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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로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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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온다리쿠의 소설을 쌓아놓고 읽었던 때..제목이 뭐 이래? 라면서 들었다가이야기엔 푹 빠져 버렸던 ..한 여자의실종 아닌 실종이야기..여행을 떠난 곳에서 슬며시 경계를 차원 너머를넘나들며 여행하는 여자..진기하고 미스테리한.묘한 힘이 있어서 정말 지구 공기중에 어스름처럼아니면 귀문 처럼 그런 문이 있을지도 모른다고..아니 있었음 하고 바라게 되었던 기억...스스럼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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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온다리쿠의 소설을 쌓아놓고 읽었던 때..
제목이 뭐 이래? 라면서 들었다가
이야기엔 푹 빠져 버렸던 ..한 여자의
실종 아닌 실종이야기..
여행을 떠난 곳에서 슬며시 경계를 차원 너머를
넘나들며 여행하는 여자..
진기하고 미스테리한.
묘한 힘이 있어서 정말 지구 공기중에 어스름처럼
아니면 귀문 처럼 그런 문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아니 있었음 하고 바라게 되었던 기억...
스스럼 없이 그런 문이 있다면 나는 열었을 거라고.
다시 읽어보고 싶은

멋진 판타지 여행 ㅡ기행 스토리!

y*****7 2015.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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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메갈로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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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로마니아'-'과대망상' 혹은 '고대망상'을 뜻하는 제목이란다. 일본어로 '과대'와 '고대'가 발음이 같다나. 일본의 대표적인 추리소설가 온다 리쿠의 남미 여행기에 슬쩍 묻어가면서 그녀의 비행기 공포증과 고소 공포증에 같이 멀미를 하고 좋아하는 맥주에 같이 취하는 날들이었다.   '아가사 크리스티'같은 여류추리작가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이 분야의 작가들은 남성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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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로마니아'-'과대망상' 혹은 '고대망상'을 뜻하는 제목이란다. 일본어로 '과대'와 '고대'가 발음이 같다나.

일본의 대표적인 추리소설가 온다 리쿠의 남미 여행기에 슬쩍 묻어가면서 그녀의 비행기 공포증과 고소 공포증에

같이 멀미를 하고 좋아하는 맥주에 같이 취하는 날들이었다.

 

'아가사 크리스티'같은 여류추리작가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이 분야의 작가들은 남성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왜 온다 리쿠라는 여자작가가 결코 쉽지 않은 '추리소설가'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평소에 궁금했던 그 해답을

찾은 여행이기도 했다.

 

 

마야나 잉카, 아즈텍 문명의 발상지 남미는 작가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곳에서는 가장 먼 비행길이라고 한다.

비행공포증에도 불구하고 이 여행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녀가 쓰고 싶은 소설의 구상 때문이기도 하다.

밀림의 한가운데, 혹은 높은 산꼭대기에 지어진 문명들은 기원도 불분명하고 멸망또한 불가사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곳에 서면 그들이 살았던 시간들이 보이고 그 문명의 기원이라고 여겨지는 우주에서 들리는 메시지를 확인하고 싶었을 것이다.

나역시 하얀벤츠버스에 실려 우르르 몰려가는 수많은 관광객들 틈에 끼어 그런 경험을 하고 싶었다.

 

 

그녀의 말처럼 '작가가 쓴 기행문'처럼 재미있고 섬세하고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여행문이 또 있겠는가.

그저 평범한 우리같은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들을 보고 느끼고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일테니 가보지 않고도 간 것같은

'레알'그 자체일테니 말이다.

단순히 예민하기 때문에 아주 희한한 기분을 느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마야 유적지의 한가운데에 있는 호텔에 들어섰을 때 부터 기묘한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무시무시한 노크소리에 잠을 깬 그녀는 덩치 큰 거인이 자신을 찾아온 것만 같았다고..꿈이 아니고 분명 자신을 깨운

큰 소리의 정체가 무엇인지 결국 알아내지는 못했지만 과거의 그 곳을 살던 누군가가 그녀에게 뭔가를 전하기 위해

찾아온 것이라고 믿는다.

 

 

뭐든 잘 먹는 그녀도 어느 새 일본의 '튀김과 돈가스와 라면'이 그리워지고 정성이 깃들지 않고 부피만 컸던

멕시코 음식이 싫어지더라고 했다. 그래도 유독 남미의 국가들은 일본인들이 많이 살고 일식당들이 있어 다행스러웠겠다.

 

가능한 열심히 일기도 쓰고 메모도 했지만 너무도 강렬한 이미지를 지닌 그 곳을 얄팍하게 관찰해서 소설의

무대를 세운다는 것이 주제넘은 일이라고...자책하는 장면에서는 작가로서의 완벽함을 드러내는 것 같아 오히려

안심이 된다. 적어도 과거의 작품도 그러했지만 앞으로의 작품도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란 믿음이 솟는다.

 

사이 사이 이십년전 사라져버린 여학생이 등장하고 갑자기 섬광처럼 번쩍이는 바다를 향해 이구아나들이 떼지어 몰려가는

영상들은 가슴을 섬뜩하게 한다.

그녀가 여행내내 남미의 문명들이 멸망했던 것처럼 우리도 언젠가 멸망의 날을 맞지 않을까 두려워했던 것들이

갈피의 작품에서 그대로 묻어나온다.

하긴 열대의 그 나라들도 지구온난화로 기후가 변해가고 있다니 과거 무슨 이유로 사라졌는지 모를 그 문명의 사람들처럼

우리의 사치스런 문명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란 보장은 없다.

비행기 공포증도 없으면서 여전히 반대편에서 밍기적거리는 게으름쟁이에게 3일간의 여행은 덥다가 춥다가 무서웠다가

신비스런 경험이었다. 그녀의 다음작품에 이 여행기의 흔적이 있을지 꼭 확인할 것이다.

h********5 2013.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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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로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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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추리소설가 온다 리쿠의 환상을 따라 떠나는 라틴아메리카 여행기다. 작가는 어린 시절 중남미고대문명에 관심이 많았다고 해선지 멕시코, 과테말라, 페루로 이어지는 여정 속에 쉴새없이 이야기를 한다. 그 중에서도 마야, 잉카, 아스테카 같은 중남미 고대문명 부분은 아는 곳이어선지 반갑기까지 했다. 아는 곳이라고해서 직접 가본 것은 아니고, 김병만의 정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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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추리소설가 온다 리쿠의 환상을 따라 떠나는 라틴아메리카 여행기다. 작가는 어린 시절 중남미고대문명에 관심이 많았다고 해선지 멕시코, 과테말라, 페루로 이어지는 여정 속에 쉴새없이 이야기를 한다. 그 중에서도 마야, 잉카, 아스테카 같은 중남미 고대문명 부분은 아는 곳이어선지 반갑기까지 했다. 아는 곳이라고해서 직접 가본 것은 아니고,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서 그곳이 나왔었기 때문이다.

 

  방송에서 김병만 일행이 마야의 피라미드 꼭대기에 올라가서 밑을 향해 그다지 크지 않은 목소리로 말했는데도 밑에서는 그 소리를 듣고 대답을 했었다. 보면서 얼마나 신기하고 놀랍던지. 아무리 생각해도 대단한 지혜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현대 과학시설도 아닌 자연 그대로를 활용해 그런 음향 시스템을 만든 것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현실에서 이처럼 만들라고하면 만들 수 있을까하는 의문까지 든다.

 

  그래선지 이 책은 바로 우리가 잊고 있던 인류의 옛 흔적들을 하나하나 일깨워 주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과거의 시간을 생각해보게 된다. 요즘 우리들은 마치 과거의 시간 없이 현재만 존재한다는 착각 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러나 우리에게는 옛 선조들이 있었고 그 분들의 생활 방식이 토대가 되어 현재의 우리들 삶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 사실을 잊지 않고 살기 위해서라도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생각한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첫 장을 여는 순간, 이 책이 보통의 여행기와는 출발부터 뭔가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현실의 여행이 아닌 온다 리쿠의 환상이 앞서 있다. 그 환상의 세계를 여는 '프롤로그 0'은 이 여행의 집약적인 줄거리인 동시에 새로운 실마리이기도 하다. 그 가느다란 실타래가 뫼비우스의 띠처럼 순환적인 구조로 이야기를 아우르고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것은 메소아메리카 문명이 끝난 듯 하면서도 다시 오늘날 역사의 근원에 뿌리를 대고 있는 것과 중첩 된다.

 

  그녀는 여성 특유의 시선으로 허구의 세계를 그려내면서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다. 화려한 스케일로 압도하거나 현학적인 지식으로 독자를 몰아세우지 않는 편안함도 그녀만의 강점이다. 낮은 목소리로 조곤조곤 이야기를 하면서도, 한시도 틈을 보이지 않는 것은 노련함의 증거일 것이다. 그녀는 헤게모니를 독자에게 빼앗기는 일이 없다. 이야기를 보채는 독자들을 감질나게 쥐락펴락한다.

 

  이번 작품은 그런 탁월한 이야기꾼인 온다 리쿠가 한국의 독자들에게 선보이는 몇 안 되는 여행기 중 하나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기실 온다 리쿠는 놀랄 만큼 다작하는 작가이지만 자신을 드러내는 것에 익숙치 않은 탓인지 에세이를 쓰는 일이 매우 어렵고, 소설보다 다섯 배 정도의 시간이 더 걸린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그런 만큼 이 작품을 통해 소설의 베일 뒤에 숨어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온다 리쿠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반갑다. 호러나 SF 장르소설을 쓰지만 유령도 UFO도 믿지 않고, 비행기를 무엇보다 싫어하며, 맥주를 꽤나 즐기는 등, 작가 온다가 아닌 개인 온다의 모습이 습자지 위에 글자가 비치듯 책 속에 그대로 투영되어 떠오른다. 작품 전반을 흐르는 중남미에서의 여정도 재미있지만, 그 안에 속속들이 숨어 있는 온다 리쿠의 인간적인 면모는 더할 나위 없이 흥미로운 '엔터테인먼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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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온다 리쿠(Onda Riku) [저]

- 1964년 미야기현 출생. 와세다대학교 교육학부 졸업.
직장생활을 하면서 소설을 집필, 1991년 제3회 일본 판타지노벨 대상 최종 후보작에 오른 '여섯 번째 사요코'(신초샤)로 데뷔했다. 미스터리, 판타지, SF, 호러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왕성한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다. 공포, SF, 미스터리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하면서도 결코 기존의 테두리에 사로잡히지 않는 유연하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로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미스터리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아가사 크리스티나 코난 도일, 앨러리 퀸 등의 서구식 추리물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와 집필 성향을 보인다. 혹자는 이를테면 '생활 미스터리'라고 칭하고 있을 만큼, '굉장히 평범한 일상을 배경으로 하되 그 안에 묘하게 팽팽한 긴장감과 수수께끼들이 섞여 있는 작품'들을 내놓고 있다.
2005년 발표한 '밤의 피크닉'은 그해 '[책의 잡지本の雜誌]가 선정하는 베스트 10' 중 1위에 선출되었으며, 제26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및 '서점 점원들이 가장 팔고 싶은 책'을 투표로 선정하는 제2회 서점 대상을 수상했다. 그 외의 저서로는 '보리의 바다에 가라앉는 열매', '흑과 다(茶)의 환상', '빛의 제국―도코노 이야기', 'Q & A', '유지니아' 등 다수가 있다. 이중 'Q&A'가 2005년 제58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후보에, 그리고 '유지니아'가 이번 제133회 나오키 문학상 후보에 오르는 등 온다 리쿠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 받는 작가 중 한 사람이다.

 

 

 

송수영 [역]- 일본어 전문 번역가. [여행 스케치]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일어일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여성잡지 기자로 시작하여 (주)웅진출판 등을 거쳐 (주)중앙M&B에서 발행한 레저 주간지 [FRIDAY]편집장으로 일했다.
옮긴 책으로는 [3분 만에 마음을 얻는 말하기의 기술], [여자는 말하는 법으로 90% 바뀐다], [체인지 메이커], [마음을 유혹하는 경제의 심리학], [EYE : 26세 나는 세상으로 뛰쳐나갔다], [매일 먹고 싶은 두부 레시피], [3분 만에 마음을 얻는 말하기의 기술], [하루 5분 견갑골 다이어트], [브레인라이팅], [아오야마 살롱], [오마에 겐이치가 추천하는 내 생애 최고의 여행], [도쿄 데쿠데쿠 산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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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3 2013.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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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작가 여행기의 안 좋은 예
"외국작가 여행기의 안 좋은 예" 내용보기
근래 읽은 여행기 중에서 가장 재미없고, 지루했다. 중반 이후는 오로지 여태까지 읽은 게 아까워서 꾸역꾸역 읽었다.   새삼 느낀 것인데, 여행기는 자국 작가꺼 읽는 게 좋다. 문화가 다른 저자는 바라보는 관점부터 달라서, 여행기가 겉돈다. 착착 감기지 않는다. 비단, 이 작품만의 문제는 아니다. 작가의 다른 여행기,<공포의 보수일기>도 별로였다.   물론, 다양한 관점을
"외국작가 여행기의 안 좋은 예" 내용보기

근래 읽은 여행기 중에서 가장 재미없고, 지루했다. 중반 이후는 오로지 여태까지 읽은 게 아까워서 꾸역꾸역 읽었다.

 

새삼 느낀 것인데, 여행기는 자국 작가꺼 읽는 게 좋다. 문화가 다른 저자는 바라보는 관점부터 달라서, 여행기가 겉돈다. 착착 감기지 않는다. 비단, 이 작품만의 문제는 아니다. 작가의 다른 여행기,<공포의 보수일기>도 별로였다.

 

물론, 다양한 관점을 수용한다는 점에 의의를 둘 수 있으나, 이건 어디까지나 '훌륭한 여행기'일 때나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림도 적고, 사이즈도 작아서 건조하기까지.

 

이걸 읽느니,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마야 편을 보는 게 낫다.

z*****o 2013.10.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