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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구와 맞서 싸우다 상처를 입은 능소는 소릉원에서 눈을 뜬다 몸을 추스르는 동안 소릉원 사람들의 그동안 그가 봐왔던 귀족들과는 뭔가 달라 보였다 한편 지난 습격에서 토벌대 낭장 장수벽의 눈에 띄게 된 능소 장수벽은 그의 일행이 떠나기전 어렵게 능소를 왜구잡이를 하는 정군으로 발탁하게 되고 자영 또한 수자궁의 노비인 달이를 자신의 하인으로 데려간다 능소는 자신의 상처를 치료해준 인수가 자신의 형인줄 알아보지 못한다 장수벽은 검을 주며 곧 데릴러 올테니 몸을 추스르라며 먼저 소릉원을 떠난다 능소는 검을 연마하겠다고 연습하지만 쉽지 않다 그때 인수가 능소에게 검 쓰는 법을 가르쳐준다 인수는 기억을 하는건지 능소가 동생이 아닐까 생각한다
한편 장수벽에게서 군령이 도착한다 능소를 데려가겠다는 것이었다 장낭장 군영으로 출두령이라 게다가 성씨까지 받아 장능소라는 이름이 생긴다 능소는 가다가 갑가지 소릉원쪽으로 가는데 가는 길에 달이를 만나게 된다 달이도 능소에게 전해줄것이 있어 능소를 쫓아가던 길이었다 달이는 능소에게 다치지 말라며 약을 건네준다 그리고 그 뒤에 인수가 지켜보고 있었다 떠나기전 달이에게 자신의 아명을 얘기해준 탓이리라 동생이 떠나는 걸 본 형 감동이었다 능소는 장수벽의 밑에서 훈련에만 몰두한다 인수는 출사를 하게 되고 권문세족의 세계로 발을 들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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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구의 침입이 끊이지 않았던 고려 말 염전 일을 하며 겨우 근근이 살아가던 감동과 마동 형제 감동은 형편이 어렵지만 그래도 책을 읽는 소년이었다 어느 날 왜구 소년 쥬로를 발견한 동생 마동이는 몰래 치료를 해주다가 형 감동에게 들키고 아직 어리다며 쥬로를 구해주게 된다 얼마 후 쥬로가 떠나고 염전에 해적이 들이닥친다 감동과 마동은 아버지를 잃고 해적들에 의해 끌려가는데 소년 쥬로가 그 둘을 구해준다 하지만 쫓아오는 왜구에 의해 두 형제는 생이별을 하게 된다 다행히 형 감동은 구해지지만 기억을 잃고 자신이 인수라고 답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형 감동이는 인수라는 이름으로 학자의 길을 걷고 있었고 동생 마동이는 능소라는 이름으로 노비보다 천한 신분인 무자리로 살아겍 된다
능소는 절에서 일을 하러 가다가 한 여인을 구해주게 되고 그 소녀는 한 저택의 노비였다 능소와 소녀의 첫 만남이었다 아무래도 둘은 나중에 또 다시 만나지 않을까 싶다 능소는 절에서 귀족 저택으로 가며 일을 하는데 고된 삶을 살아간다 능소는 수자궁에 맡겨져 일을 하게 되고 거기서 구해줬던 소녀 달이를 다시 만나게 된다 어느 날 주인어른의 먼 행차에 같이 동행하게 된 능소와 달이 주인어른이 가는 곳이 바로 인수가 있는 곳이었다 그러다 갑자기 왜구가 나타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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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를 좋아해서 그럭저럭 오래 봐온 저에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를 묻는다면 바로 김혜린 작가라고 대답할것입니다. 왜냐면 작가님의 작품은 역사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정의로움, 인생을 세우는 올바름과 따듯함을 꿈꾸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이 작품은 역사물임에도 불구하고 예측불허의 흥미진진한 전개와 각 캐릭터의 생생함이 주는 재미도 최고입니다. 게다가 한글만의 섬세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대사까지..우리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한국인이라 기쁘고 자랑스러울 정도입니다. |
| 사실 단행본 출간이 많이 느릴 것 같다고 예상했는데 생각보다는 빨리 나왔네요. 김혜린 작가님 책은 아묻따 구매지요. ^^ ㅎ 1권은 감이 잘 잡히지 않고 조금 산만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도입부라 그런가봐요. 2권 부터는 캐릭터나 이야기 방향이 자리잡아 가는 듯합니다. 고려말 왜구의 침입으로 고단한 백성들의 삶과 헤어진 두 형제의 엇갈린 운명. 그 장대한 대서사시가 너무 기다려집니다. 벌써부터 형제의 운명에 짠내가 ㅠㅠ 작가님의 그림체도 작품의 정서를 잘 담아내고 있네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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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끝나 포상휴가로 고향에 돌아온 능소와 인수, 벽란도에서 소릉원으로 돌아온 달이와 자영. 소릉원에서 오랜만에 모이네요. 이제 좀 로맨스가 있으려나 했더니, 장에서 사온 물건을 만지작거리던 능소가 인수를 쳐다보는 달이를 보고 달이의 마음을 알게되는 섭섭한 순간만 있고. 흑흑. 전쟁으로 죽고 포상휴가로 고향에 가고 장이 서고 어느시대나 사람은 살아가고 있음을 생각하고, 황상대첩, 홍산대첩, 이성계, 정몽주, 우왕, 어지러웠던 고려말 정세로 역사를 생각합니다. 인월 = 달빛을 당기다, 항상 책을 접할때마나 제목의 뜻을 생각하며 주인공들이 무엇을 꿈꾸는지 이해해보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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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말, 변동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고려말. 이성계가 뜨고, 사치와 향락에 젖어든 고려귀족들은 백성들이 도탄에 빠진것을 외면하고 자신의 재산을 축적하고 자신의 무리를 위해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 남으로는 왜구와 북으로는 홍건적과 여진족이 쌀을 수탈하고 백성의 목숨을 빼앗고.. 여기서 정신차리고 있는 사람은 망해가는 고려를 붙잡지 못해 스스로 포기하고 자연속에 숨어든 몇몇뿐이다. 그와중에 우리의 마동이이고 능소는 왜구를 토벌하는 정군이 되고. 달이는 자수 등을 인정받고 하고픈게 생기고, 인수는 조정에 입신하여 대귀족들에게 한방먹이며 잘하고 있으나, 마동이를 외면한 일로 괴로워하고, 자영은 서흥군 왕연의 잔치에 참석해서 어미와 아비에 대한 삿된 소문에 분노한다. 정치와 사람과의 숨은 관계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공부를 많이 하고 숙독하고 있다. 누구와 누구가 러브라인이 될런지 4권에는 좀 더 나와주셨으면... 숙독하는 도중에 숨은 쉬어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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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가 걱정되어 개경으로 온 자영 달이도 자영을 따라서 개경으로 온다 어머니를 보러 달이는 수자궁으로 가서 소릉원에 관한 추문이 돌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지호는 어머니에게 혼인에 대한 압박을 받고 인수의 병문안을 핑계로 자리를 피한다 지호는 인수의 병문안을 가고 마침 소릉원으로 돌아가려는 자영과 마주친다 지호는 자영과 인수 두 사람을 보더니 무어라 말할 수 없는 분위기를 느낀다 인수는 자영이 스승의 딸일뿐이라고 하지만 분위기가 다름을 지호는 눈치챈다 다시 조정에 나가 일을 하는 인수 어느날 왕천이 술에 취해 인수의 집을 찾아온다
한편 춘궁기가 찾아오고 백성들도 힘들어지는데 또 다시 왜구가 자꾸 습격한다 전장은 점점 거칠어지고 능소 또한 전장속에서 버티고 있다 소릉원으로 돌아온 달이와 자영 달이는 일에 대달려서 바쁘다 자영은 달이가 지은 옷을 보다 왜 댕기를 하지 않냐고 묻는다 달이는 망설이고 자영은 자기의 명을 받았다 하면 된다고 한다 자영은 달이가 지은 옷에 독초를 묻힐 생각이었으나 생각만 할뿐 행동에 옮기지는 않는다 한편 인수는 서포촌 조가장 도련님인 조인수를 알고 있는 자를 우연찮게 만나게 된다 그는 허행수를 아냐며 그댁에서 신제를 지고 있다며 언제 한번 만나자고 내비치나 인수는 사사로운 자리를 갖지 않는다며 거절한다 능소는 장수벽과 함께 자꾸 쳐들어오는 왜구의 습격을 막기 위해 출정한다 지호는 자꾸 자영에 대한 생각으로 힘들어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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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이별하는 능소와 달이 떠나기전 달이는 능소에게 부대에게 챙겨먹으라며 약을 전해준다 인수는 시회에서 다른 사람들이 자영과 스승에 대한 더러운 소문에 화가난다 인수는 지호에게 자영에게 관심이 있냐고 묻는다 지호도 관심이 크다고 답한다 인수는 자영에게 편지라도 보내보라 권한다 달이는 능소가 남기간 간 선물을 발견하고 좋아하며 눈물까지 흘린다 한편 능소는 대정으로 승차하지만 비천한 출신이라는 이유로 무시를 당한다 하지만 능소는 타고난 사람들의 무시도 잘 견디고 승마술도 익힌다 심지어 성질까지 있는 말을 굴복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소릉원에서 생각지 못한 손님이 찾아온다 이인국은 광평군이 일전에 거절했던 혼담을 재고해 달라 원한다는 말을 전한다 하지만 왕우는 단호하게 거절한다 이인국이 돌아가고 생각지도 못한 손님이 한명 더 찾아온다 그는 바로 삼봉 정도전이었다
한편 인수는 여전히 혼란한 정세 속에서 자신의 뜻을 지키며 일을 하고 있었지만 인수느 공적을 탐했다는 음해까지 받게 되고 게다가 과로로 쓰러지고 만다 인수는 당분간 조정에 나가지 않고 쉰다 능소는 다시 전장으로 떠나고 서툴지만 편지까지 쓰지만 정작 제대로 전하지 못한다 그리고 능소는 어릴때 자신을 구해줬던 쥬로와 다시 만나지만 왜구에 대한 감정때문에 쥬로에게 대하는 태도는 차갑다 쥬로는 그럼에도 능소에게 사과를 한다 쥬로는 마구 다루는 재주가 뛰어나 능소의 부대를 따라다닌다 한편 인수는 서포촌 조가장에서 집사 보조 일하던 허봉수를 아냐며 하인이 묻는다 허서방이라고 하면 인수가 알거라며 그는 왜구들한테 끌려갔다가 간신히 돌아왔다는 말을 듣게 된다 인수를 한번만이라도 보고 싶다고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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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무도한 왜구와의 싸움에서도 능소는 달이를 그리워한다 전장속에서 능소는 왜구들이 하는 말을 듣고 쥬로라는 이름이 나오자 예전에 구해주었던 왜구 소년이 생각이 난다 지원군으로 이성계의 부대가오고 그 전장안에서 인수도 있었다 치열한 전투 끝에 대승을 거두는데 황산대첩이었다 삼도를 괴롭히던 왜구를 격멸하고 승전고는 달이에게도 전해지고 그 소식에 달이는 안심을 하게 된다 한편 자영은 해금이 풀리지 않았음에도 소릉원에까지 왜구에 쳐들어왔다는 말에 놀라 서둘러 돌아간다 소릉원 의 소식은 인수의 귀에도 들어간다 능소의 부대에서 공을 세워 능소도 직책을 맡을수 있다 다들 좋아라 한다 능소와 인수 장수벽은 소릉원으로 향한다 모처럼 소릉원에도 따뜻한 기운이 돈다 자영은 구의원으로부터 아버지의 병에 대해 묻고 많이 심각하다는 걸 알게 된다
능소와 달이는 다시 만나게 되고 달이는 반가워한다 능소도 장터에서 산 선물을 주려하지만 쑥스러워 전하지 못한다 인수가 돌아오자 달이는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그러다 달이는 우연찮게 인수가 마동의 이름을 부르는 걸 듣게 된다 능소의 예전 이름을 달이는 알고 있을까? 휴가가 끝나고 인수는 다시 조정으로 돌아갈 준비를 한다 한편 왕천은 부모의 다툼에서 자영에 대한 출생의 비밀을 듣고 놀라게 된다 자영과 왕천은 이복남매지간이었다 왕연의 부인이 자영에 대한 더러운 소문을 퍼뜨려 두 사람이 다투게 된 것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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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는 점점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여 인정받기 시작하고 공도 세우기 시작한다 달이는 소릉원에서의 생활이 좋기만 하다 솜씨가 좋아 자영에게 일감까지 맡게 된다 달이는 자영이와 함께 다시 개경으로 오게 되고 달이는 보고싶어하던 인수를 다시 보게 된다 인수는 달이에게 능소의 안부를 묻고 자영은 인수가 능소에게 신경을 쓴다고 말한다 능소는 글을 배우다 갑자기 형 생각이 난다 한편 문인이 된 인수는 지호와 함께 왕에게 바른말까지 해가며 상소를 올리는데 다행히 근신처분만 받고 왕에게 오히려 하사품까지 받는다 위기를 넘긴 인수와 지호 하지만 지호의 부친은 인수가 부담스럽다.... 자영은 백부의 수연에 참서하고 거기서 지호를 만나게 된다 지호는 지난번 상처를 치료를 해준 답례를 해주겠다고 하지만 자영은 거절한다 자영은 백부댁에서 다른 귀부녀들의 망측한 이야기를 듣고 기분이 상해 돌아가고 달이는 어미를 만나러 간다
달이는 어미를 만나러 갔지만 자리에 없자 물건만 전해주고 돌아가는 길 왕천의 동무들때문에 위험에 처하고 마침 왕천이 등장 달이를 구해준다 왕천은 자영에게는 입밖에 내지 말라 경고한다 한편 능소는 진포어구에서 왜구가 오고 있음을 알리지만 행사 준비로 바쁘다며 전투태세마저 거부하는 원장군이었다 쌀 약탈을 노리고 몰려온 대규모 왜구를 최무선이 개발 장착한 함포 공격으로 왜구선 500여척을 침목시키는 대승을 거둔다 바로 진포대첩이다 능소는 왜구 잔당 토벌전에 나가고 자신이 살던 마을 근처까지 오게 된다 나라가 어수선하자 동북면에 있던 이성계를 불러들여 삼도 도순찰사로 임명한다 인수는 지호와 함께 생각했던 일들을 함께 진행하기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