대체로 우리가 알고 있는 도깨비는 머리에 뿔이 있고

오래 된 물건을 닮은 형상이다.

그런데 대자로 누워 자고 있는 저 도깨비의 몸은 온통 털로 덮여 있다.

새로운 도깨비인가?

사실 도깨비는 상상속 인물이다.

내가 생각하고 그려낸 것이 바로 도깨비다.

털복숭이는 사람하고 친한 도깨비 일까?

아님 사람을 겁주는 무서운 도깨비 일까?

도깨비를 만나게 된 두 형제는 괜찮을까?

 

 

 

 

 신나는 미로찾기 등장!!!

"띠리리리 띠디 띠리리리 띠띠!!!" 노래를 부르며

손가락으로 조심조심 도비가 있는 곳으로 길을 찾아갔다.

복잡한 미로길에 여러가지 물건들을 무사히 지나 도비가 있는 곳에 도착하게 될까?

천천히 막하지 않은 곳으로 위로 아래로 옆으로 가보자!!!

 

 

 

 그 다음 책장을 넘기니 거꾸로 되어 있다.

책을 뒤집어 뒷표지부터 한장씩 넘기니 새로운 이야기가 나온다.

잠자고 있던 털복숭이가 눈을 뜨고 이야기를 한다.

대체 뭐라고 중얼중얼거리는 거지?

쉿!! 조용히 이야기를 들어보자.

 

 

 

 

 사람과 함께 사는 도깨비!!!

때론 인간에게 무서운 존재이기도 하지만  흥도 많은 도깨비는

사람과 친구가 되어 어울리기를 좋아하고 겁이 많기도하다.

집은 여러 사람이 거쳐가기도 한다.

집을 지켜주는 도깨비는 맛있는 고구마도 주시는 할머니와도 살았고

개구쟁이 형제와도 살게 되었다.

과연 이둘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해진다. ㅎㅎ

 

 이 책은 앞뒤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반전이야기!!!!

가만히 들여다 보니 인간이 도깨비를 본 입장,

도깨비가 인간을 본 입장으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인간이 본 도깨비는 신기 그 자체이고

신성한 존재로 여겨지고 있었다.

도깨비가 본 인간은... 음... 대체 누가 그런 말을 해주었을까?

사람이 도깨비를 잡아 먹는다는 말에서 뭔가 단단히 오해하고 있다는 느낌에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ㅎㅎ

 

 같은 공간, 같은 시간, 같은 일을 겪으면서

도깨비와 두 형제의 입장에서 들려주는 반전 이야기는 참 재미있었다.

글밥이 많지 않지만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모든 상황이 눈에 보이는 듯하다.

재미있는 미로찾기와 도깨비와의 만남이 막둥이는 흥미로운지

아침에도 읽고 저녁에도 읽으며 웃고 또 웃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r*********y 2020.11.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집에 도깨비가 살아요 / 우리 집에 아이들이 이사왔어요 –루미-
"우리 집에 도깨비가 살아요 / 우리 집에 아이들이 이사왔어요 –루미-" 내용보기
만약 우리 집에 장난꾸러기 도깨비가 산다면이 책은 우리나라 민간신앙 속 캐릭터인 도깨비를 유아 때부터 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도깨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뿔이 달리고 사람들을 괴롭히는 무시무시한 얼굴을 한 형태를 떠올리기 쉽다. 이런 이미지는 일제시대 때 만들어진 이미지라고 한다. 민간신앙 속 존재했던 도깨비의 이미지는 사람과 어울려 씨름하고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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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우리 집에 장난꾸러기 도깨비가 산다면





이 책은 우리나라 민간신앙 속 캐릭터인 도깨비를 유아 때부터 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도깨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뿔이 달리고 사람들을 괴롭히는 무시무시한 얼굴을 한 형태를 떠올리기 쉽다. 이런 이미지는 일제시대 때 만들어진 이미지라고 한다. 민간신앙 속 존재했던 도깨비의 이미지는 사람과 어울려 씨름하고 장난치는 것을 좋아했다. 이 책은 민간신앙 속 캐리터 중 도깨비를 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 가족이 이사를 왔다. 형과 동생은 숨바꼭질을 하기 시작하고 창고에 가서 작은 아이가 숨으려고 들어갔는데 뭔가 털복숭이가 자고 있다. 아이는 간지럼을 태우지만 꿈쩍을 하지 않는다. 형을 불러 같이 장난을 치고 급기야 아빠를 호출해 보여주기로 한다. 하지만 그 털복숭이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아빠는 아마 아이들이 본 것을 도깨비라고 한다. 집을 지키는 집 도깨비인데 괴롭히면 도망가니 친근하게 지내라고 한다. 아이들은 도깨비 이름을 ‘도비’라고 지어 준다.


어느 날, 도깨비 ‘도비’는 한참 편하게 자고 있을 때 누군가 배를 꾹꾹 눌러서 잠에서 깨버렸다. 너무 졸려서 빗자루로 변신하지 않고 잠들었다. 도비는 웃음이 터져 나오고 몸이 배배 꼬였다. 안간힘을 다해 참고 있었지만 너무 간지러워 몸을 돌려 누울 수밖에 없었다. 얘들이 이사 오기 전 우리 집에 할머니가 사셨는데 집을 잘 지킨다고 맛있는 고구마도 쪄 주셨다.


사실 도깨비 세상 소문에 사람은 도깨비를 보면 떼쓰고 도깨비 물건을 훔치고 괴롭히고 심지어 잡아먹는다고 한다. 갑자기 작은 아이가 도비의 댕기머리를 힘껏 당겨서 도비는 소리를 지를 뻔했다. 무서운 아이들이 이사를 왔다.  책은 양쪽에서 읽어서 중간에 만나게 된다. 그렇기에 책 하나의 두 개의 이야기가 연결되어 있다. 아이는 더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고 중간에 있는 미로 찾기도 재미를 더욱더 증가 시킨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c*********g 2020.11.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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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도깨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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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설화에 대표적인 도깨비는나쁜 사람을 혼내주는 힘을 가진 친근하고 선한 이미지가 있다.'우리집에 도깨비가 살아요.' 책은 또 다른 제목이 뒷면에 있다. '우리집에 아이들이 이사왔어요.'이다.아이들이 집에 도깨비가 살고 있는 도깨비를 처음 만난 이야기와 도깨비가 살고 있는 집에 아이들이 살게 된 이야기들로 구성되었다.아이들편 이야기는 두 형제가 숨바꼭질을 하며 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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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설화에 대표적인 도깨비는
나쁜 사람을 혼내주는 힘을 가진
친근하고 선한 이미지가 있다.
'우리집에 도깨비가 살아요.'
책은 또 다른 제목이 뒷면에 있다.
'우리집에 아이들이 이사왔어요.'이다.
아이들이 집에 도깨비가 살고 있는
도깨비를 처음 만난 이야기와 도깨비가
살고 있는 집에 아이들이
살게 된 이야기들로 구성되었다.
아이들편 이야기는 두 형제가 숨바꼭질을
하며 놀다가 동생이 창고에 숨으려고
들어가는데 그 곳에 멧돼지인지 곰인지
알 수없는 털복숭이가 누워 자고 있었다.
형은 너무 놀라 뒷걸음질 치는데 동생은
같이 놀 수 있는 친구가 생겨서
아주 신이 났다. 동생이 코를 간지럽히며
같이 놀자고 머리채를 잡고 끌었고 일어나지
않자 아빠에게 여쭈니 웬걸 아빠는 알고
계셨고 아무렇지 않게 얘기해주셨다.
우리집을 지키는 도깨비니까 괴롭히면
안된다고 말이다.
아이들은 기뻐하며 이름을 도비라고 짓는다.
도깨비편 이야기는 늘 그렇듯이 도깨비는
창고에서 편히잠을 자는데 누가 배를
꾹꾹 찌르고 풀잎으로 코를 간지럽힌다.
가뜩이나 도깨비는 사람이 너무 무서운데
임자 제대로 만난 모양이다.
'얘들이 이사온 무서운 사람이로구나.
전에 이 집에 살던 할머니는 도깹에게
고구마도 쪄 주고 귀찮게 하지도 않았는데
아이쿠야 큰일이네..'
오늘은 잠이 쏟아져서 빗자루로 변신하는걸
잊어버리고 잠들었던 도깨비는 정체를
들켜버려 벌벌 떨다가 쌀포대자루 속에
일단 숨고 본다.
특히 자기 머리채를 잡던 동생 녀석을
무서워하며 말이다.

예로부터 도깨비는 귀신과는 달랐다.
전래동화 속에서 내쫒는 귀신과는 달리
도깨비는 늘 의로운 역할이였다.

아이들과 살게 된 도깨비,
도깨비가 살게 된 아이들의 집의 뒷 이야기는
어떨까? 천진난만한 개구쟁이들의 놀고
싶어서 다가온 순수한 마음을 도깨비가 알아주길..

뿔 대신 머리카락뿔을 달고 나온
도깨비와 코흘리게 아이들의 이야기를 모든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읽어보면 좋겠다.
<출판사의 도서 협찬을 받았고
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l*********1 2020.11.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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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도깨비가 살아요』 한권이지만 두 권인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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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하면 생각나는 것이 드라마였다. 그리고 어릴 적 엄마 무릎을 베고 듣던 옛이야기의 주인공 ‘도깨비’내가 이야기를 통해 들었던 도깨비는 개구쟁이지면, 때로는 정의롭고, 재미있고, 순진하였다.‘이 그림책의 주인공도 이럴까?’ 생각하며 그림책을 읽었다.   그림책 표지의 도깨비는 두 눈을 크게 뜨고 무서운 표정을 짓고 있지만 무섭지가 않다.꽁지머리와 순진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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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하면 생각나는 것이 드라마였다.

그리고 어릴 적 엄마 무릎을 베고 듣던 옛이야기의 주인공 도깨비

내가 이야기를 통해 들었던 도깨비는 개구쟁이지면, 때로는 정의롭고, 재미있고, 순진하였다.

이 그림책의 주인공도 이럴까?’ 생각하며 그림책을 읽었다.

 

그림책 표지의 도깨비는 두 눈을 크게 뜨고 무서운 표정을 짓고 있지만 무섭지가 않다.

꽁지머리와 순진한 표정이 오히려 시선을 끈다.

면지에 나타난 도깨비의 모습도 땀을 흘리며 놀란 표정을 지으며 하는 모습이 귀엽다.

 

숨바꼭질을 하는 아이들은 창고에서 누워 자고 있는 도깨비를 본다.

도깨비인줄 모르는 아이들은 장대로 쿡쿡 찌르기도 하고 코를 간지럽히기도 한다.

멧돼지, , 떠돌이개로 생각하는 아이들은 아빠를 부르러 간다.

도깨비가 왜 도망안가지?’아이도 이상한지 한 마디 한다.

아빠와 아이들이 창고에 갔을 때 도깨비는 없다.

짐작한 아빠는 아이들에게 설명한다.

우리 집을 지켜주는 집 도깨비란다. 귀찮게 하거나 괴롭히면 다른 곳으로 떠날 수 있어. 친하게 잘 지내렴.”

예전부터 우리 조상들은 집 도깨비가 무서움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살며 우리를 지켜주는 수호신의 역할을 했던 것 같다. 도깨비는 민간신앙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다시 책장을 넘기자 미로가 나타난다. 그리고 글자가 거꾸로 보인다.

책을 뒤집으면 아이들이 도깨비를 찾을 수 있는 미로가 나타난다.

그리고 또 한편의 그림책이 있다. 우리 집에 아이들이 이사 왔어요.

이 그림책은 한 권이지만 두 권의 역할을 하는 반반 그림책이다.

 

 

 

이 그림책은 도깨비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코고는 소리가 들린다.

창고에 왔던 아이들이 코고는 도깨비를 콕콕 찌른다.

아이들이 날 못 볼 텐데.’ 생각한 도깨비는 너무 졸려 다시 잠에 빠져든다.

강아지풀로 코를 간질이자 도깨비는 참느라 몸을 돌려 눕는다.

아이들이 이사 오기 전 살았던 할머니는 집을 잘 지킨다고 고구마도 주었는데

이 아이들은 할머니와 다르다.

도깨비 세상에서 사람들은 도깨비를 보면 떼쓰고, 도깨비 물건을 훔치고, 괴롭히고 심지어 잡아먹는다는 소문도 있다.

이 아이들이 소문의 사람인가보다.

아이들은 다시 어른을 불러 오고 도깨비는 도망갈까? 겁을 줄까? 빨리 숨을까?’ 고민한다.

잽싸게 숨고 있자 아빠는 아이들을 설득하자 도깨비를 귀찮게 했던 아이들이 나간다.

어떤 말을 했을까? 어떤 아이들이 이사 왔을까?’ 도깨비는 궁금해진다.

 

한편의 이야기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또 한편은 도깨비의 입장에서 쓴 그림책이다.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다.

우리들의 민간 신앙을 함께 연결 시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림책이다.

k*****5 2020.11.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귀여운 도깨비와 친구하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귀여운 도깨비와 친구하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내용보기
이번에 읽은 책은 특이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 제목도 두개. "우리집에 도깨비가 살아요." 와 "우리집에 아이들이 이사왔어요." 이다. 어느 시골집에 집을 지키며 살고 있던 도깨비가 집에 새로 이사온 형제들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이다. 그냥 진짜 만남 그 순간을 이야기하는 것인데 이 상황을 아이들의 입장에서, 또 도깨비의 입장으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쓴 것이다. 처음 도깨비를 만
"귀여운 도깨비와 친구하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내용보기

이번에 읽은 책은 특이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 제목도 두개.

"우리집에 도깨비가 살아요." 와 "우리집에 아이들이 이사왔어요." 이다.

어느 시골집에 집을 지키며 살고 있던 도깨비가 집에 새로 이사온 형제들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이다. 그냥 진짜 만남 그 순간을 이야기하는 것인데 이 상황을 아이들의 입장에서, 또 도깨비의 입장으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쓴 것이다.

처음 도깨비를 만났을 때 아이들은 약간은 두렵고 겁이 났지만 이내 친근감을 느끼게 되고 같이 놀고 싶어진다. 내가 봐도 무섭게 그려 놓았지만 어느 한군데 밉게 보이거나 심술궃거나 사악하고 흉측한 모습은 어디에도 없다. 오히려 어떻게하면 아이들을 피해 달아날까 궁리하는 모습이 꼭 강아지 같다고나 할까? ㅎ

요즘 아이들이 접해 보았던 도깨비 전화에 나오는 무시무시한 도깨비와는 전혀 다른 투박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럽고 귀여운 우리 도깨비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 같은 그런 도깨비랄까? ㅎㅎ 여기에 나오는 도깨비는 그런 도깨비다.

우리의 옛 이야기속에 나오는 전형적인 우리의 도깨비의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했던 모습을 이야기 해 주려는데 읽어주는 엄마도 이런 집에 살아 본 적도, 가본 적도, 경험을 해 본 적도 없어 정감 있게 읽어 주기가 어렵지만 짧은 글들 속에서 투박하고 귀여운 그림들 속에서 어느 정도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정다운 책이었다.

아쉬운 점은 이 인문들이 만나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어떤 재미난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했었는데 만남으로만 끝이 난다는 점이다. 아이들도 이후의 이야기가 궁금한지 "그래서? 엄마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라고 묻는데 그냥 웃으며 "글쎄~ 그래서 어떻게 됐을까? 너희가 도깨비를 만났다면 어떻게 했겠니? "라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책읽기를 마쳤더랬다. 이 뒤의 이야기가 참으로 궁금해지는 책이다.

이달의 사락 k*****e 2020.11.15.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