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9)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44%
  • 리뷰 총점8 33%
  • 리뷰 총점6 22%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6.0
  • 40대 8.0
  • 50대 9.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모쪼록 최선이었으며 하는 마음
"모쪼록 최선이었으며 하는 마음" 내용보기
이미 나는 세미콜론에서 나온 책들을 전부 읽어보겠다는 크나큰 야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번 책 모쪼록 최선이었으며 하는 마음을 구입해서 책이 도착하자마자 읽게 되었다.과연 어떠한 내용일까 하는 생각으로 책을 읽자마자 나는 한권의 책을 단숨히 읽어버렸다.그릐 삶과 생각이 담아 있으며 의대 도중에 요리를 배우면서, 그 분야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보이다니 참으로 부러웠다.
"모쪼록 최선이었으며 하는 마음" 내용보기

이미 나는 세미콜론에서 나온 책들을 전부 읽어보겠다는 크나큰 야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번 책 모쪼록 최선이었으며 하는 마음을 구입해서 책이 도착하자마자 읽게 되었다.

과연 어떠한 내용일까 하는 생각으로 책을 읽자마자 나는 한권의 책을 단숨히 읽어버렸다.

그릐 삶과 생각이 담아 있으며 의대 도중에 요리를 배우면서, 그 분야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보이다니 참으로 부러웠다. 나또한, 직장 생활뿐만 아니라 또다른 분야에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함을 깨닫고 느꼈다.

g********l 2020.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모쪼록 최선이었으면 하는 마음
"모쪼록 최선이었으면 하는 마음" 내용보기
프랑스식 자취 요리 : 모쪼록 최선이었으면 하는 마음    요리사와 의사. 이 둘의 공통점은?  칼을 쓴다는 것? 정도가 될까? 의학을 전공하다가 요리공부가 하고 싶어  프랑스로 날아간 이재호 작가의 이야기!    유학시절의 이야기를 보는 내내 프랑스에 있는 듯. 여행가고 싶어 근질근질한 일상에 약간의 흔들림을 줬다.  이런 요리, 저런 요리 이야기를 들으면서  관련 에
"모쪼록 최선이었으면 하는 마음" 내용보기

 

프랑스식 자취 요리 : 모쪼록 최선이었으면 하는 마음 

 

요리사와 의사. 이 둘의 공통점은? 

칼을 쓴다는 것? 정도가 될까? 의학을 전공하다가 요리공부가 하고 싶어 

프랑스로 날아간 이재호 작가의 이야기! 

 

유학시절의 이야기를 보는 내내 프랑스에 있는 듯.

여행가고 싶어 근질근질한 일상에 약간의 흔들림을 줬다. 

이런 요리, 저런 요리 이야기를 들으면서 

관련 에피소드를 나누면서 살짝 여행하는 느낌도 있어 좋았다. 

 

민음사의 '띵' 시리즈는 참 독특한 책들이 많아 골라 읽는 재미가 있는데~

이 책 역시, 띵 시리즈^^ 

그 안에서도 매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좋았다!!!! 매우~ 

w*****4 2021.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eBook] 모쪼록 최선이었으면 하는 마음
"[eBook] 모쪼록 최선이었으면 하는 마음" 내용보기
0418 FOOD ESSAY BOOK 모쪼록 최선이었으면 하는 마음 리뷰   1. 그러니까 치즈처럼 / 꿀과 화해한 밤 그때부터 지금까지 나는 순수하게 열렬하게 한결같이 치즈를 좋아했다 좋아하는 마음은 얼마나 귀한 것인지 억지로가 아니라 좋아서 하는 일은 어느샌가 개인의 역사가 되어 있곤 하다. 대단하지 않아도 깊은 의미 같은 건 없어도 그저 좋아하는 세계가 있어 나는 종종 스스로 부자
"[eBook] 모쪼록 최선이었으면 하는 마음" 내용보기

0418 FOOD ESSAY BOOK

모쪼록 최선이었으면 하는 마음 리뷰

 

1. 그러니까 치즈처럼 / 꿀과 화해한 밤
그때부터 지금까지 나는 순수하게 열렬하게 한결같이 치즈를 좋아했다
좋아하는 마음은 얼마나 귀한 것인지 억지로가 아니라 좋아서 하는 일은 어느샌가 개인의 역사가 되어 있곤 하다. 대단하지 않아도 깊은 의미 같은 건 없어도 그저 좋아하는 세계가 있어 나는 종종 스스로 부자라 느낀다.

 

2. 여기가 아무리 말레이시아 해변이라도 아무리 휴가를 떠나온 거라도 엄마는 나를 깨워 조식을 먹일 테니까
그래 더 자라 " 엄마의 대답에 서늘한 바람이 조금이라도 숨어 있나 곱씹어보았다. 하지만 없었다. 그야 말로 담백한 대답 "
그러니까 엄마는 엄마고 딸은 딸인 거다. 영원히 역전되는 일은 없다. 아무리 내가 엄마를 잘 신경쓴다고 해도 사람들이 엄마랑 딸이 바뀐 것 같다고 놀려도 그건 사실이 아니다. 언제나 엄마는 무려 엄마고 딸은 겨우 딸인 것이다.

아침상을 차려주는 사람이 생긴다는 게 좋은 건지 아침을 먹고 싶다는 건지 구분하기 어렵다

미드웨이에서 격전을 앞둔 아침 파일럿들은 식사를 한다
아침식사로 달걀요리나 스테이크가 나오는 날은 험난한 날이라고 했다.

영화 속 그날은 달걀요리와 스테이크가 모두 나왔다

 

3. 이 당혹감은 어린 시절 친구네 집에 갔을 때 화장실 휴지를 거는 법부터 평소 마시는 물의 종료며 빨래를 개는 방식 등이 모두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의 감정과 비슷했다

 

4. 간단하고 쉬어 보이는 일에 숙련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삶과 라면이 만나는 순간을 담은 이야기들을 읽고 난 다음이라면 평범한 라면 끓이기도 조금 더 재미있고 한층 맛있는 일이 될테니까

5. 많은 사람들이 흔히 간과하는 부분인데 라면은 끓는 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쟁식량으로도 비상상황에 대비한 사재기 음식으로도 적합하지 않다

 

6. 자취를 국어사전에서 찾으면 뜻은 다음과 같다
손수 밥을 지어 먹으면서 생활함 [명사]
나는 자취를 한 것이 아니라 독거를 한 것이었다

직접 마트에 가기보다는 틈틈이 앱을 켜서 필요한 것을 장바구니에 담아둔다. 그러다 무료배송 최소 금액이 넘거나 할인쿠폰을 쓸 수 있게 되면 결제한다.

 

7. 방울토마토와 씨 없는 포도 등 한입에 쏙 들어가는 것들은 간식처럼 언제든 먹을 수 있게 꼭지를 떼고 잘 소분해둔다.
누워서 티비 볼 때 과자를 먹으면 어쩐지 죄책감이 드는데 이런 채소나 과일을 먹으면 뭔가 나를 호강시킨 것 같은 기분마저 든다.

 

8. 그 셰프에게서 얼핏 자신의 요리에 대한 자부심 혹은 어떤 오만함 같은 것이 비쳤는데 그때였다. 이것을 정복해야 겠다는 마음이 일었다.
가격대가 다소 높으니 2번 3번 외식 할 비용을 아껴 한 번 프렌츠 레스토랑에 가고 그 외에는 라면과 떡볶이로 끼니를 때웠다.

 

 

9. 할머니는 엄지손가락을 무명실로 휘휘 둘러 묶고는 냉큼 바늘로 꾹 찔러 피를 내었다. 질끈 감았던 눈을 뜨면 손끝에 검붉은 핏방울이 봉긋 올라왔다. 열 손가락 모두 딴 후에야 체기를 내려갔다.

 

10. 나의 가족은 먹는다는 일을 밥을 먹는다와 동일시하는 사람들이고 하루에 한 번은 고기를 또 한 번은 생선을 그리고 이것저것을 많이도 먹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런 집에서 태어나 자랐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에서 태어났고 밥 먹는 일을 중요시하는 가정에서 자란 내게 밥의 위세는 절대적이었다. 한식의 프로세스란 너무나 노동집약적이지만 효율은 엄청나게 떨어지는 것이었고 이래서 한식의 세계화가 어려운 건가도 싶었다
반면 샐러드는 간단한 음식이다. 나는 로메인이나 양상추 같은 무엇과도 잘 어울리는 포용적인 야채를 주재료로 삼는다. 여기 알싸한 루콜라를 더하기도 하고 쌉쌀한 라디치오를 얹기도 한다. 이제 토마토를 더하든 복숭아를 더하든 마음대로 하면 된다. 자몽도 넣고 치즈도 넣고 살라미도 넣는다. 잣이나 아몬드를 넣을 때도 있고 말린 자두를 넣기도 한다

 

11. 해장은 했어? 라는 물음에 갈라진 음성으로 물,,,, 초코우유,,,, 갈배,,,, 따위를 읊조리는 술꾼만큼 지금 이 순간 처량하고 무력한 자가 또 없다. 속이 풀리는 음식을 차려 먹기는 커녕 식탁에 똑바로 앉아 젓가락을 들 수도 없는 지경이라 그저 회전 놀이기구처럼 빙글빙글 도는 침대에 영원히 붙어 있고 싶을 뿐이다

해장? 다 필요 없고 딱 세 가지뿐이야. 잠 물 똥
그 어떤 음료보다도 몸에 가장 좋은 건 물이라는 사실을 우린 이미 알고 있다

 

12. 알코올의 짝꿍은 얼콜 즉 얼음 콜라라고 말하고 난 뒤 뜬금없이 라임을 맞춘 게 부끄러웠는지 아니면 나이 생각을 했는지 변명하며 덧붙였다. 출근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정신차려파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은 지 오래인 듯하다. 하지만 자극적인 음료는 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고 경고하는 이들도 많다,

갈배는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갈증해소에 좋고 알코올을 빨리 해독시켜주는 성분을 가지고 있다. 이 음료는 우연한 기회에 외국인을 통해 숙취를 없애주는 코리안 매직 드링크로 알려지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12. 몸을 살살 달래주며 마시지 않으면 몸이 파업 선언하고 냅다 뻗어버린다는 사실을 겸허히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아무튼 휴일 전날이라는 이유로 우리는 나라 잃은 백성들처럼 마셨던 게 분명하다.

y******5 2021.04.15. 신고 공감 0 댓글 0