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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조_일어서는 물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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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조를 이렇게 책으로 본적이 언제인가 싶다.1979년 동시를 처음 발표하고 동시인으로 41년동안 살아온 신현배님의 동시조집은 다소 어렵지 않게 읽을수 있었다.[시조의 백미],[시조의 꽃]이라고 불리는 단시조, 즉 한 수 짜리 동시조만을 모은 시집인데, 우리가락에 담아낸 글이라해서 더욱 읽기 편하고 좋았다.  쉽고 어렵지 않은데 뭔가 감동이 있다.'나도 쓸수 있겠는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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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조를 이렇게 책으로 본적이 언제인가 싶다.

1979년 동시를 처음 발표하고 동시인으로 41년동안 살아온 신현배님의 동시조집은

다소 어렵지 않게 읽을수 있었다.

[시조의 백미],[시조의 꽃]이라고 불리는 단시조, 즉 한 수 짜리 동시조만을 모은 시집인데,

우리가락에 담아낸 글이라해서 더욱 읽기 편하고 좋았다.

 

쉽고 어렵지 않은데 뭔가 감동이 있다.

'나도 쓸수 있겠는데'라고 느낄정도로 간단하지만 흠뻑 빠질수 밖에 없는 뭔가의 매력이 있다.

그래서 동시를 읽고, 시를 읽는가보다.

아름다운 동시조들이 가득한 책이라 표지도 넘 이뻤는데..

이렇게 내용도 이쁘고 , 함께 있는 일러스트가 더욱 사람의 맘을 아름답고 평온하게 해준다.

하나의 동시조를 읽고 나면 뭔가 많은 생각을 할수 있는것에 일러스트도 도움이 된것같다.

왠지 개구진것 같은 시들도 있고, 뭔가 슬픈 시들도 있다.

그래서 하나하나 읽으면서 내포된 의미를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흰소], [왕릉에서]는 평소에 생각지도 못했던 것을 다양한 입장에서 표현했다.

살짝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든부분도 있을것 같다.

어른이 읽을때라 아이가 읽을때랑 그리고 계절에 따라 다른 감정이 생길것 같다.

 

 

아이들의 동시마냥 웃으면서 미소를 짓게 되는 모닝커피와 마중물은

우리집의 풍경같다. 마치 우리 아이들이 쓴 글인마냥 웃음이 난다.


기분이 꿀꿀할때 읽으면 좋은 동시들도 몇 있어서 필사를 하면서 기억해본다.

 

l*******s 2020.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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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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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매일 책을 읽지만 잘 보지 않은 책중에 하나가 바로 '동시집'이에요.집에 몇권 없기도 하지만~ 시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우리 아이들이 예쁜 동시를 많이 읽고 마음이 예쁜 아이로 자라났으면 하는 바램이있거든요 아이들이 어릴땐 동시집을 만들어 보는 열정도 있었는데^^아이들이 자라니~ 이런것도 더욱 어려워지게 되었어요. 하지만 예쁜 책을 보면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고
"좋은시가 많네요" 내용보기

아이들이 매일 책을 읽지만 잘 보지 않은 책중에 하나가 바로 '동시집'이에요.

집에 몇권 없기도 하지만~ 시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우리 아이들이 예쁜 동시를 많이 읽고

마음이 예쁜 아이로 자라났으면 하는 바램이있거든요

아이들이 어릴땐 동시집을 만들어 보는 열정도 있었는데^^

아이들이 자라니~ 이런것도 더욱 어려워지게 되었어요.

하지만 예쁜 책을 보면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고 싶은것이 엄마 마음이예요.

<일어서는 물소리>

이 책은 자유로운 동시운율을 가진 요즘 동시가 아닌 우리가락과 시조운율을 지닌

조금은 절제되어 보이는 동시조집이래요.

동시조~ 라는 것은 이 책을 통해 저도 처음 알게 되었어요.

45자 내외의 단시조로 이루어졌다는 동시조집

적은 글자수로 이렇게 예쁜 글과 생각을 담고 있다니

시는 정말 언어의 마법인것 같아요.

찌릿찌릿 아플것만 같은 눈병은~

아침에 일어나니 두눈에 꽃물이 들었다는 표현으로

어떻게 이렇게 고운 글결~을 담아놓았는지.. 읽을수록 더 좋아지는 책이였어요.

꽃집에 있는 새장속의 앵무새는 꽃의 말씨를 익혀 사랑해. 고마워! 한데요.

울 봄이는 아직은 이런 시에 감흥이 엄마처럼은 없는 모양이지만~ 그래도 어릴때부터 시집을 읽는 것만으로도

기특한 엄마딸이 되었어요.

우리집 아침소리는 일어나자~ 인데^^:;

내일 아침에는 모닝커피를 한잔 하고 출근을 할까보네요^^

예쁜 시와 함께 조금은 복고스럽지만 그림들에서 따뜻함이 느껴져요.

아무래도 동시조를 담은 책이다보니~ 예전의 단어들도 많이 나오네요

수석(돌 모으는 취미). 관음송(소나무). 마중물. 연리지.. 처럼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단어도 나오지만

시를 읽어주면서! 단어의 뜻도 함께 설명하며 아이와 이야기

할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돌밭에서

마음이 물렁해질 때면

돌밭에 가는 아버지

뙤약볕 물가에서

돌과 더불어 있다가

돌처럼 단단해져서

돌아온다 하셨어.

마음이 먹먹해지는 시예요. 아직 초등학생인 우리딸은 세상을 더 살아야 저와 같은 마음을 느낄수 있겠지요?







a******0 2020.1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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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숲] 일어서는 물소리
"[도토리숲] 일어서는 물소리" 내용보기
일어서는 물소리   '우리 가락과 시조 운율을 지닌 동시'인 동시조만을 모아 엮은 동시조집   '시조의 꽃'이라 일컬어지는 단시조, 즉 한수짜리 동시조만을 모은 시집이랍니다   단시조는 45자 내외의 1수로 1편이 되는 시로 천 년 역사를 지닌 시조의 본령이랍니다   우리 가락에 담아낸 아름도운 동심의 세계를 맛보실 수 있어요!!   3장 6구 45자에 이야기를 풀어낸 동시조의 매력
"[도토리숲] 일어서는 물소리" 내용보기

 

일어서는 물소리

 

'우리 가락과 시조 운율을 지닌 동시'인

동시조만을 모아 엮은 동시조집

 

'시조의 꽃'이라 일컬어지는 단시조,

즉 한수짜리 동시조만을 모은 시집이랍니다

 

단시조는 45자 내외의 1수로 1편이 되는 시로

천 년 역사를 지닌 시조의 본령이랍니다

 

우리 가락에 담아낸 아름도운 동심의 세계를

맛보실 수 있어요!!

 

3장 6구 45자에 이야기를 풀어낸

동시조의 매력에 푹 빠지러 출발해볼까요?!

 

 

소나기

 

아무래도 오늘은

대청소날인가 봐


빗자루 미루나무가

하늘을 쓸어내자


소나기 불쑥 나타나

물청소 하고 가네

 

 

황금빛 카펫

 

해마다 이맘때면

귀한 손님 오시는지


찻길에 나란히

수다 떨고  있다가


황금빛 이파리 털어

카펫을 까는 은행나무

 

 

 

모닝커피

 

우리 집 아침을여는

찻물 끓이는 소리


나를 깨우는

향기로운 알람이에요


오늘도 선잠 깬 아빠를

출근시키는 모닝커피

 

 

겨울한강

 

추위 뒤에 몸을 숨긴

무시무시한 동장군께


기어코 간밤에

들키고야 말았나 봐


하얗게 질린 얼굴로

얼어붙어 있구나

 

동시조 정말 매력이 넘치죠?!

 

 

 

코로나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챙기는 마스크


그날 그날 확진자 수에

마음 졸이는 우리


아무런 걱정없이

학교가고 싶어요

 

엄마 이것도 동시죠죠?

하는 딸램이였어요 ㅎㅎ

 

동시조 잼나게 읽고

가족끼리 동시조 지어보고

낭송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을 동시조의 매력속으로 초대합니다

 

s****6 2020.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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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서는 물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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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숲 동시조 모음..일어서는 물소리..표지만으로도 자연의 느낌이 담긴..아름다운 동시일것같아요.. 아이와 함께 황금빛 카펫이라는 시를 읽으며..집앞의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은행잎들을 보고..노란색으로 예쁜길이 났네 라고 말한적이 있었는데.. 시에서.. 황금빛 카펫이
"일어서는 물소리" 내용보기

도토리숲 동시조 모음..

일어서는 물소리..

표지만으로도 자연의 느낌이 담긴..

아름다운 동시일것같아요..

아이와 함께 황금빛 카펫이라는 시를 읽으며..

집앞의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은행잎들을 보고..

노란색으로 예쁜길이 났네 라고 말한적이 있었는데..

시에서.. 황금빛 카펫이라고 표현하니까..

너무 아름다운표현이라고.. 하더라고요..

얼마전 감나무를 보고 아이에게..

저기 남겨진 감들은 까치밥이라고 알려줬거든요..

그래서인지 이 시가 반갑게 느껴진대요..

근데 얌체 직박구리가 먹을 줄은 몰랐다며..

새롭게 알게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아이가 시를 보기 전엔 수면안대가 뭔지 몰랐는데..

밝은 빛을 가려주는 가리개라는걸 알고는..

나중에 아이와 함께 사보기로 했답니다..

미세먼지 시에서는..

한동안 없던 미세먼지가 얼마전에 뿌옇게 생긴걸 기억하며..

미세먼지도, 황사도, 코로나도 없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아이가 동시를 좋아하는데요..

자연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은 동시집~

아이와 함께 하나하나 잘 보았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i 2020.1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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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동시조 모음 '일어서는 물소리'
"예쁜 동시조 모음 '일어서는 물소리'" 내용보기
도토리숲 동시조 모음 일어서는 물소리 입니다이 책은 우리 가락과 시조 운율을 지닌 동시인 동시조만을 엮어 만들었습니다동시조를 사전에서 찾아보니 '어린이를 독자로 예상하고 어린이의 정서를 읊은 시조'라고 하네요일어서는 물소리는 시조의 꽃이라 불리는단시조(45자 내외의 1수로 1편이 되는시)만을모은 시집이라는 점이 특별하네요일어서는 물소리는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는데1
"예쁜 동시조 모음 '일어서는 물소리'" 내용보기

도토리숲 동시조 모음 일어서는 물소리 입니다

이 책은 우리 가락과 시조 운율을 지닌 동시인 동시조만을 엮어 만들었습니다

동시조를 사전에서 찾아보니

'어린이를 독자로 예상하고 어린이의 정서를 읊은 시조'라고 하네요

일어서는 물소리는 시조의 꽃이라 불리는

단시조(45자 내외의 1수로 1편이 되는시)만을

모은 시집이라는 점이 특별하네요


일어서는 물소리는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1부 흰 목련나무에게

2부 새학년 첫 날

3부 얌체 직박구리

4부 겨울한강

입니다





각 부의 제목에 따라 비슷한 주제의 동시조들을 엮어 놓았고

자연의 주제들과 함께 예쁜 색감의 그림들이

동시조들의 내용을 돋보이게 해주고 있어요


가을하늘은 찬바람 부는 요즘과 잘 어울리는것이

동시조지만 차한잔하면서 읽으니 참 좋더라구요


짧지만 우리 가락과 시조 운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동시조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정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도토리숲

#동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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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서는물소리

#도토리숲일어서는물소리

#도토리숲동시조일어서는물소리


g******s 2020.11.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일어서는 물소리
"[서평] 일어서는 물소리" 내용보기
본 책은 우리가락에 은율을 담아 각각의 단락마다 새로운 주제를 이용하여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고 느낄 수 있는 물건에서부터 특정한 곳에 가서야 확인할 수 있는 물건까지 다양한 소재를 중심으로 하여 단조로 된 동시조로 구성되어진 책으로서 음악이 담겨있고, 그림이 담겨 있는 아름다운 글 하나하나를 감상하며 일상에 시대에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글들을 담고 있답니다
"[서평] 일어서는 물소리" 내용보기

본 책은 우리가락에 은율을 담아 각각의 단락마다 새로운 주제를 이용하여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고 느낄 수 있는 물건에서부터 특정한 곳에 가서야 확인할 수 있는 물건까지 다양한 소재를 중심으로 하여 단조로 된 동시조로 구성되어진 책으로서 음악이 담겨있고, 그림이 담겨 있는 아름다운 글 하나하나를 감상하며 일상에 시대에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글들을 담고 있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우리 고유의 가락에 맞추어 쓰여진 한편 한편의 동시조는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주변 사물들을 다시금 되돌아 보게 하는 마법이 담겨 있는 글로서 한편 한편 읽어나갈때마다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새로움을 느낄 수 있고, 그냥 흔하게 지나치던 주변도 뒤돌아보는 여유를 가지고 해줌으로써 일상속 생각이 풍부해지고  지쳐있는 딱딱한 일상을 풍부한 감성을 가지고 해주는데 있답니다.






빌딩 숲속에 갇혀 살고 있는 우리아이들은 어느새 딱딱한 감성으로 주변 사물을 보기 보다는 인터넷속 화면이나 스마트폰 속 유튜브 영상을 보는일이 일상이 되어버렸고, 다른 것들을 생각하는 여유보다는 당장 무언가를 해내야만 하는 쫓기는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스피드한 세상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보니 모든 것들이 물질 만능주의적이고, 조급함과 평준화된 사회속에서 살아가다보니 어느새 감정은 메마르고 잘 짜여진 구성에 맞추어서 생각을 하는것에 익숙해지다보니 스스로가 무언가를 창작하고, 자연 그대로를 생각하고 느끼는 삶은 자연스레 부족해 지게 되어 있는 그대로의 감성인 눈물, 웃음, 아픔과 기쁨에 대해서는 잘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의 감성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동시집을 여러권 읽게 해주어 스스로 감성을 키우게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답니다.


모두가 기분이 좋아지는 순간을 기다린다면 꼭 동시를 읽어보세요!~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공감할 수 있고 기분이 좋아지는 책 그것이 바로 동시집이랍니다^^


감사합니다~!

c*****1 2020.11.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일어서는 물소리
"일어서는 물소리" 내용보기
우리 가락에 담아낸 아름다운 동심의 세계 1979년 동시를 처음 발표하고 동시인으로 41년 동안 살아온 시인 신현배님의 동시조집 " 일어서는 물소리"를 만나보았습니다. '시조의 백미' '시조의 꽃' 이라 일컬어지는 단시조, 즉 한 수 짜리 동시조만을 모은 시집이랍니다. 단시조는 45자 내외의 1수로 1편이 되는 시로 천 년 역사를 지닌 시조의 본령이예요.한 수짜리 동시조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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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락에 담아낸 아름다운 동심의 세계 





1979년 동시를 처음 발표하고 동시인으로 41년 동안 살아온 시인 신현배님의 동시조집 

" 일어서는 물소리"를 만나보았습니다. 


'시조의 백미' '시조의 꽃' 이라 일컬어지는 단시조, 즉 한 수 짜리 동시조만을 모은 시집이랍니다. 

단시조는 45자 내외의 1수로 1편이 되는 시로 천 년 역사를 지닌 시조의 본령이예요.

한 수짜리 동시조로 우리 가락에 담아낸 아름다운 동심의 세계를 아이와 함께 읽어볼 생각에 

가슴이 두근두근 하더라고요.


아이들과 전에 동시조집을 몇권 읽어봤는데 아름다운 글에 감동받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시에 흠뻑 빠져 직접 아이들이 시도 지어보기도 했어요. 


예전에는 동시를 읽어줘도 별로 안좋아하더니

아름다운 글들이 너무 좋은걸 이제 아는지 아이들이 시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일어서는 물소리는 

아름다운 동시조들이 가득한 책이라 책겉표지도 너무 예쁜 일러스트가 그려진 책이랍니다.

아이들 손에 쏙 들어가는 동시조집 책도 아담하고 좋아요. 

시조들이 모두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어렵지않고 쉽고 아름다운 글이 가득하네요.


제목에 맞는 시조와 어울리는 그림이 실려있어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읽습니다. 


그중에서 가을단풍이 흐드러지게 피어 우수수 떨어지는 요즘 

정말 잘어울리는 단시조 한편이 있었어요. 

다른 단시조들도 귀엽고 재미있고 익살스럽고 아름다웠지만 

저는 이 시조가 가장 기억에 남았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낙엽을 가지고 만들기도 해서 그런지 기억에 남더라고요. 



[황금빛 카페 ]


해마다 이맘때면 

귀한 손님이 오시는지 


찻길에 나란히 

수다 떨고 섰다가 


황금빛 이파리 털어 

카펫을 까는 은행나무 



우리집 앞에는 은행나무가 엄청 많이 심어져있답니다. 

은행나무길은 은행나뭇잎이 바닥에 떨어져  황금빛 카페가 펼쳐진 듯 아름다워요.

은행잎이 예뻐 주워다가 이 책을 보면서 은행잎 책갈피를 만들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이 시조를 읽으면서 

우리 집앞 황금빛 카페를 보는 듯 했습니다. ^^



가을이 되면 떨어지는 은행잎이 바닥에 떨어져 노오란 황금빛 카펫처럼 보여

해마다 오시는 귀한손님이 오는가 라는 글귀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단시조 한편씩 읽을때마다 어쩜 이렇게 아름답게 노래를 지었을까 싶었어요.

아이들의 감성과 꿈을 길러주는 것 만 같은 아름다운 글귀들이어서 감동가득합니다.

요즘 가을 감성충만한데 더욱 아름다운 가을을 보내게 해주네요.


YES마니아 : 로얄 s*****2 2020.1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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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을 수채화로 만나는 느낌의 동시조집
"사계절을 수채화로 만나는 느낌의 동시조집" 내용보기
사계절을 수채화로 만나는 느낌의 동시조집『일어서는 물소리』/신현배 동시조/ 도토리숲/2020   동시조는 어린이의 생각과 느낌으로 어린의 정서를 읊은 시조이다. 근래에 동시조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번에 만난 신현배 시인의 『일어서는 물소리』는 사계절을 차분한 수채화로 눈앞에 내보이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는 동시조집이다. 그래서 시집을 읽는 동안 마음이 차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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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계절을 수채화로 만나는 느낌의 동시조집

일어서는 물소리/신현배 동시조/ 도토리숲/2020

 

동시조는 어린이의 생각과 느낌으로 어린의 정서를 읊은 시조이다. 근래에 동시조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번에 만난 신현배 시인의 일어서는 물소리는 사계절을 차분한 수채화로 눈앞에 내보이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는 동시조집이다. 그래서 시집을 읽는 동안 마음이 차분해졌다. 동시조로 만나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실제 계절의 변화를 마주할 때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시인은 계절의 한 부분, 혹은 사물을 봤을 때의 어떤 느낌을 콕 집어 보여준다. 그 친절한 배려를 따라가면서 읽어보자. 먼저 그 환한 봄부터 만나본다.

 

이 동시조집을 낸 신현배 시인은 1981년 계간 시조문학에 시조, 1982년 월간 소년에 동시가 추천 완료되어 문단에 나왔다. 조선일보로 신춘문예에 동시,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었으며, 창주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한국동시조문학대상 등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거미줄, 신현배 동시 선집과 동시조집 매미가 벗어놓은 여름, 산을 잡아오너라!, 햋빛 잘잘 끓는 날, 피아노등이 있다.

 

할머니 손에 이끌려/ 봄나들이 나선 듯// 쭈그렁 열매 곁에/ 갓난쟁이 노란 꽃들.// 빈 가지 열린 길 따라/ 나비 찾아 한들한들.// (13) -산수유전문

그 외에 흰 목련나무에게, 먼산 1, 먼산 2, , 눈병에서 봄의 생동감을 읽을 수 있다.

 

마당에 돗자리 펴면/ 깔리는 하늘 별자리.// 나는 돗자리에/ 직녀는 별자리에// 밤새껏 눈을 맞추려고/ 제자리 찾아 앉는다.// (64) -여름밤전문

여름 분위기는 여름밤외에 소나기, 여름 한낮, 느티나무에게, 무지개, 비무장 지대 1, 2에서 엿볼 수 있다.

 

감나무가 차려 준/ 한 덩이 붉은 주먹밥// 까치가 아껴 먹다가/ 잠시 자리 비운 사이// 박새가 훔쳐 먹는다, 부리에 놀을 묻히며. (50) -까치밥전문

가을은 익어가는 계절답게 늦가을 날에, 가을 하늘, 황금빛 카펫등이며

 

왕릉 앞을 지키고 선/ 돌양과 돌호랑이들.// 곤히 잠든 임금님/ 깨실 것만 같아서/ 다같이 말을 삼가네,/ 재채기도 참고 있네.// (56) -왕릉에서전문

겨울은 까치, 눈 내리는 날, 얌체 직박구리, 재롱마저, 겨울 한강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무엇보다 운율을 살려 쉽게 읽히는 점이 어린이 독자에게 환영받지 않을까 싶다. 요즘엔 동시도 한 번 읽어서 이해가 안 가는 동시도 더러 있는데 일어서는 물소리는 모든 시가 명확하게 이미지를 그려내기 때문에 독자에게 거부감 없이 읽힌다. 이런 시들이 앞으로 동시나 동시조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유도하고 동시, 동시조 읽는 독자를 더 많이 유입시키지 않을까 한다. 동시조에 막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일어서는 물소리를 권한다.

s*****3 2020.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일어서는 물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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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일어서는 물소리신현배 동시조최정인 그림<일어서는 물소리>는 시조의 백미 시조의 꽃이라고 일컬어지는 단시조즉 한수 짜리 동시조만 모은 시집이라고 합니다.단시조는 45자 내외의 1수로 1편이 되는 시로천년의 역사를 지닌 시조의 본령이라고 합니다.얌전히 벗어 놓고집안에 들어왔는데그새를 못 참고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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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일어서는 물소리

신현배 동시조

최정인 그림

<일어서는 물소리>는 시조의 백미 시조의 꽃이라고 일컬어지는 단시조

즉 한수 짜리 동시조만 모은 시집이라고 합니다.

단시조는 45자 내외의 1수로 1편이 되는 시로

천년의 역사를 지닌 시조의 본령이라고 합니다.

얌전히 벗어 놓고

집안에 들어왔는데

그새를 못 참고

현관 밖에 나가 있는

나보다 놀기 좋아하는

개구쟁이 내 신발

동시의 따스함이 느껴지면서

미소가 져지는 글입니다.

등단 이후 40 여년을 오로지 동시조 쓰기에만 전념해온 신현배 시인의

동시조를 읽고있노라면 어린아이가 된듯한 느낌이 듭니다.

첫장을 넘기면 어느새 마지막장까지 다 읽게 되는 마법같은 동시집

추천합니다.

s*********8 2020.1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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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책시렁 413 일어서는 물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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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노래꽃 / 문학비평 . 시읽기 2024.3.30.노래책시렁 413《일어서는 물소리》 신현배 글 최정인 그림 도토리숲 2020.11.5.  오래오래 깃들 살림집이라면 서둘러 짓지 않습니다. 느긋느긋 추스르고, 온집안이 함께 일하면서 가꿉니다. 두고두고 누리는 살림집에는 나무하고 새가 곁에 있습니다. 풀벌레가 노래하고, 개구리가 겨울잠을 이루고, 나비가 내려앉을 적에 비로소 살림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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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노래꽃 / 문학비평 . 시읽기 2024.3.30.

노래책시렁 413


《일어서는 물소리》

 신현배 글

 최정인 그림

 도토리숲

 2020.11.5.



  오래오래 깃들 살림집이라면 서둘러 짓지 않습니다. 느긋느긋 추스르고, 온집안이 함께 일하면서 가꿉니다. 두고두고 누리는 살림집에는 나무하고 새가 곁에 있습니다. 풀벌레가 노래하고, 개구리가 겨울잠을 이루고, 나비가 내려앉을 적에 비로소 살림집이라는 이름이 어울립니다. 《일어서는 물소리》는 ‘일어서다’나 ‘물소리’를 이름으로 내걸지만, 막상 어떤 삶이 일어서거나 어떤 숲이 물소리로 흐르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나이든 분들이 아이를 귀엽게 쳐다보는 ‘재롱’이라는 굴레인 ‘동심천사주의’가 가득할 뿐이라고 느낍니다. 글쓴이는 마흔 해라는 나날을 ‘동시인’으로 보냈다고 밝히는데, 어린이 곁에 서는 글이 아닌 어린이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구경글이라고 느껴요. ‘친척 촌수’를 따지고 ‘이어달리기 선수 바통’ 같은 뻔한 ‘새마을운동’스러운 줄거리로는 아이들한테 꿈도 사랑도 속삭이기는 어렵다고 느낍니다. 어린이를 어린이로 마주하려는 눈길이라면, 어린이를 구경거리가 아닌 동무와 이웃으로 바라보면서, 스스로 어진 이슬받이라는 살림을 글에 담게 마련입니다. 집살림을 짓는 손길일 때라야 노래가 노래답습니다. 집살림하고 먼 손놀림이라면 글쎄, 뭐가 될까요?


ㅅㄴㄹ


눈송이 불러 앉히던 / 쓸쓸한 빈 가지에 // 나그네새 한나절 / 시끌시끌히 울더니 (흰 목련나무에게/14쪽)


이어달리기 선수들이 / 바통을 넘겨받듯 // 진달래와 철쭉이 / 꽃빛 웃음 주고받자 // 배시시 웃는 먼산에 / 덧니 같은 절간 한 채. (먼산 1/16쪽)


늙은 티를 낸다고 / 네 이름이 느티나무니? // “할배!”라고 부르면 / “오냐!” 대답할 거니? // 턱없이 촌수만 높은 / 우리 친척 아이처럼 (느티나무에게/27쪽)


우리 동네 교회 종탑에 / 둥지 튼 까치 한 마리 // 땅의 소식 전하는 / 심부름꾼 되었나 봐. // 울리는 종소리 따라 / 하늘 우러러 깍깍깍! (까치 /48쪽)


조끼 옷을 맞춰 입고 / 주인 품에 안겼어도 // 덜덜덜 떠는 애완견 / 산책길이 안쓰럽다. / 동장군 첫나들이에 / 재롱마저 얼어붙었다. (재롱마저/59쪽)


+


《일어서는 물소리》(신현배, 도토리숲, 2020)


동시인으로 살아온 지 어언 41년째입니다

→ 노래지기로 살아온 지 벌써 41해째입니다

4쪽


시조의 백미(白味), 시조의 꽃이라 일컬어지는 단시조

→ 빛나는 가락글, 노래꽃이라 일컫는 토막노래

→ 눈부신 글자락, 노래꽃이라 일컫는 도막글

4쪽


갓난쟁이 노란 꽃들

→ 갓난쟁이 노란 꽃

13쪽


이어달리기 선수들이 바통을 넘겨받듯

→ 이어달리기꾼이 막대를 넘겨받듯

→ 이어달리는 사람이 개비를 넘겨받듯

16쪽


투명한 마음의 창이 흐리다 못해 붉어졌다

→ 맑은 마음길이 흐리다 못해 붉다

→ 맑은 마음닫이가 흐리다 못해 붉다

18쪽


귀한 손님 오시는지

→ 고이 손님 오시는지

→ 곱게 손님 오시는지

→ 반가운 손 오시는지

21쪽


카펫을 까는 은행나무

→ 자리를 까는 부채나무

→ 멍석을 까는 부채나무

21쪽


“할배!”라고 부르면 “오냐!” 대답할 거니?

→ “할배!” 부르면 “오냐!” 대꾸하니?

→ “할배!”라 부르면 “오냐!”라 말하니?

27쪽


턱없이 촌수만 높은 우리 친척 아이처럼

→ 턱없이 길만 높은 우리 피붙이처럼

→ 턱없이 사이만 높은 우리 살붙이처럼

27쪽


날마다 몸단장하는지 미끈하게 잘생겼다

→ 날마다 꾸미는지 미끈하다

→ 날마다 몸치레하는지 잘생겼다

29쪽


나를 깨우는 향기로운 알람이에요

→ 나를 향긋하게 깨워요

37쪽


동장군 첫나들이에 재롱마저 얼어붙었다

→ 강추위 첫나들이에 귀염마저 얼어붙었다

→ 눈보라 첫나들이에 깜찍마저 얼어붙었다

59쪽


저녁놀 가마에 구운 최고 명품 도자기네

→ 저녁놀 가마에 구운 으뜸 질그릇이네

68쪽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립니다.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우리말꽃》,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이달의 사락 h*******e 2024.03.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