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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Euro 단돈 삼만원으로 세계무전여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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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여행기와 자서전을 좋아한다. 26Euro 또한 여행기여서 정말 읽고 싶었던 책 중 하나였다!   단돈 삼만원 들고 떠난 219일간의 세계무전여행! 정말 대단하다, 멋지다.   삼만원으로 세계여행을? 감히 나로선 상상조차 할 수 없는데..   책 뒷편엔 여러 유명인의 추천글이 있다. ^^   26Euro의 작가 "류시형" 그는 경희대 조리학과 출신으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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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여행기와 자서전을 좋아한다.

26Euro 또한 여행기여서 정말 읽고 싶었던 책 중 하나였다!

 

단돈 삼만원 들고 떠난 219일간의 세계무전여행!

정말 대단하다, 멋지다.

 

삼만원으로 세계여행을?

감히 나로선 상상조차 할 수 없는데..

 

책 뒷편엔 여러 유명인의 추천글이 있다. ^^

 

26Euro의 작가 "류시형"

그는 경희대 조리학과 출신으로 국내무전여행을 비롯해

세계무전여행을 통해 각종 표창과 강연까지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말 멋진 인생이다.

 

나는 비록 용기가 없고 해서

세계무전여행에 쉽게 도전할 수 없겠지만

26Euro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세계무전여행에 동참할 수 있어서 참 기쁘다!

 

깔끔한 목차!

219일간 참 많이도 다닌 작가님.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도전정신이 참 부러워요!

 

프롤로그 "여행은 떠날 수 있는 용기다"

정말 멋진 말인 듯!

 

맞다, 여행이란,  용기다.

난 용기가 없기에 지금 이러고 있는걸까 ㅠㅠ


 

세계무전여행을 떠나기 전 궁금한 사항을 잘 안내해 준 부분!

여행준비물 또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꼭 필요한 부분!

 

정말 멋진 풍경 사진들!

마치 내가 그 곳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나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그 곳, "엘불리"

류시형 작가님은 엘불리에 가서 페란 아드리아를 만나게 된다.

만날 수 없을 것만 같은 일을 직접 실현하는 것 자체가 정말 대단!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진 않지만 진심은 통한다라는 말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26Euro는 읽는내내 심심하거나 지루하지 않았다.

이런 재미난 글과 사진들이 있어서 읽는 재미가 쏠쏠했다.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듯이,

그 나라의 문화와 음식을 먹고,

그 나라의 친구를 격없이 만나고,

무전여행이란 바로 이런 것임을 소개해주는 책이다.

 

단돈 삼만원으로 219일간의 세계무전여행이 가능한 건

정말 용기와 자신감, 그리고 부딪혀보자라는 무대뽀정신.

그 곳의 정 많은 사람들 때문이 아니였을까 !

 

나라면 그렇게 도전했을까, 싶기도 하고..

이 책을 통해 나도 도전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니...

죽어있던 도전정신이 되살아나는 느낌이다. ^^

 

늘 도전하기에 앞서 포기부터 먼저 했던 나로선,

이 책을 통해 많은 걸 깨달게 된 셈이다.

 

일단 도전부터 하고 보자!

불가능한 일도 가능케 해보자!

나는 할 수 있다!

^^

 

 

 

이상 26Euro 후기 끝!

 

 

 

 

 

 

 

g******1 2013.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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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날엔 무모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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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인 '26유로'는 저자가 출국 당시 주머니에 있던 3만원을 환전한 것으로  219일간의 세계 무전여행 출발 당시의 전재산을 의미한다.    많고 많은 여행기를 접했지만 단돈 삼만 원과 편도 티켓(왕복 아님!!!) 들고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유럽을 여행했다는 이야기는 또 처음이라...  상당히 기대가 컸다.  저자 류시형은 여행중독자다.  하긴... 이런 사람이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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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인 '26유로'는 저자가 출국 당시 주머니에 있던 3만원을 환전한 것으로 

219일간의 세계 무전여행 출발 당시의 전재산을 의미한다. 

 

많고 많은 여행기를 접했지만 단돈 삼만 원과 편도 티켓(왕복 아님!!!) 들고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유럽을 여행했다는 이야기는 또 처음이라... 

상당히 기대가 컸다. 





저자 류시형은 여행중독자다. 

하긴... 이런 사람이 있더라고. 

 

 

세상에 난 사람은 따로 있는 듯.ㅎㅎㅎ





조금 의외였던 것은, 이 무전 여행이 2006년의 일이라는 것이다. 

여행기는 그곳의 정보 또한 담고 있기에 시간이 너무 흘러버리면 달라지는 내용도 많고, 

무엇보다 쓰는 입장에서 그때 당시의 생생한 기억을 잃어버려 힘들지나 않을까? 

 

왜 7년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무전여행기를 출간하게 되었는지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개정판이었더군. 

 

 

어쨌든 저자는 두 번에 걸친 국내 무전여행 경험을 발판 삼아 

그야말로 무모하게! 스페인으로 떠난다. 

그 용기란... 정말 젊다는 것만으로는 설명안되는 그 무엇이다.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스페인, 프랑스,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체코, 영국, 네덜란드, 덴마크, 핀란드, 러시아, 중국을 거쳐 

배를 타고 인천으로 들어오는 긴 여정. 

 

무비자에(연장 신청도 안하고-_-), 돈도 없이, 언어의 장벽에도 불구하고... 

긴 시간 동안 별 사고 없이 친구까지 사귀며 여행한 그는 정말 대단하단 말 밖에는... 

언어가 아닌 마음을 전하는 엄청난 친화력의 소유자가 아닐까? 

계획했던 진로가 바뀌는 것쯤이야 웃어넘길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인드 탑재는 물론이고. 






사실 이런 방식의 여행을 저자도 굳이 권하고 있지는 않다. 

어떻게 보면 이름난 곳에는 입장료가 없어 들어갈 생각도 못하고 

노숙과 굶주림도 감행해야 하는 정말 리얼한 생활 여행인 셈이니까. 

또한 그때그때 돈을 벌기보다는(하긴 비자도 없이 돈을 번다는 것부터가...) 

처음 만난 낯선 현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얻어먹는;;; 방식이니 조금 거부감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젊은 날 한번쯤 이런 무모한 도전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치 있지 않을까? 



 

 

 

세상은 넓고 개성과 열정 넘치는 사람은 많기도 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인생의 가치 또한 함부로 측정하고 재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YES마니아 : 로얄 k*****0 2013.09.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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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유로] 단돈 삼만 원 들고 떠난 219일간의 세계 무전여행
"[26 유로] 단돈 삼만 원 들고 떠난 219일간의 세계 무전여행" 내용보기
한때 무전여행이 유행처럼 번질때가 있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꽃보다 할배들의 영향을 배낭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도 하는데 배낭여행을 조금 저렴하게 한다면 무전여행과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국내이든 해외이든 여행을 가보고 싶지만 솔직히 혼자 간다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기에 마음과 달리 몸은 움직이질 않는다. 그런데 무전여행이라고 하니 그 용기
"[26 유로] 단돈 삼만 원 들고 떠난 219일간의 세계 무전여행" 내용보기

 

한때 무전여행이 유행처럼 번질때가 있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꽃보다 할배들의 영향을 배낭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도 하는데 배낭여행을 조금 저렴하게 한다면 무전여행과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국내이든 해외이든 여행을 가보고 싶지만 솔직히 혼자 간다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기에 마음과 달리 몸은 움직이질 않는다. 그런데 무전여행이라고 하니 그 용기만큼은 가상한 주인공이다. 게다가 무전여행도 보통 무전여행이 아니다 싶을 정도로 단돈 삼만 원을 환전한 26유로와 편도 항공원만을 가지고 무려 219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낯선 세계로 발을 들여 놓았으니 보통내기가 아닌 인물이다.

 

누구나 꿈꾸지만 모두가 갈 수 있는 게 아닌, 어쩌면 용기있고 때로는 여러(경제적, 시간적) 여유있는 사람들의 특권이라고 할 수 있는 여행, 그중에서도 해외여행을 저자는 확실히 다른 의미로 접근한다.

 

한 나라의 한 도시도 가보기 힘든데 저자는 18개국의 수많은 도시들을 여행했다고 한다. 그리고 책에서는 바로 그런 여행기가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책의 초반부에서는 무전 여행에 대한 저자의 자세한 정보를 담고 있기도 한데 누구라도 궁금해 할만한 내용들(왜 무전여행인지, 정말 돈 한 푼 없이 떠나는지, 비자 문제는 어떻게 하는지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무전여행을 둘러싼 약간의 의혹까지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는 여자가 실제로 무전여행한 기간과 루트가 나오는데 지난 2006년 7월 9일부터 2007년 7 월 초까지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유럽,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대한민국의 순으로 여행을 했다고 알려준다. 스페인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티베트를 돌아 대한민국에 오기까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너무나 유명한 관광지에서부터 무전여행하기엔 왠지 힘들어 보이는 아프리카까지, 저자는 자신이 무전여행한 곳들, 본 것들,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고 있다. 그의 용기있는 발자취의 흔적일 것이다. 그리고 그 길을 따라가는 독자들은 익숙히 알아왔던 도시들을 저자의 시건으로 새롭게 만날 수도 있을 것이다. 쉽지 않은 도전, 더 어려웠을 현실 앞에서는 끝끝내 자신의 목표를 이뤄냈기에 이 책을 평범한 여행기로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책의 중간중간에는 무전 여행과 관련된 정보를 함께 담기도 한다. 무전여행이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두려움과 같은 것들에 대해서도 이 책을 통해서 현장감있는 이야기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이런 경험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분명 용기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13.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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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닥치면 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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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는 오묘하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상황에서 접한 ‘무전여행’이라는 단어에 내가 떠올렸던 것은 이제는 시시하게도 느껴지는 무전기였다. 지금이야 너도나도 휴대폰을 소유하고 있으니 무전기라는 것이 딱히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예전에는 개인이 전화기를 갖고 다님서 자유로이 통화를 한다는 개념 자체가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그런데 읽다 보니 이건 아니지 싶었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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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는 오묘하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상황에서 접한 ‘무전여행’이라는 단어에 내가 떠올렸던 것은 이제는 시시하게도 느껴지는 무전기였다. 지금이야 너도나도 휴대폰을 소유하고 있으니 무전기라는 것이 딱히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예전에는 개인이 전화기를 갖고 다님서 자유로이 통화를 한다는 개념 자체가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그런데 읽다 보니 이건 아니지 싶었다. 무전기는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무엇을 잘못 이해한 걸까 고개를 젓다가 표지에 적힌 글을 발견했다. ‘단돈 삼만 원 들고 떠난’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었던 것이다. 유랑하는 듯 떠도는 삶을 사는 자유인들이 많긴 하지만 무전여행이 ‘無錢旅行’일 줄은 정녕 몰랐다. 결국 나는 내 안에 갇힌 개구리였으니, 인해 또 다른 세상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내 자신을 깨는 시도부터 행해야만 했다.

 

저자의 세계 여행은 219일간 계속 됐다고 한다. 처음에는 유럽에 한 5개월가량을 머문 후 3개월 동안 아프리카 종단을 행하고, 인도와 티베트 중국 등을 거쳐 귀국하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렇지만 유럽만 해도 5개월로는 충분히 돌아보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원래의 계획 자체도 철두철미한 것은 아니었는지라 쉽게 변경했던 것 같다. 하지만 유연성과 준비 부족은 다른 차원의 문제였다. 겨울까지 여행이 지속될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기에 그에겐 두꺼운 옷이 없었다. 돈이 없는 상태에서 무작정 떠난 여행이다. 언제나 따스한 숙소가 있으리라는 보장은 금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 혈기에서였던지 그는 거침이 없었다. 애초에 같이 여행을 떠나려던 이는 계획을 바꿔 대기업에 취직했다고 한다. 서로 다른 선택에 따른 결과 중 어느 쪽이 더 옳다고 평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왠지 그래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여행보다 취업을 택한 측의 손을 들어줄 것만 같다. 어쨌건 그의 좌충우돌 여행기는 예상한 것 이상으로 자유분방했다. 글이 여행의 형태를 닮아 가벼웠고, 그래서 쉽게 읽혔다. 제법 많은 나라를 들렀고 다양한 에피소드가 있었을 터인데 독자를 고려한 결정이었던지 개별 국가에 할애된 면은 그리 많지 않았다. 이 또한 독서를 돕는 요인이기도 했다.

이렇게 대책 없이 부닥쳐도 되는가 싶었던 여행이었다. 하지만 어느 곳에나 사람 사는 곳에는 정이 넘쳤다. 이전부터 잘 알고 지내던 이라 하여도 자신의 집에서 잠을 재워 주는 건 차원이 다른 문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낯선 동양인을 큰 고민 없이 끌어안았다. 어쩌면 제 삶, 제 나라에 대한 자부심의 발로였던지 제 일상을 잠시 뒤로 미루면서까지 이것저것 안내하려 들기도 했다.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었다. 몇몇은 여행을 왔으면 그 나라를 위해 돈을 사용하는 게 당연한 것이라 여겼다. 아무것도 없이 빌붙었다가 떠나는 것은 마치 도적질이라도 되는 것마냥 비난키도 했다. 하지만 그 또한 세상이 지닌 다양함의 일부였다. 이런 사람이 있으면 저런 사람도 있는 법이기에, 조금 상처를 받을지언정 그로 인해 완전히 무너지는 일은 없었다. 아무튼 조금은 과분하다 싶은 호의 덕에 저자는 다른 여행객들은 오가지 않는 장소에 발을 들이기도 했다. 그의 여행은 여행이 아닌 일상과 닮은꼴을 하고 있었다. 이는 내가 꿈꾸어오던 바이기도 했다. 크게 준비할 것 없고, 부산스러울 필요도 없는 여행. 새로운 장소에서 평소 잘 누리지 못했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삶. 거창한 꿈을 품어야 하고 적잖은 돈을 지녀야만 가능할 거라 믿었는데, 저자는 이 모든 것을 단돈 26유로(Euro)로 해내고 있었다.

실재보다 더욱 소란스러웠던, 실제로는 아무것도 없는 동굴과도 같은 여행이 이 세상엔 참으로 많다. 떠나기 전엔 한껏 기대에 부풀었으나 막상 다녀오니 아무것도 아니었더라며 아쉬움의 한숨을 짓는 이들이 널렸다. 나의 지난 많은 여행 역시 그런 경우가 잦았다. 용기가 부족해서 그리고 조금은 게으르기 때문에 택할 수밖에 없었던 여행사 패키지 여행상품들은 언제나 기쁨과 함께 아쉬움을 내게 안겨주었다. 저자는 어땠을까? 안정적인 삶과는 다른 길을 택한 이들이 상당수다. 온 세계를 떠돌며 제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사람들, 그들이 퍼낸 책은 비슷한 듯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저자의 책 역시 이제까지 읽어본 여행기와는 또 다른 색을 지녔다. 여행을 통해 성장을 했다는 저자에게 또 유사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는 당시와 같은 결정을 내릴지가 궁금하다.

q*****2 2014.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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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26 E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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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여행을 참 좋아하지만.. 이 책의 저자처럼 여행할 생각도 자신도 없다. 여자든 남자든 요즘같은 때에 무전여행이라니.. 쉽지 않은 여행을 실행에 옮긴 그의 이야기는 신기함에 제일 컸고, 놀라움이 그 두번째였다. 그의 열정 하나만큼은 그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을만큼 커다래 보였다. 하지만... 그의 이야기를 읽고나서도 나의 무전여행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그리 바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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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여행을 참 좋아하지만.. 이 책의 저자처럼 여행할 생각도 자신도 없다. 여자든 남자든 요즘같은 때에 무전여행이라니.. 쉽지 않은 여행을 실행에 옮긴 그의 이야기는 신기함에 제일 컸고, 놀라움이 그 두번째였다. 그의 열정 하나만큼은 그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을만큼 커다래 보였다. 하지만... 그의 이야기를 읽고나서도 나의 무전여행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그리 바뀌지 않았다. 돈이 없기에 할 수 있었던 다양한 경험과 그 어느때보다 누릴 수 있었던 자유로움 때문에 좋았다고 얘기하지만, 내 눈엔 그리 좋아보이지 않았다. 내가 해보지 않았기에 순전히 편견일지도 모르겠지만, 어떤 사람들의 차일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히치하이킹으로 이동을 하고, 현지에서 아무에게나 말을 걸어 숙식을 부탁하는 일등은.. 너무 위험하고 한편으론 찌질해보이기도 하고, 궂이 이렇게까지 고생을 해가며 하는 여행만이 여행은 아닐텐데.. 하는 생각만 들었다. 물론 반대로 영어 실력은 부쩍 늘었을테고, 많은 현지인 친구들을 사귀며 그들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는 점, 큰 돈 들이지 않고 유럽여행을 했다는 점, 그만큼의 다양한 경험등은 장점으로 다가왔다.

 

처음 그가 마드리드에 도착해서 여행을 시작했을 땐 그리 전망이 밝지 않아 보였다. 그런데 참 신기한건.. 원하면 어떻게든 구해진다는 거였다. 219일의 여정 중에서 노숙은 단 7일뿐이었다고 하니.. 저자도 참 대단한 것 같다. 그 중에서 < www.coachsurfing.com >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숙박할 곳을 구한 것이 제일 신기했다. 이 사이트는 여행자들의 집합소 같은 곳으로 숙소를 제공하거나 자기가 사는 도시를 소개할 의향이 있는, 혹은 그런 소개를 받고 싶은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한다. 회원은 전 세계에 퍼져 있어서 우리가 잘 모르는 곳에 사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이 가입해 있고, 시스템도 간단해서 가입을 하고 자기를 소개하는 페이지를 만들면 회원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고나면 전 세계 어디든, 어떤 언어를 쓰는 곳이든 상관없이 회원을 검색할 수 있단다. 아.. 생각보다 이렇게 여행자를 받아들이거나, 숙박을 구하는 여행자들이 많구나.. 놀라웠다.

 

이건 그만의 행복한 여행이다. 그 누구에게도 이런 여행을 하라, 저렇게 여행 해라 권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여행으로 최대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면 그걸로 된거니까. 다만, 지금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지, 꿈을 잊지는 않았는지, 꼭두각시처럼 누군가를 따라서 선택하지는 않는지, '죽어도 좋다'고 말할 정도로 무엇인가에 열정적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기를 권했다. 그 물음에 답하자면.. 지금 딱히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다음 꿈이 생기지도 않았으며, 죽어도 좋다고 말할 정도로 무엇인가에 열정적인건지.. 모르겠다. 결혼 전과 후.. 내 주위 환경이 많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해야할까? 나 혼자만의 꿈은 아직 생기지 않았지만, 대신 신랑과 미래의 내 아이와 함께 하고 싶은 꿈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딱히 싫지 않다. 열정적이라고 느끼지 않을 뿐. 과연.. 세상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던 삶을 살고 있을까? 내 생각보다 많을지 혹은 적을지 알 수는 없지만, 이 책에서 느껴진 열정와 도전 정신을 잃지 말았으면 하는 듯한 느낌은 잊지 말아야겠다.

k******j 2013.09.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